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읽으실 때 주의점은 스스로 정리하면서 읽으시는 겁니다ㅠㅠ 체계적으로 공부를 이렇게 하라.라는 것이 아니라 생각나는 대로 알려드리고 싶은 걸 쏟아내는 글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을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읽어주세요! 딱딱 정리해서 이렇게 하라!라고 해드리고 싶은데 ㅠㅠ.. 공부하다가 바쁘다보니 제가 공부해온 순서를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어요. 그래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월 7일 오전 1시 10분.
합격 수기만을 쓸 날을 기다리며 1년 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네요.
작년 이맘때 쯤 2013 합격생 선생님과 1:1대화를 했던 좋은 기억이 떠올라요 ㅎㅎ
몇 분과는 1:1대화를 했지만 많은 분들과 1:1대화를 하지 못해 죄송하네요 ㅜ.ㅜ
그래서 합격수기로 나마 여러분에게 좋은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전남이기 때문에 목포로 임용 등록하러 갔는데.. 원본 제시라는 글자를 무시하고 사본만 챙겨가서 월요일 날 다시 목포를 가야합니다.. 원본 눈도장 찍어주러.. ㅋㅋㅋㅋ 다른 교육청은 사본만 제출해도 된다는데.. 굳이... 후..!!! 하지만 뭐!! 합격했는데 가주죠 뭐.. 건물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좋더라구요 ㅎㅎ ^^ 왔다갔다 긴 여정이긴 하겠지만요..ㅠ..ㅠ
저는 전남 보건 초시 합격생입니다^^
총점은 166.67 1차 74.34(교육학 18.67 전공 55.67) 2차 92.33 (많은 분들이 점수를 궁금해하셔서 알려드려요.)
솔직히 전공 가채점 점수는 후하게 하긴 했지만 65~70점 예상했는데.. 저 점수에요. 아마 논술에서 많이 점수가 내려간 것 같아요. 대부분 한마음 까페를 보니까 10점에서 많으면 20점까지 가채점과 점수차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와 함께 2차 준비했던 이번에 서울보건 합격하신 선생님도 총점 166.33( 1차 교육학 16 전공 54.33 2차 96 ) 이름 공개 안하니까 올려두 되겠지요? 전공점수가 칼채점이신거 느껴지시죠. 서울도 전공보시면 54.33점 이에요. 그러니까 이번에 떨어지신 분들도 낮은 점수 받으셨다고 좌절할 게 아니라 점수가 대체적으로 낮은 것 같아요. 운 좋으면 끝으로라도 붙는 시험이고.. 운 나쁘면 동점인데도 누군 붙고 누군 떨어지는 시험이에요. 물론 자신이 컷이 되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붙었는데 컷이면 좋은거지만 떨어진게 컷점수 바로 0.01차이이거나 하면 게다가 동점인데 떨어지면 그건.. 누구 탓도 못하는 거니까요 ㅠ..ㅠ 냉정하게 들리시겠지만 .. 컷노리지 마시고 수석노리시고 공부하세요. 김기영 쌤도 강조하시는 게 00보건수석합격 이니까요 ^^ 수석 노리면 차석하는거고 차석노리면 붙기라도 하는 거잖아요! 합격의 문 닫고 들어가기만 해도 감사합니다는 맞지만 문닫고 들어가겠습니다는 아닌 것 같아요.. 처음부터 문닫고 들어가려고 작정하신 분들은 그 문 열지도 못할 수 있어요.. 처음부터 마음가짐을 나는 처음으로 문열고 들어간다. 나는 정말 수석 한다.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제일 중요한건 자신에 대한 믿음 같아요. 정말 정말 중요해요.
