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기 추모 행사가 끝난 지 어느새 2주나 지났네요.
지난 15년의 세월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해마다 잊지 않고 부족한 운영 회비에 못오셔도 늘 먼저 선뜻 후원해주신 분들
당일 현장에서 행사 준비, 진행을 물심양면 서포터 해주신 분들
매년 잊지 않고 저 멀리 지방에서도 참석해 주시는 분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MJ 15주기'라서 더 의미가 있는 한 해였습니다.
15주기에 맞춰 걸맞는 특별한 무언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연초부터 저는 주체 못할 덕심, 팬심이 크게 부풀어 올랐지만
우리 카페의 숨은 대들보 역할을 해오신 예삐맘 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그 부재가 크게 다가오고... ㅜㅜ;;
(문워키즈엔 슬픈 전설이 하나 있는데,
바로 추모 행사에서 추모사를 낭독하면
다음 행사부터는 자의든 타의든 못온다능?
뭐 그런 믿거나 말거나? ㅋㅋ ㅠㅠ)
그 외 여러가지 정황상 올해는 행사도 못하고 조용히 넘어가는 분위기였으나
해민맘 님이 뚝딱 유튜브 공식 채널 개설을 하시면서
분위기가 급 반전~!
https://www.youtube.com/channel/UCP6WFcOts6B-hVqo8CgwWpA/about
(구독과 좋아요, 공유와 알람 설정은 문워키즈의 사랑입니다.^^)
행사 규모가 크든 작든 회비가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마이클을 기다려주시는 우리 문워키즈 팬들을 위해서
추모 행사를 하는 게 맞다는 어쩌면 다소 무모할 수도 있는
DANGEROUS한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모식을 몇 년째 하다 보니 그간 노하우가 생겨서인지
일단 개최 결심을 하니 일사천리로 뚝딱 척척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 거 같습니다.
기일 하루 전인 6월 24일 월요일 뉴스 기사를 보신 분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28년 전인 1996년 히스토리 투어 서울 공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당시 태원예능 기획사 대표 정태원 님과 음악의 아저씨 평론가 임진모 님의
사전 (아니 사후?) 인터뷰 기획은 정말 뜻밖의 신의 한수였습니다.
(지금도 조횟수가 실시간 폭발 중인데, 조만간 6만 돌파로
음저씨 자체 랭킹 1순위를 감히 예측해봅니다.
우리 마이클은 King of Pop이라 뭐든 1등을 해야
우리 문워키즈 팬들이 직성이 풀리겠죠? ㅋㅋ)
사실 이번 프로젝트는 극비사항이었는데,
1년 전에 블리츠웨이사에서 문워키즈가 15주기 행사용으로 예약 주문한
1/4 스케일의 데인저러스 투어 전신 MJ 스테츄의 발매가 계속 미뤄지면서
추모 행사 기간에는 절대 전시를 맞출 수 없다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선발매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6월 15일에 배송 공지가 있어서
주기 행사 역사상 처음으로 25일 기일이 지난
29일 토요일로 연기하는 초강수까지 두었지만
결국 스탠다드 버전의 배송은 7월 1일 이후에 오고 말았습니다.
(물론 블랙라벨 에디션 버전은 여전히 깜깜 무소식이랍니다. ㅜㅜ;;)
그래서 할 수 없이 내후년인
2026년 히스토리 내한 공연 30주년 프로젝트였던
이번 인터뷰를 급하게 앞당기게 되었고,
해외 출장이 잦으신 정 대표님과 외부 강연이 계속 잡히신 임 선생님
두 분 양측의 스케줄 조율이 또한 서로 쉽지 않아서
7월 5일 금요일에 따로 추가 대관을 하고 금쪽 같은 2시간을 내어
간신히 촬영만 비공개로 별도로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29일 당일 오전에 한 걸루 입은 맞춰주실꺼죠? ㅎㅎ)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밤에 기습 공개된 1부 영상을 보니
세상에나 마이클을 사랑하는 우리 한국 팬분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뜻깊은 의미있는 선물이 또 있을까요?
