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4
시리즈는 알텍 랜싱이 내놓아 명성을 얻었던 515 저음용 유닛과 802 고음용 드라이브를 일체화 시켜준 모델로서 1955년 극장용 스피커시스템의
대명사인 보이스 오브 시어터인 820A를 탄생케 했다
스피커는
전화기에 사용되는 수화기의 스피커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전기 음향시대가 도래하면서 스피커들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음향장치는 미국의 전신전화국인
AT&T의 자회사인 웨스턴 일렉트릭(Western Electric Co.)과 벨 연구소(Bell Telephone LAB)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1918년 웨스턴 일렉트릭은 아치형 혼 타입의 스피커인 ‘WE-518,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오디오용 스피커로써의 진보를 하기에
이릅니다.
오디오용
음향장치는 1927년 토키영화의 출현으로 본격화 되었습니다. 미국의 영화관들은 모두 음향장치를 설치하기 시작하였으며, 당연히 웨스턴 일렉트릭社는
1930년대 미국의 극장용 스피커 시스템을 석권하게 됩니다.
웨스턴
일렉트릭社는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기술연구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주목 받게 되는 사람이 제임스 B. 랜싱이라는
인물입니다. 랜싱은 1927년 라디오용 스피커를 제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1934년 MGM 영화사의 음향시스템을 제작하여 영화예술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1938년, 미국 정부의 독과점방지법에 의해 웨스턴 일렉트릭社를 강제로 분리하기에 이릅니다. 이때
음향부분의 기술자들이 모두 모여 설립한 회사가 알텍(all-technical group)입니다. 이 역시 정부가 보기에는 문제가 되는
것이었으므로, 알텍社는 회사 창립 후 2년간은 지금까지 판매한 극장용 시스템의 유지 및 보수만을 담당하기로 약속하기에 이릅니다(웨스턴 스피커들이
자신들의 스피커를 판매한 것이 아니라 리스 형태로 대여한 것이었으므로 이와 같은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회사명도 알텍 서비스
코퍼레이션(Altec service Co.)이 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알텍은 2년 후의 시장을 위해서 더욱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게 되는데 마침 재정담당자가 비행기 사고로 회사가 어렵게 된 JBL의 제임스
B. 랜싱을 자신의 회사에 영입하게 되고 회사 이름도 알텍 랜싱(Altec Lansing)으로 바뀌게 됩니다. 41년부터 46년까지 5년 동안
기술부분 부사장으로 일한 랜싱은 영구자석을 이용한 604 유닛과 A-4 시스템 등을 개발합니다. 이에 힘입어 알텍은 10종류에 이르는 Voice
of Theater 시리즈를 발표하여 50년대 중반까지 방송, 극장용 스피커 시스템을 휩쓸게 됩니다.
1946년
다시 자신의 회사를 차린 제임스 B. 랜싱은 회사 이름을 Lansing Sound Inc.으로 명명하지만 Altec Lansing사로부터
회사명에 대한 항의를 받고 'JBL Signature Sound'로 개명하고 유닛에만 자신의 ‘랜싱’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50년대
중반 JBL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자 알텍은 이에 제동을 걸게 됩니다. 당시 사장이었던 윌리엄 토마스는 이를 협상으로 해결하여, 1955년에는
향후 모든 제품에 ‘랜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JBL’이라는 상호를 사용하기로 약속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느낌표 마크(!)가 이때부터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JBL은 가정용 오디오 시대를 맞이하여 하츠필드, 파라곤을 비롯한 C시리즈, 스튜디오 시리즈, L시리즈 등을 발표하면서 일텍에 비해 휠씬 앞으로
나아 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웨스턴 일렉트릭, 알텍, JBL의 삼각관계는 아메리칸 사운드의 중심이 되었고, 이에 젠센, 일렉트로 보이스, 클립쉬 등이 가세하여 1960년대
중반까지 전 세계 스피커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을 하게 됩니다. 60년대 중반부터는 보작, AR 등의 회사들도 이에 합류하게
됩니다.
604는
오리지날 604, 604B, C, D, E, G, H, K 그리고 변종으로 605-A 및 B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오리지날과 B는 픽스드
에지에 나비 댐퍼를 쓴 515 우퍼와 802 드라이버를 합친 것으로, 구하기가 힘든다 . C가 되면서 에지에 도핑재를 바르고, 잘 부서지는
오리지날 섹트럴 혼을 작게 축소한다. E 버전부터 에지를 린넨 천으로 바꾸고, G가 되면서 프레임을 16인치로 키우고, H부터 모양뿐인 섹트럴
혼을 만타레이 혼이라고 CD 혼의 일종으로 변경한다. K는 더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없게된 알니코V 자석 대신 페라이트를 쓴 버전이고...
605는 좀 싸게 만든 604인데 우퍼부가 515대신 416, 컴프레션 드라이버도 802 대신 806을 쓴 것이다.
604는
록과 팝에 관한 한 아직도 스튜디오 모니터의 미국 업계 표준이다. 보통 [빅 레드]라고 불리는 612 케비닛에 담겨 있고, 마스터링 랩에서
설계한 크로스오버를 달고 있다. 마스터링 랩에서는 여전히 이 604로 (G 버전) 일을 한다.
알텍
604
사진은
초기형 604 유니트로 aitec lansing 이라고 써 있다
알텍
최고의 유닛으로 평가받고 있는 604 유니트.
Altec 랜싱 "헐리우드"604 B
1949
Altec 604b 헐리우드 듀플렉스
스피커
한국에
알려진 주 모델들은 A-4, 5, 7 시리즈가 가장 잘알려져 있고
14,
19 모델들이나 9862 같은 모니터 스피커 계열이 간혹 눈에 뜨인다.
물론
이전의 웨스턴 시대의 '팬 케이크' 라고 애칭 붙여진 755 같은 풀레인지도 있긴 하지만
가장
많이 보였던 모델은 바로 604 계열의 '듀플렉스' 라고 명명된 동축 2웨이 구조의 스피커이다.
