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침례교회 이강준 형제님 오셨습니다.
신연종형제님과 같이 오셨습니다.
날씨가 참 좋아졌습니다. 더위가 바로 한풀 꺽이고 아침저녁엔 싸늘하다고 느낄만큼 시원합니다.
이강준형제님 모시러 가면서 사랑자매님께서 점심준비를 도와주셔서 전 할 일이 없었습니다.
비빔밥을 준비하려했는데 최승구형제님께서 오리슬라이스해서 2마리 사오셨습니다.
지난번 오리로스가 맛있었고 이강준형제님 대접해드리고 싶으셨나봅니다.
점점 가정적으로 변하시며 흐뭇해하시는 모습이 참 성도의 모습입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교회 청소며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살피시며 준비해주시고 사오셔서 설치까지 완벽히 하시며 손댈일 없게 만들어주십니다. 교회는 모든 지체가 자기 역할을 충실히 말없이 하는 곳인가봅니다.
시키지않아도 눈에 보이는대로 서로 돕고 힘을 씁니다.
자율적이면서 서로 봉사하시는 모습에 감동과 감사를 드립니다.
오리로스를 정말 시뻘겋게 만들고 이번엔 떡볶이와 야채를 듬뿍 넣었더니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비빔밥도 7가지 재료에 고추장도 볶아서 준비하니 푸짐하고 오늘이 더 맛있다고 해주십니다.
저녁 식사도 하시고 가셔서 열무 물김치에 냉면 만들었는데 살얼음이 안돼서 별로였습니다.ㅠㅠ
그래도 맛나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스데반침례교회는 만나기만해도 왜이리 기쁘고 즐겁고 웃음이 떠나지 않을까요 ㅎㅎㅎ
답은 같은 영을 가진 사람들을 이제야 만나서 눈빛만 봐도 신이나고 춤이 나옵니다.
설교는 동영상을 올리겠습니다.
설교를 위해 많이 준비해오시며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준비해오시면서도 항상 성실히 오시는 이강준형제님을 존경합니다.
오늘은 권형제님과 많은 교제를 나누고
서로를 좀 더 살피고 터놓고 이야기했습니다.
교제하는 시간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기대며 감사하는 참으로 공감하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새로오시면서 많은 준비를 하시고 계시고 교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지난주도 양손은 무겁게 오셨는데
이번주는 글쎄 소고기 장조림을 해오셨습니다.
부들부들 간도 적당하고 얼마나 맛있었는지 반만 비빔밥에 얺어 고명으로 먹고
반은 수요성경공부 시간에 먹으려고 저장해두었습니다.
레시피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가 의성으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ㅎㅎㅎ
오후 성경공부시간에 의성가서 해보자고 자매님들끼리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형제님들께 여쭤봐야지요 ㅎㅎㅎ
스데반침례교회가 있어줘서 고맙고
스데반침례교회를 찾아주시고 가치를 인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교제를 나눠주시고 우리와 같은 길을 가시겠다고 하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성도님들 모두 서로 의지하고 기대며 감사하며 살아가니 기쁨이 넘칩니다.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도 기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