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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야기★ 스크랩 (최고 환상의 코스)2011년 9월 18일 화천 비무장지대 80키로 라이딩
용팔이 추천 0 조회 89 11.09.20 19:3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이른아침 4시 40분 기상했다.

서둘러 아침을 해결하고 05시 10분 집을 나섰다.

우리의 집결지를 향해 열심히 페달질을 하며 5시 45분에 도착했다.공비님 부부와 이장님만이 나와 있다.

반가워서 인사를 나누는 사이 한분 한분 다 모였다.이렇게 또다시 만날수 있게 해준 오늘의 날씨님께

고마움을 표시하며 차량 두대에 잔차를 싫고 6시10분 화천으로 출발~~도로가 뻥 뚤려 있다시피 한다.

 

역시 인천을 벗어나니 공기가 너무 다르다.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다 보니 양평쯤이었나?

도로 바닦이 조금 젖어있다.비가 좀왔나보다.하지만 우리가 가는데 도움을 계속 주시는 날씨님.

 

화천군청분들과 만남의 시간이 9시30분이다.

달리는 차안에서 여유있게 경치를 감상한다. 저멀리 운무가 거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은 쌀쌀해진 천고마비의 계절.역시 하늘이 많이 높아졌다.

 

화천까지 가는길에 엠티비를 실고 가는 차량들이 너무 많이 지나간다.

저분들도 우리처럼 어디 라이딩 가겠지? 잠시 춘천휴게소에 들렀는데 무슨 대회가 있나보다.

많은 화물차량에 잔차가 실어져 있고 승용차 지붕에도 실어져 있다.

잠시  볼일도 보고 커피도 한잔 하며 있는데  어디선가 낮익은 분이 걸어 오신다.. 

 

순가..누구지?누구더라? 하고 있는데 내 엠티비 복장을 보고 어디서 왔냐고 물으신다.

"인천에서 왔어요".했더니 그분들은 정선에서 왔단다.

아~~~가리왕산엠티비분들 아니세요?하고 물으니  맞단다..ㅎㅎ

자주 들르던 가리왕산엠티비 카페에서나마 자주 뵙던분인 것이다.

 

너무 반가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카페에 가입돼 있는 닉네임을 말해주니 알아봐 주신다.

가리왕산에는 지금까지 한번밖에 못가봤다.다음에 한번 들러 주면 좋은길로 안내 해줄테니

꼬~~옥 또다시 방문해 달라 하신다..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공비님께 한번 가보자고 했다.

 

다시 한번 손을 맞잡고 반가움을 서로 나누다 보니 춘천에서 쟈이언트 대회가 있어서 거기 가신단다.

좋은 성적 올리시라고 말하고 서로 또 갈길을 향해 고고싱~~^^*~~부디 좋은성적 올리소서.

 

어느덧 화천군청에 도착했다.휴게소를 들르지 않고 곧장 오신 이장님 일행이 차에서 잔차를 내리고 있다.

우리도 잔차를 내렸다.잠시후  "다 모여보세요"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정말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며 군청 주위를 360도 회전 하며 경치를 감상하니 산속에 갇혀 있는 화천군이다.

 

너무 좋아서 "아~~~너무 좋은고장에 사시네요.공기가 너무 달아요"라고 하니 김훈 작가와 똑같은 표현을 하시네요.하신다. 화천군청에서 어느정도 위치가 있는분인듯 하다.건장한 체구에 위엄도 있어 보인다.

서로 인사를 나누며 화천의 아름다운 경치를 설명도 해주고 하실 우리의 안내를 맡아주실 분이시다.

 

아직 비무장지대 통과 허가를 받지 못해 연락이 올때까지 잠시만 기다려 달라 하신다.

그사이  배우이자 MC 가수인 현영이 아버님이라는 분이 오셨다.

반가워 하시는 현영 아버님과 서로 인사를 하고 지금 화천엠티비회장직을 맡고 계신다 한다.

 

화천엠티비와 평화엠티비에서 음료수와 물을 준비 해주셨다.감사..감사..^^*...각자 소지품을 챙기고 배낭을 매고 기다리는 사이 군청 앞마당에서 단체 인증샷을 하고 허가를 득해서 추~~울~~발이다.

