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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An Die Musik(Schubert) - Ian Bostridge, tenor
02. Handel: 'Sarabande' Harpsicord Suite No.4 in D minor - "Leopoldinum"
03. Shostakovich ; Waltz #2 from Jazz Suite - Riccardo Chailly /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05.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 -브루노 발터 / 콜럼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06. Mozart -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2악장) Alfred Prinz, clarinet Karl Bohm /지휘
07.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No 21 in C major K.461 2악장 - Friedrich Gulda
08.Che Soave Zeffiretto ’ “저녁 산들바람 부드럽게 ”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 이중창
09. 오펜바흐(Offenbach)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Barcarolle)
Monserrat Caballe, soprano Shirley Venet, mezzo-soprano
10. Bach's Suite No 3 in D-major, BWV 1068: Air (J. S. Bach)
- Leopold Stokowski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 지휘
11. Laudate Dominum (Mozart) -Laurence Monteyrol
12.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 (Non piu andrai) -Trio di Barssetto
13. Lacrisimosa -AMADEUS / ost
그대 아름답고 즐거운 예술이여!
마음이 울적하고 어두울 때
그 아름다운 멜로디를 듣고 있으면
언제나 즐거운 기운 솟아나
마음의 방황이 사라집니다. 누구의 멜로디일까요,
꿈결 같은 그 멜로디에
내 마음 어느덧 불타는 정열의 나라로 들어갑니다.
때로는 그대 하프에서 한숨이 흘러나오고
때로는 그대의 달콤하고 성스러운 화음이
더 좋은 시절의 하늘을 내게 열어 보여 주었습니다.
그대 아름다운 예술이여!
나는 그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음악에 부쳐 An die Musik
영화; 가면속의 아리아( Le Maitre De Musique / The Music Teacher, 1988)
감독: 제라르 꼬르비오(파리넬리의 감독으로 유명한 벨기에 태생)
공연 때마다 환호와 찬사를 받는 조아킴(호세 반 담 분)은 최고의 인기 속에서 "자신의 음악적 한계를 느낀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한다. 그는 평생의 음악 동지이자 자신의 반주를 맡았던 에스텔(실비 페넥스 분) 과 성대한 은퇴 공연을 갖는다. 이후 조아킴은 울프의 성에 은둔하고 제자 소피(안 루셀 분)를 양육하는 것에 모든 것을 바친다. 그리고 어느 날 귀가 번쩍 Em일 만큼 청아한 아리아를 부르면서 소매치기 행각을 벌이는 잔(제롬 플루엣 분)을 발견하고 그도 수제자의 한 명으로 삼는다. 세월이 흘러 한층 성숙한 소피와 잔은 신인 유망주를 뽑는 연주회에 참가한다. 소피와 잔은 한때 스승 조아킴과 노래 대결을 하다가 목을 다친 스코티 공작의 제자 알카스와 최종 경선을 벌인다. 스승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대회는 한치 양보 없이 팽팽하게 진행되는데 알카스와 잔의 음색이 거의 똑같아 경연장은 일순간에 혼란에 빠진다. 결국 알카스와 잔은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른다. 최종 우승은 잔에게 돌아가고 뜨겁게 포옹하는 잔과 소피. 그러나 이들의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동안 스승 조아킴은 죽음을 맞이한다.
20세기 초반의 유럽 상류사회를 충실하게 재현시킨 미술과 의상, 수려한 촬영, 치밀하면서도 정감이 넘치는 연출 등이 모두 좋지만, 역시 전편을 수놓는 클래식 음악들이 이 영화의 초점이다.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의 아리아 "Sempre Libera(이 꽃에서 저 꽃으로)"를 비롯해서 모차르트, 푸치니, 슈베르트, 슈만, 벨리니의 가곡, 아리아들과 말러, 오펜바흐의 음악들이 화면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정상의 바리톤 호세 반 담(Jose Van Dam) 자신이 물론 직접 노래를 하고 있고, 여제자 역인 앤 루셀의 목소리는 소프라노 다이나 브라이언트(Dinah Bryant), 남자 제자 역인 필립 볼테르의 목소리는 테너 제롬 프루에트(Jerome Pruett)가 녹음을 해주고 있다. 유럽 영화의 또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01. 슈베르트의 "음악에 An Die Musik" - Ian Bostridge, tenor ,, #2 Jose Van Dam
조아킴(Jose Van Dam)이 울프 성에서 예술의 가치를 역설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노래이며, 이 곡은 두 제자를 음악 경연에 보내고 왠지 착잡한 심정을 느끼는 그가 집으로 돌아와 홀로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곡이다.
