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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마 & 컬처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 우주의 존재들은 어떻게 펼쳐지고 모여지는가
율리시즈 추천 0 조회 384 11.11.14 21:24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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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14 23:15

    첫댓글 좀전에 트리오브라이프를 보고,석촌호수를 걷다가 집에왔어요.. 행복해지는길은 사랑뿐이야..사랑이없으면 모든게 흩어지고말지라고 읊조리면서요!!영화보다 더 친절한 글 곱씹으면서 읽습니다^^

  • 11.11.15 05:27

    Thanks for your wonderful review. Incredible in its scope and scale in dealing with the various subjects, your writing almost reads like Malick's film itself!!^^

    One thing I must point out is that 'The Tree of Life' is, after all, an enormously EMOTIONAL and COMMUNICATIVE film. Brahms and Mahler symphonies are a case in point; when I first heard Mahler 4th and Brahms 4th they came across like highly intellectualized, abstract pieces devoid of any emotional elements. But then upon repeated hearings, I soon realized there is no other music more emotionally powerful than these composers

  • 11.11.15 05:28

    'The Tree of Life' is just like that. You just need to see it more than once to fully appreciate its scope and depth, AND to become on the same wave length as Malick's spiritual world.

    I've seen it four times and I am going to see ten more times at least! Each time I see it revealed a new layer of subtlety and nuance that were not obvious from the last viewing.

    Here in Seattle, the movie ran almost three months in theaters. I hope it will continue to play in Seoul until I get there in December!

  • 작성자 11.11.15 02:15

    제글에 대한 언급은 과찬이시고 빨리 쓴거라 조금 두서가 없습니다. 다만 브람스와 말러에 대한 내용과 맬릭에 대한 언급은 대부분 공감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트리 오브 라이프>는 다양한 층위와 뉘앙스의 느낌에서 고전처럼 다시 볼수록 새롭게 느껴지는 스타일의 영화임에 분명합니다~

  • 11.11.16 17:20

    아직도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흑흑. 12월 22일 전에는 꼭 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별들을 볼 때마다 유한한 존재가 무한과 존재의 탄생과 소멸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 11.11.16 12:18

    헉,,,그때까지 설마 상영할까요?? 여기서는 3달했는데.... 만일 그렇다면 제게도 또다시 희망이 생기는군요!! 근데, 맬릭감독의 차기작품 'Burial' 이 거의 완성됬고, 'Voyage of Time'이라는 IMAX영화도 만들고 있다네요.

  • 저도 아직 영화를..ㅠ.ㅠ정말 서울 상경이라도 해서 보아야 하나 싶습니다.^^

  • 11.11.17 00:22

    광주극장에 항의라도 할까요. 제발 어떻게.

  • 11.11.17 01:34

    Hello 하늘나리 & 자유롭지만 고독하다,

    If it is still in theaters in Dec. I will invite both of you to the movie!!

  • 작성자 11.11.17 10:27

    안타깝게도 12월까지 상영할것 같진 않습니다. 벌써 극장수가 많이 줄어들었거든요. 다만 Poincare님 귀국하신다면 그때까지 못보신 분들 서로 모여서 이벤트(!)를 해보는게 어떨까 궁리중입니다만^^

  • 11.11.17 11:47

    율리시즈님 좋은 아이디어네요~~ 불루레이를 다함께 모여서 감상할수 있는 곳이 있나요? 자막이 단지 영어(또는 스페인어)밖에 안나오겠지만...

  • 작성자 11.11.17 12:13

    상영할 수 있는 곳은 몇군데 있습니다. 비용이 거의 안드는 곳부터 조금 드는 곳까지^^ 자막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차라리 일찍 극장상영끝나고 블루레이 타이틀이 바로 나오면 좋으련만.

  • Poincare님~영화 보여주신다는 거죠?ㅋ말씀만 들어도 넘넘 감사해요~~**정말 이 영화 꼭 봐야할 듯해요~^^
    저는 11월 서울 상경 계획이 있으니 그때 기회를 봐서라도~꼬옥~ㅎㅎ
    참, 하늘나리님 광주극장에 왜 안들어는지 한번 여쭤볼게요~^^

  • 11.11.17 14:34

    자유롭지만 고독하다 님,

    12월20일 이후에도 서울에서 극장상영하면 보여드릴께요~ 이곳 씨애틀에서는 6월 17일부터 시작해서 지난달 중순까지, 그러니까 약 4달을 상영했습니다. 끊임없이 하나둘, 그리고 저처럼 한번, 두번 계속보는이들이 몰려들렀지요. 만일 12월전에 종영하게되면 율리시즈님과 함께 가지고 있는 불루레이를 큰화면에 틀어드리는 방향으로 (12/19-25중에 하루 골라서) ... 여러말 들으실거 없습니다. 그냥 Seeing is Believing입니다!

  • 11.11.17 14:37

    여러번 알려드렸는데요, 이 영화에는 말러, 브람스, 슈만, 스메타나, 베를리오즈, 고레츠키, 풀렝크둥의 고전음악이 많이 나옵니다.

  • 작성자 11.11.17 15:43

    제가 좋아하는 레스피기의 옛풍의 춤곡과 아리아도 나옵니다 ㅋㅋ

  • 11.11.17 15:20

    참고로 제가 가지고가는 불루레이는 여러 평론가들로부터 - 영화자체를 떠나서 - 금년도 최고의 디스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즉, 화질과 음질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얘기. 프로젝터만 좋으면 왠만한 극장에서 보는것보다 낫습니다.

  • 16.04.06 09:15

    이 영화, 디스크를 구해서
    율리시즈님의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음감회의 성격으로, 영화를 같이 보면 넘 좋겠네요.
    가능할까요 ?

  • 작성자 16.04.06 16:02

    ㅇ ㅎㅎ. 가능합니다. 제가 이 영화 여러 포맷의 고화질 버전으로 소장하고 있어요. 영화번개 한번 할까요?^.^

  • 16.04.07 11:34

    @율리시즈 옙... 꼭 그래요
    장소 없음 집에서 모여 같이 봐도 좋고

  • 작성자 16.04.07 17:16

    그러시지요. 시간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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