 

해산령을 거쳐 평화의댐을 보고 점심을 먹고 비무장지대를 라이딩하고 파로호를 거쳐 군청으로 돌아 오는코스란다. 업힐도 많아서 상당히 긴 코스인거 같다..난 다운힐이 좋은데 ㅋㅋ

 

현직업군인이고 엠티비를 사랑하시는 평화엠티비 사장님이 우리를 리더 하시고 군청직원분은 주위를 계속 설명 해 주셨다.너무 친절 하시다.어느덧 해산령 입구 슈퍼에 도착 나름대로 준비를 해온 떡과 오이.약과를 안주 삼아 막걸리로 목을 축였다.

 

해산령이 미시령보다 업힐이 길고 힘들다고 여성분인 화천엠티비 부회장님이 말씀 하신다.

순간..헉~~~겁을 주신다..ㅎㅎ그래도 긴 업힐이 있으면 긴 다운힐을 기대 해보자고 하니 다운힐은 더 길고

죽여 준다 히신다.므흣^^*..일단 머리를 굴려보니 차량이 별로 없다.기대 만빵이다.엠티비의 묘미는 다운힐 아니던가.

 

서서히 여성분들이 먼저 출발 하고 우리는 남아있는 막걸리를 비우고 뒤늦은 출발을 했다.

대회가 아닌데 죽을둥 살둥 갈 필요는 없으리라.주위 경치를 감상하며 청명한 하늘아래 산에서 풍겨 나오는 맑을 공기를 온몸으로 흡입을 하며 기나긴 업힐을 해본다.

 

어느정도 갔을까.화천군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군청직원분은 차에 실고 가는게 보인다..

머야..에구 힘들어.ㅠㅠ..한참을 오른후에 해산터널(1986m) 입구에 도착 했다.

 

윤미님은 한번도 내리지 않고 올라왔다고 스스로에게 대견스러워 한다.

천사님도 내리지 않고 올라 왔다고 "용팔이님! 나 잘했죠?"하신다..ㅋㅋㅋ.박수로 잘했다고 해주고.ㅉㅉㅉ

또다시 해산터널을 지나 해산령에서 인증샷...~~..이제부터 평화의댐까지 다운힐의 연속이라 하신다.

이코스가 11월에 있을 비무장지대 엠티비대회 코스란다.안전사고에 대해 셜명을 듣고 조심..조심..

이곳 다운힐에선 대회에 적용되지 않는 다운힐.부디 대회에서 안전사고 없길 바래 본다.

 

유~~후...신나는 다운힐이다...정말 환상적인 다운힐 코스임에 틀림이 없다.얼마를 달렸을까?약 20여분 이상을 시속 65키로 이상 나온거 같다.전방에서 눈을 땔수가 없다. 너무 빨라 속도계를 볼 정신도 없을 정도

였으니까.한눈을 팔고 눈동자도 돌릴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이 감도는 다운힐이었다..

 

다운힐에 미쳐있는 이장님과 나.용팔이투가 도착 하고 한참후에야 우리 여성회원들 도착 했다.

이?게 다운힐 해본거 처음이고 너무 좋다고 감탄사를 연발 한다.

여성회원들은 단풍계절에 다시 한번 오자고 난리가 아니다.너무 죽여준다고 난리다..

다들 즐거워 하는 표정들을 보니 나또한 기분이 좋다.주위 경치는 말 그대로 판타스틱이다..

 

평화의댐의 필요성과 주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즐거운 식사시간이다.산채비빔밥(6000)으로 통일 했다.

화천분들에겐 우리가 식사를 대접 했다.라이딩 종료후 군청에 도착해서 환영인사겸 화천을 알려 달라는 의미에서 막걸리로 대접을 해주겠다고 한다.함께 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환영파티라.(송구스럽습니다ㅠㅠ)

 

식사후 평화의종 타종식을 하러 가자고 했다.의미있는 타종식 아닌가.평화의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타종도 해보고 이제 비무장지대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대표로 군청직원분이 서명을 하고 비무장지대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돼 있고 순식간에 나오는 맷돼지나 고라니등 야생동물을 조심하라는 당부도 하신다.

 

얼마전에 고라니가 숲속에서 튀어 나와 잔차를 들이 받았단다.사람은 많이 다치진 않았지만 잔차는 견적이 꽤나 많이 나왔다 한다.그래도 우리 바람님은 한번 봤으면 좋겠다고 한다.ㅋㅋ

 

라이딩 중간 중간에 저번 많은비로 인해 도로가 유실된곳이 많아서 공사가 한창이다.

그래도 몰래 몰래 사진은 담아야 하지 않을까?..ㅎㅎ

또다시 인증샷 하고 출발이다.다운힐좀 할려다 보니 엥???업힐이 만만치 않다..

