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伽倻山)-1430m
◈날짜 : 2024년 7월 18일 ◈날씨 : 비
◈들머리 : 경북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 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16분(9:41-14:57)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8:25)-남성주휴게소(8:05-15)-성주요금소(9:21)-법전주차장(9:40)
◈산행구간 : 주차장→법전리탐방센터→칠불능선탐방로입구→칠불능선(상왕봉왕복)→칠불봉→서성재→용기골→백운동주차장
◈산행메모 : 경남 합천과 경북 성주를 품고 있는 가야산. 오늘은 52년 만에 개방된 법전리코스로 올라간다. 배낭에 방수덮개를 씌우고 하차한다. 법전리 주차장. 가야산은 구름에 묻혔다.
삼거리 이정표에서 마수폭포 방향으로 진행한다. 가야산에움길이다.
가야산선비산수길 안내판도 보인다.
돌아본 주차장.
임도로 따라간다.
공영주차장도 보인다.
올라가서 만난
법전탐방지원센터.
가야산에움길 이정표.
오른쪽으로 봉양·법전탐방로가 열리는데 앞서간 일행들은 직진한다. 마수폭포를 만나기 위해. 여기서 마수폭포는 왕복 400m란다.
탐방로입구엔 가야산국립공원 안내판도 보인다.
가야산 탐방안내판
마수폭포는 다음기회로 미루고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S자를 그리며 올라가는 임도.
길바닥에 식생 매트도 보인다.
말뚝 이정표를 만나는데 해발 598m다. 오늘의 최고봉까진 835m를 극복해야 한다.
바위도 만난다.
쉼터를 만난다. 칠불봉 안내판.
8분동안 26m 높였다.
저기서 오른쪽으로 칠불능선 탐방로가 열린다. 단축코스를 택한 회원은 임도따라 에움길을 이어가며 헤어진다.
오른쪽 산길로 올라선다.
앞으로 칠불능선 2.8km다.
목계단도 만나며 고도를 높인다.
새 신발이라 미끄러워 보이는 바위를 건너 뛸 때도 발걸음이 가볍다.
물소리가 가까워진다.
목교를 건넌다.
목교를 건너면 계곡따라 올라간다.
흘러내린 땀에 카메라가 젖어 감당이 안 된다. 빗방울도 떨어져 카메라를 배낭 옆구리에 넣는다.
다래덩굴도 보인다.
숲속에 안개가 내려앉았다.
아직도 해발 1000고지에 올라서지 못했구나.
철계단을 만난다.
1000고지에 올라섰다.
또 만나는 철계단.
칠불능선에 올라선다.
계단으로 내려가서 상왕봉으로 향한다. 왼쪽 해인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계단으로 올라가니 태풍급의 바람이 분다.
상왕봉에 올라선다. 합천군에서 세운 우두봉.
정상석을 보며 과일로 체력 보충.
삼거리로 돌아와서 칠불봉으로 직진한다. 여기도 강력한 바람이라 모자를 눌러쓴다. 성주군에서 세운 정상석. 높이로 기준하면 가야산의 주봉이다.
가야산 최고봉인 칠불봉은 대가야(이진아시왕)의 건국 설화를 간직한 신령스러운 산이다. 이진아시왕의 아우인 금관가야 시조 수로왕은 인도 아유타국 공주인 허황옥과 결혼해 왕자 열 명을 낳았다. 열 명 중 일곱 왕자가 외삼촌인 장유화상을 따라 출가해 가야산에서 수도에 전념 한 뒤 성불한 데서 칠불봉이 되었다 한다.
사방의 조망은 안개에 막힌다.
쏟아지는 철계단 따라 조심조심 내려간다.
이정표를 지나 암봉에 올라선다.
철계단으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커다란 바위.
바위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왼쪽으로 돌무지. 돌무지를 오른쪽 뒤로 보낸다. 덱도지나니 식생 매트.
서성재에 내려선다.
평상에 앉아 점심.용기골로 내려서며 돌아본 서성재.
산죽 사이로 이어진 탐방로.
합수점 목교에 내려서니 굵어진 빗줄기에 카메라 꺼낼 엄두가 나지 않는다. 길이 물고랑으로 변했다. 거품도 보이는 물이다. 빗소리에 계곡 물소리가 묻힐 정도다. 천둥소리가 없으니 그나마 다행. 백운 3, 2, 1교를 지나 무지개 다리를 만나니 ㅂ약해진 빗줄기. 카메라를 꺼낸다.
산길을 벗어난다. 내려온 용기골탐방로를 돌아본다.
오른쪽으로 만물상탐방로 입구
탐방지원센터를 왼쪽 뒤로 보낸다.
오른쪽으로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왼쪽으로 가야호텔.
백운동주차장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친다.
#승차이동(15:40)-33번, 20번-천호식당(16:57-17:39)-군북요금소(17:50)-함안휴게소(17:53-18:02)-산인요금소(18:11)-창원역(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