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대성운은 우리 지구에서 약1,500광년에 위치한 별이다. 겨울철 대표적인 별자리로 메시에 번호M42를 부여받은 성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태성이라 부르는데 일렬로 3개의 별아래 또다른 3개의 작은별중에 중간별이 오리온 대성운이다. 육안으로 관측해도 금방 알수있으며 뿌연 별무리라는걸 알수있다. 오리온 대성운은 별들의 산실이라고 말할수있다. 수소융합과 가스먼지로 끊임없는 팽창에 의하여 밝은 성운으로 지금도 신생별들이 탄생하고 고열의 산개성단을 이루고있다. 본인의 90mm굴절망원경으로 관측하면 두번째 사진처럼 보인다. 겨울철 밤하늘에 한마리 나비가 날개를 펼친듯 우아하고 장엄한 모습으로 보인다.
한편 오리온자리 왼편에는 암흑성운인 말머리성운이 존재하나 어두운 성운이라 아직 관측은 못해봤다. 다른 영상을 통하여 익히 알고는 있지만 우주의 신기한 모습을 볼때 우리 인간의 작은존재가 얼마나 어리석으며 아둥바둥 집착하며 이름없이 살아가는지 초라하기까지한다. 자연의 일부분 그리고 우주의 별빛보다못한 존재이나 내가 우주고 내가 그 대상이라면 오늘을 소중히 살아야 된다는 지혜를 깨달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