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달에 글 쓰고 거의 한 달 만에 인사 올립니다ㅎㅎ
HND ABC의 최우영입니다!
저번 달에는 국제선 이야기만 적어서 이번에는 또 다른 터미널에서 하는 일에 대하여 적어볼까 합니다
이곳이 국내선에 있는 JAL ABC의 카운터입니다. 제 1터미널에 있어요
이곳에서는 주로 국내선을 타고 오신 승객분들 중 디즈니랜드 쪽에 위치한 호텔로 짐을 보내주거나
디즈니랜드쪽 호텔에서 국내선 이용하시기 편하게 짐을 보내시면 받아서 건네준답니다.
일로는 국제선 보다 편하긴 하지만 실수하는 순간 디즈니랜드에 설렘을 가지고 가신 고객님을
절망에 빠트릴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답니다;;
하네다 제 1터미널에는 재미있는 곳이 있는데요
공항 신사입니다. 하네다 제1터미널에는 이렇게 조그마한 신사(?)가 하나 있답니다. 가끔 손님들이 오셔서 구경하신답니다.
이날 점심은 5층 전망대 스타벅스에서 비행기 이착륙을 보면서 스콘 하나 먹었습니다ㅎㅎ JAL ABC특성상 공항에서 일한다는 느낌이 잘 없는데 이때만큼은 내가 공항에서 일하는구나 체감이 확 된답니다.
스타벅스 옆에는 로비에서 여러 가지 장식이라든지, 항공사 홍보 부스 같은 것이 있습니다.(홍보부스 사진 찍는 거 깜빡했어요 ㅠㅜ)
HND ABC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제1터미널에서 일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는 하는데요 그 이유는 볼거리가 다양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로써 이번 달 근황을 마치려고 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전 하네다 3터미널에서만 근무를 해봤는데 1터미널 시설이 훨씬 좋아보이네요!
국내선 이용할때 미리가서 구경해봐야겠어요!
우영씨의 소식을 들으니 너무 기쁘네요^^ 저희 사원분들은 지금까지 일본국내선 보다는 국제선에서 주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공항의 국내선 소식을 보는 것이 신기하네요~
저도 일전에, 해외출국 때문에 하네다공항 1터미널에서 PCR검사를 받았었는데, 그때 이후로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1터미널 사진이네요! 그리고 JALABC의 국내선 카운터도 깔끔하고요~
반가운 근황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