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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安城] - 살기 좋고 편안한 고장
안성시(安城市)는 대한민국 경기도의 최남단에 있는 시이다. 동쪽은 이천시, 서쪽은 평택시, 남쪽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와 충청북도 음성군과 진천군이, 북쪽은 용인시와 마주보고 있다. 평택에서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38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안성 문화관광 http://tour.anseong.go.kr/main/main_new.php?PageNum=1
고삼호수(제7경) http://tour.anseong.go.kr/data/vod_1.html?fid=128
남사당바우덕이축제 http://www.2012folkloriada.com/2011/index.asp
안성 문화마을 http://tour.anseong.go.kr/data/vod_1.html?fid=154
안성 월드포클로리아다/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http://www.2012folkloriada.com/2011/index.asp
안성허브마을 http://www.thanks-nature.co.kr/
플로랜드(floland) http://floland.hknu.ac.kr/
안성8경
제1경 금광호수
제2경 서운산
제3경 석남사 설경
제4경 미리내성지
제5경 칠장사 대웅전
제6경 죽주산성
제7경 고삼호수
제8경 비봉산 일몰
고삼호수(제7경) http://tour.anseong.go.kr/data/vod_1.html?fid=128
금광호수(제1경)
금광호수 주변에는 소문난 맛집들이 즐비하며 호수를 끼고 산림이 우거진 도로변을 따라 진천방향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이다. 경기도 투어호텔로 지정된 금강모텔과 비치호텔 등 고급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남사당 전수관 보개면 복평리 34-3
바우덕이 1848년(헌종 14)∼1870년(고종 7) 조선후기에 열다섯 살의 어린 나이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여자로써 남사당패 우두머리인 꼭두쇠가 되어 남사당패를 이끌던 천재 예인이다. 남사당 최고인 꼭두쇠 바우덕이(성은 김(金)이고, 이름은 암덕(岩德)이기 때문에 岩을 바위로 풀어 바우덕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바우덕이가 15세 되던 해에 안성 남사당패의 꼭두쇠가 연로하여 새로운 꼭두쇠를 선출할 때 바우덕이가 어린 나이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고 한다. 1865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건에 지친 노역자를 위로하기 위해 남사당패를 불러서 공연을 펼쳤는데 그 때 뛰어난 공연으로 고종과 흥선대원군으로부터 정3품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하사받는다. 바우덕이는 이후에도 전국을 돌면서 남사당을 대중공연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힘든 유랑 생활 속에서 폐병을 얻어 1870년 23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만다.
남사당패는 맨위에 꼭두쇠가 있고 그 밑에 곰뱅이쇠, 뜬쇠, 가열, 삐리, 저승패, 등짐꾼 등으로 구성되어 풍물(농악), 버나(대접돌리기), 살판(땅재주), 어름(줄타기), 덧베기(탈놀이), 덜미(꼭두각시놀음) 등 총 6마당과 10여 가지의 세부적인 기예를 선보이며 전승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백미로 꼽는 것은 ‘얼음 위를 걷듯이 조심스럽다’ 는 뜻의 ‘어름’이란 단어를 붙인 어름사니의 줄타기!
남사당바우덕이축제 http://www.2012folkloriada.com/2011/index.asp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바우덕이가 연희했던 풍물·버나·살판·어름(줄타기)·덧뵈기(탈놀음)·덜미 등 남사당놀이 6마당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남사당놀이 체험마당에서는 복식체험,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열두발 상모돌리기 등을, 민속놀이 체험마당에서는 장작패기, 민속놀이, 타작놀이 등을 직접 즐길 수 있다. 풍물놀이장이 운영되는 안성 옛날장터가 재현되어 먹을거리·볼거리·놀거리가 풍성하다.
2004년 11월 금광산술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1,500여평 부지 2층 건물에 3만 4,000여 점의 민속주 자료와 전통 술 빚기 도구 등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있다.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야외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주류대리점, 도매상 등을 운영하며 술과 맺은 인연으로 1981년부터 전국을 뒤지며 자료를 모은 박영덕, 영국 형제가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이 빛을 못 보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박물관을 짓고 공개했다.
미리내성지(제4경)
미리내는, 신유 (1801년)와 기해 (1839년) 박해 때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들어 살았던 교우촌. 당시에 용기를 굽고 화전을 일구며 살았는데, 밤이면 달빛 아래 집집마다 흘러나오는 불빛이 마치 은하수처럼 보인다하여 그때부터 은하수라는 순 우리말인 미리내 성지가 됐다고 한다.
