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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七十四章 聖人心術 淵源所寓(성인심술 연원소우)
성인의 심법은 도의 연맥 안에 깃들어 있음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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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章(장)은, 지상에 많은 사람의 삶은, 하늘에 많은 별이 있음과 같은 이치이며,
사람의 행복하고 불행함이, 하늘의 日月(일월)과 星辰(성진)의 운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음을 밝히시고,
天道(천도)가 시행되는 세상이 오면 天下(천하)가 태평하여 질 것임을 말씀하셨다.
民之麗于土(민지려우토)는 猶星之麗于天(유성지려우천)하고
백성들이 땅에서 화려하게 빛남은 마치 하늘에서 별이 빛남과 같으며,
庶民衆多(서민중다)는 如星之衆多之像(여성지중다지상)이라.
중생들의 무리가 많음은 마치 별의 무리가 많은 모양과 같으니라.
盖民之安否(개민지안부)는 察於星(찰어성)하고
대개 백성들의 편하고 못함은 별의 빛깔을 보고 살피고,
星之風雨(성지풍우)는 本於日(본어일)하고
별에서 바람불고 비오는 것은 해의 운행에 매여있고,
月之九道(월지구도)는 本於日故(본어일고)로
달의 아홉가지 운행하는 길도 해의 변화에 근본하므로
庶民(서민)은 惟星(유성)하야 繼之以(계지이) 日月之行(일월지행)이니라.
중생들은 오직 별과 같아서 해와 달의 운행법도를 어어받느니라.
曆數(역수)는 所以(소이) 推天運之常(추천운지상)이요.
역상을 헤아리는 수리는 소이 평시에 하늘의 운행하는 법도를 미루어 보고 정한 것이요.
庶徵(서징)은 所以(소이) 驗人事之感(험인사지감)이니
여러가지 징험은 소이 사람의 느낀 것을 경험한 것이니,
星搖則(성요즉) 民勞也(민노야)니라.
별빛이 흔들리면 백성들이 괴로워하느니라.
五星(오성)이 同色(동색)하면 天下偃兵(천하언병)하고
다섯 별의 색깔이 같으면 천하의 군대가 누어서 쉬고,
歌舞太平(가무태평)하나니
노래하고 춤추는 태평한 세상이 되나니,
以此觀之(이차관지)면
이로써 미루어 보건데,
庶民之安否(서민지안부)를 驗之於星(험지어성)은 是爲信也(시위신야)니라.
서민들의 편안하고 불편함을 별빛으로 안다고 함이 믿을 수 있는 말이니라.
聖人(성인)의 心術(심술)은 淵源之所寓(연원지소우)오.
성인의 마음닦는 법술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도의 근원에서 나온 것이요.
精神(정신)은 流通之所及(유통지소급)이
정신을 유통시켜서 사람들에게 기운을 보급하는 것이니,
豈可以窺哉(기가이규재)아.
어찌 가히 눈으로 들여다 볼 수 있으리요.
도하지(道下止)란
대도(大道)인 정도(正道)가 강림(降臨)하여 머무르는 곳이란 뜻이고,
도하지(陶下止)란
토기장이 또는 바르게 교화함이 있는 곳이라고 하여,
※ 토기장 :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의미함
글자는 다르나 뜻은 같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의 도하지(道下止) Ⓟ52를 보면,
『行惡之人(행악지인) 不覺之意(불각지의)
尋道之人(심도지인) 覺之得也生也(각지득야생야) 訣云(결운)
人惠無心(인혜무심) 村十八退(촌십팔퇴)
丁目雙角(정목쌍각) 三卜人也(삼복인야)
千口人間(천구인간) 以着冠也(이착관야)
破字妙理(파자묘리) 出於道下止也(출어도하지야)
不覺此意(불각차의) 平生修身(평생수신)
不免怨無心矣(불면원무심의) 愼覺之哉(신각지재)』
※ 파자
①人惠無心(인혜무심) 村十八退(촌십팔퇴)
人변에 惠자에서 心이 없어지고,
村자에서 十八 즉 木자가 없어져
합치면 傳(전할 전)자가 됨.
