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강소리의 ‘사랑도둑’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16일 윈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소리의 데뷔곡 ‘사랑도둑’이 영화 ‘반도’의 주요장면에 삽입됐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반도’는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영화계의 새로운 획을 그었던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후속작이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됨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소리의 데뷔곡 ‘사랑도둑’이 ‘반도’에 삽입되면서 덩달아 눈길을 끌었다.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강소리의 소속사는 “이번 큰 사건을 계기로 ‘사랑도둑’이 더 많은 분께 기억되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노래로 불리길 바라며, 새롭게 편곡을 한 ‘사랑도둑’(EDM ver.)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2012년 ‘사랑도둑’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뒤 강소리는 2집 ‘하와이부르스’, 3집 ‘단둘이야’, 그리고 현재 활동곡 4집 ‘미워도 사랑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EDM 버전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사랑도둑’은 오는 21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러가기 : https://www.dailian.co.kr/news/view/905438?sc=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