1차 준비
저는 1월 25일 쯤 6개월간 병원을 다니다 그만두고 서울에서 고향인 전남으로 내려왔어요. 처음에는 기간제하며 준비하려고 했으나 어머니께서 주변에서 임고에 대한 정보를 들으시고는 절대 기간제하면서 붙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닌 것 같다며 올인하라고 하셨어요. 며칠 정도 기간제나 파트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좋은 곳도 알아보았고, 경험 하나 없는 저를 기간제로 써주겠다는 학교가 많아서 놀라웠지만 죄송하다고 하고 올인했습니다. 한국사 준비는 미리 못해서 5월까지 꾸준히 준비했어요. 5월에 친 시험에서 80점대로 합격했어요. 지금 하시는 쌤들은 적어도 이번년도 초에 있는 한국사 3급이상을 따놓으시길 바랍니다. 같이 준비하면 버거워요. 살인적이라고 하더군요.
1) 한국사
한국사는 최태성강의 ebs 들어가시면 무료니까 꼭 들으시고 책도 만원도 안하니까 꼭 사세요. 문제는 한국사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인쇄하셔서 꼭 풀어보시길 권장하고 해설같은 것은 한국사관련 까페 가입하셔서 거기서 정보얻으시거나 편하게 보시려면 기출문제집 구매하시면 최근년도 자세하게 해설되어 있으니 꼭 해설 꼼꼼히 읽어보세요^^..반복이고 응용이니까요. 외우기 쥐약이시죠. 저도 암기 굉장히 싫어해요. 그래서 저는 단기간 외우는 벼락치기보다는 꾸준히 준비하는 쪽을 택했어요 ㅎㅎ 초반에는 강의 3개씩, 끝에는 문풀풀고 해설지 보기, 책 훑기. 3월내내 이렇게 하다가 전공이랑 교육학에 치여서 4월 한달 쉬고 5월부터 하루 2시간씩 자기전에 훑어봤어요. 이러다보니 안외워도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더라구요. 정말 안외워지는건 시험전까지 적어서 읽었어요~ 짧게 준비한게 아니다보니까 끝까지 안외워지는 건 몇 개 없더라구요 ^^ 이해가 가장 중요해요! 물론 암기 잘하시는 쌤들은 암기하셔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으니까요~ 한국사에 대한 이해가 높아서 자신있다고 하는 쌤들 제외하고는 절대 벼락치기 하지 마세요. 벼락치기로 붙을 수 있는 시험은 아닌 것 같아요! 한때 한마음까페에 벼락치기하시고 결과가 참담한 경우가 많았었죠. 꼭 꾸준히 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랄께요! 제가 본 책은 최태성 ebs한국사책, 기출문제집1~12회까지 있는 것 풀고 해설집 1회독, 1회~끝회까지 다시 1번씩 풀고 틀린 것 찾아서 고치고 오답노트만들기, 한국사요약해놓은 프린터물(어떤 선생님이 만드신 것 프린터만 해서 봤어요. 첨부파일로 올릴게요.), 마지막에는 오답노트만든 것만 돌려서봤어요.
2)교육학
교육학은 이경범쌤 1년 패키지 들었어요. 저는 이경범쌤 왕팬이에요. 2차준비하러 노량진 간 이유중 하나가 이경범쌤보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면접대비 강의해주신다고 하셔서요~ 저에게 있어서 이경범쌤은 현빈, 강동원, 장동건 급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다는 것 잊지마세요. 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해본다면 만약 지속적으로 이러한 유형의 논술이 나온다면 굳이 학원강의 안들어도 될 것 같다는 것입니다. EPR까페라고 다음까페가 있는데 전 이경범쌤꺼랑 EPR책이랑 두가지 병행했어요. EPR을 좀 늦게 알아서 아쉽긴 했어요. 무료 첨삭 5회까지 가능한 레벨이 되었지만 1회밖에 못받았어요. 제가 끝에 시간도 부족하고 교육학논술 첨삭을 이경범쌤께 일주일에 한편씩 받는데 일주일 한편쓰는 것도 버거운데다 EPR첨삭까지 받으려니 전공공부 시간이 없어서 그냥 1회받고 말았습니다. 쌤들은 조금 더 여유있게 첨삭받으세요. 단 첨삭받을 시 절대 책보고 적은 것으로 하지 마시고 자신의 두뇌에서 짜내서 서본결 완벽하게 적으셔서 받으세요. 그렇게 연습해야 실전에서도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경범쌤꺼 와이 투 하우 교육학 논술 1,2권 정독1회독 했구요. 