3ㆍ1운동기념관
3ㆍ1운동 기념탑 원곡, 양성3ㆍ1운동의 기치와 역사적 항쟁사를 표현한 기념탑.
광복사(순국선열 사당) 3ㆍ1운동 당시 안성지역에서의 순국하거나 고문을 당하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리기위한 사당
실력항쟁 체험관 안성3.1운동 기념관 내의 실력항쟁 체험관을 개관하였습니다.
석남사[石南寺 제3경] 금광면 상중리 508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전망 좋은 33만평의 구릉지대에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문화시설을 완비하였다. 중앙공원에는 분수대와 어린이 놀이터, 농구장, 배구장,족구장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휴양지로 적합하며, 또한 중앙의 송림속에 죽마루와 아로정의 정자가 있고, 맑고 푸른 하천을 끼고 보트장이 있으며, 그 옆으로 정구장이 있다.
안성맞춤박물관
'안성맞춤' 이 말의 처음 유래가 바로 안성에서 시작됐다. 안성에서 유기를 주문하면 맞춤으로 만든 것처럼 예쁘고 마음에 든다하여 지명인 安城과 '맞추다'의 명사인 '맞춤'이 만나 안성맞춤이라 불린 것. 그만큼 안성에서는 유기가 대표 물품일 정도로 유명했다.
안성맞춤유기공방 안성1동 봉남동 7-3
안성 문화마을 http://tour.anseong.go.kr/data/vod_1.html?fid=154
안성 월드포클로리아다/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http://www.2012folkloriada.com/2011/index.asp
안성허브마을 http://www.thanks-nature.co.kr/
울창한 나무숲에 둘러싸인 안성허브마을 내에는 자연경관과 너무나 잘 어우러진 스페인식 기와의 유럽스타일 건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 건물 내에는 허브와 어우러진 이태리풍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쏠레아도레스토랑과 아로마테라피 용품인 아로마오일을 비롯한 목욕용품, 아로마방향제, 허브차, 건강용품등과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생활관이 있다.
이 작은 마당들이 민속마을의 교실이 되며, 이곳에서 체험 할 수 있는 것은 무려 10여 가지가 넘는다. 뗏목타기부터 돼지몰이, 새끼꼬기, 소달구지 타기, 승마체험, 인절미 만들기 투호놀이, 대나무 피리 만들기, 모닥불에 고구마·감자 구워먹기,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여기에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예절교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조병화[趙炳華] 문학관
죽주산성(제6경)
죽주산성은 특히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다. 왜군에게 내주고 말았던 죽주산성을 황진 장군이 기습작전으로 탈환에 성공하자 왜군은 더 이상 용인과 이천을 넘보지 못했다. 포루가 만들어진 산정에 올라서면 안성벌, 이천ㆍ장호원이 한눈에 잡힌다. 충청,전라, 경상도의 삼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군사전략적인 요새였던 이곳을 아군의 기지로 삼으려는 시도는 나라마다, 전시마다 치열하였다. 경기도 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되어 있는 산성의 내성 곁에는 몽고군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전공영각과 재실이 있다. 재실을 지나쳐 내려오면 쉼터가 있다.
청룡사[靑龍寺]
대웅전은 다포계의 팔작집으로 고려말 공민왕 때에 크게 중창하여 고려시대 건축의 원형을 보여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법당 안에는 1674년(조선 현종 15)에 만든 5톤 청동종이 있고, 큰 괘불이 있어 대웅전 앞에 괘불을 걸 돌지주까지 마련해 놓았다. 구불구불한 아름드리 나무를 껍질만 벗긴 채 본래의 나무결 그대로 살려 기둥으로 세웠다.
인평대군(麟平大君)의 원찰(願刹)이었다는 청룡사는 1900년대부터 남사당패는 불당골에 살면서 겨울을 뺀 세 계절동안 전국을 돌다가 겨울에는 돌아와 기예공부를 익히기도 하였다.
칠장사(七長寺 제5경)
11세기경 혜소국사가 7명의 악인을 제도하여 모두 도를 깨달았다는 고사에 따라 산 이름을 칠현산(七賢山)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칠현인이 오래 머문 절이라 하여 칠장사(七長寺)라 하였다고 전한다.