영화, 불멸의 연인 IMMORTAL BELOVED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E flat장조 op. 73 "황제" 2악장
Wilhelm Backhaus, piano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스 슈미트-이세르슈테트/지휘
1827년 3월 29일, 1만여 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베토벤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게리 올드만[Gary Oldman]이 베토벤 역을 맡고, 버나드 로즈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불멸의 연인>은 이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세 명의 검은 베일을 쓴 여인 중, 과연 누가 사랑의 편지의 주인공인지를 밝히는 추리극 형식의 음악영화이다. 사실 베토벤의 친구이자 비사였던 안톤 쉰들러는 영화에서처럼 믿을 만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쉰들러가 문제의 편지 세 통 을 포함한 베토벤의 다른 유품들을 슬그머니 자신의 집으로 들고 가버리는 통에 1840년이 되어서야 쉰들러 자신이 날조한 수취인의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그는 베토벤에게 있어 불멸의 연인은 줄리에타 귀차르디Countess Giulietta GUICCIARDI (1784-1856).라고 날조하여 밝혔는데, 이는 영화에서 지목한 첫 번째 연인이기도 하다. 사실 줄리에타는 1801년, 열일곱 살의 나이로 베토벤을 만나 그로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았던 베토벤의 제자이자 베토벤은 그녀에게 "달빛 Sonata"를 바쳤고 한 때의 연인이었지만 신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1803년 갈렌베르크 백작과 결혼해 버렸다.
한편 베토벤은 그 어떤 작곡가보다 자신이 대한 자료를 많이 남긴 작곡가로서, 작곡 스케치를 비롯해 지인들과 나누었던 1,600통의 편지, 청력을 상실한 후에 의사소통을 위해 썼던 대화록 400권 등이 유품들로 남아있다. 그러나 정작 그 많은 유품 중에서 그가 사랑하는 연인에게 보낸 편지는 딱 세 통만이 남아있을 뿐이고, 그나마도 수취인 이름과 주소, 작성 연도가 고의적으로 지워져 있기 때문에 후대의 베토벤 연구자들의 궁금증만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어쨌거나 베토벤 전기 작가로 가장 유명한 알렉산더 타이어가 여러 가지 근거를 들이대며 쉰들러의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것을 증명했던 1872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베토벤의 인생에 있어 불멸의 연인은 안톤 쉰들러의 주장대로 줄리에타라고 믿었다.
이제 영화는 두 번째로 가능성이 높은 여인으로 마리아 폰 에르도디를 지목한다. 그녀는 그 유명한 하일리겐슈타트 유서가 쓰여 졌던 바로 그 해, 극도로 쇠약해진 베토벤의 고통을 이해하고 정신적이고 물질적인 후원자가 되 주었던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다. 영화에서는 <황제협주곡>의 초연 지휘를 직접 맡은 귀머거리 베토벤이 마구잡이식으로 지휘를 하자 연주자들이 하나 둘 연주를 멈추는 대목에서 웅성대는 청중들을 뚫고 무대 위로 올라와 베토벤을 데리고 내려온 여인이 등장한다. 바로 그녀이다. 음악과 예술을 이해하는 지성과 감수성이 뛰어났던 그녀와 함께 했던 세월 동안 베토벤은 그녀를 ‘고해신부’라 부를 정도로 신뢰하고 의지했다고 한다. 베토벤은 피아노 3중주 제5번 <유령>을 그녀에게 헌정했는데, 영화에서는 아들을 잃고 시름에 젖어 있는 백작 부인에게 악보를 건네주고 함께 2악장을 연주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사실과는 달리 백작 부인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전해지는 기록에 따르면 한 때라도 베토벤과 연애를 했거나 베토벤이 연애 감정을 느꼈던 여인들은 열 명 정도에 이르지만, 영화는 압축적으로 마지막 가능성을 지닌 여인으로 엉뚱하게도 베토벤의 남동생 카스파의 부인 요한나를 지목하고 있다. 요한나를 동생의 부인으로서 못 마땅하게 생각했던 베토벤이 카스파가 죽자 조카 카를의 양육권을 빼앗고 조카로 하여금 친모인 요한나도 만나지 못하게 했을 정도로 엄격하게 따돌린 점을 상기해 볼 때, 그녀가 마지막 가능성을 쥐고 있는 여인으로 지목된 것은 영화적 허구가 허용된다고 해도 지나친 감이 있다. 