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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일산맛집-가고시포라...................
백합안성옥 추천 0 조회 36 12.01.27 14: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해오름

031-932-8677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22

 

 

  여기는 일산 풍동애니골

모처럼 오랜 지인과 반가운 나들이

근데 비가온다..ㅜㅜ 분위기야 좋겠지만

생긴지 얼마 안되는 집이라 시설은 좋겠지..

 

  1층 홀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손님이.. 그러나 분위기와 조명의 색감이 따뜻하다.

지배인의 말로는 2층이 다 차고 1층이 찬다는데..

 그럼 우리도 2층으로

 

  2층이다.

2층은 큰 홀과 룸으로 되어 있고

 

  상견례하기 좋은 분위기

잘 됐다, 상견례 여기서 해야징..

(울아들 크거들랑)

 

 2층 홀 구석의 전망 좋은 곳으로

 

 

얼마전 고봉산의 한 식당에서 인당\35,000의 식사를 하고 왔는데

실망이 이만저만 아닌 터

오늘 지대로 즐길 수 있을까?

1인\37,000 별정식으로 3인 주문

 

 

전복죽, 보통 이걸 다 먹었다간 완주 못하는데..

먹다보니 바닥까지 ..

죽맛이 죽이다. 

 

  야채샐러드, 내입엔 좀 시큼했는데 일행들 잘도 먹는다.

이것도 결국 바닥을 보였다는...

 

 

전복회는 아무리 싱싱해도 약간 비릿한 맛이 있기 마련

전복회 조아라하는 분들은 그 맛을 즐긴다지만

그래서 초장과 함께 먹어 주라는 말씀 

젓가락으로 집어 올리기 무척 애먹었다는..

 

 

 푸석할 줄 알았던 회(일반적으로 한정식집에서의 회는 약간..)

횟집에서 먹는 활어회 맛

  싱싱하다.

 

 

 

  이것도 남김없이..

초반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가 하는..오늘 완주 할 수 있을까?

적당히 데친 쭈꾸미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

고소한 참기름의 향과 새콤한 드레싱.. 조합이 환상이다.

이름하여 쭈꾸미 냉채

 

 잡채, 이것도 가만 놔두지 않았다. 

 

 

  소고기 야채 참깨드래싱

한정식.. 좀 다녀 봤다는 필자

이 음식 첨 접한다. 흠.. 신선하다.

 

  

 

  이걸 먹으며 아무말 못하고 연신 고개만 끄덕끄덕..

 

 

  코다리 양념구이

재료가 코다리라고 만만하게 봤다간..

겉은 바삭 속은 쫄깃

나즈막히 들려오는 일행들의 감탄사

 

 오색밀쌈과 칠절판 

 

  노력해서 먹어야 하는..

그러나 이집 칠절판은 다르다.

이미 재료가 믹싱되어 나오기 때문

먹는데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던..

 

  연어말이

또 아무말 없어지고 고개만 끄덕끄덕..

씹지도 않았는데 목으로 넘어간 신기한 음식

 

  삼합이 제법 구색을 갖추어 등장

  일단은 푸짐해서 맘에 들었다.

 

  가여워라

이걸 못먹는 일행이 있었으니..

나야 고맙지~~

 

 

 

  대하칠리

이렇게 음식을 즐겨가며 먹고 또 먹고...

 

 

 

 

 

  삼색전, 이것도 남김 없이

 

 

  중간중간 물김치로 입안을 개운하게..

 

 

 

  조랭이 들깨탕 이 메뉴는 계절에 따라, 주방장의 컨디션에 따라 품목이 바뀔수도 있다는..

여지껏 출연해준 음식 모두 간이 알맞고 나무랄데 없는 맛이다. 적어도 내 입에는.

 

 

 

  갈비찜, 양에서도 만족을 주다. ㅎ

 

 

 

 

  해물볶음까지

여기까지가 별정식 요리의 전부

곧 진지와 찬이 나올 순서

 

 

  이제 마무리를 할..

배가 불러 다들 자신없는 표정

에구.. 간장게장까지...

 

 

  언제 먹어도 고소한 누룽지

 

 

 

 

  오늘은 된장찌개대신 비지찌게가 출연해 주셨다.

 

 

  이 음식이 다 어디로 들어 갔는지..

 

 

  후식, 계절과일로 요즘 주가 올리는 수박

 

 

  매실차로 마지막 입가심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이 비가 그치고나면 난 너를 찾아 떠나갈거야~♬

 

 

 

  비가 안 왔으면 파라솔 밑에서 차와 휴식을 즐길수도

풍동 애니골에 위치한 이 집은 철길건너 30미터 좌측에 위치

넉넉한 공간이 돋보였고 식사 내내 편안한 분위기와

일행들을 순간 벙어리로 만드는 맛의 향연이 특히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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