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기맨 손톱? 발톱? 아무튼 깎이

오른쪽 파란 잠금쇠는 안전장치라오,
평소에 안쓸때는 위로 올려두면 저렇게 날부분이 꽉 맞물린채 고정되서 안전하다오
또깍또깍 잘 깎이고 사용하기 쉽다고 추천받아서 샀는데 대만족이오!
2. 퍼마스타였는지 쉐드킬러였는지 기억이 가물하구랴..

손때타서 손잡이부분이 꼬질해져쏘 부끄..
저부분이 좀 때가 잘 타는 재질이라 그렇소!
이 빗으로 빗겨주면 진짜 털이 엄청 나오는데..
소소한 팁을 말씀드리자면 날이 양쪽깊이가 다르다오~
깊은쪽을 바깥으로 해서 빗을때랑
얕은쪽을 바깥으로 해서 빗을때랑 털 나오는게 좀 차이가 있는데
아무래도 죽은 속털까지 빗어내려면 얕은쪽을 바깥으로해서 빗어주는게 좋은것 같소.
날을 세워서 빗으면 털을 골라내는게 아니라 끊어내는것 같았소, 아파하기도 하고..
빗을때 날을 몸에 밀착하도록 뉘여서
한번에 다 빗지 마시고 부분적으로 박자를 짧게 끊어가면 속에서 죽은 얇은 털들이
먼지처럼 엉겨나오오~ 빗는재미가 쏠쏠~
3. 이름모를 샴푸..

값은 싼데 사람들이 많이 쓰길래 샀었소
씻기고나면 서주아이스크림냄새가 일주일정도 가더오~
뽀송하고 달달한 냄새나서 좋아하오 ^^
근데 우리집은 목욕 글케 자주 안시켜서 저걸 언제 다쓸지 하아..
목욕시킬때는 몸에 가볍게 물을 적시고 나서
샴푸를 적당량 물에 미리 풀어서
그 물로 씻기고 헹궈내면 한결 수월한것 같소
물을 싫어하는 경우 샴푸 헹구려면 완전 전쟁이잖소.
하긴 쇟은 헹굴때보다 털 말려줄때가 진짜 전쟁이라오 ㅠㅠ
털좀 수월하게 말리는 방법 없소? 흑
4. 버박 치약

칠면조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이런 맛이 난다하더니~
바보가 간식인줄 알고 자꾸 핥아먹소 ...^^
사실 첨엔 잘 안먹어서 이빨에 억지로 묻혀 맛보게 했더니
그담부턴 치약상자만 꺼내도 달려오오 ㅋㅋ
근데 햏들 칫솔질 어케시키오??
이빨에 솔질좀 해주고싶은데 막 솔부분을 깨물어서
혓바닥 다칠까봐 솔질을 할수가 없소;;
5. 줜트좋아하는 간식 -비타캣스틱, 쉐바듀오

쉐바듀오는 사진이 없구랴..
쇟은 간식류를 잘 안준다오~ 줘도 잘 안먹기도하고
캔이나 통가슴살, 통다랑어같은거 먹고나면 너무 얼굴을 긁어대서리..
의사쌤말씀이 간식류에 알러지유발성분때문에 그럴수 있다 하시더구랴.
근데 비타캣스틱이랑 쉐바듀오는 진짜 환장하고 먹고 얼굴도 안긁는다오
간식치고 비싼편이긴 한데 영양성분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서 가끔 맥이오 ㅋㅋ
잘먹는거 보면서 사준보람느끼는 변태라..ㅋㅋㅋ
6. 모래(암웨이 에센셜클럼핑 어쩌고, 월드베스트) / 사료(필리대, 내추럴코어) /
주식캔(알모네이쳐 참치치즈, 네이처스 버라이어티 생식본능)/ 사료샘플(블루버팔로, 알모네이쳐홀리스틱)

