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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한농마을 신노래에서 1박 2일 가을 소풍 나들이... 캠핑카와 함께 100세시대 건강 어머님들 모시고 출발했다>
100세를 바라보시는 우리마을 어머님들 모시고 설악산 단풍구경 여행을 다녀왔다.
생애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여행인지라 정성을 다해 모시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참 행복하고 뿌듯한 여행이었다.
처음 계획할때에는 가까운곳이나 소풍겸 다녀올 생각이었다. 몇시간 차를 타고 다니시는게 보통일이 아니기때문에 장거리 여행은 아예 생각할 수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90세가 거의 다되신 어머님께,
" 어머니, 혹시 설악산 가보신적 있으세요? "
"그럼, 한번 갔었지~ "
" 어머, 그래요! 그럼, 언제 다녀오셨어요? "
" 한 50년 됐지~ , 젊었을 적 갔다와보고 여지껏 한번도 못가봤어."
" 어머니, 그럼 설악산 또 가보고 싶으세요? 거기 케이블카도 있는데..."
" 마지막으로 한번만 가봤으면 좋겠어~나는 차타는 거는 아무 겁이 안나. 재밌어 "
<우리마을 어머님들이시다. 설악산 단풍구경 행복한 나들이를 다녀오셨다.>
마을에 다른 어머님들께도 여쭈어보았더니 모두가 마지막으로 한번 가보고 싶다고들 하신다.
100세가 거의 다되신 남이 어머니는 설악산에는 한번도 못가봤다고 하시면서,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번만 가봤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어머님들의 설악산 단풍구경 여행이 계획되었다.
우리 마을 가을 소풍은 유기농 20년동안 이어져온 역사이래 처음으로 1박2일 가을 나들이로 계획되었다.
어느 삼촌은 한달전부터 마을소풍을 위해 캠핑카를 직접 제작하여 준비하였고, 어느 이모님들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이날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다가 소풍날은 휴가로 잡아놓기도 할 정도로 많은 기대들을 하였었다.
'근데, 정말 90대 노인들을 모시고 설악산까지 다녀올 수 있을까?' 염려도 되었고,
이 계획을 들으신 다른 분들은 너무 무리한 계획이고 생고생이라며 걱정스러워했다.
그런데, 제주도에서 4박5일간 경험했던 어느 이모님은 이제님이 모시고 가겠다면 어머니를 믿고 맡기겠다고 할 정도로 신뢰를 해주었다.
<행복한 가을 소풍 나들이 모습들, 보행보조기를 끄시며 걸으시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좋은지....>
<80세를 바라보시는 잉꼬부부 돈태아버님,선자어머님...다정하게 손붙잡고 오시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좋은지..>
처음 계획한 날짜에 맞추어 숙소를 정할려고 설악산 근처의 자연휴양림을 찾았더니, 국립 자연휴양림은 화요일에는 무조건 쉬는날이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월요일,화요일로 하루를 앞당겼다. 그랬더니 또 난데없이 가을태풍이 그날와서 하루종일 비가온다고 일기예보가 나오길래, 설마했었는데 아니나다르까 날짜가 가까이 올수록 일기예보는 진짜 비가 하루종일 온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결국 며칠 앞두고서 처음계획날보다 하루를 더 늦추어서 수요일,목요일로 최종 변경했다. 숙소도 임해자연휴양림으로 변경했다. 다행히 방이 5개나 비어있어서 즉시로 예약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여 시작된 우리마을 어머님들 모시고 다녀온 설악산 단풍구경 여행은 진짜로 행복하고 가슴뿌듯한 가을 소풍 나들이가 되었다.
자, 지금부터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모든 계획은 젊은 사람들 위주가 아니라 우리마을 어머님들 위주로 짰다.
차량은 총 5대가 떠났는데, 차량배치도 어머님들을 배려해서 짜주었다. 거동이 제일 불편하신 어머니를 승용차에 모시고 또 가장 친한 분들끼리 짝을 지어서 가시는 동안에도 행복하게 담소하면서 가시게끔 배려했다. 피곤하시면 누워서 가실 수 있게끔 푹신한 매트와 베게도 준비해드렸다.
경상북도 수목원에서 첫날 오전과 점심을 마을식구들 전체와 함께 행복하게 보내고서 오후 2시쯤 설악산을 향해 출발했다. 너무 장거리 여행은 아무해도 힘드시니까 첫날에 설악산까지 가지 않고 강릉까지만 가는 걸로 했다.
중간에 경치좋은 곳, 바다가 보이는 전망있는 곳에서 두번을 쉬었다가 6시가 다 되어 어둑어둑할때쯤 임해자연휴양림 숙소에 도착했다. 임해자연휴양림은 동해바닷가에 위치한 곳으로 매우 전망있는 곳이었다.
