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립학교란?
(1) 사립학교의 개요
1)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의 차이
미국에 있는 사립학교는 일반적으로 'Independent School'이라 부른다. 같은 주 내에서 균등한 교육을 실시하는 공립학교와는 대조적으로 각 학교 마다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특징으로는 한국의 사립학교와 마찬가지로 시, 주의 지방자치제 등의 원조를 받지 않고 학생으로부터 수업료, 시설비 등을 받으며 졸업생이나 다른 방면으로부터의 기부에 의해 독립된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교육환경은 공립학교보다 훨씬 좋은 편이고, 따라서 개성을 살리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사립학교의 편입학은 전원이 입학할 수 있는 공립학교와는 달리 선발 시험에 맞는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킨더가든이나 저학년에는 들어가기 쉬우나 고학년이 될수록 빈자리가 없는 한 들어가기 힘들다. 또 공립학교와 달라 지역마다 나누어진 헉구와는 관계가 없다.
2) 성립과 학년제
사립학교의 성립은 각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전통이 있는 많은 사립학교는 현재까지 독자적인 교육방침을 지니고 있다. 사립 학교는 일반적으로 킨더가든에서 출발하여 초등학교, 중학교로 발전한 학교가 많다. 현재로는 플 킨더가든에서 12학년까지 (한국의 유치원에서 고교 3학년)의 일관된 있는 학교가 거의 대부분이다. 단 공립학교와는 달리 학년제는 채택하고 있지만 교과과정의 선정은 보다 융통성이 많다. 한국처럼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로 나누기보다 같은 초등교육 학교라도 킨더가든에서 8학년까지 또는 9학년까지로 학교에 따라 다르다. 이와같이 학교에 따라 구조가 다르므로 학년제로 계산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2) 사립학교의 선택법
인종이나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균등한 교육을 지향하는 공립학교는 원칙적으로 비용은 일체 무료로서 나라가 부담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사립학교는 연간 적어도 5천 달러에서 1만달러가 넘는 비용을 부모에게 부담시키므로 웬만한 수입으로는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기 어렵다. 지금까지 공립학교에서 사립학교로 옮긴 학부모들의 말을 들어보면 '공립학교에서는 선생의 보살핌이 적으므로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없다' '공립학교에서는 고학년이 되면 범죄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이왕 미국에서 사는 것이라면 미국 교육을 받게 하고 싶다' 등의 이유가 두드러진다.
학교에 따라서 다르지만 사립학교엣는 한 반에 8~15명 안팎의 소수인원제이므로 선생의 보살핌이 충분하다. 이에 반해 공립학교에서는 한반에 25~35명 안팎이므로 자주성이 없는 아이는 학교에서 하루에 한 마디도 못하고 돌아 오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 갓 온 아이에게는 영어의 장애도 곁들여 수업 내용이 무엇인지 몰라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나 사립학교에서는 이를테면 ESL이 있거나 없는 학교일지라도 가정교사를 붙여주는 등 개별적으로 교과과정을 짜서 개별 지도를 하고 있는 곳도 있다. 각 학교의 교과과정은 대폭 달라 아이에게 맞는 곳이 있는 가 하면 맞지 않는 곳도 있다. 이를테면 자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해 예술이나 음악에 흥미를 갖고 있는 아이가 전통적인 교과과정을 주제로 하고 있는 학교에 들어간다면, 사립학교라 해도 그 효율성이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특히 사립학교의 경우는 아이에게 맞는 하교 선택을 신중하게 알아본 연후에 하는 것이 좋다.
1) 학교 선택과 중요 사항
'자기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어느 사립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지는 미국의 부모들까지도 고민거리로 되어 있다. 그러한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는 것이 각 지역에 있는 'Parents League' 등의 민간상담 기관이다. 뉴욕에 있는 'Parents League'눈 191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며 사립학교의 최신 정보나 부모들로부터의 조언을 받아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기 돌보기, 방과 후 학교 커리큘럼, 탄생회 등의 정보 제공도 해 준다. 이 단체를 이용할 경우는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직접 사무실로 간다. 기본적으로는 회원에 대한 서비스에 한하므로 연회비를 지불하고 회원이 되어야 한다. 회원이 되면 정보 제공, 상담 등 모두 무료다.
다섯가지 중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학교의 종류 (공학 여부, 종교, 특색, 교풍), 학교 수업 내용, 분위기, ESL의 유무, 비용.
2) 입학, 전입의 실제
필요한 절차의 대표적인 것은 아래와 같다. (편입학 때는 학교에 따라 다르므로 직접 문의할 것)
<1> 입학원서
학교의 Admission Office에 연락하여 원서를 받아 필요 사항을 써 넣는다. 일반적으로 프레 킨더가든의 편입학은 시험이 없으므로 면접으로 결정하는 곳이 많다. 서류는 늦어도 1개월 전에는 제출하기 바란다.
<2> 적성 테스트
킨더가든 이상이 되면 공통시험(ISAAGNY)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것은 개개의 학교가 출제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며 130개 이상의 학교가 가맹하고 있다. 이 시험을 실시하는 ERB(Educational Records Bureau)에 연락하여 시험 날짜를 약속한다. 적어도 전년의 1월 15일 전에 받아둘 필요가 있으며 결과는 각 학교가 결정한다. 세컨더리스쿨 출제의 경우는 SSAT(Secondary school Admission test)의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6~11학년의 편입자를 대상으로 한 선택 방식의 시험이며 12~6월 경까지 1년에 여러번 실시한다.
<3> 성적 증명서
출원시 정식 성적증명서(school records or transcript)를 요구한다. 미국의 학교는 선태 기준에 통상의 성적이 큰 비중을 차지 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다.
<4> 수업료
다른 학교와 비교, 검토하여야 하며, 수업료 이외에 과외 활동비, 교재비, 기부 등으로 고액을 청구할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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