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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催眠, hypnosis]
| 최면법 또는 최면술이라고 불리는 일정한 방법으로 의도적·인위적으로 야기되는 인간 유기체의 특수한 상태 및 그것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심리적·생리적인 일련의 현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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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는 수면과 각성(覺醒)의 중간적 특징, 특히 잠들 때의 상태와 비슷하나 수면과 분명히 구별된다. 피암시성(被暗示性)이 현저히 앙진되어 평소와는 다른 의식성(意識性)이 특징이며, 의식이나 운동·지각·기억·사고·상상·감정 등의 여러 심리학적 활동, 뇌파와 근전도(筋電圖), 위장, 순환기계, 자율신경계 등의 생리학적 활동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최면을 유도하는 수단을 ‘최면법’이라 하고 타인에 의해 유도되는 것을 ‘타자최면’, 자기 자신이 유도하는 것을 ‘자기최면’이라 한다. 둘 다 준비된 일련의 암시 계열에 차례차례 반응시킴으로써 암시에 대한 반응의 용이성, 즉 피암시성을 서서히 항진시키면서 아울러 의식성의 변화도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때 타자최면에서는 유도자(誘導者)와 피험자(被驗者) 사이에 특히 밀접한 인간관계가 필요한데, 그것을 라포르(rapport)라 부른다. 자기최면에서는 심신의 이완(弛緩)과 암시반응을 위한 학습 및 훈련이 필요하다. 최면은 인류역사와 더불어 존재했다고 일컬어질 만큼 예로부터 세계의 어느 지역에서나 행해졌고, 특히 원시적 종교의식이나 의료 ·사회적 습관 등에 가지가지 형태로 이용되어 왔다.
과학적 연구는 F.A.메스머와 J.브레이드에 의해서 시작되었다고 하여 최면을 메스머리즘, 브레이디즘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특히 브레이드는 이것을 수면의 한 형태로 생각했기 때문에 잠을 의미하는 히프노(hypno)라는 말에서 히프노티즘(hypnotism)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현재도 그것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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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식은 항상 주변인식과 초점인식 사이에서 왔다갔다 한다. 그런데 주의가 한 곳에 집중하면 주변의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게 된다. 즉 산만하게 이런저런 일들을 생각하는 주변 인식이 적어지고 하나의 일에 몰두하는 초점인식은 증가하게 되는데, 이런 의식의 상태를 의학적으로는 최면상태라고 부른다"
오래전의 자료라서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지만 인터넷에서 내려받기한 글의 일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면전문가로 활동하던 사람이 올린 글로 알고 있습니다. 나도 이 글을 읽고 최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최면이 걸리기 쉬운 사람을 최면감수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최면감수성이 높은 사람은 암시를 잘 받습니다. 피암시성이 강하다고 하지요. 그래서 최면 암시에서는 최면감수성이 높은 사람이 좀더 빨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봐서 연예인들이 판사 검사란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 최면에 걸리기가 쉽다고 합니다.
그럼, 직접 최면전문가의 말을 들어보도록 하지요.
"신경과 질환 중 많은 부분이 불안심리에서 기인한다. 최면치료는 이러한 불안에 대한 환자의 사고를 바꿔주는 일에서 시작된다. 최면상태에서의 불안은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일상의 불안은 그저 불안일 따름이지만 최면상태에서 느끼는 불안은 편안함의 와중에 있는 불안이다. 환자는 최면상태에서 똑같은 불안체험을 반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안이 실제로 무서운 것이 아님을 알게 되면 불안의 강도가 감소하고 일상생활에서 불안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최면은 신경정신과 분야에 직접 관련된 치료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학습능률 향상, 시험부담감 극복, 금연,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적이다. 최면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경우 최면상태에서 날씬해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고 자신의 식욕과 식습관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최면을 이용한 비만치료는 현재 미국에서 많이 응용되고 있는데, 임신한 후 체중이 무려 1백kg 가까이 불어난 여성이 최면치료로 정상체중을 회복하고 1년 이상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자신의 기호나 버릇을 통제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최면을 통해 자신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우고 생활의 활력을 얻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면요법이 수험생의 시험불안을 해소하고 학습능률을 높인다고 한다. 최면이 가벼운 불안감을 해소하거나 긴장을 풀어줘서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면을 통해 자신의 공부습관을 통제하고 목표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하면 자연스럽게 학습능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불안으로 인한 불면증도 해소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도 최면시의 긴장이완으로 환자의 맥박이 느려지고 혈압이 정상을 회복하는 치료사례가 많이 나타난다"
최면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보다 자기최면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방에서 혼자 있을 때 차분하게 마음을 고르고, 자기가 자신한테 바라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공부잘하는 모습, 자신있게 일을 처리하는 모습, 쾌활하게 사람을 대하는 모습 등등을 떠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달라진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합니다. 암시란 일종의 자기 마음의 환경을 바꿔주려는 노력의 일종입니다. 누구나 이런 노력을 하지만 안 되는 이유는 그것이 주변의식이 강할 때 곧 마음이 산만할 때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암시효과가 적은 것입니다.
반드시 진지하게 자기 암시를 걸었을 때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면에 관한 싸이트를 더 훑어보고 최면에 대한 일정한 지식을 쌓은 후에 하면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부작용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