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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20:12
죽을병에서 치유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바벨론 왕이 사절단을 보냅니다. 그들을 맞은 히스기야는 자신의 모든 부와 힘의 근원을 보여주어 주님의 꾸지람을 들었고, 심지어 나라의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왜 치유의 은혜를 받은 그가 주의 심판의 예언을 받았을까? 필자가 해보니까 S N S를 하면 자기 과시의 욕망은 피할 수 없는 유혹입디다. 문제는 지나친 자기 과시는 정체성 왜곡의 부작용을 낳게 됩니다. 그러면 내가 아닌 다른 존재로 살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King Babelon sends a delegation to celebrate his recovery from a disease that will kill him. Hezekiah, who was hit by them, was scolded by the Lord for showing his source of all wealth and power, and was even cursed with losing all of his country. Why did he receive the prophecy of the Lord's judgment after receiving the healing grace? As I have tried it, the desire for self display is an inevitable temptation when I do social media. The problem is that excessive self-display has the side effects of identity distortion. Then I will be careful because I can live a life other tha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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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12)’란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다가 나은 때를 말합니다. 그가 병 든 것이 바벨론에 까지 소문이 났습니다. 아직 바벨론은 떠오르는 신흥강국이었지만 아수르만큼은 강한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바벨론 왕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문병 차 사절단을 보냈습니다. 바벨론 왕이 친서와 예물을 준비하여 보낸 것은 유다와 함께 반 아수르 동맹을 맺기 위함 인 것 같습니다. 당시 유다의 히스기야 왕도 반 아수르 정책을 펼쳤기 때문입니다(왕하 18:7).
"Then (12)" refers to the time when Hezekiah became ill and healed. His illness was rumored to be in Babelon. Still, Babelon was a rising new power, but not as strong as Asur. When King Babelon heard that Hezekiah was sick, he sent a delegation to visit. It seems that King Babelon sent letters and gifts to form an anti Asur alliance with Judah. At that time, King Hezekiah of Judah also implemented anti-Asur policies (Hwang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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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바벨론 왕의 사절단으로 인해서 히스기야는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는 우쭐해져서 자신의 부와 힘을 보여주고자 궁중의 보물창고와 무기고를 열어서 다 보여주었습니다. 경제력과 군사력을 과시하여 자신이 얼마나 믿을 만한 존재인지를 드러내려 한 것 같습니다. 잠정적인 적인 바벨론에게 자신의 실상을 다 보여 주었으니 큰일입니다. 지금은 반 아수르 정책으로 인해서 바벨론과 이해관계가 맞아서 관계가 좋지만 언제든지 적국이 될 수 있습니다.
In any case, King Babelon's delegation made Hezekiah feel very good. He was flattered and opened the royal treasure trove and armory to show his wealth and strength. It appears that he was trying to demonstrate how trustworthy he is by demonstrating his economic and military power. It's a big deal because he has shown his true state to his potential enemy, Babelon. The anti-Asur policy now aligns with Babelon, so we can always become an adver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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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벨론에서 사절단이 온 것은 단순히 병든 히스기야 왕을 위문하기 위함이 아니고 그들 자신들의 국익을 위해서 온 것입니다. 지금은 자신들이 힘이 약하기 때문에 반 아수르 정책으로 유다와 동맹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었으나 힘이 강해지면 언제든지 동맹관계는 깨어지고 적국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의 국제정세입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는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바벨론에게 자신들의 실상과 형편을 다 보여주고 말았던 것입니다.
In fact, the mission from Babelon did not simply come to console the ailing King Hezekiah; it was in their own national interest. Because they were weak now, they needed to maintain an alliance with Judah through anti Asur policy, but when they became strong, they could always break up and become enemies. This is the international situation in the world. But Hezekiah was so happy that he showed Babelon his reality and circumst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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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세상이 나를 무시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메인으로 대접 받고 싶어서 안달이 난 나는 이 대목에서 회개가 필요할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보여준 모든 것이 언젠가 바벨론으로 옮겨갈 것입니다. 그의 아들이 환관이 되는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세상이 바꾸지 않는 한 그들은 결코 우리의 우방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들에게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를 능하게 하신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Still unable to resist the world ignoring me and anxious to be treated as the main, I will need repentance at this point. Everything Hezekiah has shown will someday move to Babylon. His son will be humiliated as an eunuch. They will never be our allies unless the world changes. Nevertheless, what we must show them is not our power, but the God of our power who has enabled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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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에게 신앙이 없다면 아무리 잘나가는 자녀라 할지라도 결국 세상의 ‘환관’ 노릇 하는 데 그치고 말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심판 선고를 수용합니다. 그 말씀이, 그 판단이 선하다고 인정합니다. 자신이 오만했고. 교만했으며, 온전히 신실 하지 못했음을 자인 한 것입니다. 선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는 경고 그대로 어제의 눈물과 통곡의 기도는 얼마든지 오늘의 거만한 미소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것이 날마다 말씀에 나를 비쳐보고 나를 쳐 복종 시킬 이유입니다. 은혜를 교만의 독으로 만든 히스기야의 패착은 무엇일까?
