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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청→팔당역→용문역→팔당역→하남시청 코스 -
하남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정숙자)는 지난 3일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장애인 열차탑승체 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팔당역~용문역간 기차여행 체험에 중증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 어떤 행사보다 즐겁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하남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의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제한으로 기차여행을 할 수 없고, 이동에 어려움이 많아 한정된 공간에서 제한된 삶을 살아 온 중증지체장애인들을 위하여 새로운 삶의 체험을 시도를 해 보고자 기차체험 여행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행사 당일에 시청 앞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하남경찰서 경찰관들의 사이카 에스코트를 받으며 전동스쿠터 8대, 전동휠체어 2대에 몸을 싫고 기차체험 여행을 출발하는 장애인들의 얼굴 에는 싸늘한 바람에도 웃음꽃이 득한 얼굴로 파이팅을 외치고 거리로 나섰다.
그동안 외출에 제한을 받던 휠체어 및 스쿠터 이용 장애인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할 수 있다’는 희망에 가득찼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중증장애인들이 역경을 이겨 자립해 생활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 이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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