자료에 의하면
초기의 604(A)는 N2000, (B)는 N1000, (C)(D)는 N1600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알텍 604 RWB Hollywood Altec 604 RWB
Altec 604C 15인치 동축형
604c 유닛은 통엣지를
사용하여 콘지부분이 약하다
ALTEC 604C
604가 개발된 것은 1944년이며, 1951년에 후속작 604B가 발표되었다. 이후 2년 후인 1953년에 604C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뒤를 이어 1958년에 604D가 발표되며 계속하여 604E와 604-8G, 8H, 8K 등이 계보를
이어간다.
엔지니어들은 604-8G가 알텍 15인치 동축형 유닛의 가장 완성도 높은 정점이라고 말하지만, 필자에게 가장 좋은
소리를 내는 15인치 알텍 동축형 유닛을 들라면 바로 604C라고 말하고 싶다. 604C는 픽스드 에지의 15인치 페이퍼 콘 중앙에 엑스포넨셜
6구 멀티셀 혼을 장착한 알니코 자기 회로의 동축형 유닛이다. 604B와 다른 점은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600Hz 상승하여 1.6kHz가 된
것과 베이클라이트 댐퍼 대신 고르케이션 천 댐퍼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며, 외부 도장도 쥐색에서 그린 햄머톤으로 변경되었다.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1.6kHz(604B는 1kHz), 네트워크는 N-1600A가 사용되었고, 606A나 612A 인클로저가 스탠더드이다.
주파수 특성은 30Hz-20kHz(606A 인클로저와 함께)이며, 핸들링 파워 35W에 최대 입력은 50W이다.
임피던스는 16Ω이며, 수평 음 분산각도 60。, 수직 음 분산각도 40。의 스펙을 갖고 있다.
주로 스튜디오 모니터나 16mm 영화 상영의 토키용, 소규모 공연장에 사용되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알텍의 15인치 동축형 유닛이다. 604 시리즈의 맹점은 크로스오버 근처의 중역 연결 부분이 매끄럽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후기 섹토랄 혼을
장착한 604E, 604-8G 등에 오면 더욱 심화된다.
저역과 고역 사이에 공백이 있는 듯한 느낌이 가장 적고, 광대역 재생을 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정위감을 보여 주는 그
정상에 604C가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전 모델에 있어서도 이런 느낌은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유닛들이 노후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Altec
604D
Altec
604E
604e 하이앤드와
빈티지의 중간
604B, 604C,
604D와 같이 알파벳 순서로 version이 나누어지는 Altec 604시리즈는 미국의 대형 극장에서 사용하는
스피커였는데,
604E는 특별히
가정용으로 쓰기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Altec 604시리즈에 비해 소리가 부드럽고 진득한 것이 특징이며, 소출력 진공관 앰프와의 상성이 좋다.
604
1943 년 604B
1948 년 604C
1952 년 604D
1957 년 604E
1967 년 604-8G
1975 년 604-8H
1978 년
38
㎝의 대구경 발하는 박력과 동축 특유의 발군의 위치가 만들어내는 소리는 바로 알텍 사운드입니다. 특히
재즈의 재생에는 유감없이 그 매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103dB의 고능률, 진공관 앰프로도 충분히 구동이 가능하고,
3
극관에서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음색은 클래식 팬들에게도 납득받을 수 있다
보컬의
리얼함은 탁월하다
대편성곡은
무리가 따른다.
오리지널
인클로저에 담긴 620A 모니터의 경우 저역도 넉넉하고 고역도 시원하게 뻗는 편이지만,
국내
제작의 통에서는 저역이 모자라고 고역은 자극적으로 되니까 적당한 크기의 인클로저 제작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한국에
알려진 주 모델들은 A-4, 5, 7 시리즈가 가장 잘알려져 있고
14,
19 모델들이나 9862 같은 모니터 스피커 계열이 간혹 눈에 뜨인다.
물론
이전의 웨스턴 시대의 '팬 케이크' 라고 애칭 붙여진 755 같은 풀레인지도 있긴 하지만
가장
많이 보였던 모델은 바로 604 계열의 '듀플렉스' 라고 명명된 동축 2웨이 구조의 스피커이다.
자료에 의하면
초기의 604(A)는 N2000, (B)는 N1000, (C)(D)는 N1600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페라 , 재즈, 성악.피아노.타악기.관악기가 많이 들어간
음악에 장점이 있다, 100dB를 넘는 고능률과 당당하게 뻗는 중후한 중저음으로 사랑받고 있다.그러나,말러등 대편성곡이나 현악이나 섬세한
음악에는 우수하지 못하다, 좁은 방에서 들으면 시끄럽기가 보통이 아니다. 오리지날이나
B는 그나마 우아한 품위가 있어 보이고, C부터 G 까지의 후기 버전들보다 덜 시끄럽고 소리도 전반적으로 좋다고 평가되고 있다. 오리지날이나
B가 덜 시끄러운 것은 알니코 자석이 오랜 세월에 걸쳐 자력을 소실해서 그런 것이다. 알니코는 퀴리 온도가 페라이트보다 낮아서 열 받으면 쉽게
자력을 잃는다.
또
오리지날과 B는 제대로 된 큼지막한 섹트럴 혼이 달려 있어서 중음 대역이 C, E, G보다는 훨씬 부드럽다.
604는
오리지날 604, 604B, C, D, E, G, H, K 그리고 변종으로 605-A 및 B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오리지날과 B는 픽스드
에지에 나비 댐퍼를 쓴 515 우퍼와 802 드라이버를 합친 것으로, 구하기가 힘든다 . C가 되면서 에지에 도핑재를 바르고, 잘 부서지는
오리지날 섹트럴 혼을 작게 축소한다. E 버전부터 에지를 린넨 천으로 바꾸고, G가 되면서 프레임을 16인치로 키우고, H부터 모양뿐인 섹트럴
혼을 만타레이 혼이라고 CD 혼의 일종으로 변경한다. K는 더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없게된 알니코V 자석 대신 페라이트를 쓴 버전이고...
605는 좀 싸게 만든 604인데 우퍼부가 515대신 416, 컴프레션 드라이버도 802 대신 806을 쓴 것이다.