프린터물도 많은데 3-4월프린터물은 2회독 나머지 프린터물은 1회독 했습니다. 첨삭은 빠짐없이 받았어요. 단원별문제집 1회독 과거기출문제집 1회독(이경범 저)입니다. 강의를 다 들었기 때문에 복습차원으로 읽은 것으로 보시면 되요. 강의는 11월강의 제외하고 모두 들었구요. 11월강의는 입원하는 바람에 결제만하고 못 들었어요. 단 첨삭은 받았어요. 첨삭 값이라고 생각하고 강의비 날렸네요.. 무조건 프린터물은 모두 소화한다는 목적보다는 한번 읽고 버린다는 표현이 적절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학 기본서들을 읽었습니다. 중요도에 맞춰서 교육학개론, 교육방법 및 공학, 교육과정 및 평가, 교육심리 까지 읽었어요.(교육사회, 교육행정 및 경영, 교육사 및 교육철학 까지 읽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막판에 읽기 시작해서 다 못읽었어요. 다 읽으시길 추천추천드려요. 그리고 순서는 제가 작성한 순서대로 읽으세요^^중요도 위주라 혹시 다 못 읽는 참사가 일어나더라도 중요도 위주로 읽으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되니까요^^;;) epr까페 들어가시면 추천도서목록 있어요. 그거 보고 구매하시거나 가까운 도서관에 있다면 대여해서 보셔도 좋아요. 그리고 기본서는 하루에 다 몰아서 읽는 것 보다는 다른 공부하면서 하루 1-2시간짬내시거나 기상시간, 밥시간, 자기 전 시간 등을 이용해서 읽었어요. 이건 뭐 읽기만 하면 되니까 선생님들 편하신대로 몰아 읽거나 나눠 읽거나 하심 될 것 같아요 ^^ 외운다는 생각 절대 마세요. 읽는다. 찬찬히 살펴본다.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읽으세요. epr 책을 읽을 때 1회독은 위에 중요도 순서대로 읽었어요. 이경범쌤 책으로 어느정도 완전기초 베이스 지식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은 알 것같은 느낌으로 읽어나갔습니다. 이때는 책에 표시 아무것도 안하고 눈으로만 읽고 초반에 백지쓰기했는데 나중되니까 그것도 시간이 많이 들어서 백지쓰기 하지 않고 눈으로만 정독했어요. 중요한 것은 정독. 그리고 기본서와 epr을 같은 병행해서 2회독 했어요. 예를들면 교육심리책을 읽고 있을 때 교육심리 20~40p읽고 교육심리 문제 4개씩 진도빼는 식으로요(epr책은 과거 기출문제와 정답이 같이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그렇게 맞춰서 2회독 했어요. 마지막엔 시간이 없어서 교육사회부터는 책과 epr병행 못하고 epr만 순서대로 읽었어요 ^^ 2회독할 때 펜으로 중요단어에 동그라미 치면서 읽었습니다. 3회독할 때 동그라미 친 것만 보려구요. 근데 시간없어서 3회독도 못했네요. 정리하자면 이경범 1년 패키지 강의 11월 제외하고 다 듣고, why to how 기본서 1회독, 단원별문제집, 기출문제집 각각 1회독, epr책 2회독, 교육학 기본서 4권(위에 써진 중요도 순서대로) 각각 1회독, 첨삭은 약 10회, 제공된 첨삭은 다 받았고, epr교수님께 1회 받아서 총 첨삭 11회~12회정도 받았구요. 점수대는 13, 19, 8, 13, 17, 16, 11, 20, 19 이렇게 받았고(점수가 들쑥날쑥합니다만 자신있는 건 높게나오고 잘 모르는 파트 모고는 낮게나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은 열공하셔서 모고때도 고득점하시길!) epr교수님은 점수는 아니고 글로 써주세요. 내용과 체계는 좋으나 글씨 깨끗하게 쓰라고 지적받았습니다. 이경범쌤 첨삭은 워드로 쳐서 내야했지만 epr 첨삭은 제가 쓴 것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글로 올려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육학에 나오는 모형은 따로 정리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모형이 되게 많거든요. 