95세 신남이 어머니, 90세 강순녀어머니, 87세 병옥어머니, 86세 쌍례어머니, 84세 병규어머니 이상 다섯분은 한방에 숙소를 배치해드리고 함께 갔던 마을 식구들은 연령대에 맞게 숙소를 배치하였다. 삼촌들은 총 8분이 함께 갔었다. 한 마을에 사시면서도 한번도 이렇게 한방에서 함께 자본적이 없었다시며 8,90대 동기모임에 왔다고 너무나 좋아들 하셨다.
음식은 우선 어머님들이 좋아하시고 영양이 듬뿍인 헤모그로빈을 준비했다.
우리마을에서 나오는 유기농배,사과,밤,은행,호두,잣,무우,당근,대추,감 등 16가지를 섞어서 푹찌면 맛있고 영양있는 헤모그로빈이 만들어진다.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잘 드실 수 있는 음식이었다.
참쌀모찌떡도 준비했다. 마을에 어느 이모님은 어머님들을 위해 찹쌀 시루떡을 만들어 보내주었다.
과일은 상주 속리산 근처에서 나오는 아주 맛있는 청화포도가 마지막 끝물이었는데, 가까스로 구해서 준비했다.
각 방마다 반찬 한두가지씩 준비해왔고 마을에서는 맛있는 찌게와 라면등을 준비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서 준비한 음식들로 저녁을 먹는데, 어머님들이 피곤한 기색이 없이 음식도 잘 드시고 너무 행복해하셨다.
90세되신 강순녀 어머님이 숙소도착하기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따로 출발했던 신남이 어머니를 만나셨었다.
"어메, 형님도 오셨네~, 형님 오시기전에는 내가 제일 나이가 많았는데... ('대장이었는데~'의 의미셨다' ㅋㅋ) 형님이 와서 나는 물러나야겠네~" 하신다. 신남이 어머니는 이제 100세를 바라보는 95세 나이셨다. ㅋㅋ
임해자연휴양림은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숙소가 아주 깨끗하고 환경이 좋았다. 보일러도 빵빵하여 쌀쌀한 가을날이었지만 아침에 일어나 어머님들께 문안을 여쭈니 밤새 아주 따뜻하게 잘 주무셨다고 하신다. 잠도 아주 잘오고 좋으셨단다. 노래를 좋아하시는 두 어머니- 신남이 어머니와 강순녀 어머니는 두분이 마주누워 노랫가락을 주고니 받거니 하시면서 잠이 올때까지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셨다시면서, 옆의 어머님들이 하시는 말씀
" 둘이 좋아 죽어~ 노래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밤 늦게까지 노래부르다 잤어" 하신다.ㅎㅎ
캠핑카를 몰고오신 삼촌 부부는 휴양림 주차장에 캠핑카를 세워놓고 영원히 기억될 캠핑카의 가을밤을 보내셨다.
다음날 새벽 4시에 일어나 방별로 모임을 갖고 5시에 아침식사를 하였다. 전날밤에 아침에 먹을 음식들을 미리 다 준비해놓고 잤기때문에 이른 아침에 일사천리로 설악산을 향해 출발준비를 하였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모든 짐을 차에 다 실고 출발준비를 마치니 6시쯤되었다.
<강릉 정동진 바닷가에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정동진에서 바라본 동해 일출장면... 정말 황홀하고 멋진 장면이었다>
해가뜨기전이라 해돋이를 보기위해 10여분 거리에 있는 정동진바닷가로 향하여 출발하였다.
정동진 해돋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장소였다.
거의 도착무렵 해가 뜰 기미가 보였다. 해돋이를 보려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착하여 모여있었다. 어머님들을 모시고 정동진 동해바닷가 모래사장까지 막 도착하니 마침내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정말 장관이었다. 일출장면을 여러번 보았으나 이번만큼 선명하고 황홀한 광경은 없었던 것 같다. 어머님들 역시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들 하셨다. 생애 처음으로 일출광경을 보신 분들도 계셨다.
<정동진 바닷가에 동해 일출을 보고나서 다함께 기념사진... 뒷배경으로 썬크루즈호텔이 보인다>
이제 설악산을 향해 출발했다. 아침 8시쯤 설악산 주차장에 도착해서 어머님들 모시고 케이블카 태워드리려고 왔다고 주차안내하는 사람에게 애기를 하니 케이블카 바로 앞 주차장까지 다시 안내를 해주었다. 많이 걷지도 않게되었고 다섯대 모두 케이불카 앞 주차장에 파킹을 했다.