604는
록과 팝에 관한 한 아직도 스튜디오 모니터의 미국 업계 표준이다. 보통 [빅 레드]라고 불리는 612 케비닛에 담겨 있고, 마스터링 랩에서
설계한 크로스오버를 달고 있다. 마스터링 랩에서는 여전히 이 604로 (G 버전) 일을 한다.
알텍
랜싱은 80년대 말에 EV에 합병되면서 연구 개발을 중단하고 97년에 중국에 브랜드 네임마저 팔려버려 실제로 망한 상태다. 컴퓨터용으로 많이
쓰이는 알텍 랜싱 스피커들은 중국의 알텍 랜싱 테크놀로지즈에서 생산하는 것들로, 원래의 알텍 회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열받고 상처입은 옛
알텍의 엔지니어들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야심을 품고 재설립한 회사가 바로 이 [아이코닉 매뉴팩쳐링 컴퍼니]로, 아직 상장은 하지 않았지만
활발한 제품개발과 생산을 벌이고 있다.
1943
년에 제임스 비 랜싱이 개발한 유닛중 604 모델이 있습니다 . 이
604 의 바리에이션 모델 이 있는데 각각 A,B,C,D,E 가 있습니다 . 지금 시장의 평가는 원형인 604 가 제일 비싸고 , 또 귀하고 ,
인기면에서도 604 , e,d,c,b,a 로 역순입니다 . 이유는
희소성 , 소리의 차이인데 . 이것도
오디오가 과연 발전하고 있지 않다는것을 역설적으로 말해주는 하나의 예 라고 볼수 있습니다 . 604-8K는
JBL 이 아닌 ( 제임스 비 랜싱 사후 ) 1960 년대 이후 604 를 모태로 만든 새로운 제품인데
제품 개발순으로 604 -8 H ,
604-8 G , 604- 8K 가있습니다 . 이중
604-8K는 마그네트가 알니코가 아닌 페라이트 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604-8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없고 ,가격도 제일 싼 편입니다 .
알텍 series와
605
series
604 계와 605 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너지 느낌"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604 계는 저역에서 고역에 걸친 에너지 감의 밀도가 높고,
파워 linearity가 좋은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604의 음은 좋은데 너무 강해 일반 애호가들이 가정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것을 알았고,
가정이나
소규모 업소에서 사용하기 적당하게 마그네트의
자력을 낮추어 능률을 조금 낮게 개발해 낸 것이 605입니다. 604보다도
고음의 강렬함이나 저음과의 벨런스가 좋아 오히려 가정에서 쓰시기에는 적당한 유닛입니다 이에 대해 # 605 계는 다소 소극적인 에너지 균형에,
집에서 조용히 음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604E는 리어 배플에서 장치를 설치 것처럼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620A와 620B의 캐비넷에는 설치가 불가능합니다.604-8G 이상의 유닛은 JBL의 유닛과 마찬가지로 배플
외부에서 장치 설치를 할 수 있도록, 604E 이전 장치에 붙어 있던 프레임의 보강 리브가 없어졌습니다.
605 series는 가정 및 소규모 필름 리뷰실이나 스튜디오등에서의 사용을
위하여 알리코 자석의 자력을 낮추고 604 series에 사용되었던
515 우퍼와 802 혼 대신에 416 우퍼와 806 혼을 사용한 점등이다. 그리고 크로스 오버 포인트를 604 series의 1,500 Hz
보다 높은 1,600 Hz로
잡았다. 따라서, 음질상으로 604 series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부드러운 소리라고 할 수있으며 -가정등의 작은 공간에서 들을 때 고음이
쏘는 등의 결점이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조금 더 적은 용량의 인클로져에서도 좋은 저음 얻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해졌다고 할 수 있으나, 유명한 515 우퍼의 메니아들과 알텍
특유의
고음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알텍 고유의 소리가 아니라는 비평을 들을 수도 있겠다.
일반
주택의 거실과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할 때 중음대의 명료함과 톤 밸런스의 확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여 소수의 여전한 605 예찬론자들이
있으나,605
series는 불가사의하게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퇴출된 불운의
스피커이다.
1962년경
알텍이 원가 절감 및 가정이나 소규모 스튜디오로의 판매를 목적으로 자력을 낮춘 알리코 자석을 채택하고 이에 적합한 416 우퍼, 806혼등을
개발하였으며,
이를조합한 605 series를 시장에 내놓았으나, 막상 선전문구는 '604 eries보다 더 새롭게 개선된 605'였다. 이에 따라 여러
군데의 대형 스튜디오들이
605 유닛으로 대체하였으나 넓은 공간에서 들리는 605의 소리는 전문 음악기사들의 귀에는 604 series와는 다른 이질적인 소리에
불과하였으며, 이는
Capitol과 같은 오랜 Altec Consumer들이 알텍에게 등을 돌리는 빌미가 되고 JBL에게 스튜디오 모니터의 자리를 내주고 밀려나는
원인이 되었다. 뒤늦게
604 series로 다시 주력을 바꾸어 604 D, E, G, H, K등의 후속 모델이 시장에 연속적으로 나왔으나 JBL에 밀려 다시 과거와
같은 영광을 되찾지는
못하였다.
605
series역시
알텍이 만든, 알텍 특유의 성향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명기이다. 어쩌면, 스피컷 유닛 역사상 가장 이해받지 못하고 저평가된 불운의 명기일지도
모른다.605b는 803b우퍼를
그대로 사용한 스피커이기 때문에 저음의 양감이 픽스트엣지의 604계열과는 다릅니다
Altec
605A
Altec 605A
15"
Duplex Speaker Magnets: Alnico V (smaller magnet structure than
604D) Power Rating: 35 watts, 50 peak Sensitivity was 3dB less than
604D Free Air Resonance: 25Hz Response: 20Hz - 22kHz Crossover: 1600
Hz Network: N-1600 Impedance: 16 ohms nominal Phase Plug: Tangential
- possibly early version of Tangerine? HF horn: 6-section sectoral-style horn
with divider vanes - 90° horizontal and 40° vertical Cone: paper w/ viscous
compliance damping and annular spider (accordion) Frame: 15-3/16 cast
aluminum Weight with network: 37 lb.