②丁目雙角(정목쌍각) 三卜人(삼복인)
丁과 目자를 합치고 그 위에 雙角을 붙이면 首(수)자가 되며,
三卜人은 辵(辶: 책받침)이 되니
首자에서 辶를 합치면 道(도)자가 됨.
③千口人間(천구인간) 以着冠(이착관)
千자와 口자를 합하면 舌(설)자가 되고 人자 사이라 했으니 舍(사)자가 된다.
이자에 관을 씌우라 했으니 官(관)자가 된다.
舍자와 官자를 합치니, 舘(집 관)자가 됨】
악한 짓을 하는 사람은 그 뜻을 깨닫지 못하고,
도(道) 즉 바른 도(道)를 찾는 사람은 깨달아서 알게 되어 살 수 있다.
비결(秘訣)에 이르기를 전도관(傳道舘)이란
파자(破字)의 묘(妙)한 이치(理致)가 도하지(道下止)에서 나온다고 했다.
이 뜻을 깨닫지 못하면, 평생을 수신(修身)하여도 죽음을 면할 수 없으니,
신중히 깨달으라고 했다.“ 라고 명산 선생이 이야기를 하자
한 사람이 말하였다.
“분명히 예언서 상으로 전도관(傳道舘)이 도하지(道下止)임이 확실하니, 부인(否認)할 수야 없지만,
어떻게 해서 전도관(傳道舘)이 도하지(道下止)가 될 수 있는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도하지(道下止)의 뜻이 대도(大道, 正道)가 강림(降臨)하여 머무는 곳이란 뜻과,
토기장이 또는 바르게 교화함이 있는 곳이라 했는데,
토기장이 즉 창조주 하나님이 계셨던 곳이기 때문이지.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60을 보면,
『二字空面(이자공면) 無空里(무공리) 漢都中央(한도중앙) 指揮線(지휘선)
東走者死(동주자사) 西入生(서입생)
上二字面(상이자면) 下二里(하이리) 吉星指示(길성지시) 面里明(면리명)
南東面(남동면) 臥牛(와우) 長壽地(장수지) 素砂範朴(소사범박)
天旺地(천왕지) 富內曉星(부내효성) 延壽地(연수지) 東春新垈住地(동춘신대주지)
蘇萊白石(소사백석) 桂樹地(계수지) 桂楊朴村(계양박촌)
仙住地(선주지) 此地通合(차지통합) 星照臨(성조림) .....
兩白三豊(양백삼풍) 有人處(유인처) 非山非野(비산비야) 何處也(하처야)
瀛州方丈(영주방장) 蓬萊山(봉래산)
紫霞島中(자하도중) 亦此地(역차지) 聖住蘇萊(성주소래) 老姑地(노고지)
人生造物(인생조물) 三神主(삼신주)
東海三神(동해삼신) 亦此山(역차산)』
인생조물(人生造物) 삼신주(三神主)께서,
소사(素砂)의 범박(範朴)동과 소래(蘇萊)의 계수(桂樹)리가 통합되어서,
지금은 범박동(範朴洞)으로 바뀌었으며,
바뀌기 전에 그 곳에 계셨었는데,
그 땅이 성주산(聖住山)과 소래산(蘇萊山)과 노고산(老姑山)이 있는 곳이라 한 것이다.
바로 제1신앙촌, 즉 전도관(傳道舘)이 있었던 곳으로
여기에 인생조물(人生造物) 삼신주(三神主), 곧 조물주(造物主)인 하나님이
인간으로 와 계셨기 때문에 전도관(傳道舘)이 도하지(道下止)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도부신인(桃符神人) Ⓟ102를 보면,
『崔好兩弓(최호양궁) 木人(목인)으로
崔好兩弓(최호양궁) : 가장 좋은 것이 궁궁(弓弓)으로,
※ 호(好) :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기뻐한다는 의미의 글자임
十八卜術(십팔복술) 誕生(탄생)하니 三聖水源(삼성수원)
三人之水(삼인지수)
羊一口(양일구)의 又八(우팔)일세
박(朴) : 十八卜(십팔복)을 합하면 朴(박)자가 됨
태(泰) : 三人之水(삼인지수) 를 합하면 泰(태)자가 됨
선(善) : 羊一口(양일구)의 又八(우팔)을 합하면 善(선)자가 됨
修道先出(수도선출) 容天朴(용천박)을
이분이 바로 먼저 수도(修道)해서 하늘의 박(朴)
즉 도(道)를 품에 안은(龍) 자(者)라는 것이다.