 

업힐이다..ㅠㅠ..그래도 주위 경치를 감상 하며 힘을 내본다..ㅡ끙..~~끙...헉..~~헉..~~

용주는 참석 못했지만 운용이도 업힐만 보면 환장 한다.치고 올라 가는데도 순식간에

내 눈앞에서 사라진다.주부이자 여성이며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 매니아님이 보인다.

 

작년겨울 양평에 라이딩 갔을때 도저히 잡기 힘들었던 기억이 ~~~

오늘은 한번 추월해보자 맘먹고 서서히 댄싱을 하며 거리를 좁혀 갔다.

내가 뒤에서 바짝 따로 온다는걸 알며 가끔씩 고개를 돌려 나를 응시 한다.

 

이제 됐다.어느정도 페달질이었을까.이 업힐에서 나란히 가고 있다.잡았다.ㅋㅋ

용팔이투는 어느정도 올라갔다 내려 오는지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업힐을 한다.

위에서 인증샷을 해준겠다고 한다."얼릉 와"하고 순식간에 올라가 버린다..미친넘이다.ㅎㅎ

 

눈에서만이라도 머물게 할려고 힘을 주는데 갑자기 쥐가 찾아왔다.

내릴까 말까를 고민하며 나한테 업힐에서 추얼당했다고 흥분해 있을 메니아님을 생각하며

그래..!!..그냥 정상까지 올라가 보자고 스스로에게 체찍질을 해 본다..헉.~~..헉..~~..헤헤.

 

수도 없이 머리속에서는 ""어디까지 가야겠냐..어디까지 가야 업힐이 끝나냐"고 질문을 해본다.

헬멧에서는 내 굵은 땀방울이 빗물 뚝..뚝..뚝..~~떨어질때 처럼 흘러 내린다.

참 많이도 흘러 내린다.콧 물도 흐른다.장갑 손등으로 코를 한번 싸~~악..할수 밖에 더있나?ㅠㅠ

 

입속으로 땀방울이 들어간다.조금은 짠맛이 있다.다리엔 쥐가 찾아와 힘들고 콧물에 땀은 빗방울 흐르듯 흐로고 저 앞에 용팔이투가 인증샷을 찍어주겠다고 계속 고~~고..~~를 외치며 힘을 내라 한다..

 

"나 쥐났다"하니  자기 있는데서 쉬었다 올라 가란다..

""아냐..올라 가야돼. 여기서 쉬면 정상까지 끌바야.."저속기어로 계속 올라간다.

 

뒤에서 메니아님이 "쉬었다 가세요"..라고 소리친다.

아랑곳 하지 않고 내 자신과 쌈을 해 나간다...에구!!힘들어..ㅠㅠ..

 

너무 힘들어 엠피쓰리에서 들려 오는 노래소리도 귀찮다..꺼버렸다.

이 상황에서 고라니라도 나타나면 난 도망은 커녕 고라니한테 살려 달라고 빌수밖에 없지 않을까??

전방을 응시하니 어느덧 휴식하기로 한 그 장소에 도착했다.

 

잔차를 눕혀주고 나도 신발을 풀고 바로 도로에 벌러덩 누워 버렸다.너무 힘들었다.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바짝 새우고 하늘높이 올리고 있다 보니 쥐가 풀리고 당분과수분보충이 필요하다.

남아있는 물을 전부 마셔 버렸다.

 

인천엔 바람이 불면 흙.먼지.차량들 매연이 주를 이루는데 이곳 바람은 맑은바람이다..

이 바람이 어찌나 깨끗하고 맑은 바람인지 입을 벌리고 그 바람을 내장 깊숙히 흡입을 했다.

 

얼마를 기다렸을까? 기다림에 지쳐 땀이 식어 버리니 쌀쌀한 가을날씨..이젠 춥다.

배낭속에서 방풍쟈켓을 꺼내 입었다.

 

한참만에야 윤미님이 걸어오고 있다.쥐가 찾아왔단다..에구!!~~ㅋㅋ

천사님이 대단하다. 이 빡센 업힐을 내리지 않고 끝까지 올라 왔다..하긴 매일 매일 6시에 출발 2시간 30분씩 소래 생태공원으로 해서 아침 라이딩을 하니 안좋아 질수 있나..정말 많이 좋아졌다...또다시 박수다..ㅉㅉㅉ

다들 서로 서로 대단하다고 힘들어 말은 못하고 여기저기서 엄지손가락을 하며 가르킨다..