ALTEC-LANSING
605 A- 15 DUPLEX-SPEAKERS
Altec 605B
미제빈티지전문가 김형택씨 인터뷰 2부 - 하이파이뮤직" 인용글
제가
알텍을 선호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 어떠한 가미를 하지 않은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알텍보다 대역이 넓던가 훨씬 더 평탄한 소리가 나는 스피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알텍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움과 스피커로서의 높은 완성도
등 총체적인 의미에서 알텍을 능가할 수 있는 스피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텍은 '소리 그 자체'를 재생하려고 노력했던 회사
중의 하나이고, 또 이런 면에서 가장 성공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즉 어떤 소리를 담은 신호가 여러 경로를 거치는
동안, 어떠한 손실과 왜곡도 없이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재생하기 위해서 정말 순수하게 노력했던
회사였습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음악성 같은 것도 그들의
안중에는 없었습니다. 소리 그 자체에만 심혈을 기울였던
거죠. 요즘과 같은 그런 천박한 상업성도 없었습니다. "스피커에 어떻게 전기 신호를 넣어서 이 들어온 신호를 하나도 빠뜨림
없이 내주느냐"에만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정말
순수했습니다. 다른 회사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까, 아니면
어떻게 독특하게 만들어서 내 이름을 떨칠까, 이런 것에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은데, 알텍은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오직 소리 그
자체만이 문제였죠. 그렇기 때문에 개발된 지 이렇게 오래 되었어도 그 완성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자는 고려청자처럼 다시는 만들지 못할 스피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오디오가 전자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가망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 겁니다. 따라서 예전에 총력을 기울여서 만든 물건하고
요즘처럼 아마추어적으로 만든 기기들과는 절대로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트랜스나 스피커라는 것은 무슨 방짜로 만드는
징이나 종을 만드는 것처럼 장인이 혼자 망치로 두들겨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훌륭한 트랜스나 스피커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전체적이고 거대한 산업적 기반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산업적 환경의 변화가 과거 오디오 전성기와
현재의 오디오 침체기를 구분 짓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알텍을 사랑하시는 이유는 오디오가 만들어질 수 있는 최상의 환경에서 제작된 물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중요한 사실은 엄청 잘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가요부터 클래식까지 다 잘
나오니까. 거듭 말씀드리지만 소리에 본질적으로 접근하려고 애썼으니까요. 흔히 음악성을 추구한다는 미명하에 한쪽으로만 치우친 스피커들이 너무
많잖아요. 그런데 이 놈의 알텍은 뭘 걸어도 잘
나옵니다. 물론 자신이 현만 듣는다, 뭐 이러면 탄노이나
QUAD ESL 같은 스피커를 쓰면 되지만 다른 장르를
소화시키기엔 역부족일 때가 많은 것을 보아 알텍이 더 보편 타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위감은
오히려 요즘 스피커들보다 더 뛰어나죠. 그 예로 대다수의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정위감 때문에 알텍의 604 스피커를 사용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해상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초 하이엔드 스피커들처럼 극세 묘사는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비교적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음악을 듣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크는
오리지널이 좋으시면 그냥 쓰시면 되고 마음에 안 드시면 약간의 튜닝을 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A7 같은 경우는 네트워크가 원래 극장용이기 때문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가정에서 쓰기 위해서는 어테뉴에이터가 고음을 적어도
15 데시벨까지는 떨어뜨릴 수 있어야 합니다. 원래 알텍에서
나온 가정용 네트워크는 20 데시벨까지 떨어뜨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극장용에 사용하는 네트워크들은 4 dB 에서 6dB 까지만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들으면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가정용으로 나온 A-5 용 N-500-FA 는
20데시벨까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 번은 오리지널
네트워크 대신 제가 만든 것을 가지고 세미나에 갔었는데, 거기서는 소리가 별로 안 좋았습니다. 공간이 넓었기 때문입니다. 멀리까지 소리가 잘 안 날아가더군요. 넓은 공간에서는 오리지널 네트워크가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이럴 경우 멀리서도 저음이 아주 잘
들립니다. 이 스피커가 얼마나 뛰어난 스피커인가를 알 수가
있죠. 저는 아주 좁은 공간에서부터 체육관 같이 넓은 공간에서도
알텍을 울려봤습니다. 아마 갖가지 크기의 거의 모든 장소에서
알텍을 울려봤을 겁니다. 대는 소를 겸하기 때문에 이 스피커들은
잘만 가지고 튜닝을 하면 엄청나게 좋은 소리가 납니다. 제가 한
10년 전쯤에 A-7 여덟 개를 가지고 장충 체육관 정도 크기 되는 곳에서 울려봤는데 소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음의 양도 적당하고 명료도, 해상력 전부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그때 새삼 알텍이 정말 좋은 스피커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Eternal Flame - Bangles
Close your eyes Give me your hand, darlin` Do you feel my heart beating Do you understand Do you feel the same Am I on-ly dreaming Is this burning an eternal flame
I believe It`s meant to be, darlin` I watch you when you are sleeping You belong with me Do you feel the same Am I on-ly dreaming Or is this burning an eternal flame Say my name Sun shines through the rain A whole life so lonely And then you come and ease the pain I don`t want to lose this feeling, oh
Repeat
Close your eyes Give me your hand Do you feel my heart beating Do you understand Do you feel the same Am I on-ly dreaming Or is this burning an eternal flame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봐요 제 가슴의 박동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나요 당신도 나와 같은 감정인가요 아니면 나만의 환상일까요 이 타오르는 감정이 영원할 수 있을까요
우리 사랑은 예정된 거라 믿어요 곤히 잠든 당신을 바라보면 당신은 어쩔 수 없는 내 사랑이에요 당신도 같은 감정인가요 아니면 나만의 환상일까요 이 타오르는 감정이 영원할 수 있을까요 내 이름을 불러 봐요 비구름을 뚫고 태양이 비쳐요 외로웠던 내 삶에 당신이 다가와 고통을 덜어 주었어요 이 느낌을 놓치고 싶진 않아요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봐요 제 가슴의 박동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나요 당신도 나와 같은 감정인가요 아니면 나만의 환상일까요 이 타오르는 감정이 영원할 수 있을까요
604
시리즈는 알텍 랜싱이 내놓아 명성을 얻었던 515 저음용 유닛과 802 고음용 드라이브를 일체화 시켜준 모델로서 1955년 극장용 스피커시스템의
대명사인 보이스 오브 시어터인 820A를 탄생케 했다
스피커는
전화기에 사용되는 수화기의 스피커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전기 음향시대가 도래하면서 스피커들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음향장치는 미국의 전신전화국인
AT&T의 자회사인 웨스턴 일렉트릭(Western Electric Co.)과 벨 연구소(Bell Telephone LAB)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1918년 웨스턴 일렉트릭은 아치형 혼 타입의 스피커인 ‘WE-518,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오디오용 스피커로써의 진보를 하기에
이릅니다.