영화 속에서는 두 사람은 칼스바트의 한 여관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지만, 베토벤이 타고 있던 마차가 진창에 빠지는 바람에 요한나는 빈 여관에 앉아 초조하게 베토벤을 기다리다 떠나버린다. 여관주인이 쟁반 위에 놓고 간 베토벤의 편지를 미쳐보지 못해 떠나버렸다는 설정은 관객의 흥미를 끌기에는 그럴싸한데, 아무래도 영화의 감독인 버나드 로즈가 베토벤이 유언장에서 모든 재산을 조카 카를과 그의 법적 상속인에게 유산을 남긴다고 기록했던 1827년 3월의 유언장을 그녀와의 화해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 듯하다. 영화 후반부에 죽음을 목전에 둔 베토벤이 써 보낸 편지를 요한나가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읽는 장면에서 <황제협주곡>의 2악장의 로맨틱한 선율이 조용히 흐른다.
“나의 천사이자 나의 전부이며 나의 분신인 그대. 잠시 시간을 내어 그대에게 몇 자 적는다오. 내일이 되어야 머물 곳을 알게 될 것 같소. 왜 이리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소. 희생에 의하지 않고 또한 그리움을 억제하지 않고서 과연 우리의 사랑이 지탱할 수 잇겠소? 당신이 온통 나의 것이 아니고 나 또한 전부 당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바꿀 수 있겠소? 오오 신이여, 자연의 아름다움에로 눈을 돌리시오, 그리하여 고요한 마음으로 불가피성을 받아들이시오. ....”
안토니 폰 비르켄슈톡
그가 스스로 수취인을 지운 7월 6일자 아침으로만 된 편지는 위의 내용으로 시작된다. 그 날 저녁 베토벤은 두 번째 편지를 썼고, 다음 날 아침에는 세 번째 편지를 썼지만 부치지 않고 책상 서랍 속에 넣어두었다. 편지의 내용은 연인과의 사랑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갈망이며, 스스로 억제하기 힘든 그리움을 진정시켜달라는 호소문이었다. 1909년 볼프강 아마데우스 산 갈리란 베토벤 연구자가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이란 책을 발간했을 때, 그는 지금까지 미제로 남아있던 불멸의 인연에 대한 수많은 추정과는 달리 또 다른 여인의 이름을 거론했다. 안토니 폰 비르켄슈톡(1780~1869)으로 베토벤의 친구였던 그녀의 남편 프란츠 브렌타노와의 사이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던 부인. 그녀와의 이룰 수 없는 베토벤의 사랑은 흡사 괴테가 친구의 약혼녀 샤르로테에게 느낀 연모의 정과 유사한 점이 느껴진다.
베토벤의 음악이 인류에게 화해를 넘어 환희를 선사해주는 역사가 멈추지 않는 한, 베토벤에게 누가 불멸의 연인이었는가를 추적하는 것은 끝나지 않을 듯하다. 그만큼 한 예술가의 창조력의 원천을 제공한 뮤즈는 중요하다. 사실 많은 여성들에게 정열을 품었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은 경험 때문에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움츠려 지냈던 외로운 베토벤이 창조한 위대한 음악의 거울에 비춰볼 때, 그의 마음속에도 반드시 불멸의 연인이 존재할 것이란 가정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위대성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요한나는 베토벤의 묘지를 찾아 간다. 엔딩 크레딧 이 올라가는 동안에도 <황제 협주곡>은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 영화 <불멸의 연인> O.S.T 에서는 머레이 페라이어가 피아노를, 솔티의 지휘로 런던 심포니가 협연하고 있다. 나폴레옹에 대한 기대심으로 부풀어 있던 베토벤이 막상 이 곡을 완성했을 때, 나폴레옹이 비엔나를 침공하자 베토벤은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귀족이며 황실 모두가 빈을 떠나버린 것이다. 38세의 뜨거운 심장을 가진 베토벤은 빈을 떠나지 않고 버텼다. 이런 와중에서 전에 없이 장렬한 투혼으로 빛나는 협주곡을 쓰게 된 것이다. <황제>라는 별칭은 교향곡 <운명>처럼 그의 사후에 붙여진 것으로 베토벤 자신도 알지 못한 별칭인데 베토벤이 작곡한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완벽한 완성도를 갖고 있는 이 협주곡은 동서고금의 모든 피아노 협주곡 중 최고최대의 찬사를 받으며 당당함과 위용, 모든 요소들을 갖춘 왕좌의 위치를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기에 붙여진 별칭인 것이다. 그리고 창백하도록 아름다운 2악장은 불멸의 사랑을 꿈꾸는 이에게 꼬깃꼬깃 접어 두었던 기억을 끄집어내어 기어이 사랑이라 부르게 한다.