설악산 들어오는 길에 장대같은 비가 왔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설악산을 향해 꺾어지니 비가 뚝 그쳤고 우리가 향하는 설악산쪽에는 비가 오지 않고 하늘이 맑았다. 아마도 어머님들을 모시고 가니 하늘도 감동하여 날씨를 맑게해준것 같았다.
설악산에 도착하여 맨먼저 케이블카를 예약했다. 함께 간 마을 식구들 전체가 함께 어머님들을 모시고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11시로 예약을 해놓고서 젊은 팀들은 비선대를 향해 먼저 출발했다. 10시 50분까지 케이불카 출발장소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어머님들은 걷기가 불편하시기때문에 출발전에 이미 알아두었던 휠체어를 빌리려 갔다. 마침 어머님들 숫자에 맞게 딱 다섯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제 어머님들을 휠체어에 태워서 여기저기를 구경시켜드렸다.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하시면서 마냥 즐거워하셨다.
11시쯤 다 되어 케이블카 출발장소에 모였다. 휠체어 다섯대가 나란히 있으니 안내 도우미들이 특별대우를 하면서 어머님들을 모셨다. 케이블카에 보통 50명정도 탑승하는데 휠체어때문에 30여명만 태웠다. 그러고보니 우리마을 식구들이 케이블카 하나에 다 탔다.
<휠체어를 다섯대 빌려서 설악산 국립공원 앞에서 역사적인 기념사진을 찍었다.ㅋㅋ>
<설악산 신흥사 앞에서... 신흥사 구석구석 휠체어를 타시고 구경하셨다>
<설악산 신흥사에 들어가 약수물도 한모금 들이키고 따스한 가을햇살을 맞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쪽 보세요! 저쪽보세요! 어머니, 저기 울산바위네요~" 케이블카 타고서 이쪽 저쪽 구경하시며 행복해하셨다.
도착하여 젊은 팀들은 공금성까지 올라가고 어머님들은 휠체어로 모시고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셨다. 외국인들이 신기해했다. 엄청 나이드신 어머님들이 휠체어를 타시고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셨으니 얼마나 놀라고 또 보기좋았는지 활짝 웃으면서 인사를 건냈다.
" 이 어머니는 95세에요 " 영어로 소개를 하니 다들 놀라자빠진다. 그때부터는 어머님들을 사진으로 찍어대느라 연신 카메라를 터트렸다. 어느 말레이시아에서 온 아가씨들은 95세 남이어머니와 기념사진을 같이 찍자고 하며 카메라를 부탁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시기 위해 휠체어 다섯대가 나란히 앉아 기다리고 있다>
<생애처음으로, 50년 만에 찾은 설악산 케이블카를 직접 타시니 기분은 만땅이시다!>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기 일보직전..두두둥~>
<케이블카안에서 설악산 절경을 구경하시는 어머니>
95세 신남이 어머니가 드뎌 터졌다!
" 어이! 조타! 조타! 얼씨구 조타! " 연신 환호성을 지르신다.
"어머니, 노래 한곡 부르셔야죠!" 청하니 그때부터 구수한 노랫가락이 연신터져 나오시는데, 어느 젊으신 한분과 함께 뽕짝이 잘맞아서 한 20여곡을 부르신거 같다.
"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배앳 사~공 " 으로 시작해서 끝없이 노랫가락이 연신 흘러나왔다.
" 산에~ 지는 해는 지고싶어서 지나~, 날 버리고 가신 님은 가고 싶어서 갔나~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케이블카를 타시고 내리셔서는 연신 좋다고 외치시면서 급기야는 덩실덩실 춤을 추셨다. 노래도 한 20여곡 부르셨다>
<휠체어도 내 팽개치시고 일어나서 연신 신나게 노랫가락을 뽑으셨다>
<덩실덩실 춤도 추시면서... 설악산 단풍놀이에 취해.. 마을 식구들의 사랑에 취하여 덩실덩실 춤을 추신다>
<다정히 손붙잡고 노래를 주거니 받거니 하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다>
<다정하게 서계신 우리마을 100세 건강시대 장수 어머님들이시다. 왼쪽부터 강쌍례,강순녀, 황병규, 신남이,황병옥어머니>
<너무 흥겹게 노래를 많이 하시니 좋으면서도 만류하느라 옆에 앉은 장수삼촌... 그래도 노래는 그칠줄 몰랐어요>
<휠체어가 있으니 너무 편해~ 여기저기 구경도 다 다니고...ㅎㅎㅎ 흐믓해하시는 어머니모습>
<팡 터진 흥은 그칠줄은 모르고 ...주변사람 모두 흥겨워서 함께 노랫가락을 흥얼흥얼~>
<말레이시아 관광객 두분이서 95세 신남이 어머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청하여 찍어주었다. 정말 신기했을 거다. 100세를 바라보시는 할머니가 설악산을 다 오셨으니 말이다>
마을 식구들 젊은 팀들이 공금성까지 갔다가 내려올때까지 노랫가락으로 흥을 다 푸신 후에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서 내려왔다. 영원히 잊지 못할 설악산 단풍놀이 케이블카 추억이었다.