오디오용
음향장치는 1927년 토키영화의 출현으로 본격화 되었습니다. 미국의 영화관들은 모두 음향장치를 설치하기 시작하였으며, 당연히 웨스턴 일렉트릭社는
1930년대 미국의 극장용 스피커 시스템을 석권하게 됩니다.
웨스턴
일렉트릭社는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기술연구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주목 받게 되는 사람이 제임스 B. 랜싱이라는
인물입니다. 랜싱은 1927년 라디오용 스피커를 제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1934년 MGM 영화사의 음향시스템을 제작하여 영화예술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1938년, 미국 정부의 독과점방지법에 의해 웨스턴 일렉트릭社를 강제로 분리하기에 이릅니다. 이때
음향부분의 기술자들이 모두 모여 설립한 회사가 알텍(all-technical group)입니다. 이 역시 정부가 보기에는 문제가 되는
것이었으므로, 알텍社는 회사 창립 후 2년간은 지금까지 판매한 극장용 시스템의 유지 및 보수만을 담당하기로 약속하기에 이릅니다(웨스턴 스피커들이
자신들의 스피커를 판매한 것이 아니라 리스 형태로 대여한 것이었으므로 이와 같은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회사명도 알텍 서비스
코퍼레이션(Altec service Co.)이 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알텍은 2년 후의 시장을 위해서 더욱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게 되는데 마침 재정담당자가 비행기 사고로 회사가 어렵게 된 JBL의 제임스
B. 랜싱을 자신의 회사에 영입하게 되고 회사 이름도 알텍 랜싱(Altec Lansing)으로 바뀌게 됩니다. 41년부터 46년까지 5년 동안
기술부분 부사장으로 일한 랜싱은 영구자석을 이용한 604 유닛과 A-4 시스템 등을 개발합니다. 이에 힘입어 알텍은 10종류에 이르는 Voice
of Theater 시리즈를 발표하여 50년대 중반까지 방송, 극장용 스피커 시스템을 휩쓸게 됩니다.
1946년
다시 자신의 회사를 차린 제임스 B. 랜싱은 회사 이름을 Lansing Sound Inc.으로 명명하지만 Altec Lansing사로부터
회사명에 대한 항의를 받고 'JBL Signature Sound'로 개명하고 유닛에만 자신의 ‘랜싱’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50년대
중반 JBL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자 알텍은 이에 제동을 걸게 됩니다. 당시 사장이었던 윌리엄 토마스는 이를 협상으로 해결하여, 1955년에는
향후 모든 제품에 ‘랜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JBL’이라는 상호를 사용하기로 약속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느낌표 마크(!)가 이때부터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JBL은 가정용 오디오 시대를 맞이하여 하츠필드, 파라곤을 비롯한 C시리즈, 스튜디오 시리즈, L시리즈 등을 발표하면서 일텍에 비해 휠씬 앞으로
나아 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웨스턴 일렉트릭, 알텍, JBL의 삼각관계는 아메리칸 사운드의 중심이 되었고, 이에 젠센, 일렉트로 보이스, 클립쉬 등이 가세하여 1960년대
중반까지 전 세계 스피커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을 하게 됩니다. 60년대 중반부터는 보작, AR 등의 회사들도 이에 합류하게
됩니다.
604는
오리지날 604, 604B, C, D, E, G, H, K 그리고 변종으로 605-A 및 B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오리지날과 B는 픽스드
에지에 나비 댐퍼를 쓴 515 우퍼와 802 드라이버를 합친 것으로, 구하기가 힘든다 . C가 되면서 에지에 도핑재를 바르고, 잘 부서지는
오리지날 섹트럴 혼을 작게 축소한다. E 버전부터 에지를 린넨 천으로 바꾸고, G가 되면서 프레임을 16인치로 키우고, H부터 모양뿐인 섹트럴
혼을 만타레이 혼이라고 CD 혼의 일종으로 변경한다. K는 더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없게된 알니코V 자석 대신 페라이트를 쓴 버전이고...
605는 좀 싸게 만든 604인데 우퍼부가 515대신 416, 컴프레션 드라이버도 802 대신 806을 쓴 것이다.
604는
록과 팝에 관한 한 아직도 스튜디오 모니터의 미국 업계 표준이다. 보통 [빅 레드]라고 불리는 612 케비닛에 담겨 있고, 마스터링 랩에서
설계한 크로스오버를 달고 있다. 마스터링 랩에서는 여전히 이 604로 (G 버전) 일을 한다.
알텍
604
사진은
초기형 604 유니트로 aitec lansing 이라고 써 있다
알텍
최고의 유닛으로 평가받고 있는 604 유니트.
Altec 랜싱 "헐리우드"604 B
1949
Altec 604b 헐리우드 듀플렉스
스피커
한국에
알려진 주 모델들은 A-4, 5, 7 시리즈가 가장 잘알려져 있고
14,
19 모델들이나 9862 같은 모니터 스피커 계열이 간혹 눈에 뜨인다.
물론
이전의 웨스턴 시대의 '팬 케이크' 라고 애칭 붙여진 755 같은 풀레인지도 있긴 하지만
가장
많이 보였던 모델은 바로 604 계열의 '듀플렉스' 라고 명명된 동축 2웨이 구조의 스피커이다.