보는 내내 흥미진진 +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컨텐츠의 카피 + 재가공보다
뭔가 새로운 컨텐츠를 독자적으로 만들어 선보인다는
문워키즈의 첫 도전은 정말 신선하고 보람이 되었습니다.
(스포할 순 없지만 1부보다 2부가 더 재밌다는 사실은 안비밀? ㅋㅋㅋ)
더군다나 네이버 문워커 카페에도 그 영상이 소개되어
아직까지 그 링크가 타카페에서 주최했다는 이유만으로
삭제되지 않고 보다 많은 한국의 MJ 팬분들이 볼 수 있어서
하나의 평화적 교류의 장이 된 거 같아 기쁘기도 합니다.
https://cafe.naver.com/navermoonwalker/107015
자자, 29일 토요일 행사 당일로 돌아와서
운영진 공석이 있어서 아침 일찍 정신없이 바쁘게 준비하느라
혹여 우리 서포터즈 분들 끼니를 거르게 될까봐
빵과 스벅 커피, 생수를 바리바리 사들고 현장에 도착~
(저만의 운영진 운영 철칙 : 마이클도 식후경~ ㅋㅋ)
우선 지저분한 바닥부터 청소기로 싹 깨끗이 청소하구 (대관이 싼 이유가? ㅋㅋ)
물걸레 청소포와 그 외 행사에 필요한 도구들을 사러 다이소에 부리나케 다녀온 사이
어느새 서포터로 지원해주신 우리 레온 님이 그 큰 현수막들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팽팽하게 탄성이 나올 정도로 역대급으로 잘 설치해주셨어요.
(항상 대관한 행사장에는 까다로운 조건들이 있어서
현수막 다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었거든요.)
다년간 서포터즈로 활동해오신 레온 님의 레벨업 능력치에 무한 감동~
갤러리 추모존도 입장 테이블의 포스터들도 정말 예쁘게 꾸며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젠 행사 기획에 있어선 넘사벽 신의 경지인 앙릿 님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 CD 음반들과 핫토이사 공식 피규어,
디스이즈잇 실물 홀로그램 티켓 8종 풀세트 액자,
마이클이 평생에 딱 한번 했다던 공식 팬사인회 인빈시블 친필 싸인과
마이클 음반 중 가장 비싸다는 국내에 단 1장 뿐인 궁극의 스마일 CD,
(SMILE 시디 한장으로 전세계 MJ 컬렉터들의 레벨이 나뉜다죠? ㅎㅎ
더군다나 가져온 레어템 박스들 장소가 협소해 절반도 못풀었답니다. ㅠㅠ)
그리고 올해 최신상인 귀여운 펀코팝 피규어 8종 등을 모두 공수하여
문워키즈만을 위해 단독 독점 전시해주셨고,
무려 36년 전에 나온 세가 16비트 메가드라이브 게임인
영화 문워커의 비디오 콘솔 게임 ZONE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특히 마이클 실제 키만한 전신 팝업 도트 캐릭터 등신대는
마치 게임 속으로 빨려들꺼 같은 행사장 분위기의 퀄리티를 더욱 업시켜주었습니다.
(사실 국내에 그 오리지날 게임팩이 씨가 말라서 저희가 구하지 못해
행사 전날까지 게임 설치 유무가 미궁 속으로 빠져 무진장 애를 먹었답니다.)
MJ 뮤비 의상 착장 포토존은 예전에 13주기 때 조박사 님이 기증해 주신 의상들을
해민맘 님이 잘 보관하시다가 이번에도 직접 가지고 와 주셨어요.
포스터 디자인부터 마이클 러브 코리아 유튜브 채널 운영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심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좁은 공간이었지만 전혀 그런 느낌이 안들도록 각각 테마 별로 배치하여
정말 멋지게 (완벽하게) 가성비 만점의 추모 전시장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짝짝짝)
어느새 대망의 15시 15주기 오픈 시간이 다 되어
입장 테이블에서 회원분들 한분 한분 반갑게 인사하고
진열된 전시존들을 둘러보시고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걸 보니
마이클도 이 모습을 보면 아이처럼 좋아하셨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모식 뉴스 기사를 보고 멀리 창원에서 KTX를 타고 오신 남성팬과
수원에서 오신 친구랑 함께 온 소녀팬 등
우리 MZ세대 신생 팬들이 몇 분 보여서 너무 너무 기뻤습니다.
