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충분히 타인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이웃에 대한 가장 기초가 공감능력이다. 공동체 안에서 타인의 희노애락을 공감할 수 없다면 이미 외톨이다. 공감능력을 회복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복음에 대해 아무리 깊이 알고 있어도 지금 내 옆에 있는 이웃의 마음에 공감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복음을 소유한 우리는 이웃에 대한 공감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공감능력을 가지셨다.
[요11:33-35] 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마14: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눅7:13-14]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마15: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