자료에 의하면
초기의 604(A)는 N2000, (B)는 N1000, (C)(D)는 N1600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알텍 604 RWB Hollywood Altec 604 RWB
Altec 604C 15인치 동축형
604c 유닛은 통엣지를
사용하여 콘지부분이 약하다
ALTEC 604C
604가 개발된 것은 1944년이며, 1951년에 후속작 604B가 발표되었다. 이후 2년 후인 1953년에 604C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뒤를 이어 1958년에 604D가 발표되며 계속하여 604E와 604-8G, 8H, 8K 등이 계보를
이어간다.
엔지니어들은 604-8G가 알텍 15인치 동축형 유닛의 가장 완성도 높은 정점이라고 말하지만, 필자에게 가장 좋은
소리를 내는 15인치 알텍 동축형 유닛을 들라면 바로 604C라고 말하고 싶다. 604C는 픽스드 에지의 15인치 페이퍼 콘 중앙에 엑스포넨셜
6구 멀티셀 혼을 장착한 알니코 자기 회로의 동축형 유닛이다. 604B와 다른 점은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600Hz 상승하여 1.6kHz가 된
것과 베이클라이트 댐퍼 대신 고르케이션 천 댐퍼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며, 외부 도장도 쥐색에서 그린 햄머톤으로 변경되었다.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1.6kHz(604B는 1kHz), 네트워크는 N-1600A가 사용되었고, 606A나 612A 인클로저가 스탠더드이다.
주파수 특성은 30Hz-20kHz(606A 인클로저와 함께)이며, 핸들링 파워 35W에 최대 입력은 50W이다.
임피던스는 16Ω이며, 수평 음 분산각도 60。, 수직 음 분산각도 40。의 스펙을 갖고 있다.
주로 스튜디오 모니터나 16mm 영화 상영의 토키용, 소규모 공연장에 사용되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알텍의 15인치 동축형 유닛이다. 604 시리즈의 맹점은 크로스오버 근처의 중역 연결 부분이 매끄럽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후기 섹토랄 혼을
장착한 604E, 604-8G 등에 오면 더욱 심화된다.
저역과 고역 사이에 공백이 있는 듯한 느낌이 가장 적고, 광대역 재생을 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정위감을 보여 주는 그
정상에 604C가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전 모델에 있어서도 이런 느낌은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유닛들이 노후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Altec
604D
Altec
604E
604e 하이앤드와
빈티지의 중간
604B, 604C,
604D와 같이 알파벳 순서로 version이 나누어지는 Altec 604시리즈는 미국의 대형 극장에서 사용하는
스피커였는데,
604E는 특별히
가정용으로 쓰기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Altec 604시리즈에 비해 소리가 부드럽고 진득한 것이 특징이며, 소출력 진공관 앰프와의 상성이 좋다.
604
1943 년 604B
1948 년 604C
1952 년 604D
1957 년 604E
1967 년 604-8G
1975 년 604-8H
1978 년
38
㎝의 대구경 발하는 박력과 동축 특유의 발군의 위치가 만들어내는 소리는 바로 알텍 사운드입니다. 특히
재즈의 재생에는 유감없이 그 매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103dB의 고능률, 진공관 앰프로도 충분히 구동이 가능하고,
3
극관에서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음색은 클래식 팬들에게도 납득받을 수 있다
보컬의
리얼함은 탁월하다
대편성곡은
무리가 따른다.
오리지널
인클로저에 담긴 620A 모니터의 경우 저역도 넉넉하고 고역도 시원하게 뻗는 편이지만,
국내
제작의 통에서는 저역이 모자라고 고역은 자극적으로 되니까 적당한 크기의 인클로저 제작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한국에
알려진 주 모델들은 A-4, 5, 7 시리즈가 가장 잘알려져 있고
14,
19 모델들이나 9862 같은 모니터 스피커 계열이 간혹 눈에 뜨인다.
물론
이전의 웨스턴 시대의 '팬 케이크' 라고 애칭 붙여진 755 같은 풀레인지도 있긴 하지만
가장
많이 보였던 모델은 바로 604 계열의 '듀플렉스' 라고 명명된 동축 2웨이 구조의 스피커이다.
자료에 의하면
초기의 604(A)는 N2000, (B)는 N1000, (C)(D)는 N1600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페라 , 재즈, 성악.피아노.타악기.관악기가 많이 들어간
음악에 장점이 있다, 100dB를 넘는 고능률과 당당하게 뻗는 중후한 중저음으로 사랑받고 있다.그러나,말러등 대편성곡이나 현악이나 섬세한
음악에는 우수하지 못하다, 좁은 방에서 들으면 시끄럽기가 보통이 아니다. 오리지날이나
B는 그나마 우아한 품위가 있어 보이고, C부터 G 까지의 후기 버전들보다 덜 시끄럽고 소리도 전반적으로 좋다고 평가되고 있다. 오리지날이나
B가 덜 시끄러운 것은 알니코 자석이 오랜 세월에 걸쳐 자력을 소실해서 그런 것이다. 알니코는 퀴리 온도가 페라이트보다 낮아서 열 받으면 쉽게
자력을 잃는다.
또
오리지날과 B는 제대로 된 큼지막한 섹트럴 혼이 달려 있어서 중음 대역이 C, E, G보다는 훨씬 부드럽다.
604는
오리지날 604, 604B, C, D, E, G, H, K 그리고 변종으로 605-A 및 B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오리지날과 B는 픽스드
에지에 나비 댐퍼를 쓴 515 우퍼와 802 드라이버를 합친 것으로, 구하기가 힘든다 . C가 되면서 에지에 도핑재를 바르고, 잘 부서지는
오리지날 섹트럴 혼을 작게 축소한다. E 버전부터 에지를 린넨 천으로 바꾸고, G가 되면서 프레임을 16인치로 키우고, H부터 모양뿐인 섹트럴
혼을 만타레이 혼이라고 CD 혼의 일종으로 변경한다. K는 더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없게된 알니코V 자석 대신 페라이트를 쓴 버전이고...
605는 좀 싸게 만든 604인데 우퍼부가 515대신 416, 컴프레션 드라이버도 802 대신 806을 쓴 것이다.