마이클은 여전히 나이불문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거 같아요.
드디어 저의 소박한 환영 오픈사가 시작되고 바로
제1부 Michael Lives lnside Us 스타트
작년 SBS에서 14주기 추모 행사 직후 방송했던
과몰입 인생사 마이클 잭슨 편을 상영했는데,
저는 입장 테이블에 있는 관계로 못봐서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
갠적으론 대한민국에서 팝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를 30년 넘게 진행해 오신
배철수 DJ님께서 직접 해설해 주셔서 더 뜻깊었다고 생각합니다.
1부 상영회가 거의 끝나갈 무렵 스무스 크리미널 음악이 갑자기 들려서
앙릿 님께 그만 무작정 바통을 넘기고 미친듯이 뛰어 들어갔는데
정말 뮤비가 초초고화질에 커다란 화면으로 보니 걍~ 미쳤어요..
리즈 시절 외모, 의상, 무중력 린댄스, 갱스터 군무 춤은
늘 언제 봐도 멋있고 정신줄 놓게 되요 ㅋㅋ
1부 상영회가 끝나고 바로 2부 해민맘 님의 PPT 토크 타임을 가졌고,
최신(?) 뉴스와 우리 마이클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말미에 나눠준 슬로건을 들고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우리 대식구 문워키즈는 저녁 식사하러 근처 송쉐프 중식집에~~~ 급이동
각자 주문한 식사와 테이블 당 탕수육을 먹었는데
그 초과액은 운영진에서 안비밀로 쐈답니다. ㅎㅎ
식사를 마치고 블라인드 아트홀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후두둑
유비무환으로 우산 챙겨오시라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벗뜨
그 시간에 또 새로 오신 분들이 계실 줄은...
비를 뚫고 아기를 안고 젊은 부부 2쌍이 오셨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
기사를 보고 인천에서 오셨는데 추모식을 하는 걸 첨 알았다고...
다음에 또 오시겠다고 하는데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역시 무려 200군데나 일일히 돌린 보도자료와 공중파 뉴스 방송의 힘이란? ㄷㄷ)
3부 시작의 오프닝을 우리 불량한 다이애나 님의 추도사로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추도사 섭외 1순위이셨는데,
늘 사양하시며 먼저 다른 팬들에게 양보하셨어요.
이번에는 15주기가 어쩌면 끝일지도 모르니
꼭 하셔야 한다고 강하게 설득해보았습니다.
진심을 다해 낭독하시는 말씀 하나 하나 마다
사후 팬인 저와 어쩜 그리 똑같은 심정인지...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어 참으려던 눈물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어요.
정말 레알 찐 감동적이었습니다.
불다님의 추도사로 소환된 마이클의 갑작스런 토스터 점프 등장!!!
우리가 골백번 보았던 부카레스트 영상 첫 등장씬은
빅스크린과 웅장한 서라운드 스테레오 사운드 스피커로 울려퍼지니
집에서나 PC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그 입체적 현장감이란? ㅎㄷㄷ
팬들의 환호와 사랑으로 공연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기를 축적하고
드뎌 선글라스 벗고 우리들과 그 눈이 마주칠 때
현장 분위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어요. ^0^
마치 진짜 콘서트에 온 줄 착각을 일으키는
말로만 듣던 4옥타브 돌고래 함성이 여가 저기 터져 나왔고...
전반 데인저러스 투어 다이제스트
후반 히스토리 투어 편집 영상에 또 한번 뒤집어지고 ㅋㅋ
블러드 온 더 댄스 플로어 노래에 맞춰 저도 모르게
맷돌춤을 신나게 돌리고
의상은 또 왜이리 이쁜지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우리 마이클~!!
오프더월 메들리에서 검은 자켓에 황금 바지는
언제나 한도초과 넘 섹쉬해요.
팬들을 작정하고 조련하시는 원조 아이돌 스타 마잭..
