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의 역할, 주권자의 명령 대행 하는것
-민주당 김제선 후보, 개소식 열고 중구청
장재선거 승리다짐
-시민 '주권자 명령'에 계약서로 화답 - 박
용갑 후보와 원팀선거 전략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 개소식 진행
[미래세종일보]김명숙 기자=4.10 총선과 함께 치러질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16일 '모두의 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나섰다.
대전 대표 사회혁신가이자 민주당 17호 영입인재인 김제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두 딸이 태어나고 자란 석교동에서 27년 살아온 중구주민"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한 사회운동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사회혁신 으로서 활동은 결국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제선 후보는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시민의 뜻을 대행하는 집행자로서 지방행정의 표준을 만들고 싶다"며 "시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고, 시민과 공무원의 대화가 대안이 되는 자치정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어르신.청년.여성.장애인.공동체.사회적 경제 등 각 영역의 중구주민이 나와 주권자의 요구가 담긴 '주권자 명령'을 준비해 김제선 후보에게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 주권자 이종욱 씨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의 외로움과 소외를 지역사회가 서로돌봄으로 대안을 찾고, 쌓인 연륜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뜻있게 쓸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명령했고, 청년 주권자신보배 씨는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의 인적역량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사회적일자리 창출, 창업.창직과 합께 결혼, 출산에 대한 미래 불안을 생활인프라 조성을 통해 안정화 해 줄 것"을 명령했다. 다른 4명의 주권자역시 각 분야별 명령을 준비해 전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김제선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권한대행 동구 장철민 의원을 비롯해 서구을 박범계 의원, 대덕구 박정현 최고위원, 중구 박용갑 후보, 서구갑 장종태 후보, 유성을 황정아 후보가 참석해 민주당 원팀임을 확인했다.
또한 민주당 중구 당원을 대표해 김헌경 고문이, 시민사회를 대표해 박진도 국민총행복포럼 이사장이 참석하는 등 중구지역 당원과 시민사회,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김제선 후보의 중구청장 재선거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