이 박(朴)이란 말은 도(道)를 의미하는 것이다.
숫자로는 일(一 : 道德經에선 나오는 말임)인 것이니,
여기서 박(朴)이란 사람 성(姓)을 의미하는 말이 아닌 것이다.
즉 먼저 도(道)와 하나가 된 자(者)
즉 도(道)의 화신(化身)이라는 말이다.
世人不知(세인부지) 모르거든 天崩地坼(천붕지탁)
素砂立(소사립)을 十勝人(십승인)게 問疑(문의)하소』
이분이 소사(素砂)에다 신앙촌(信仰村)을 세우시는 분이며, 하나님이신데,
소사(素砂)에 세우시는 박태선(朴泰善) 하나님을 잘 모르거든
십승인(十勝人)에게 물어 보라고 한 것이다.
★이 말의 의미는★
세상 사람들이 박태선(朴泰善)이라는 분이 진실로 하나님이신지를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이 이분이 어떤 분인지 잘 알고,
또한 온 세상에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밝혀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곧 십승인(十勝人)임을 뜻하는 말이다.
하락요람(河洛要覽) Ⓟ38을 보면,
『太祖姓諱(태조성휘) 三人之水(삼인지수) 羊下左右言(양하좌우언)
譱也(선야) ※譱(착할 선) : 善(선)자의 옛글자임
木人(목인)』
천부(天父)이신 하나님의 존함(尊啣)까지 정확하게 나온다.
가장 좋은 곳이 궁궁(最好兩弓:최호양궁)인데,
목인(木人)으로 박(朴)씨로 탄생하신다.
삼성(三聖)인 물의 근원으로 클 태(泰 : 三人之水)자,
착할 선(善 :羊一口又八)자의 성함을 가지고 오신다는 것이다.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곧 조물주의 존함은 바로,
박(朴)자, 태(泰)자, 선(善)자, 즉 박태선(朴泰善)님이시다.
이 분을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거든,
십승인(十勝人)에게 문의(問疑) 즉 의심스러운 것을 물어보라 했다.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5를 보면,
『逢別(봉별) 幾年(기년) 書家傳(서가전)』
십승인(十勝人)인 정도령이, 이미 몇 년 동안 서가(書家: 서점)에서
하나님이 누구인지 전(傳)했기 때문에, 십승인(十勝人)에게 물어보라 한 것이다.
말을 듣고 있던 또 한 사람이 질문을 했다.
“예언서(預言書)상으로는 분명(分明)히 하나님이 누구인지 밝혔는데,
그 주인공(主人公)인 하나님께서도 당신이 하나님이신 것을 밝혔습니까?”
“박태선(朴泰善) 장로님은 1980년에,
하나님으로서 인간 세상에 오셨다고 분명히 밝히셨지.”
그렇게 하나님이신 걸 밝혔으면,
제 삼자가 볼 때 하나님이신 걸 인정(認定)할 수 있는 객관성(客觀性)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인 어떤 증거가 될만한 객관적(客觀的)인 말씀이 있었습니까?“
“많은 말씀들을 하셨지만, 그 중 몇 가지만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일반 학자들은 이 우주(宇宙)가 끝이 없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인간이 속해 있는 우주(宇宙)는 몇 개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끝이 있다고 설명하셨다.
또한 태양(太陽)이 수소(水素)등의 핵융합(核融合) 반응에 의해서 열이 나며,
표면 온도가 6000도 라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으나, 어림도 없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1800도의
전기(電氣) 용광로(鎔鑛爐)의 열기(熱氣)가 영하18도 정도에는 5cm 밖에서 그대로 열기가 미치지 못하듯이,
태양 표면 온도가 6000도로는 지구까지 태양(太陽)의 열기(熱氣)가 온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다.
빛의 속도(速度)도 1초에 30만km 간다는 것도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빛의 속도(速度)는 빛의 밝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아직도 과학자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하나님이신 것을 밝히고 난 다음,
하나님이신 것을 증명하시기 위해 사람들에게 밝힌 내용(內容) 중에 극히 일부(一部)인 것이다.
