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입년도 : 2007.7.4 구입단가 800.000 - 480.000 (구매대행) 제조국 일본몽벨 중국
비박의 절대존재 다운침낭
작년(2007년)
비박에 관심이 있던 것은 되찾은 건강 때문이었다.
예전부터 야영을 좋아해 그 비싸다는 코오롱텐트가 몇개 되었는데
텐트속 보다는 하늘을 베게삼아 잠자는 비박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던중 아들이 특전사 가는 바람에 추운 겨울에는 아들주고
봄,가을 내가 쓸가 하여 구입하게 된다.
침낭이 왜 이리도 비싸던가?
작년 이 침낭가격이 80만원이고 1년지난 지금은612.000원으로 내렸다.
검색하다 구매대행하는 곳을 알게되어
80만원할때 48만원에 구입했고 몇일전 명성산에서 이 침낭으로 비박 한번했다.
그간 추운겨울에는 이 침낭을 써보지 않았으며
뇌출혈로 고생하여 동절기에는 비박하지 않으려 한다.
이 침낭
이름하여 몽벨 uL s/s 다운허거 exp (거위털1100g )
일본몽벨침낭 앞에 UL자가 붙는것은 일단 고가이고
필파워 800 이상에 붙는다.
다운허거 exp는 거위털이 제일 많이 들어있는 침낭이다.
거위솜털의 무게로 몽멜에서는 #0 .#1. #2. #3 ....으로 구분된다
숫자가 클수록 여름제품으로 솜털이 적게들었다.
이 침낭의 특성은 누드침낭이다.
즉 내부의 거위털이 들여다 보일정도의 발리스틱 에어 라이트원단은
살결같이 부드럽고 가벼워 중량을 소형화했다.
발리스틱 에어 라이트원단은 다운전용원단으로 작은 다운도 새어나오지 않는다.
허접한 원단으로 만든 침낭은 밤을 지내고 나면 옷에 솜털이 묻어 고생해야 한다.
이 침낭의 장점은 스트리치에 있다.
스판같이 쭉 늘어나 잠자리 어떤 자세를 취해도 불편하지 않다.
이것 땜에 특허까지 받았다.
주의: 침낭안에서 자크 달린옷(파카.바지등 ..)을 벗고 입을때 자크에
침낭의 발리스틱 에어 라이트원단이 찝힐수 있을수 있다.(원단이 실크같이 부드러워)
금번 고대산 비박때(6.7일) 이런 일이 발생하여 침낭을 살리고
잠바의 자크를 도려내 버릴까 고민했던적이 있다.
몽벨싸이트에서 소개한 침낭의 특징은 이러하다
침낭최대길이 212cm 폭 106cm
총 무게 1590 g
구즈다운 무게 1077 g
쾌적수면온도 - 23도
사용가능 온도 -40도



몽벨침낭 특허 (스판기능의 스트리치)
첫댓글 갖고 싶은 침낭인데 넘비싸서 .....올해는 어떻게 장만 할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