절이 칠장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 때 절 주위에는 포악한 일곱 도적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도적 한 명이 목이 말라 샘물을 마시러 절에 있는 샘에 갔다. 샘물을 뜨려고 하는데 바가지를 보니 순금이었다. 도적은 얼른 물을 떠 마시고는 품 안에 슬쩍 넣었다. 다른 도적들도 물을 마시러 갔다가 금바가지를 발견하고 하나씩 옷 속에 감추고 돌아왔다.
그런데 이상이 일이 벌어졌다. 집에 돌아와서 보니 몰래 가지고 온 금바가지가 온데간데없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한 도적이 다른 도적에게 사실을 말하자 다른 도적들도 하나같이 금바가지가 사라진 것을 실토하였다. 이들은 혜소국사가 신통력을 부린 것을 곧 알아차리고 이날부터
이 이야기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대웅전 뒤편 언덕에 있는 혜소국사비 옆의 나한전에는 이 칠현인의 현신이라는 일곱 나한상이 모셔져 있다. 전각 위로는 나옹선사가 심었다는 노송(나옹성) 한 그루가 햇빛을 가리는 일산처럼 가지를 뻗쳐 있어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철당간(경기도유형문화재 39호)이다. 대부분 절에 돌로 된 당간지주만 쓸쓸히 남아 있는데 반해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물다는 철당간(경기도유형문화재 39호)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인목대비가 영창대군의 원혼을 달래려 하사했다는 국보 괘불탱 등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절’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보물창고’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다.
어사 박문수가 과거 시험을 보러 가던 중 칠장사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리다 잠시 잠이 들었는데, 꿈에 과거시험에 출제될 문제가 나와 장원급제를 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안성시는 이 설화를 배경으로 안성 쌀로 만든 '어사 박문수 몽중등과夢中登科'라는 떡을 상표 출원하였다고 한다
플로랜드(floland) http://floland.hknu.ac.kr/
3년전 까지만 해도 축사 이외에는 별다른 시설없이 방치됐던 한경대 부속농장은 현재 언덕을 따라 붉은 양귀비꽃, 흰안개꽃, 파란 수레국화가 피어 있고 꽃밭으로 올라가는 길 옆에는 10여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다.
현재 플로랜드에는 총280여종의 꽇이 심어져 있다. 봄에는 튤립과 잔디꽃, 초여름 수레국화와 양귀비꽃이 피는 식으로 겨울을 제외하고는 1년 내내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다.
대학관계자는 "지금 플로랜드를 가득 메우고 있는 양귀비꽃밭의 경우 국내에서는 가장 넓은 규모"라고 밝히고 있다 한경대에서는 원예, 조경 등과 관련 분야 교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꽃을 심고 꽃에 대한 설명문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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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나라 워터파크 원더풀 소나무숲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속에 동양 최대규모의 찜질마을이 들어서 있다. 불가마,옥석굴,피라미드,한방,원적외선 체험실 등 다양한 시설과 각종서비스, 지친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해 준다. 바쁘고 메마른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이곳 죽산에 자리를 잡은지도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내곡마을 전에는 금곡리라 불렸을 정도로 금이 많았던 지역이다. 마을뒤에 있는 해발 227.8m의 망월산에서 망월놀이를 했던 전통이 있고, 연도가 밝혀지지 않은 옛 절터가 있으며, 장수바위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또한 석굴, 토굴을 하였던 금광과 약수터가 3군데가 있으며 마을사람들의 산책로로도 이용이 되고 있다. 수령 300년 이상된 쌍자형의 향나무가 마을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무 아래로는 대동우물이 자리하고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 우물물을 마시는 사람은 득남을 하며, 무병장수 한다고 알려져 있다.
너리굴 문화마을 안성시 보개면 신장리 산기슭에 위치한 너리굴 문화마을은 풍성한 예술적 향취와 가족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문화캠프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보담갤러리 “紙(지)千(천)年(년) 絹(견)五(오)百(백)” (종이는 천년이요 비단은 오백년이라)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의 한지는 우리 전통문화의 바탕이요, 우리 문화의 뿌리일 뿐 아니라, 文房四友(문방사우)라 하여 우리민족과 친숙하고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비봉산 일몰(제8경)
비봉정 정상에 오르면 안성 시가지는 물론 인근 보개, 금광, 대덕 고삼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등산코스는 약수사에서 너리굴 문화마을까지 약 3,222m로 여유롭게 왕복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차와 음료,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서운산(제2경)
청룡사 쪽에서 오른다면 절 왼쪽 등산로를 따라 20여분 오르면 개인농장을 지나 왼쪽에 나옹선사가 기도했다는 토굴암이 있다. 울창한 숲길을 헤치고 40분쯤 오르면 차령산맥 산등성이가 한꺼번에 내려다보이는 좌성사가 나온다. 좌성사는 백년 정도의 역사를 지닌 비교적 근래의 기도사찰이다.