이와 같은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그 자체가, 천지를 창조(創造)하신 하나님이기에 가능한 것이다.“라고 하자
바로 앞에서 질문하였던 그 사람이 다시 질문하였다.
“그런데 박태선(朴泰善) 하나님은 1990년 2월 7일 화천(化天)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더 이상 전도관(傳道舘)이 도하지(道下止)로서의 의미(意味)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정도(正道)가 강림하여 머무는 곳,
즉 정도령이 계신 곳을 찾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그 말은 일리(一理)가 있는 말일세. 여기에는 다 뜻이 있는데,
정도령이 구세주(救世主)로 드러나기 전에,
세상이 악조건(惡條件)으로 종말(終末)을 맞게 될 때는
하나님이 계신 도하지(道下止), 즉 전도관(傳道舘)으로 가야만 살 수 있었으나,
악조건(惡條件)이 지나가고
호조건(好條件)에는,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아들인 정도령에게 천명(天命)을 내려 주고 가셨으니,
정도령이 계신 곳이 새로운 도하지(道下止)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호조건(好條件) 때와 악조건(惡條件) 때의 도하지가 다른 것이다.
그래서 초창결(蕉蒼訣)에서 길지(吉地)를,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을 보라고 한 것이다.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 선생의 초창결(蕉蒼訣)을 보면,
『何處吉星照臨乎(하처길성조림호)
어느 곳이 길성(吉星)이 비치는 곳입니까? 라고 하니,
曰吉地亦載馬上錄(왈길지역재마상록)
말하기를 길지(吉地) 역시도 또한 마상록(馬上錄)에 기록되어 있는데,
有福子孫自然見知矣(유복자손자연견지의)』
복(福)이 있는 자손(子孫)은 자연히 보고 알게 된다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0에,
『嗚呼悲哉(오호비재) 聖壽何短(성수하단) 林出之人(임출지인) 怨無心(원무심)
小頭無足(소두무족) 飛火落地(비화낙지) 混沌之世(혼돈지세)
天下聚合(천하취합) 此世界(차세계) 千祖一孫(천조일손) 哀嗟呼(애차호)』
또한 말세(末世)에 하나님이 사형(死刑)을 당할 때에는,
전세계(全世界)를 핵전쟁(核戰爭) 곧 불(小頭無足 : 火)로써 멸망시키는데,
이 때에 살아남을 자가 1000명의 할아버지에 한 명의 자손(子孫)만이 살 수 있는
슬픈 악운(惡運)이란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계룡론(鷄龍論) Ⓟ28에
『好事多魔(호사다마) 不免玉獄(불면옥옥) 不認出世(불인출세)
하나님이 옥고(獄苦)를 치르는데 견디지 못하여 출세(出世)할 경우에는,
百祖一孫(백조일손)
100명의 할아버지에 자손(子孫) 한 사람이 살 수 있는데,
이 때에는 신천촌(信天村)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은 죽게 되며,
終忍之出(종인지출) 三年間(삼년간)
그러나 끝까지 견디어서 3년간의 옥고(獄苦)를 치르고 나오시면,
不死永生(불사영생) 出於十勝(출어십승)
불사영생(不死永生)은 십승(十勝)인 정도령에게서 나오게 되며,
不入死又(불입사우) 次運出現(차운출현) 四面如是(사면여시)
十勝 百祖 十孫(십승 백조 십손) 好運矣(호운의)』
또한 100명의 할아버지에 10명의 자손(子孫)이 살 수 있는
호운(好運)이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도하지(道下止) Ⓟ53에,
『一云人合千口以着冠(일운인합천구이착관)
此言(차언) 不中非天語(불중비천어) 時運不開(시운불개) 否道令(부도령)』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4에,
『此言(차언) 不中非天語(불중비천어) 時시(運來:운래) 不開(불개) 否道令(부도령)』
즉
호운(好運)에서는
불사영생(不死永生)이 십승(十勝) 정도령인 아들에게서 나온다는 것이다.
