◆ 228차 정기산행안내 ◆
산행일자 : 12년 5월 6일(일)
산행장소 : 호룡곡산(244m).국사봉(230m) 인천 중구 무의도.
산행시간 : 4.5시간.
산행코스 : 무의선착장- 당산- 국사봉- 구름다리- 호룡곡산- 광명항주차장- 소무의도- 광명항 주차장.
소무의도산책 : 광명선착장-연육교-소무의도 입구-언덕위 교회-동쪽해안 암벽지대-고개-소무의도 입구 / 약 1시간 30분 정도.
무의도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또다른 전해져오는 설화 내용은.
옛날 하늘나라에 '춤의 왕국'이 있었다. 다섯 공주 가운데 셋 째가 가장 예쁘고 춤도 잘 췄다.
이를 시기한 넷 째 공주가 춤축제 전날 몰래 셋 째의 신발에 가시를 넣었는데 이를 모르고 춤을 추던 셋 째가 크게 다쳤다.
슬픔 속에 지내던 셋 째 공주가 꽃향기에 취해 세상에 내려와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냈다.
그 마을에는 못된 호랑이가 살았는데 행패를 막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예쁜 처녀를 바쳤다.
마음 착한 공주가 이를 알고 호랑이에게 처녀를 바치는 날 옷을 화려하게 입고 마당바위에 올라 춤을 추니 호랑이가 넋을 잃고 보다 재물을 가져가는 것도 잊고 말았다.
호랑이는 더이상 행패를 부리지 않았다.
이후 마을 사람들이 셋째 공주에게 감사의 축제를 열었다.
바로 '춤추는 섬' 무의도의 설화다.
래서 지금도 무의도에서는 춤 잘추고 마음씨 고운 셋째공주같은 16~30세 여성을 뽑는 무의도 춤축제 셋째공주 선발대회를 열고 있다.
섬 이름에 얽힌 재미 있는 전설이다.
호룡곡산(虎龍谷山)이란 산 이름은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호랑이와 용이 이곳에서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데 애석하게도 누가 이겼는지는 현재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 않다고 ..........
*호룡곡산 전망대에서본 하나께해수욕장
호룡곡산(244), 국사봉(230)은 적당한 높이와 경사를 가지고 있어서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산행을 즐길수 있으며 곳곳에 조망대와 쉼터가 있다.
정상에 서면,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등줄기의 땀을 식혀주고,
눈앞에는 넓은 바다 건너 서해의 관문 인천항을 비롯해서 인천 신국제공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중국동안에 닿을 듯하다.
해돋이나 낙조라도 볼 수 있을라치면 그 장관의 감동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국사봉
*실미도
*호룡곡산 모습.
무의도는 대부분은 한번 이상은 다녀왔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실미해수욕장에서 2회에 걸처 여름 단합대회 양영을 실시한바 있으며.
정기산행 100회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맥산악회에서 2005년도에 정기산행으로 국사봉과 호룡곡산을 거처 하나께해수욕장으로 하산하였다.
* 소무의도와 인도교.
금번 산행은 무의도 종주산행으로 실시하며.
전에는 배를타고 건너야했던 소무의도를 2011년 6월 개통된 414m의 인도교 건너갈 예정이다.
미산행팀은 하나개해수욕장(입장료 2000원 자바)을 거처 소무의도 섬 트레킹으로도 즐길수 있다.
낚시도 즐길수 있으나 물때가 어떨지요???????-
인천지역 만조시각이 16시56분이네요
* 잠진도 선착장 모습.
* 아래사진은 운영자 작년 7월 1박2일 물괴기 사냥가서 찍은것임다.
첫댓글 네도 좀 데꼬가 주심감솨.........2인분츄갸(합3인분)무의도 안내 개애기 마이 보고쟙쇼~~~~~~~~~~~~~~~~~~~~~
차량승차장으로 나오시면 타시는데 무리없겠슴니다. 산행당일 뵙겠슴니다.
회원 여러분들 ㅡ 화창한 봄 날씨에 회원님 모두 몸건강히 웃는 모습으로 많은 참석 바랄께요......... 남은 시간 동안에 보람차고 유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