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약간의 비가 내려 쌀쌀해진 날씨에
서울 개봉동에 있는 한국컨벤션 웨딩홀에서
이다인 아가의 첫돌 잔치가 열렸습니다..
이곳은 저희 하나린이 4번째로 간곳인데요..
가는길이 좀 막히긴 해도 주차도 좋고 음식의 종류도 많고
셋팅하기에는 괜찮은 곳입니다만
바로 옆에서 고희연이 열려서
트로트에 아주머님들 춤을 추고 난리 난리 였답니다^^
다인이네는 정말 손님이 너무 많히 오셔서
안을자리가 모자랄정도 였어요..
어머님 아버님이 인기가 하늘을 치솟을 정도 였어요.
어머님이 성격이 아주 좋으신게 다 이유가 있는것 같았습니다.ㅎㅎ
어쩜 저희 하나린 어머님 아버님들은 인상들도 좋으시고
서글서글하신게 성격들이 좋으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다인이는 돌잡이에서 돈을 잡았으면 하는 아버님도 붓을 잡았으면
하는 어머님 사이에서 단한번에
망설임도 없이 붓을 덥썩 잡아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돌잡이가 끝나고 인사하고 나오는데 너무 서운했습니다.
돌잔치전까지의 시간들 어머님들과 말씀나누고
친해졌는데.돌잔치 끝나고 나면 저도 서운한 마음이 든답니다...
어머님 저희 하나린과 인연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인이랑 행복하시구요..
까페에도 종종 걸음 해주셔요^^
건간하시구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어머님아버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미르&가온맘님~
어제 1층 로비에서 딱 걸어오시는데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ㅋㅋㅋ
어제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렸어요~ 떨려서 청심환까지 몰래 마셨는데..ㅋㅋ (비밀이에용~) 효과가 없더라구용...ㅡ.ㅡ
옆에서 뽕짝소리는 크게 들리지... 자리는 모자라서 난리지..ㅠ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이벤트번호 나눠드릴 생각도 못하고...
덕담엽서 받을 생각도 못하고... ㅠㅠ 손님은 많았는데.. 덕담엽서가 딸랑 몇장밖에...ㅠㅠ
가방에 넣어 갖고 다니면서 적어달라구 하려구요~ ㅋㅋ
저에게서 포스가 느껴지던가요?ㅎㅎ 먼저 아는체해주시궁~~
그러게요.룸도 아니고 홀에서 회갑잔치를 하니 소리가 더 울려서...
저도 손님들이 막 밀려 들어오시는데 당황했답니다...
이벤트 번호는 다 나누어 드렸는데...덕감도 써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벤트는 잘들하셔도 덕담은 글못쓰신다고안하시는분들이 많답니다.ㅠㅠ좋은 생각이셔요.꼭 써달라하세요.노트이니 받기는 쉬우실꺼여요^^
정신없는 와중에 끝까지 다 챙겨주시고... 따님과 함께 일하시는 모습뵈니까 너무 좋아 보였어요~ ㅋ 식사는 잘하셨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ㅠㅠ 저... 손님들께 죄송해서 따로 식사대접 한번씩해야할꺼같아요...ㅠㅠ 이중으로 비용이 들게생겼어요... 그래도 기쁜맘으로 하려구요~ 저희가 초대했는데 좌석을 그렇게 잡아놨으니...ㅋㅋ 정말 돌잔치 끝내고 나면 맘이 가벼울주 알았는데... 왜케 무거운지요... ㅋㅋ 정말 미르&가온맘님 아니였으면 저 어쩔뻔했는지...ㅋㅋ 정말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진찍을때 보니 어머님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식사 너무 감사했어요.제가 다녀본 여러곳중에서 음식의 가짓수는 아마 제일 많은듯해요.ㅎㅎ 식사 못하신분들 이 좀 계신것 같더니...잘 생각해보셔서 추려?보세요.^^그 무거우신 마음도 좀 안답니다~~아마 몇일은 생각나실꺼예요^^저야 말로 정말 감사드립니다.가끔은 오셔서 안부 전해주시구요~어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