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제목 : 모내기법의 발달이 가져온 조선의 변화
개요: 왜란과 호란이 끝난후 농민들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논밭을 다시 갈고, 좀 더 많은 곡식을
거두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다.
새로운 농사법인 모내기법으로 농사를 하였다.
모내기법은 논에 직접 씨를 뿌리지 않고 따로 모판을 만들어 씨를 뿌리고 모를 키운 다음
논에 다시 옮겨 심는 방법이다.
모내기법의 장점
모내기는 모판에서 모를 따로 길렀다가 어느 정도 크면 논에 옮겨 심는 방법이다.
이방법을 이용하면 논에 잡초가 덜 자라고 잡초를 뽑기도 쉽고 김매기도 훨씬 편해진다.
이처럼 모내기법으로 밭을 논으로 바꾸는 사람들도 생겨났으며, 모판에서 모가 자라는 동안 다른
땅에는 보리나 밀을 재배할 수 있었는데 한땅에 두번 농사를 짓는다 하여 이모작 이라고 한다.
이모작 덕분에 농촌의 생산량이 거의 두배로 늘어났다.
모내기법의 단점
새로운 농사법이 퍼지자 벼농사에 들어가는 노동력이 줄어 들었고 그만큼 1인당 농사 지을 수 있는
땅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넓은 땅에 농사를 짓는 광작이 유행하게 되었고 광작으로 부유해지는
사람이 생기는가 하면 땅을 가지지 못한 가난한 농민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농촌에 남아 소작농이 되거나 도시로 흘러 들어 가게 되었다.
결론
시대가 지나면ㄴ서 농사기술이 발전하고 농업생산량이 향상되면서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일손에
여유가 생기게 된다. 다른 일거리를 찾아서 도시로 옮겨 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농사일 대신 수공업이나 장사에 나서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장이나 도시 화폐가 발달하게
되는 것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상업과 교역이 발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