악운(惡運)으로서
이 세상이 끝나게 되었을 경우에는, 하나님이 불로써 심판하게 되니, 정도령도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운(時運)이 열리지 않으면,
부도령(否道令) 즉 아들인 정도령의 호운(好運)은 없게 된다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도부신인(桃符神人) Ⓟ102를 보면,
『天崩地坼(천붕지탁) 素砂立(소사립)』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악운(惡運)에는 소사(素砂)에 세워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원래 세위지기로 정해진 소사(素砂) 신앙촌(信仰村)을 들어가야 하는 시기는 어느 때인가?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중운(末中運) Ⓟ109를 보면,
『長弓勝敗(장궁승패) 白金鼠牛(백금서우) 中入正當(중입정당) 되오리니
失路彷徨(실로방황) 不去(불거)하고 不失中動(불실중동) 차자들소
辛臘壬三(신랍임삼) 退却(퇴각)하면 幸之幸運(행지행운) 僥幸(요행)일세』
장씨(張氏) 성(姓)을 가진 자(長勉:장면)가 정권(政權)을 잡았다 잃는 때가 그 때인데,
그 때가 경자(庚子:1960,4.19의거), 신축(辛丑:1961,5.16쿠데타)년으로
이 때 들어가야 살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이후 신축(辛丑)년 말과 임인(壬寅: 1962)년을 무사히 넘기면 다행(多幸)하고 다행(多幸)하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때에, 신앙촌(信仰村)에 피난하여 들어갔던 사람들은 아무 일이 없이 지나가자,
불평불만(不平不滿)이 가득하여 많은 수가 등을 돌려 나가게 되니,
사이비(似而非) 종교집단(宗敎集團)이라는 비난(非難)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욕(辱)을 얻어먹어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격암유록(格菴遺錄) 가사총론(歌辭總論) Ⓟ84에,
『玄兎癸卯(현토계묘) 末運(말운)으로 弓弓之生(궁궁지생) 傳(전)했다네』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 Ⓟ96에,
『三人一夕(삼인일석) 水兎三數(수토삼수) 終末(종말)일세』
그러면 악운(惡運)에서의 말운(末運)
또는 종말(終末)을 언제로 보았느냐 하면, 계묘(癸卯: 1963)년인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중운(末中運) Ⓟ110에,
『靑龍(청룡) 濟和元年(제화원년)이라』
그래서 악운(惡運)시, 새 세상의 원년(元年)을 갑진(甲辰: 1964)년이라 한 것이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160절에,
『홍성문(洪成文)이 회문산(回文山)에서 이십칠년(二十七年) 동안 헛공부(虛工夫)를 하셨다 하니,
이로부터 이십칠년(二十七年) 동안 헛도수(虛度數)가 있노라』
따라서
하나님이 1964년부터 1990년 돌아가시기까지,
27년 동안 전도관(傳道舘)을 이끌어 오신 일은 헛도수(虛度數)인 것이다.
그러기에 증산(甑山) 상제께서 앞을 내다보고 미리 말씀하신 것이다.
1980년부터 전도관(傳道舘)이란 명칭을 천부교(天父敎)로 개명(改名)하신 것은
구세주(메시아)가 아닌 하나님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찾으신 것이다.
이 말은 도하지(道下止)로서의 전도관(傳道舘)의 사명(使命)이 끝났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10년! 아무 말씀도 없이 가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장자(長子)인 정도령(鄭道令)이
그동안 숨겨온 비밀(秘密)을 풀어 줄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가사총론(歌辭總論) Ⓟ88에,
『天理弓弓(천리궁궁) 元勝地(원승지)도
하늘이 원래 정해둔 원승지(元勝志)인 소사(素砂) 범박(範朴)의 신앙촌도,
人心惡化(인심악화) 無用(무용)으로
인심이 악화되면 쓸모없고.***
弓乙福地(궁을복지) 一處(일처)인가 好運(호운)이면 多勝地(다승지)라』
또한 궁을복지(弓乙福地)는 호운(好運)이 되면
한군데가 아니고 여러 곳이라네. 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2에,
『吉運十勝(길운십승) 何處(하처) 南朝鮮(남조선) 四面如是(사면여시)』
격암유록(格菴遺錄) 계룡론(鷄龍論) Ⓟ29를 보면,
『次運出現(차운출현) 四面如是(사면여시) 十勝百祖十孫(십승백조십손) 好運矣(호운의)』
“네, 그래서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
옛날 전도관의 괴나무변(槐邊(괴변) : 하나님이 계신 궁전)이 변하여,
맑은 냇물은 죽성리(竹城里) 밖으로 흘러가나 사업이 쇠(衰)하여지는 것이 마치 해 저무는
가을철의 황량(荒凉)한 들판 같다고 한 모양입니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3권 15장 69편에,
고관괴변폐(古舘槐邊廢)
청천죽외류(晴川竹外流)
욕잔어점일(欲殘漁店日)
유만야전추(猶晩野田秋)
그러면 전도관(傳道舘) 이외에, 구체적으로 도하지(道下止)가 어느 곳이라고 명시된 곳은 없습니까?“
“어찌 없겠는가?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을 보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것이다.
