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잠깐 - 이노텍은 B형 간염 보균자는 무조건 탈락이라고 합니다. LG전자는 신체검사 불합격자는 탈락이 아니라 채용연기의 개념이었습니다.(본인이 치료후 회복되면 입사, 어차피 인원은 계속 이어서 뽑으므로 별로 상관이 없답니다) 그런데 여기는 왜 이럴까요?????
혹시 위 내용에 관해 자세하게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가입사후 신원조회(정부에서 하는 것으로 약 한 달 정도 걸린답니다. 뭐 전과기록이나 예비군훈련 고발당한것들이지 않을까 하고 자체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정부쪽에서 해서 담당자도 자세하게는 잘 모른답니다.)후 최종 합격, 불합격 결정.
LG전자 면접은 사람 무지하게 당황스럽게 했었는데 여기는 분위기, 질문내용 정말 편안합니다.
4명씩 들어갔습니다. 면접관님들도 모두 편안하게 않아 계십니다. 책상 맞은편으로 의자만 달랑, 발끝까지 다 보입니다. 의자 빙글빙글, 허리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마지막 조라서 그런지 피곤하다 하시며 빨리 진행하자고 하셨습니다.
진행방식도 희안합니다. 자기소개 전부 다 하고 개별질문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차례대로 한 명씩 자기소개하고 바로 질문하십니다.
한 명 끝나면 다음 지원자 자기소개하고 질문받고,,,
다 끝나고 나면 다시 면접관님이 특정 지원자에게 몇 개 질문, 저와 다른 한 지원자는 거의 안 받았습니다.
두 명의 지원자에게 질문 집중.
질문내용은 이렇습니다. 참 면접 전에 미리 이야기해야 되는 것 알려줍니다.
이름, 출신학교, 전공, 형제 몇 중에 몇째인지, 부모님 직업, 특기, 취미, 종교, 혈액형, 주량.
자기소개에 이 내용 없으면 끝나자 마자 바로 차례차례 물어 봅니다. 전부 적으시면서..
그 외 정말 평이한 내용의 질문,
휴학했으면 그 때 뭐 했는가?
졸업후 공백기간 중 뭐 했는가?
R&D 지원했으면 프로그램 뭐 해봤나?
본인은 학교다닐 때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나?
석사 출신에게만 대학원에서 전공한 내용에 관해 물어보시고,
그 외 지원자가 말한 내용에 관해 궁금한 것 물어보시고,
지원서 꼼꼼히 살펴보고 그 내용에 대해 질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에~~~ 또 생각이 안나네요...
불과 대여섯 시간 전에 봤는데 이놈에 머리는 육칠십대 영감이니 참 내...
아무튼 영어, 시사, 전공 질문 없습니다.
토익에 토자도 언급되지 않습니다.
궁지로 몰아넣는 질문 전혀 없습니다.
완전히 동네 아저씨들과 수퍼앞 평상에서 이야기 나누는 편안한 분위기.
약 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편안하게(약간은 긴장하고) 대답하는게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오늘 온 사람들 중에 학사장교 출신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지난주 LG전자 면접때도 바로 옆에 공고 졸업하시고 대학졸업하신 분이 바로 제 옆에 계셨는데 오늘 또 제 옆에 분 공고 졸업하시고 설 대학 졸업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지난 주 그분은 합격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튼 이와 같은 경우 이 분에게 지난주나 오늘이나 면접관님 모두 각별한 관심들이 있으시더군요. 여러가지 물어보시고,,
그리고 에~~ 또 빠진게 없나... 보자.....
아 여기는 면접비 구미 인근 만원, 경상도 이만원, 서울 삼만원이었습니다. 이노텍 회사로고 팍 박힌 봉투에 넣어 줍니다. 저는 만원(전 대구인데 대구도 구미 인근지역으로 분류)
또 빠진 게 없나 모르겠네요 더 궁금한 내용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 바 대로 제가 댓글 달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신체검사에 관한 내용도 혹시 아시는 바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모두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며 이만..
