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은 ..좋은계절에
가깝고도 먼나라인..일본 규슈..에 있는 구주~아소산
국립공원으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100대명산인 구주산 트레킹+꿈의대현수교와큐슈올레길1코스
+일본10대온천 쿠로가와온천욕+세계최대 칼데라활화산인
아소산전망대까지..선박이 아닌..항공 2박3일..편안한 일정으로
산행코스는 매니아코스부터.. 왕초보코스까지..준비했습니다.
노팁,노옵션,노쇼핑,,거품을 확 뺀 착한가격으로.
산우님을 초대합니다..함께 가시죠????
(운이 좋아 구주산 예쁜단풍과 억새까지 볼수 있다면 더 좋겠네요~~~)
1. 산행지 : 일본 규슈 구주산+규슈올레
2. 일시 :2015,10.18(일)~10.20(화) 2박3일
3. 출발일및 도착일:
출발일:2015,10,18(일)
집결시간: 12:30 인천국제공항 집결(출국수속)
14:50 인천국제공항 출발(티웨이항공 TW295 )
도착일:2015,10,20(화) 18:35 인천국제공항 도착(티웨이항공 TW296 )
4.산행등급; 초급
5.산행코스:여행2일차>>..구주산..
A코스(엄홍길대장 답사코스):
마키노토도우게(1330M)→구주와카레(1590M)→구주산정상(1787m)
오이케호수→나카다케→호케이온천→초자바루등산구(약7시간)
B코스(국제신문 답사코스)
:마키노토도우게(1330M)→구주와카레(1590M)→구주산정상(1787m)
스가모리대피소→초자바루등산입구(약5시간)
(하산후 A 코스 기다리는 여유시간에 초자바루 족욕체험및 코코노에올레길산책.트레킹.)
C코스(왕초보 힐링코스)
:1안~구주산 체력되는대로 천천히 원점 산행후 코코노에오레길 트레킹
2안~코코노에오레길 트레킹 (초자바루다데와라습원~야마나미목장 왕복)
여행셋째날>>코코노에 야마나미올레길
꿈의대현수교→우케노구치온천(1.0KM)→밀크랜드팜(3.9KM)→오토나시강→코코노에자연관
→야마나미목장(약 8.5KM_2~3시간소요)
6. 정원및 트레킹비용: 정원 30명
입금가:모든비용 포함46만원.
포함내역:왕복항공권및TAX+유류할증료.일정상-숙박및식사.현지차량.관광지입장료.온천비.쓰루가이드.해외여행자보험
불포함내역:(생수,주류등)기타개인경비..
7.입금계좌:추후공지
8.준비물:추후공지
9:산행도우미: 부르스 010-7258-5368
철죽군락과 단풍명산... 구주산(久住山) / 산행적기 : 연중
일본 큐슈 오이타현 구마모토현 2개현의 접경 부근에 있는 화산군의 산(구주산-1787m)으로
아소산(1592m)과 함께 세계 최대의 칼데라를 가진 복식화산이다.
구주 연산(連山)이라고도 하며 아소[阿蘇] 국립공원에 속한다. 북쪽 산기슭에 하다고원,
남쪽 산기슭에 구주고원이 펼쳐져 있다. 주변에 나카다케, 홋쇼산, 유황산, 쿠츠카케,
오기가하나, 미마타, 다이센,하이지다케 등 여러 산봉우리들이 즐비하게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 산의 중턱에는 봄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빨간색의 단풍이
물들어 있어 더욱 아름다우며, 억새산행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구주산과 가까이 위치한 나카다케가 1791m로 구주산보다 약간 더 높다.
또 유황산에서는 유황연기가 계속 뿜어대고 있어 신비를 더해주고 있다.
산 주변에 위치한 도시(마을)에는 천연온천이 즐비하여 트레킹 기간에 온천수영과
그냥 온천을 쉽게 할 수가 있으므로 온천관광도 겸하게 된다.
아소산
=
칼데라
일본 규슈 중부 아소 산에 있는 칼데라
높이 1,592m에 이른다. 이 산에는 남북으로 27km, 동서로 16km, 둘레 길이 114k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분화구가 있다. 화산폭발로 지반이 함몰하여 생긴 사발 모양의 칼데라에는 활화산 나카다케 산[中岳]과 수많은 온천이 있다. 분화구 안에는 사람이 살며 철도와 도로도 나 있다. 기슭의 초원에서는 소를 기르거나 낙농을 한다. 아소 국립공원의 중심을 이룬다.
"음…, 하
일본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구주산을 오르고 있는 엄홍길 대장. 등반 내내 명산의 선(善)한 정기를 받아서인지 가파른 코스를 오르면서도 표정은 밝기만 하다. <이충우 기자>
늘이 도와주시겠죠. 한번 올라가 보지요."
기록의 사나이 엄홍길(50).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 기록을 갖고 있는 그는 항상 이런 식이다.
자연 앞에서 늘 고개를 숙인다. 조심스러워한다. 8000m급 고봉을 38번이나 오르고도 '하늘이 도왔다'고 겸손해한다.
이충우 본지 사진부 기자가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규슈(九州) 지방의 구주산(久住山)에 올랐다.
나이 50줄에 접어들었지만 해발 1787m 가파른 산을 오르면서도 그는 숨소리 한번 거칠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국내 언론사 중에는 매일경제신문이 단독으로 참가했다. 그 산행기를 소개한다.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것일까. 지난 1일 규슈 구주산 1333m 지점인 마키노토토우게(牧ノ峠) 주차장. 일본 하늘을 뒤덮은 구름은 맑은 하늘을 얄밉게 감추고 있었다. 엄 대장 한마디에 일행의 표정이 밝아진다.