604는
록과 팝에 관한 한 아직도 스튜디오 모니터의 미국 업계 표준이다. 보통 [빅 레드]라고 불리는 612 케비닛에 담겨 있고, 마스터링 랩에서
설계한 크로스오버를 달고 있다. 마스터링 랩에서는 여전히 이 604로 (G 버전) 일을 한다.
알텍
랜싱은 80년대 말에 EV에 합병되면서 연구 개발을 중단하고 97년에 중국에 브랜드 네임마저 팔려버려 실제로 망한 상태다. 컴퓨터용으로 많이
쓰이는 알텍 랜싱 스피커들은 중국의 알텍 랜싱 테크놀로지즈에서 생산하는 것들로, 원래의 알텍 회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열받고 상처입은 옛
알텍의 엔지니어들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야심을 품고 재설립한 회사가 바로 이 [아이코닉 매뉴팩쳐링 컴퍼니]로, 아직 상장은 하지 않았지만
활발한 제품개발과 생산을 벌이고 있다.
1943
년에 제임스 비 랜싱이 개발한 유닛중 604 모델이 있습니다 . 이
604 의 바리에이션 모델 이 있는데 각각 A,B,C,D,E 가 있습니다 . 지금 시장의 평가는 원형인 604 가 제일 비싸고 , 또 귀하고 ,
인기면에서도 604 , e,d,c,b,a 로 역순입니다 . 이유는
희소성 , 소리의 차이인데 . 이것도
오디오가 과연 발전하고 있지 않다는것을 역설적으로 말해주는 하나의 예 라고 볼수 있습니다 . 604-8K는
JBL 이 아닌 ( 제임스 비 랜싱 사후 ) 1960 년대 이후 604 를 모태로 만든 새로운 제품인데
제품 개발순으로 604 -8 H ,
604-8 G , 604- 8K 가있습니다 . 이중
604-8K는 마그네트가 알니코가 아닌 페라이트 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604-8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없고 ,가격도 제일 싼 편입니다 .
알텍 series와
605
series
604 계와 605 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너지 느낌"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604 계는 저역에서 고역에 걸친 에너지 감의 밀도가 높고,
파워 linearity가 좋은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604의 음은 좋은데 너무 강해 일반 애호가들이 가정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것을 알았고,
가정이나
소규모 업소에서 사용하기 적당하게 마그네트의
자력을 낮추어 능률을 조금 낮게 개발해 낸 것이 605입니다. 604보다도
고음의 강렬함이나 저음과의 벨런스가 좋아 오히려 가정에서 쓰시기에는 적당한 유닛입니다 이에 대해 # 605 계는 다소 소극적인 에너지 균형에,
집에서 조용히 음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604E는 리어 배플에서 장치를 설치 것처럼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620A와 620B의 캐비넷에는 설치가 불가능합니다.604-8G 이상의 유닛은 JBL의 유닛과 마찬가지로 배플
외부에서 장치 설치를 할 수 있도록, 604E 이전 장치에 붙어 있던 프레임의 보강 리브가 없어졌습니다.
605 series는 가정 및 소규모 필름 리뷰실이나 스튜디오등에서의 사용을
위하여 알리코 자석의 자력을 낮추고 604 series에 사용되었던
515 우퍼와 802 혼 대신에 416 우퍼와 806 혼을 사용한 점등이다. 그리고 크로스 오버 포인트를 604 series의 1,500 Hz
보다 높은 1,600 Hz로
잡았다. 따라서, 음질상으로 604 series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부드러운 소리라고 할 수있으며 -가정등의 작은 공간에서 들을 때 고음이
쏘는 등의 결점이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조금 더 적은 용량의 인클로져에서도 좋은 저음 얻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해졌다고 할 수 있으나, 유명한 515 우퍼의 메니아들과 알텍
특유의
고음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알텍 고유의 소리가 아니라는 비평을 들을 수도 있겠다.
일반
주택의 거실과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할 때 중음대의 명료함과 톤 밸런스의 확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여 소수의 여전한 605 예찬론자들이
있으나,605
series는 불가사의하게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퇴출된 불운의
스피커이다.
1962년경
알텍이 원가 절감 및 가정이나 소규모 스튜디오로의 판매를 목적으로 자력을 낮춘 알리코 자석을 채택하고 이에 적합한 416 우퍼, 806혼등을
개발하였으며,
이를조합한 605 series를 시장에 내놓았으나, 막상 선전문구는 '604 eries보다 더 새롭게 개선된 605'였다. 이에 따라 여러
군데의 대형 스튜디오들이
605 유닛으로 대체하였으나 넓은 공간에서 들리는 605의 소리는 전문 음악기사들의 귀에는 604 series와는 다른 이질적인 소리에
불과하였으며, 이는
Capitol과 같은 오랜 Altec Consumer들이 알텍에게 등을 돌리는 빌미가 되고 JBL에게 스튜디오 모니터의 자리를 내주고 밀려나는
원인이 되었다. 뒤늦게
604 series로 다시 주력을 바꾸어 604 D, E, G, H, K등의 후속 모델이 시장에 연속적으로 나왔으나 JBL에 밀려 다시 과거와
같은 영광을 되찾지는
못하였다.
605
series역시
알텍이 만든, 알텍 특유의 성향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명기이다. 어쩌면, 스피컷 유닛 역사상 가장 이해받지 못하고 저평가된 불운의 명기일지도
모른다.605b는 803b우퍼를
그대로 사용한 스피커이기 때문에 저음의 양감이 픽스트엣지의 604계열과는 다릅니다
Altec
605A
Altec 605A
15"
Duplex Speaker Magnets: Alnico V (smaller magnet structure than
604D) Power Rating: 35 watts, 50 peak Sensitivity was 3dB less than
604D Free Air Resonance: 25Hz Response: 20Hz - 22kHz Crossover: 1600
Hz Network: N-1600 Impedance: 16 ohms nominal Phase Plug: Tangential
- possibly early version of Tangerine? HF horn: 6-section sectoral-style horn
with divider vanes - 90° horizontal and 40° vertical Cone: paper w/ viscous
compliance damping and annular spider (accordion) Frame: 15-3/16 cast
aluminum Weight with network: 37 lb.
