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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NG SOCCER(영싸커) 원문보기 글쓴이: 영싸커(상파울로)
[중등리그] 매산중 신호진, “대표 경험 통해 자신감 붙어” [ 2011-09-06 ] |
지난 3일 보성복내구장에서 열린 ‘2011대교눈높이 전남·광주리그’ 15라운드 매산중학교(이하 매산중)와 장흥중학교(이하 장흥중)의 경기는 초반 두 골을 앞선 매산중의 후반 집중력저하로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진에서 열린 국제대회를 마치고 2일 팀에 복귀한 매산중의 10번 신호진을 만나 보았다. -오늘 경기 소감이 어떻습니까? 두 골을 이른 시간에 넣고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방심한 것이 결국 무승부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전반에는 수비라인 간격도 잘 맞고 말도 많이 했는데 후반에 방심하면서 공간 허점이 많이 발생했고, 특히 날씨가 더워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됐습니다. - 전남대표에 선발됐는데 소감은? 나이가 같은 친구들이지만 역시 선발된 선수들이기 때문에 모두 저보다 실력이 뛰어나고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미드필드에서는 드리블과 위치선정이 좋은 선수들이 많았는데 스스로 부족한 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 본인의 장·단점은? 장점은 드리블, 공간패스연결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미드필드에서 수비전환과 수비력이 좀 부족하고 뒤로 돌아나가는 선수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장으로서 동료들에게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고쳐야 할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 왕중왕전 진출이 확정되었는데 기분은? 기대가 많이 되지만 부담도 많이 됩니다.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하면 물론 좋겠지만 저희들의 실력을 100%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매산중만의 특색은? 중앙에서 사이드 전환 후 크로스 슈팅이 위협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드 윙을 보는 17번 김상현과 11번 이동준선수의 스피드가 뛰어나기 때문에 골 찬스도 많이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여름대회에서 아쉽게 전국대회 8강에서 졌는데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됐고, 왕중왕전에 나가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 같습니다. - 앞으로 목표는 무엇입니까? 고등학교는 전남 U-18팀(광양제철고) 진학이 결정됐는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 후 더 좋은 외국 팀으로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글=최희승(KFA리그신문) |
첫댓글 축하한다 항상 변함없이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