한 치 앞이 안보이는 안갯속. 엄 대장을 따라 헤엄치듯 구주산 코스인 마키노토토우게로 향했다. 역시 달인답다. 간단히 몸을 푼 엄 대장은 날쌘 다람쥐처럼 초입 언덕길을 휘리릭 올라가 버린다. 한국 나이 이제 50. 반환점을 돌았는데도 그의 체력은 여전히 30대에 머물고 있나 보다. 10여 분 헉헉거리며 따라 올라가니 구쓰카케산(沓掛山) 전망대 아래로 운해가 멋지게 깔려든다.
"내 말 맞지? 하늘이 도와준다고. 날씨 한번 기막히네."
운무를 뚫고 오른 산 중턱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순식간에 사라진 구름 뒤로 아찔하도록 파란 하늘이 펼쳐졌다. 일본 산을 자주 찾는 편이지만 구주산 등반은 엄 대장도 처음.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에 걸쳐 있는 9개 봉우리로 이뤄진 산군을 구중산이라 하는데 구주산은 구중산 중 한 봉우리다. 해발 1787m. 8000m급 고봉을 38번이나 오른 그에겐 너무 낮지 않을까.
"낮은 산이든 높은 산이든 다를 건 없지. 모든 계기는 작은 것에서 시작하잖아."
구쓰카케산 전망대. 이곳에서부터가 본격적인 구주산 등반의 시작이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 아소산 봉우리도 보인다. 아소 역시 세계 최대 칼데라를 자랑하는 명산 중 명산이다.
구중산과 아소산은 함께 아소-구중(阿蘇―九重) 국립공원을 이룬다. 전망대부터는 등산길이 되고 구쓰카케산 정상 옆을 내려가면 완만한 검은 흙의 능선 길이 이어진다. 미마타산(三山) 정면에는 홋쇼산(星生山)이, 오른쪽에는 오우기가하나(扇ヶ鼻)가 있으며 주변 경광을 살피며 걷노라면 그리 힘들지 않은 길이 이어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산책하듯 걷다 보니 정면에 피라미드를 닮은 앙증맞은 봉들이 우리를 반긴다. 가장 궁금한 걸 물었다. 도대체 왜 반평생 이 산을 오른 걸까.
"한계를 넘어설 때 느껴지는 카타르시스. 그게 중독인 것 같아. 요즘 젊은 친구들은 너무 쉽게 포기하잖아. 심장이 터질 듯한 고통을 느끼며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고 그 뒤 원하는 목표에 도달했을 때 느끼는 감동은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절대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지."
후회한 적은 없을까. 그도 사람일 텐데. 살짝 아픈 부위를 찌르는 질문을 던졌더니 그가 농담 섞어 한마디 툭 던진다.
"당연하지. 엄홍길도 인간인데. 등반을 하다 보면 '아이고 이거 내가 왜 이런 생고생을 하고 있나. 내가 미쳤지. 다시 하나 봐라' 이런 생각이 수도 없이 들지. 근데 무슨 탓인지 입구에만 딱 가면 또 오르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거든."
부드러운 산 능선을 지나 2시간여를 걷다 보면 어디선가 바람에 실려오는 비릿한 유황 향기가 시선을 돌리게 한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구주와카레(久住分れ). 연방 유황가스가 퐁퐁 뿜어져 나오고 있다. 엄 대장도 신기한지 고개를 돌린다.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 죽은 산이 아닌 살아 있는 산을 오른다는 느낌은 묘하다. 정상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3시간. 물론 무늬만 50대인 엄 대장은 정상에 오르고도 생생한 얼굴로 일행과 도란도란 얘기를 하고 있다.
숨을 고른 뒤 곧바로 또 얘기를 이어갔다. 이번 주제는 그가 만든 휴먼재단. 글자 그대로 인간성 회복을 돕는 재단이다. 그는 팡보체에 학교를 지은 데 이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32㎞ 떨어진 농촌 마을 타르푸에 다음달부터 또 초등학교를 짓는단다.
"히말라야는 나에겐 고향 같은 곳이지. 많은 시간을 히말랴야에서 보냈어. 그만큼 받은 것도 많지. 이젠 돌려줄 때야. 그래서 만든 게 휴먼재단이지."
처음 학교를 만든 팡보체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곳은 1986년에 함께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다 추락해 먼저 세상을 떠난 셰르파 술딘도르지의 고향이다. 그는 말한다. 산은 정직하다고. 산은 있는 그대로 모든 액면을 드러내놓고 사람들을 받아들인다고. 그래서 산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악한 사람은 없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다시 산을 내려오다 보니 해는 시나브로 서쪽 봉우리로 넘어가고 있다. 구주산 정상을 지나 규슈 최고봉인 나카다케(中岳ㆍ1791m)와 훗케인온천(法華院溫泉)을 지나 조자바루(長者原ㆍ1035m) 등산로 입구에서 마치는 15㎞ 산행. 50년간 산의 선한 정기만 받은 엄 대장과 걸어서일까. 다리가 땅기고 땀은 비오듯 해도 7시간의 코스가 뽀송뽀송하게 말린 이불을 감싸고 있는 듯한 포근함을 줬다.
문의해주신 일본 구주산+큐슈올레 일정을 보내드립니다.
출발일시 2015년 10월 18~20일 [2박3일] 입니다.
저희사장님께서 첫거래이니 맞쳐드리라고 말씀하셧습니다.
이번 행사는 노마진으로 해드립니다.
저희 홈피에 있는 상품도 조정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기회로 좋은 인연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팀장님께서 부탁하신 1일차 저녁 온천욕은 일정상 숙소 도착시간이 19시 30분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