 

땀이 식어 추우니 다시 출발 하자고 한다.또다시 기나긴 다운힐이다.

화천엠티비회장님왈 "화천까지 1신 30분정도 계속 다운힐이니 걱정 하지 말라 하신다"..ㅋㅋ

계속되는 다운힐...남은 체력을 이곳에서 분출시키기로 하고 엄청나게 땡겼다.

 

너무 신이나서 엄청나게 달린다.저 앞에 떨어지는 딴산의 폭포도 보인다. 비무장지대 안이라 그런지 떨어진 밤송이들이 널려있다.주민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알맹이를 까지도 않고 그냥 놔 두나 보다.

 

얼마를 달렸을까.오전에 막걸리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던 해산령 초입이 보인다.

딴산가는 길따라 화천강이 흐르고 있는데 그위에 다리가 놓여 있다.

간동면에 있는 꺼먹다리는 1945년에 건설 됐고 지금은 등록문화재 110호로 지정 되어 있단다.

 

예전에 나시찬이 나오는 전우라는 전쟁 드라마를 촬영했던 꺼먹다리에서 또다시 인증샷을 하고

이젠 파로호 경치를 감상하며 호수위를 걸어 가보잔다.코스가 정말 짱..짱..짱이다.

 

파로호는 호수위에 다리를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라 한다.

다리 이름은 폰툰다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강을 건너면 엠티비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산길따라 산소길이 있다.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산소를 이 다리에서 우리몸을 거쳐 파로호로 가는것 같다.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잔차를 타고 다닐수도 있었다.

파로호를 거쳐 또다시 군청으로 향했다.시장을 통해 가야 하는데 화천장날이라 사람이 많으니 조심..조심..가잔다.

 

어느덧 이케저케 해서 화천군청에 도착 했다.잔차를 실고 환영식..ㅠㅠ.부끄..^^*..

막걸리와 화천에서만 맛볼수 있는 그음식..머라 했는데 까묵었다.

 

현영이 아버지인 화천엠티비 회장님이 쏘신단다...쏘리..~~..쏘리..몸둘바를 모르겠다.~~ㅈㅅ..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풍체도 있으시고 인격이 업청나다.운동 많이 하셔야겠다고 말씀 드렸다.

 

끝으로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마련해 주신 화천군청 관계자분들과 화천엠티비 회장님.

평화엠티비회장님과 사장님.그리고 이렇게 좋은 코스를 선정해 회원들과 함께 해 주신 이장님.공비님 부부.살림을 도맡아 하는 이쁜이 윤미님에게 정말 감사 하다는 말을 남기며 즐거웠던 추억 올려 봅니다.

 

휴게소를 들러 커피도 한잔 이곳에서 춘천 쟈이안트 대회에 참석 하시는 가리왕산 엠티비 회원님들을 만났다.

화천군청에 도착 했다.

용팔이투 요놈이 술좀 줄이고 담배만 끊으면 엔진이 엄청 날텐데..

윤미님.메니아님.천사님 공기가 너무 달다고 여기에 살고 싶다고,

좋은 공기를 온몸으로 흡입 해야 하는데 왠 마스크?..에구.!!..

화장실에 간 사이 도착했다고 나를 빼고 인증샷 한다..미워~~ㅠㅠ

 

비무장지대를 통과 할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느라 기다리며 인증샷.

헤헤헤..내가 빠지면 안되징..ㅎㅎ 또다시 인증샷..

출발이다.파로호 경치를 감상하며 몸풀기 라이딩.

 

 

 

 

온몸이 산소덩어리로 가득 하길 바라며 소리도 질러보고 그저 룰루랄라다..유~후~~휘파람도 불어보며 기분 짱이다..

 

우측으로 어마어마한 수력 발전소가 있다.코스가 다른 라이딩 중이라..인증샷은 다음으로..

 

지자체 중에서 제정상태가 좋지 않다는데 솔~솔 부는 가을 바람에 맑은공기.잔차 도로 또한 정말 굿이었다.

화천에 위치한 평화엠티비 사장이시다.고가의 엠티비를 무료로 빌려준다니..헉.~~잊어묵으면 어쩔려구..

화천군청에 근무하시는 김** 님이시다.주위를 설명 해주느라 바쁘시다..고마우신분.

 

파로호를 배경으로 다시한번 오늘 라이딩 일정을 설명 듣고 있다.

공비님과 용팔이 워~~워~~폼 좋은데??ㅋㅋ

잔차로 라이딩 하기에 그만인 잔차도로.