좌성사에 오르면 반드시 대웅전 뒤편 바위틈에서 솟아나오는 샘물을 먹어보자. 조금씩 바위틈에서 솟아나오는 물맛이 단맛이다.
안성객사 고려시대 사신이 내왕할 때 묵던 숙소로 중앙에 정청 좌,우 익사를 두었고 1653년 중수 되었음이 밝혀 졌으며 축조연대는 14세기로 추정된다.
안성 맞집 서일농원 솔리 안성 일죽면 화봉리에 자리한 농원으로 한식당 '솔리'를 운영한다. 2천 5백여 개가 넘는 장독에서 익어가는 된장, 간장, 고추장, 장아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안성의 물과 콩을 이용해 담근 장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된장찌개와 청국장찌개가 각각 8천 원이다.
안성맞춤의 유래 제짝이 아니었던 것을 갖다 맞출 때 매우 잘 맞음을 비유하면서 '안성맞춤'이란 말을 쓴다. 그 만큼 어 떤 물건이나 사람이 아주 잘 어울릴 때 이런 말을 쓰는데 안성은 유기제품을 장인정신과 뛰어난 솜씨 로 정성껏 만들어 품질이나 모양등 기교면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만족시켰기에 '안성맞춤'의 대명사가 되었다. 특히 안성 유기가 다른 지방의 것보다 유명한 것은 서울 양반가들의 그릇을 도맡아 만들었기 때문이다. 안성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유기를 만들어 판매하였는데 하나는 서민들이 사용하는 그릇으로 이것을 '장내기'라고 하였고, 다른 하나는 관청이나 양반가의 주문을 받아 특별히 품질과 모양을 좋게 만들어는데 이를 모춤(마춤)이라하여 '안성맞춤'이란 말이 생겨났다
안성마춤 포도축제 안성시는 포도·인삼·쌀·배·한우 등의 농산물에 대해 ‘안성마춤’이란 상표를 등록했다.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안성포도는 국내 최대 규모 면적의 700㏊가 넘는 포도 주산지이며 특히 경기도 인증 G마크를 획득했고, 경기도 포도 품평회에서 수차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성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포도가 재배된 지역이다. 구한말 프랑스의 공베르 신부가 포도묘목을 들여와 재배하기 시작하여(1901년) 안성 곳곳에 유명한 포도농원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포도산지인 서운산 주변의 참포도농원에서는 포도가 익는 매년 8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포도와 환경, 자연과 인간 강의 자연치료 체험 유기농 와인 시식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안성장(安城場) 조선 후기에는 향시(鄕市)라고 일컫던 지방의 장이 있었는데 대체로 닷새돌이로 섰다. 이런 장이 1천여 곳을 헤아릴 정도로 번성했으며 그 중에서도 안성장은 대구, 전주장과 더불어 3대장으로 꼽히던 큰 장이었다. 안성은 삼남(三南)의 물건이 서울로 올라가는 관문이자 서울을 상대로 큰 장사를 하는 객주들의 무대였다.
안성장은 특히 박지원의 소설 [허생전]에서 허생이 한양의 갑부 변씨로부터 큰 돈을 빌려 삼남으로부터 올라오던 제수(祭需)용 과일을 매점매석해서 떼돈을 벌었다는 이야기의 무대가 되고 있기도 한다.
영창대군묘 조선 선조대왕의 14명 아들 중 유일하게 정비인 인목왕후가 낳은 아들로 선조의 특별한 총애를 받았던 영창대군의 묘이다. 묘역은 2단의 사성으로 둘러싸여 있고 묘역 앞에는 묘비, 상석, 향로석을 두었다. 상석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무덤을 수호하기 위해서 세우는 동자석, 문인석과 묘가 있음을 알려주는 표지인 망주석이 배치되어 있다
죽산국제예술제[竹山國際藝術祭] 전위무용가 홍신자와 그가 운영하는 웃는돌 무용단이 주축이 되어 예술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펼치는 전위예술축제이다. 용설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에 나무와 흙으로 세운 웃는돌 캠프에서 자연을 무대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여해 장르를 넘나드는 전위예술을 선보임으로써 국제 예술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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