점심 때가 다 되어 강원도 옹심이, 산채 비빔밥, 순두부 등을 취향대로 시켜먹고서 이제 울진을 향해 출발했다.
울진에는 그 유명한 대한민국의 최고의 온천인 덕구온천이 있다. 또 울진은 청송 집까지 오는데 딱 중간지점이어서 중간에서 쉬고 온천욕으로 피곤을 풀기에 따 좋은 장소였다. 온천으로 피곤을 다 푼후에 마지막 저녁을 차려먹었다. 유기농 한농라면을 즉석에서 끓여서 남아있는 음식과 과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서 다시 집을 향해 출발했다. 집에 도착하여 저녁 8시쯤 되었다.
다섯대 모두, 직접 자가 제작한 캠핑카도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다. 1박 2일의 행복한 마을 소풍 나들이가 이렇게 아쉽게 끝났다. 다들 하시는 말씀, 다음에는 2박 3일로 갔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어머님들이 최고로 행복해하셨다. 생애 처음있는 일로 앞으로도 이런 일은 없을 거라면서 감사해하셨다.
어머님들, 내년에는 꼭 2박 3일로 여행떠나요! 또 행복하게 해드릴께요~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첫댓글 행복하신 어머님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좋읍니다
50년만에 명산 설악산을 찾으신 어머님!
축하드립니다.
말년에 이런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신 어머님들의 마음이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휠체어를 밀어주신분들
엄청,무척,왕창 수고하셨어요.^^~~ㅋ
너무 수고 하셨네요,,
어르신 님들도 많이 행복하셨겠구요~~
모든것이 만사형통 일사천리
행복한 기행문 잘보았어요
넘넘 감사합니다~~~!!!
상상할수 없는 일들이군요 대단하신 대장님 수고 하셨어요
효성이 지극 하십니다 그리고 수고가 많아네요
하늘이 감동할 일을 했네요.대단하세요..복 왕창 받으세요..
너무 감동스럽 습니다 사진도 잘밨고요 복 많이받으세요
옆에서 우리도 염려 스러웠어요 장거리 여행에 연세 많으신 분들이 병이나 나지않을까 무리라고 우리끼리 이야기도 했지요 그러데 오히려 할머니 들이 기분좋아 하시고 흥이나서 노래부르시고 새벽에 일어나셔서 차타러 나오셔서 덩실덩실 춤을추시는데 우리가 괜한 걱정 했드라구요
효도 하셨어요 이건쉽지 않은 일인데 복많이 받으세요
신노래 이제님 너무나. 감동스럽습니다 복많효
이 받으세요
어머님들 모두 얼마나 행복해
하시는지 앞으로도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말 큰 효도 하셨네요
100세를 바라보는 어머님도 정동진 해 뜨는것 처음으로 구경 했다고 하던데요.
저도 헌해 뜨는것 처음으로 구경했네요.
진실로 감사하무니다.
참으로 어렵고도 보람된 여행이었네요.
너울가지님
넘 멋지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효자.효녀 노릇 잘~하셨네요!
자식도 하기 힘든일을~~~~
감사합니다 ^♡^
마을 식구님들이 협력하여 어머님들 모시고 설악산 단풍 구경 행복해 하시는 것 보니까 참으로 흐뭇 하네요^^
오랜 날 동안 추억하며 행복해 할 좋은 일 하시느라 수고하고 애쓰신 봉사자님들 고맙습니다!
대단들 하십니다
너울가지님 큰일 하셨네요
정말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효심이 지극하신만큼 복 많이 많이 더 받으세요
할머님들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긴 여행을 하셨을까?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절로 항복미소 나오네요 사시는날 까지 건강하세요
그리고 마을식구들 살뜰이 챙기시는
이제님 수고 많으셨네요
잊지못할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셧네요.
수고하셧습니다
어르신들 모시는것 정말 쉬운일 아닌데 너울가지님 정말 잘 하셨네요
긴~포스팅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동안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어르신들 정말 행복해 하시는 모습뵈니 제 마음이 흐뭇........
너무 애쓰셨구요 감사드립니다
잊지못할 행복한 여행이셨네요
연료한분들 잘모시고 행복해하시는모습 너무아름다워요
대단하네요~~감동.또 감동 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천진한 어린아이 같으십니다.
건강하시고 내년에 또 가실수 있으시기를 바래봅니다.
저 어르신들이 살아 낸 날들 덕분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오늘입니다.
오래오래 사세요,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