 

고등하교 선생님이신 **님.처음으로 같이 동행 했는데 잘 타신다.

이곳 화천엠티비 회장님이신 가수이자 탤런트이자 MC인 현영이 아버지이시다.

선두 이더의 손가락 하나에 일렬로 리더의 말도 잘듣고 질서도 잘지킨다.

두번째 오시는분이 여성분이면서 화천엠티비 부회장 이십니다.다운힐도 잘 하시면서 말이 별로 없으십니다.

 

 

 

우리의 라이딩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이장님 홀로 차도로 이탈.ㅎㅎ 그래도 이케 보니 넘 멋쪄요.

 

 

 

 

 

 

 

다른산들과 떨어져 있는산.. 산이름은 오래전부터 딴산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었단다.

 

회장님 인격이 ..ㅠㅠ..많이 더 많이 타셔야 되겠어여..파이팅 하시구여..^^*~

용팔이투 기분 최고란다..

나야머..~~~..엠티비 입문이후 최고의 라이딩 코스라고 많은분들께 추천 해주고 싶은 마음뿐..

우리 맏형인 공비님..~~..사진도 담으랴.차량 운전하랴..부부가 너무 고생 하신다.감솨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해산령으로 고고싱..~~..^^*

해산슈퍼 앞에서 막걸리도 먹고 떡도 먹고 약과도 먹으며 휴식타임이다. 

윤미님 이쁜 모습.

 

이장님과 고등학교 선생님이신 ***님..너무 고맙다고 인증샷..

이쁜철 하지 마란 말이야..이 짐승아..하하하^^*

천사님 업힐이 걱정이란다..ㅎㅎㅎ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할때 이 줌마들 배낭에선 먹을거리가 마구 마구 쏟아져 나온다.그래서 우리 남자들은ㅋ

다들 즐거워 하는 모습 우리팀은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업힐땐 뒤에 와야 이렇게 인증샷도 한번씩..헤헤헤 고도의 전략이지라는거..~~ㅎㅎ

 

수려한 주변 경치는 감탄사를 저절로 연발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차들 통행도 없다시피 하고 업힐인 만큼 지그제그 갈지자 전법으로 오르막을 오르고 있다.

어라??..요놈도 힘들어 하는 모습이 있네??..우~캬캬캬캬~~

현제 현역으로 고성에 근무 하시는 평화엠티비 사장의 매형.우리팀들을 위해 하루만에 또 이코스를 ㅎㅎ

 

 

업힐이 미시령보다 쎄다는데 실질적으론 조금 부족한듯..그래도 업힐은 힘들다.!!

 

천사님 보호자로 자청하고 나선 나..힘들어 꾀를 부리는 중이다..

 

 

경치가 너무 좋다고 잔차타기에 그만인 코스라고 수도 없이 강조 해도 손색이 없는곳 화천 100리길이다.

 

 

 

 

 

 

 

 

 

 

해산터널 길이가 상당히 길다..입구에서 잠시 휴식시간

 

오이도 먹고 옥수수도 먹으며 잠시나마 배고픔을 ...근데 막걸리에 여러가지 먹은건 어디로 갔지?

 

 

해산터널을 통과후 해산령을 배경삼아 ..고놈 힘도 좋네..ㅎㅎ

이쁜이 4인방.

우리 산마을한바퀴팀.모두 모여서 한컷..

 

 

이번 라이딩 같이한 모든 사람끼리 한컷..~~..

 

 

 

 

배낭이 어찌나 무겁던지요.샤방 샤방 하기로 했는데 어깨가 끊어질것 같아 혼났다는..~~

 

 

 

신나게 다운힐을 하고 거의다 내려 왔어여..

 

 

20여분의 긴 다운힐 후 평화의댐에 도착 했다..다들 너무 죽여준다고 난리가 아니다.메니아님.바람님으 이렇게 다운힐을 재미있게 해본적이 없단다.

 

아~~~~놔...이쁜척 하지 말라 했는데..ㅋㅋ

평화의댐 앞에서 철인 3종 출신인 바람님 인증샷.

매일 매일 2시간을 넘게 잔차 탄 보람이 있다는 남정네들 술이 떡 됐을때 우리 운전병 천사님.

평화의댐 평상시에는 별 필요성이 없는데 북한에 많은비가 내리면 꼭 필요하다는..

항상 우리에게 행복감과 즐거움을 주는 에마들과 용팔이투.