또 다른 베토벤의 사랑 / 테레제 폰 브룬스비크 Therese von BRUNSVIK (1775-1861).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제24번 op.78 1악장 (1809) - 빌헬름 박하우스 연주-
1806년 베토벤과 약혼하였던 테레제 폰 브룬스비크에게 바친 꿈결 같고 환상적인 소나타이다.
베토벤의 편지
"나의 천사, 나의 전부, 나 자신인 그대여......
그대가 나를 사랑하는 그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오...
아아, 그대를 보지 못하는 이런 생활은 적막 하다오!
이렇게 가까우면서도 이렇게 먼 그대!
나의 마음은 그대에게로 달린다오, 나의 영원한 사랑이여.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슬프게 운명에게 물으면서,
운명이 우리들의 소원을 들어 주려는가 물으면서.
나는 그대와 함께 살든지, 그렇지 않으면 죽어 버리든지 할 거요...
그대 아닌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차지할 수는 절대로, 절대로 없을 것이오.
오오,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데 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단 말이오!
하긴 나의 인생이란 지금도 그렇지만 슬픔의 인생이오.
그대의 사랑은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시에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었소.
나를 사랑하여 주시오! 오늘도 어제도 얼마나 뜨거운 열망, 얼마나 많은 눈물을 그대에게로,
나의 전부인 그대에게로 보냈던가! 오오, 끝끝내 나를 사랑해주시오.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몰라주면 안 되오.
영원한 그대의 사랑 영원한 나의 사랑 영원한 우리들의 사랑."
어떤 이유에서인지 베토벤과 테레제의 약혼은 파기되고 말았지만
둘 다 서로의 사랑을 잊을 수가 없었던 듯 하다.
테레제가 베토벤에게 준 초상화에는
"DEM SELTNEN GENIE DEM GROSSEN KUNSTLER DEM GUTEN MENSHEN VON T.B.
(흔치 않은 천재, 위대한 예술가, 착한 사람에게. T. B.)" 라는 헌사가 쓰여 있다.
베토벤의 만년에 어떤 친구가 그를 찾아가 본즉, 베토벤은 아무도 없는 데서 혼자 이 초상에 키스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으며 그러면서 그가 늘 하던 버릇대로 소리 높여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한다. "그대는 참으로 아름답고 참으로 훌륭하고 천사 같았었지! 그 친구는 물러 나왔다가 조금 뒤에 다시 돌아가서 베토벤이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오늘 자네 얼굴엔 악마의 그림자도 비치지 않네그려." 베토벤이 대답하기를,
"내 천사가 찾아와 주었거든."
- <Bie De Beethoven>, 로맹 롤랑(Romain Rolland,1915년 노벨 문학상수상)의 글 중에서
이번 주는 영화에 쓰인 클래식 명곡을 모아 보았습니다.
사실 영화 <불멸의 연인>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황제' 만으로도 좋은 감상회가 되겠지만,
영화제목이 곡명처럼 되어버린 곡이 있을 정도로 영화와 동화되었던 주옥같은 곡들
영화에 쓰여져서 우리에게 더 친숙해진 명곡도 많이 준비 했읍니다.
영화 사운드트랙에 쓰인 연주와 다른 연주도 준비해서 비교감상도하고
위의 목록에 없는 화려한 관현악곡도 몇 곡준비해서 무더위를 날려 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