If my child does not have faith, no matter how successful he or she is, he or she will end up as the "envoyant" of the world. He or she accepts God's judgment. He or she admits that he or she is good at judgment. He or she has admitted that he was arrogant, arrogant, and inadequate in faith. As the good man warns, "Be careful if you fall." As you will, yesterday's tears and wails can turn into today's arrogant smile. That is why you will reflect on me every day and obey me. What is the defeat of He or she, who turned grace into a poison of arrog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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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사절단과 히스기야(12-19)
a.바벨론 사절단과 히스기야의 악행:12-15
b.히스기야에게 선포된 하나님의 심판:16-19
히스기야의 통치 종결부(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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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12a)
발라단의 아들(12b)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이(12c)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 함을 듣고(12d)
편지와 예물을(12e)
저에게 보낸지라(1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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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가(13a)
사자의 말을 듣고(13b)
자기 보물고의(13c)
금은과 향 품과(13d)
보배로운 기름과(13e)
그 군기고와(13f)
내탕고의 모든 것을(13g)
다 사자에게 보였는데(13h)
무릇 왕궁과(13i)
그 나라 안에 있는 것을(13j)
저에게(13k)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으니라(1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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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이사야가(14a)
히스기야 왕에게(14b)
나아와서 이르되(14c)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14d)
어디서부터(14e)
왕에게 왔나이까(14f)
히스기야가 가로되(14g)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나이다(1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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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가 가로되(15a)
저희가 왕궁에서(15b)
무엇을 보았나이까?(15c)
히스기야가 대답하되(15d)
내 궁에 있는 것을(15e)
저희가 다 보았나니(15f)
나의 내탕고에서(15g)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15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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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가(16a)
히스기야에게 이르되(16b)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1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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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17a)
날이 이르리니(17b)
무릇 왕궁의 모든 것과(17c)
왕의 열조가(17d)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을(17e)
바벨론으로 옮긴바 되고(17f)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1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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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왕의 몸에서 날(18a)
아들 중에서(18b)
사로잡혀(18c)
바벨론 왕궁의(18d)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1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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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가(19a)
이사야에게 이르되(19b)
당신의 전한바(19c)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19d)
또 가로되 만일 나의 사는 날에(19e)
태평과 진실이 있을찐대(19f)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1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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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20a)
그 모든 권력과(20b)
못과 수도를 만들어(20c)
물을 성중으로 인도하여 들인 일은(20d)
유다 왕 역대지략에(20e)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2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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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가(21a)
그 열조와 함께 자고(21b)
그 아들 므낫세가(21c)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2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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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심하다_let one's guard down again_
남김이 없으리라_There will be no left_
은혜는 남는다_grace remain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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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심하다가 수치를 받는 히스기야의 연장된 15년 생명의 의미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았나이다. 오래 사는 것이 결국 자기만족이라면 더 이상 죄 짓지 말고 죽는 쪽이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은혜를 거두시면 당장 교만해 질 수밖에 없는 자들임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늘 임마누엘의 은혜를 구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멸망의 자식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늘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Have you thought about the meaning of Hezekiah's extended 15 year life, which is shame after letting your guard down again? I also think that if living a long time is finally self-satisfaction, it may be better to die without sinning anymore. I want the Holy Spirit God to give us grace so that we can know that if God collects it, we are bound to be arrogant right away. Thus, let us acknowledge our weakness and always be those who seek Immanuel's grace. Let us not be children of destruction and always be those who live in God's blessings.
2024.10.9.wed.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