요번에 산것들이라오
사료는 필리대먹였는데 너무 질려하는것 같아 내츄럴코어 주문해봤소,
국산에 순유기농원료라는것도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 아래에 흰색포장보이시오? 저렇게 200G씩 소포장되서 들어있다오~
지퍼백이면 더 좋았겠지만 그랬으면 돈이 더 비싸졌겠지라? ㅋㅋ
햏들께 정보가 되실지 몰겠소만 그동안 먹였던 사료 잠깐 풀어보면
로얄캐닌베이비-아깽이시절 (2~4개월)
로얄캐닌키튼-베이비는 5개월정도되니까 너무 살이 찌길래 바꿨소
네이처스버라이어티-9개월쯤에 전연령을 먹여보고싶었으나 급설사로 포기..
오가닉스- 유기농에 혹하기 시작했소, 근데 기호성 시망, 진짜 연명할 만큼만 먹더오 ㅠㅠ
내츄럴발란스- 좀 기름졌으나 괜찮아서 정착하려 했는데 이때 사료파동터짐
캘리포니아내츄럴(청어고구마)- 알러지성분프리 라고 해서 혹했으나 기호성시망..
고내츄럴(치킨)- 기호성 짱이오! 칼로리가 높아서 다른사료보다 10%정도 적게 급여해야 한다는데
우리 냥햏은 평소의 두배세배를 먹고 일주일만에 급살이 올랐지라..
결정적으로 알이 좀 작은데 성격급한 냥햏이
마구 흡입하고 토하고 흡입하고를 반복하기에 이 사료도 포기했소 ㅠㅠ 글고 넘 비싸오..
필리대- 사료알이 H모양이라서 오독오독 씹어먹을수밖에 없소 , 성격급한 울 냥햏도 오독오독 씹어먹더오
이때 고내추럴로 찐살 다시 도로 다 빠졌소 ㅋㅋ 부럽구나 이놈..
변냄새가 좀 독하지만 단단하고 기호성도 첨엔 좋았음.. 근데 1년정도 먹이니까 질려하오 ㅠㅠ 안먹소..
샘플로받은 블루버팔로는 두가지 모양의 알이 섞여있더오! 주는족족 맛있게 잘 먹소.
그리구 포장이 너무 예쁘오 ㅠㅠ
<-블루버팔로 포장
근데... 넘 비싸구랴!! 헙 방금봤는데 3.16키로에 5만4천원ㄷㄷ
알모네이쳐 홀리스틱도 샘플로 받았는데 알이 고내추럴만큼 작소,
불안해서 몇알만 줘봤는데 잘 받아먹지만 역시 안씹고 그냥 꿀떡꿀떡 삼키는 폼이
먹고 그대로 다시 다 토해놓을 스멜~음 스멜~ 알 큰사료랑 조금씩 섞어줘야겠구랴.
내년중에 생식시작할 예정이라
주식캔 조금씩 먹이면서 익숙해지게 할 계획인데 잘 될까 몰겠소 ㅋㅋ
전에 이벤저스가 좋다고해서 먹여봤는데 완전 안먹었었다오..
그래서 이번에 괜찮다는걸로 사봤는데
알모네이쳐 참치치즈 는 사람먹는 참치에 노랑치즈가 콕콕 박혀있소 맛있게 생겼소..ㅋㅋ
간식처럼 생겼고 반응도 간식먹는 반응이오;;
생식본능은 미국에서 유명한 수의사 마티아저씨가 추천한 사료중에 있어서 사봤는데
아직 먹여보진 않았다오.
7. 큰 화장실+ 코일매트

너무 길지라? ㅋㅋㅋ 이제 마지막사진이오~
화장실은 어느 블로그갔다가 보고 반해서 샀는데
환기문제로 문짝은 떼버리고 쓴다오,
전에 쓰던것보다 훨씬 깊어서 모래를 부어놓으면 훨 안정적이라오
감자가 바닥에 눌어붙는 일이 거의 없소~
전에 쓰던것과 번갈아 쓰고 있긴 하지만 저게 훨 맘에 드오.
그리고 코일매트 진짜 강츄!! 강추추추!!! 사막화 잡는 1등 공신이오!
근데 코일매트 어케 씻어야 하오?
울 냥햏이 저기다가 헤어볼 토해놔가지고..걍 물로 씻으면 되오? ㅠㅠ
8.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

중간에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 ㅠㅠ 끝까지 읽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오
하지만 정말 잘 산것 같소. 감정적인 면을 떠나서
정보도 많이 얻었다오. 내년부터는 꼭 생식을 해주리라 맘먹게 만든 책이오.
+)사진은 없지만 캣그라스
보리가 기르기 쉽다기에 옥션에서 화분 배양토 씨앗세트로 2500원 주고 사봤다오
보리순 첨먹어보는지라 첨에는 무시하고 그랬소만
쇟이 잘게 썰어 가다랑어포랑 비벼서 몇번 줬더니
이젠 알아서 쑥쑥 뽑아먹소 ㅋㅋ
장점: 고양이 풀먹는 모습을 구경할수 있는데 눈꼭감고 풀 뜯는 모습이 정말 귀엽소 하악 천사..
단점: 아침에 일어나면 화분이 쑥대밭이오.. 밤새 뽑아놔서 ㅠㅠ
그밖에 영양제: 밥마틴, 포포즈브루얼이스트, 서플메이트 스틱젤리(상어연골), 비오비타, 고양이인, 연어오일
밥마틴- 지금도 파오? 냥햏기호성도 좋고 모질도 좋아졌었소 ^^
효과좋은것 같소!
포포즈브루얼이스트- 강냥햏 공용으로 알고 있소~ 싸고 그냥 영양제 먹이는 기분에 먹였던듯..
눈에띄는 효과는 몰겠소.
서플메이트 스틱젤리(상어연골)- 이것도 강냥햏 공용으로 알고있소! 뼈랑 연골에 좋은거오?
흠.. 일단 기호성은 좋구랴 ^^
비오비타, 고양이인 - 얘들은 집에 상비해두면 좋은 약들인것 같소.
급설사나 변비에는 비오비타 조금 섞어주면 정말 좋다오.
연어오일-모질개선과 오메가3 공급에 좋다하여 샀으나 오마이갓 토나오게 비리오
손가락에 한방울이라도 튀는날이면 하루종일 시망이오 진짜..
쇟도 힘들고 냥햏도 힘들고! 안먹더이다~~ 결국 유통기한지나서 버렸소 ㅠㅠ
헉~~
첨에 쓸땐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이게 모요 넘 길어서 죄송하구랴..
근데 마무리는 어케 하는거오?? ㅋㅋㅋ
쇟이 아는 thㅗthㅗ한 팁들 풀어보긴 했는데
뭔가 더 좋은 팁도 있을수 있고 그렇잖숴? 햏들 좋은정보 있으면 공유합시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