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정교회 농구대회 총평

3월 첫째주 부터 3주동안 열렸던 가음정 교회 농구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대회를 빛내주었습니다. 교복을 입고 대회장에 뛰어오는 모습들..응원 한다고 삼삼오오 경기장을 찾아서 게임 에 뛰는 친구들을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대회를 준비했던 한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회 첫날 뼈속을 파고드는 강취위속에 게임을 진행했었는데 어제는 개나리 꽃 만발한 따뜻한 날씨속에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부만을 강요하는 입시정책 속에 짖눌려 사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이번 가음정 교회 농구대회를 통해서 잠깐이나마 흠뻑 땀흘리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기를 바랍니다.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대회 진행 운영이나 시상 내역이 약간의 변동이 있었지만 대회 참가한 여러분들이 한게임 더 많이 뛰게..더 많은 시간을 게임 뛸 수 있도록.. 그리고 참가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운영진들의 배려였습니다. 이번 대회 시상금이 지급 되었던 6위까지 입상했던 팀들..문화 상품권을 받았던 16강 진출팀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비록 순위에까지는 들지 못했지만 열심히 뛰어준 참가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필자가 이번 대회를 참관 하면서 청소년 여러분들께 너무도 고마운것은 게임 후 서로에 대한 배려였습니다.게임 후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게임 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도 보기좋았습니다.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 진행을 마치게 되어 참가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가음정 교회 김영석 목사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청소년 농구대회 때마나 후원을 아끼지않는 엘지 세이커스 농구단,대회 진행 을 위해 애써주신 경남농구연합회 심판진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