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현대최면스쿨, 23년 9월 EFT 워크샵을 참여한 서인수입니다.
EFT의 최고의 매력은 자기주문(자기확언)인 것 같습니다.
EFT는,
먼저, 현재의 아픈(억울한, 슬픈, 힘드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묘사를 통하여 자기의 현재상황을 냉정하게 인식하고,
둘째, 그런 상황을 나 스스로 온전히 수용한다는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다음 행동의 준비 상태를 만들며,
셋째, 그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상에 오직 나만이라도 힘들어하는 나 자신을 따뜻하게 사랑한다는 자기 지지와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체의 지점을 타점으로 정하여 두드리는 것은 (실제 침술효과가 나는지는 모르지만) 피부접촉을 통한 주의 집중 및 심리적인 안정감과 신뢰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추측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위와 같은 과정으로 내담자는 스스로를 돌보는 하나의 의식으로 작용하여 심리적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좋은 심리치료의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심리치료 기법을 가르쳐주신 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3-1027, 금,
서인수올림.
첫댓글 선생님. 후기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FT는 지우기와 쓰기가 있고, 먼저 지우고 나서 쓰기를 하게 되는데요, 상담도구로 탁월합니다. 최면에 EFT가 더해져 좋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거라 생각하고, 훌륭한 상담도구로 활용하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스스로 내면을 정화하기 위해 EFT를 꾸준하게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늘 고요한 날들만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FT는 수년전 신의료기술의 하나로 의료계에서도 받아들이고 있는 탁월한 테크닉입니다. 꼭 EFT뿐 아니라 이 '태핑'이라는 기법을 사용하는 접근은 오래전부터 단순히 주의분산을 넘어 매우 강력한 효과들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기법을 배우신 만큼 최면과 접목하여 많이 활용하시고, 많이 나누어주시기를 기대해봅니다. 소중한 후기에 감사드리며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