하지만 행사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해서 무척 아쉬웠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비가 폭우처럼 쏟아져서 무릎 위까지 다 젖었지만
어느 팬 분 후기처럼 마이클과 동시에 살았다는 것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우리들 안에
여전히 살아있는
마이클이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PS.
흥미진진한 음저씨 인터뷰 촬영 당일 비하인드 후기도
열심히 작성 중이니 조금만 기대해주세요. 투비콘티늉~ ㅎㅎ
첫댓글 https://cafe.naver.com/mjjkorea/2650
생생한 후기 감사해요. 뉴스 읽고 온 분들이 계시다니 놀랍네요. 우리 추모식은 영원히 이어지리라 믿어요.
네.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추모식을 기다리시는 팬들이 계셔서 가능한 일이었어요
와!
스펙타클하고 드라미틱한 후기입니다.
MJ 15주기 행사 당일도 대단 했었는데
임진모님 채널과 정태원 대표님이 함께한
방송 프로젝트 계획은 신의 한수 인 듯합니다.
이 프로를 만드느라 모두 고생하셨어요.
이번 행사와 프로젝트 덕분에
MJ 15주기가 더욱 완벽해 졌습니다.
(●'◡'●)
해민맘님~ 동감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온 힘을 다해서 고생해주셔서 감사해요
와우~~!! 후기만 보아도
마치 현장에 있었던듯
하나하나 상상이 되면서
또 그동안의 추모식 참석했던
때가 카메라 필름처럼 다시금
떠오르고.머리속을 지나가네요
참석못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참석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며 대리만족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말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후기를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쓰다 보니 길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현장감을 느끼시고 대리만족을 하셨다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날 그 현장에 있었던듯 너무나 생생하고 세세한 내용 감동이네요
어느덧 15주기 강산이 한번은 변한 세월이 흘렀지만 항상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자리를 빛내주시고 참석해주시는 우리 문워키즈 님들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함께가요 우리.....
보해미안님~
제가 처음 팬이 되서 디스이즈잇 영화보러 갔을때 제게 처음으로 말을 건네주셨던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납니다.
항상 문워키즈와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고 너무 너무 감사해요
매년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시며 행사의 전, 후를 위해 애써주시는 운영진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 15주기는 예삐맘님이 부득이하게 나오지 못하셔서 아쉬움이 많았지만 알찬 구성으로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뉴-페이스 분들의 등장이 앞으로의 카페 운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지는 모르겠지만,
준비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문워키즈의 존재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매년 행사에 큰 도움을 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숨은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 계기로 대표까페로 문워키즈가 정통성을 잃지않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prentina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매번 조용히 묵묵히 알아서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p(^-^)q
@haeminmom 매번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요...--)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prentina
@prentina 너무크게 도움이 되어서 그거이상 大 만족입니다.
@Mistery Girl_iris 아뇨...그렇지 않습니다.
항상 죄송스런 마음일 뿐...(특히 아이리스님께)
너무 생생하게 써주셔서 마치 현장에 있었던것같은 착각이 드네요 ㅅㅎㅅ
특히 스무스음악나올때 아이리스님을 두고 뛰어들어 가셨다는데에서 갑자기 깜보님의 예전모습들이 상상이되서 빵터졌습니다~
아직 제 개인상황이 좋아진건아니지만 다들 함께 보고싶네요 물론 마이클과함께요 ㅅㅅ
다들 예삐맘 몫까지 열심히 뛰었습니다. ㅎㅎ 비록 행사를 함께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글을 남겨주시니까 함께 못한 아쉬움도 사라지고 새로운 기운이 솟아오르는 느낌이 들어요.\(^-^)/
헉..날 너무 잘아는 예삐맘님
힘내시고 하루 빨리 보고 싶어요
다시 뭉치는 그날까지 건강 잘 챙기시세요~^^
어떤행사든 항상 함께 했던 예삐맘님이 안보여서 아쉬웠어요
아직 좋아지지 않았다는 개인상황이 얼른 좋아지길 간절하게 바랄께요
힘내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저도 그날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하네요
항상 애써주시는 깜보님과 해민맘님 레온님 아이리스님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긴 후기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추모식에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