예로부터 격암유록(格菴遺錄)을 보고 난 다음, 마상록(馬上錄)을 보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악운(惡運)이 지난 다음 호운(好運)에는
격암유록 보다 한 단계 높은 내용이 마상록(馬上錄)에 있기 때문인 것이다.
마상록(馬上錄)은
하나님의 아들이 누구의 자손(子孫)으로, 어디에서 태어나고 어디로 옮기고,
또 어디에서 무엇을 하게 될지를 소상(昭詳)하게 밝힌 글인 것이다.
또한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과 해월(海月) 선생의 글은,
거의가 호조건(好條件)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마상록(馬上錄)을 보기 전에, 먼저 궁을가(弓乙歌)를 보도록 하자.
정북창(鄭北窓: 龍虎道士) 선생의 궁을가(弓乙歌)를 보면,
『道下止(도하지)가 무엇신고 道通君子(도통군자) 居處(거처)이라 Ⓟ25』
도하지(道下地)가 무엇인고 하면,
도통군자(道通君子)가 거(居)하시는 곳이며,
『一人到處(일인도처)에 萬人濟(만인제)이 利在弓乙(이재궁을) 道下地(도하지)라 Ⓟ25』
하나(一)인 사람으로 인하여 만인(萬人)이 구제(救濟)받을 수 있는 이로움이 있는 곳,
즉 궁을(弓乙)이 계신 곳을 도하지(道下地)라 하였으며,
『修道處(수도처)가 弓乙地(궁을지)라 Ⓟ28』
또한 수신(修身), 수도(修道)하는 곳이라 한 것이다.
도하지(道下地)를 궁을지(弓乙地)라고도 한 것이다.
『朝鮮江山(조선강산) 名山(명산)이라 道通君子(도통군자) 또 낫구나 Ⓟ12』
조선강산(朝鮮江山) 명산(名山)이라
도통군자(道通君子) 또 났구나, 했으니 한 번 난 것이 아니란 것이다.
그러면 다시 오신 도통군자(道通君子) 께서는 어디에 계신가?
그 도통군자(道通君子) 계신 곳이 도하지(道下地)라 한 것이다.
『一人之化萬人福(일인지화만인복)이 此時成道(차시성도) 弓乙歌(궁을가)라 Ⓟ10』
그 한 분이 계신 곳에서 많은 사람이 그분의 교화(敎化)로
도통현인군자(道通賢人君子)가 되는데, 그 수가 만인(萬人)이라 했다.
즉 흔히 말하는 일만 이천(一萬二千) 도통군자(道通君子)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곳이 어디 있는가?
『萬化道通(만화도통) 賢人君子(현인군자) 一邑之內(일읍지내) 잇을진대 Ⓟ4』
『大聖之化(대성지화) 도라온다 어서빨리 불러보자 弓弓乙乙(궁궁을을) 成度(성도)로다 Ⓟ13』
『億兆蒼生(억조창생) 信地(신지)잇서 避亂(피란)하여 가지마소 Ⓟ17』
『吉地(길지) 찾아가지 말고 今日(금일)부터 更心(갱심)이라 Ⓟ17』
여기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어느 한 읍안(邑之內)에 믿는 곳(信地)이 있으니,
억조창생(億兆蒼生)들아 난리나면 보따리 싸가지고 피난갈 생각말고,
마음부터 고쳐먹고 신지(信地: 弓弓地, 道下止)를 찾으라 한 것이다.