.......휴~~~~~~~~ 여긴 어찌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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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노텍 구미 부품사업부 면접후기
번호:192 글쓴이: 냉정과 열정사이
조회:205 날짜:2003/09/26 09:47
.. 오늘 오전면접 2조 일번입니다. 같이 면접 보셨던 분 댓글 달아주세요.^^
오전 8시 좀 넘어서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출근시간인데도 그리 붐비지 않고 한적(?)한 편이더군요.
정문 경비실 바로 옆에 있는 고객대기실에서 인솔자가 나타날때까지 다른 지원자분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긴장을 누그려뜨렸습니다. 전부 좋으신 분들이라 맘이 편하더군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으려니까 9시가 좀 안되서 인상 좋은 구미쪽 인사부 대리 한 분께서 나오셔서 저희를 회사 안으로 인솔했습니다.
작은 회의실로 저희를 인도 한 후에 출석(?)을 부릅니다. 오전 면접대상자 8명 중에 한명이 결시했더군요. 면접은 4명씩 들어가게 됩니다.
좀 특이했던게 보통 응시인원 중 결원이 생기면 그 뒷조 사람을 한명 넣어서 4명씩 채워 들어가는게 아니라. 결원이 생겨도 그냥 비어있는대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면접은 한차례이고 인성위주로 면접을 봅니다. 시간은 한조당 사오십분 정도 소요됩니다.
면접관이 대기하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순서대로(면접전에 순번을 미리 정해줍니다.) 젤 안쪽 의자부터 앉습니다. 면접관들은 길쭉한 의자에 앉아있고 각자 앞에는 평가자료와 각종 서류들이 놓여있습니다. 면접관님들 전부 좋으신 분들이라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가운데 앉으신 분이 좀 날카로운 질문을 많이 하시지만 면접평가를 위해서 하시는거 같습니다.
처음엔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합니다. 전 미리 준비해간 것을 큰소리로 웅변하듯이 말했더니 멈추라고 하시더니 외운걸 말하지 말고 일상적인 대화체로 자연스럽게 말하라고 하시더군요. 순간 당황해서 버벅거린 기억이...ㅠ ㅜ
그런 다음엔 이것저것 일상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부모님의 직업이 무엇이냐?
자기에 대해 평가해보라. 장점은?
친구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종교가 무엇이냐? 종교가 있다면 일요일에 회사에 나올 수 있느냐?
자격증 취득의 이유는?
전공자격증을 따지 않은 이유는?
QA를 지원하게 된 이유는?
살아오면서 일등해본적이 있느냐?
성취감을 느껴본적이 있는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최근 좌절해본적이 있는가? 어떤 것인가?
다른 회사에 면접 본적이 있는가? 있다면 어디인가? 떨어졌다면 이유는 뭐라 생각하는가?
토익성적이 좋고 해외연수 경험이 있으니 영어로 자기소개해보라.(갑자기 당황이 되더군요...버벅거림...)
최근 가장 관심있는 시사문제는? 그 이유는?
노대통령이 태풍 매미 북상시 뮤지컬관람을 했는데 여기에 따른 의견은 말해보라.
엘지 이노텍에 대해서 아는 것을 말해보라.
최근 읽은 책이름과 그 내용 그리고 느낀점을 말해보아라.
프로그램을 잘하는데 무엇을 얼만큼 다룰줄 아느냐?
(학점이 좋으신 분에겐) 장학금을 받고 학교에 다니냐? 이정도 학점이면 몇 퍼센트에 해당되는가?
(서울분들에게)구미에서 뼈를 묻을 각오가 되어있는가? 적응 못하고 이직하진 않을것인가?
엘지이노텍을 위해서 당신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
(앞조에선) 6시그마에 대해서 설명해보라.
등등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말이나 태도등을 보고 평가서류에 계속 무엇인가 코멘트를 달더군요.
면접을 마치고 나오면 면접비로 구미 인근 만원, 부산이나 나머지 경상도 지역은 2만원, 서울은 3만원을 주시더군요.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같이 면접보신분들 모두 다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그럼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