 

 

 

평화의종 북쪽을 보고 있는 비둘기의 날개가 부러져 있다.왜?..남북분단 ㅠㅠ

 

아~~~놔...우쒸 자꾸 이쁜척 할래??????..둑는다잉..

타종 인증샷인데 맨 앞에 있어서 잘~~~

헤헤헤헤..나이묵고 잘한다 ㅋㅋㅋ

초소 군인 아저씨들에게 출입 통과 받고 비무장지대 안으로 들어왔다.카메라 촬영 금지인데 그래도 눈치껏..한컷..한컷..

사람들의 손길이 닿질 않아서 그런지 자연 그대로다.

 

 

비무장지대 안에 이런 다리가 있을줄이야..

 

또 업힐이다.비무장지대 안에 이렇게 힘든 업힐이 또 있다니..용팔이투가 선두다.업힐만 보면 환장을 한다.

 

다시 내려가서 카메라를 들고 또다시 업힐 하고 있는 용팔이투.

 

 

 

 

 

 

기나긴 업힐이...

 

 

 

 

 

양평 갔을때 메니아님한테 추얼 당했는데 이번엔 내가 추월 했다.

 

매니아님왈 "쉬었다 가세요"하는데 못들은척 걍 간다..쥐났거든여.내리면 정상까지 끌바 해야해서 이를 악물고 고고싱 해 본다..

매니아님 이자리에서 쉴려고 내리는거 난 봤다..ㅋㅋ

 

 

힘든 와중에 바람님 표정관리 하신다.

 

어라???...이장님 혀 나왔네?ㅋㅋㅋ

 

이곳이 비무장지대 안에서 젤 높은곳이다.정말 힘들었다.

쥐와 업힐과 싸우면서 정상까지 올라왔다.배낭벗고 신발 벗고 대자로 바로 퍼져 버렸다.

 

매니아님 3등이다.여자라거 우습게 본 남정내들 매니아님 장딴지 보면 말을 못한다.기술만 좀 익히면 대단~

바람님 4등.역시 철인3종 출신은 미소를 잃지 않는다..하하^^*

 

차는 이 군용차 한대밖에 못봤다..

 

천사님 내리지 않고 업힐 성공 했다고 좋아라 하신다.

 

우리팀의 리더.대장인 이장님!! 이쪽 코스로 우리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라??..~~~~~~평화엠티비 사장님도 혀가 나왔네??ㅋㅋㅋ

 

 

은근히 뒷태도 멋진 우리 공비님.

 

화천엠티비 부회장님을 죽을둥 살둥 따라 오는 윤미님..쥐났다.끌바했다.ㅋㅋ

 

 

비무장지대 안에서 제일 높은곳.땀이 식고 춥고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 방풍쟈켓을 걸쳤다.

한참을 내려 꺼먹다리에 도착 인증샷.

멀리 인천에서 갔으니 단체 인증샷..

 

 

 

 

 

파로호 안에 있는 폰툰다리다.

 

호수안에 있는 폰툰다리 아~~~나도 인증샷 해야는데..

 

멀리서 왔다고 현영이 아버님께서 막걸리를 쏘아 주셨다.감사히 잘 먹었어여..현영 파이팅..^^*

 

 

 

 

 

엥???...바람님 눈이 풀렸네?ㅋㅋ

 

눈이 벌겋게 올라서 바람님과 함께 한컷..

 

 

 

 

인천으로 복귀 하는중

 

우리 운전병 천사님..운전 잘 합니다요..난 코를 골았다는데..믿을수가 없어여.

 

 

막걸리를 너무 많이 마셔서 급히 자연 장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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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9.20 19:47

    첫댓글 보고 그냥 가기 없기에용.다음에 라이딩 같이 할 기회 기다려 봅니당.행복 한 저녁 되세여.

  • 11.09.21 11:37

    안녕하세요? 읽기도 벅찬 라이딩이네요~!!! 하지만 무척 부럽습니다. 언제나 저런 기량을 가질 수 있을지요~~~대단들 하십니다. 글솜씨, 사진솜씨, 라이딩솜씨

  • 작성자 11.09.21 20:13

    에구 과찬이십니다.걍 있는 그대로 생각나는대로 쳤어여.오타도 많을거고 두서 없어도 이해 바랍니당.글구 은강누님이랑 대장님이랑 6개월 정도만 열운 하시다 보면 이정도는 가뿐 하실 거야요.산야팀이 조금 침체기가 있었지만 1년전까지만 해도 인천산야팀하고는 같이 안탄다고들 했어여..워낙 잘 탄다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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