이 곳에 대성인(大聖人)이 교화(敎化)하고 있다는 것이다.
『弓乙之化(궁을지화) 現發(현발)하면 堯舜時節(요순시절) 도라왔다 Ⓟ14』
그 수도처(修道處)를 궁을지(弓乙地)라 하는데
그 궁을지(弓乙地)에 궁을지인(弓乙之人)이 많은 사람을 교화(敎化)하셔서,
궁을지화(弓乙之化) 현발(現發)하면 요순(堯舜) 시절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生活之方(생활지방) 모르고서 廣濟蒼生(광제창생) 못할배이 Ⓟ24』
즉 한 분의 대성인(大聖人)으로 말미암아,
일만여(一萬如) 명의 도통군자(道通君子)가 길러지면,
지상천국(地上天國)인 후천세계(後天世界)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생활지방(生活之方: 道下地, 信地, 弓乙地, 武堂)이 어디에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사람은,
광제창생(廣濟蒼生) 못한다고 한 것이다.
『天地定位(천지정위) 分野時(분야시)의 弓弓乙乙(궁궁을을) 뉘가알고 ......
終變始復(종변시복) 闔闢數(개벽수)는 道下地(도하지)에 잇는배라 ......
修道處(수도처)가 弓乙地(궁을지)라 爲乳之心(위유지심) 잊지말고 Ⓟ28』
더구나 마지막 천지(天地)가 개벽(開闢)을 하는데는,
다시 말해 불균형을 이루고 있던 천지(天地)의 위(位)가 바로 잡히게 되는,
즉 개벽(開闢)되는 수(數)가 바로 이 도하지(道下止)에 있다는 것이다.
『太平天下(태평천하) 治國義(치국의)는 道通君子(도통군자) 第一(제일)인데 Ⓟ29』
중천(中天) 천정역(天正易) 시대에는 천하(天下)가 통일(統一)되어
의인(義人) 통치시대(統治時代),
곧 도통군자(道通君子) 통치시대(統治時代)가 된다는 것이다.
『天地運數(천지운수) 不幸(불행)하여 先濟疾病(선제질병) 할것이니 Ⓟ32』
『그곳에는 疾病(질병)없고 五穀(오곡)이 豊登(풍등)이라 Ⓟ4』
그런데 중천세계(中天世界)에 앞서서,
불행하게도 흉년(凶年)과 괴질(怪疾)이 유행(流行)하게 되니,
먼저 질병(疾病)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는데,
수도처(修道處)인 도하지(道下止)는 질병(疾病)이 없고,
오곡(五穀)이 풍성(豊盛)하다는 것이다.
『大聖君子(대성군자) 등진놈과 下愚之人(하우지인) 不可數(불가수)이 Ⓟ24』
또한 마지막 때에 대성군자(大聖君子)를 등진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들이 수(數)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격암유록(格菴遺錄)의 격암가사(格菴歌辭) Ⓟ75를 보면
『有名學識(유명학식) 英雄(영웅)으로 科學(과학)의 열인丈夫(장부) 機械發達(기계발달) 되단말가
天文地理(천문지리) 達士(달사)들도 時言不知(시언부지) 非達士(비달사)요
各國遊覽(각국유람) 博識哲人(박식철인) 時至不知(시지부지) 非哲(비철)이요 ......
愚夫愚女(우부우녀) 氓虫人(맹충인)도 知時來(지시래)이 英雄(영웅)이요......
春情(춘정)에 잠을들어 一夢(일몽)을 깨들이니 牛鳴聲(우명성)이 낭자로다』
즉 구세주(救世主) 정도령을 알아보지 못하는 자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세(末世)에
사람 하나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이 현인(賢人)이고, 지혜로운 사람(智人)인 것이다.
학교(學校) 공부를 많이 하여 영어(英語) 단어 많이 외우고,
경제이론(經濟理論) 조금 더 알고,
외국(外國)에 나가서 학위(學位)를 받아오는 일이 능사(能事)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人間)의 학문(學文)이란 보잘 것 없는 것인데,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인정(認定)을 받는 것 때문에 자만(自慢)에 빠지고 눈이 어두워져서,
천하(天下)의 대세(大勢)를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이 무지(無知)하고
위험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철부지(節不知), 곧 절후(節候)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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