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에 기초한 가치우량주-서울

[소나기]

회사에서 사람들하고 얘기할때 배당투자 한다고하면 사람들이 다
비웃더군여.^^
주식이 떨어지는데 무슨 배당이냐고..하지만 은행이자 보다 높은수익에
시세차익까지 노릴수 있는 배당투자를 저는 좋아합니다.
특히 이러한 저금리 시대엔 이 만한 투자는 없겠죠?^^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헷지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선물,옵션이 있지만
이것은 계속 모니터를 쳐다봐야하는 상황이기에 직장인에게는 부적합하고
배당을 통해서 작게나마 헷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밑에 종목이 아니더라고 포트폴리오에 배당관련된 주식을 일정부분
채워놓는다면 좋은 헷지 수단이 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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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증권은 21일 최근 주식시장이 배당투자의 설득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과거 안정적인
배당성향을 보인 기업군중 실적기반과 함께 배당수익률이 현재 국고채 및 예금금리를 상회하는 7% 수준의 기업군을 선별했다고 밝혔다.

서울증권은 ""실적에 기초한 배당투자 유망주 5선""으로 덕양산업, 대한전선, KT&G, 태경산업, 부산도시가스를 선정했다
. 또 배당투자 관심종목으로 신대양제지, 조광페인트, 중앙건설, 대한도시가스, 동원산업, 경남에너지, 한국쉘석유,
아세아제지, 이수화학, 한일철강, 수출포장, LG전선, SK가스, 극동도시가스 등 14종목을 제시했다.

김장환 서울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이라크전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한 디플레 우려, 원화강세, 카드채 재발 우려 요인 등으로 1~2차례의 추가 금리인하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최소한
올 한해는 금리하락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00조원에 이른다는 시중부동자금 중 일부가 현재 부동산과 주식시장을 제각각 저울질하는 분위기"라며
"웹젠의 공모주 청약에 3조3000억원이 유입됐다는 것은 증권시장 전체적으로도 호재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같이 주식시장은 저금리와 낮은 주가수준에 대한 배당투자의 설득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수익 및 자산가치가
우량한 가치주 중 과거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했던 기업들의 경우, 배당메리트에 기인한 장기적인 주가안정과 함께
시중부동자금을 유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네사다]

저 역시 배당수익률을 제 포트 최고의 안전마진으로 생각하고 운용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중요한 점은 배당만이 가치투자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죠..부끄럽지만 얼마 전에 깨달았습니다..^^;;;..배당이외의 다른 가치지표들로 가치투자의 운용의 폭을 넓히고 싶은 게 지금 제 바램입니다..

[카네사다]

지금같은 저금리 추세에서는 분명히 배당종목이 갑자기 spotlight를 받을 날이 올 거 같네요..

[네온]

투자자에게 좋은 보답을 하는 주식에는 여러종류가 있답니다..꿈이있는 주식,불경기하의 경기민감주, 자산주, 고배당주....등이 있죠,,지금은 꿈이있는 주식이 드물고, 엄청난불경기로 혹독한 시련을 겪고있는 종목도 드물어서 차선책으로 고배당주식과 자산주 위주로 포트를 운영할 수 밖에 없는 싯점인 것 같네요 ^^

[네온]

사실 우리나라는 최근 진정한 의미의 불경기(마이너스 경제성장)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대형주는 기업가치 외에 시장의 자금수위도 주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죠. 역시 차선책으로 우량중소형주에 눈을 돌리면 엄청난 저평가종목들을 발견할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