ALTEC-LANSING
605 A- 15 DUPLEX-SPEAKERS
Altec 605B
미제빈티지전문가 김형택씨 인터뷰 2부 - 하이파이뮤직" 인용글
제가
알텍을 선호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 어떠한 가미를 하지 않은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알텍보다 대역이 넓던가 훨씬 더 평탄한 소리가 나는 스피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알텍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움과 스피커로서의 높은 완성도
등 총체적인 의미에서 알텍을 능가할 수 있는 스피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텍은 '소리 그 자체'를 재생하려고 노력했던 회사
중의 하나이고, 또 이런 면에서 가장 성공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즉 어떤 소리를 담은 신호가 여러 경로를 거치는
동안, 어떠한 손실과 왜곡도 없이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재생하기 위해서 정말 순수하게 노력했던
회사였습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음악성 같은 것도 그들의
안중에는 없었습니다. 소리 그 자체에만 심혈을 기울였던
거죠. 요즘과 같은 그런 천박한 상업성도 없었습니다. "스피커에 어떻게 전기 신호를 넣어서 이 들어온 신호를 하나도 빠뜨림
없이 내주느냐"에만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정말
순수했습니다. 다른 회사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까, 아니면
어떻게 독특하게 만들어서 내 이름을 떨칠까, 이런 것에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은데, 알텍은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오직 소리 그
자체만이 문제였죠. 그렇기 때문에 개발된 지 이렇게 오래 되었어도 그 완성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자는 고려청자처럼 다시는 만들지 못할 스피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오디오가 전자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가망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 겁니다. 따라서 예전에 총력을 기울여서 만든 물건하고
요즘처럼 아마추어적으로 만든 기기들과는 절대로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트랜스나 스피커라는 것은 무슨 방짜로 만드는
징이나 종을 만드는 것처럼 장인이 혼자 망치로 두들겨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훌륭한 트랜스나 스피커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전체적이고 거대한 산업적 기반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산업적 환경의 변화가 과거 오디오 전성기와
현재의 오디오 침체기를 구분 짓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알텍을 사랑하시는 이유는 오디오가 만들어질 수 있는 최상의 환경에서 제작된 물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중요한 사실은 엄청 잘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가요부터 클래식까지 다 잘
나오니까. 거듭 말씀드리지만 소리에 본질적으로 접근하려고 애썼으니까요. 흔히 음악성을 추구한다는 미명하에 한쪽으로만 치우친 스피커들이 너무
많잖아요. 그런데 이 놈의 알텍은 뭘 걸어도 잘
나옵니다. 물론 자신이 현만 듣는다, 뭐 이러면 탄노이나
QUAD ESL 같은 스피커를 쓰면 되지만 다른 장르를
소화시키기엔 역부족일 때가 많은 것을 보아 알텍이 더 보편 타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위감은
오히려 요즘 스피커들보다 더 뛰어나죠. 그 예로 대다수의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정위감 때문에 알텍의 604 스피커를 사용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해상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초 하이엔드 스피커들처럼 극세 묘사는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비교적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음악을 듣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크는
오리지널이 좋으시면 그냥 쓰시면 되고 마음에 안 드시면 약간의 튜닝을 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A7 같은 경우는 네트워크가 원래 극장용이기 때문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가정에서 쓰기 위해서는 어테뉴에이터가 고음을 적어도
15 데시벨까지는 떨어뜨릴 수 있어야 합니다. 원래 알텍에서
나온 가정용 네트워크는 20 데시벨까지 떨어뜨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극장용에 사용하는 네트워크들은 4 dB 에서 6dB 까지만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들으면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가정용으로 나온 A-5 용 N-500-FA 는
20데시벨까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 번은 오리지널
네트워크 대신 제가 만든 것을 가지고 세미나에 갔었는데, 거기서는 소리가 별로 안 좋았습니다. 공간이 넓었기 때문입니다. 멀리까지 소리가 잘 안 날아가더군요. 넓은 공간에서는 오리지널 네트워크가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이럴 경우 멀리서도 저음이 아주 잘
들립니다. 이 스피커가 얼마나 뛰어난 스피커인가를 알 수가
있죠. 저는 아주 좁은 공간에서부터 체육관 같이 넓은 공간에서도
알텍을 울려봤습니다. 아마 갖가지 크기의 거의 모든 장소에서
알텍을 울려봤을 겁니다. 대는 소를 겸하기 때문에 이 스피커들은
잘만 가지고 튜닝을 하면 엄청나게 좋은 소리가 납니다. 제가 한
10년 전쯤에 A-7 여덟 개를 가지고 장충 체육관 정도 크기 되는 곳에서 울려봤는데 소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음의 양도 적당하고 명료도, 해상력 전부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그때 새삼 알텍이 정말 좋은 스피커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Eternal Flame - Bangles
Close your eyes Give me your hand, darlin` Do you feel my heart beating Do you understand Do you feel the same Am I on-ly dreaming Is this burning an eternal flame
I believe It`s meant to be, darlin` I watch you when you are sleeping You belong with me Do you feel the same Am I on-ly dreaming Or is this burning an eternal flame Say my name Sun shines through the rain A whole life so lonely And then you come and ease the pain I don`t want to lose this feeling, oh
Repeat
Close your eyes Give me your hand Do you feel my heart beating Do you understand Do you feel the same Am I on-ly dreaming Or is this burning an eternal flame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봐요 제 가슴의 박동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나요 당신도 나와 같은 감정인가요 아니면 나만의 환상일까요 이 타오르는 감정이 영원할 수 있을까요
우리 사랑은 예정된 거라 믿어요 곤히 잠든 당신을 바라보면 당신은 어쩔 수 없는 내 사랑이에요 당신도 같은 감정인가요 아니면 나만의 환상일까요 이 타오르는 감정이 영원할 수 있을까요 내 이름을 불러 봐요 비구름을 뚫고 태양이 비쳐요 외로웠던 내 삶에 당신이 다가와 고통을 덜어 주었어요 이 느낌을 놓치고 싶진 않아요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봐요 제 가슴의 박동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나요 당신도 나와 같은 감정인가요 아니면 나만의 환상일까요 이 타오르는 감정이 영원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