헷갈리기두 하구요. 이번 시험 보고나니 모형은 별 상관 없으려나 했지만 다음 시험은 또 모르니까 꼭 정리하세요. 그리고 첨삭받으실때는 꼭 못쓰시더라도 책보지말고 절대 책보지말고 쓰시구요. 습관되면 머리로 쓰지 못하게 되요. 그리고 온라인 스터디를 이경범쌤 까페에서 구성해서 했어요. 초반에 4명으로 시작해서 멤버 중간에 바뀌고 마지막엔 3명이 남았어요. 5월부터 시작해서 약 3개월정도 일주일에 2회 아침 9시~10시, 자신이 맡은 파트를 정리해서 밴드에 올리고 게임톡, 토크온 등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1명씩 약 10분간 자신의 파트 정리내용을 외워서 말하거나 읽거나 해서 30분간 말하고 나머지 시간은 피드백을 주고 다음 주 진도를 정하거나 기타 정보등을 공유했습니다. 농담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제가 2차 준비하러 노량진을 올라가서 1달간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스터디 했던 쌤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정말 즐겁고 신났었어요. 낯설지도 않고 좋았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 포함 3명이었는데 올해 전원 최종합격 이라는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방향만 맞다면 많은 시간 말고 1시간 정도 일주일에 2시간만 이용해서 하니까 내용 정리도 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스터디는 개인의 취향일뿐! 혼자해도 충분합니다. 시간만 여유 있으시다면 많이 읽고 많이 쓰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해되는 용어로 풀어 외우시되 글로 옮겨 적일 때는 자신의 이해보다는 교육학 용어를 쓰시길 권장합니다.
2)전공보건
말씀드릴 것은 김기영쌤 커리큘럼대로 빠짐없이 뒤처지지 않고 진행하십시오. 저는 기영쌤을 온라인으로만 마주했고 1차 끝난 뒤 2차 준비 차 면접관련 특강 때 처음으로 마주보고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보다는 실제로 피부가 굉장히 좋으시더라구요. 맨날 2배속으로 듣다가 실제 1배속으로 들으니 신선했습니다. ㅎㅎㅎ 저는 초시여서 많은 걱정과 많은 불안 속에서 기영쌤 까페를 하루에도 수십번 들락날락 거리고 각론서를 읽을 시간이 없다보니 그 두려움에 기영쌤께 믿고 가도 되냐고 물으니 믿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전 주변에 보건교사도 없고 임고준비생도 없었기 때문에 믿을건 쌤뿐이였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믿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각론서 하나도 안본건 아니죠.(건강사정 1회독, 학교보건 1회독, 보건교육 1회독만 했습니다.) 이 각론서 이외의 각론서는 전혀 안봤어요. 실은 보고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봤어요. 그리고 저 3권은 굉장히 얇아요 권당 500장도 안되는 수준. 그래서 하루 40p씩 읽으면 10일~15일 정도면 읽으니까 아침시간, 저녁 자기 전 시간 등을 이용해서 읽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책은 나눠 읽기를 이용해서 내 진도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읽었어요. 교육학도 그렇고 전공도 그렇고. 일단 1-6월 달은 이론에 충실했습니다. 정독은 1회독, 제가 공부를 본격적으로 한 것은 2월 말이었기 때문에 이미 진도는 밀려있는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복습위주가 아니라 강의위주로 강의 들으면서 체화하기. 집중해서 들었고, 문풀은 그냥 밀린상태로 두었습니다. 어느 정도 되자 강의가 밀리지 않게 되면서 복습을 할 수 있었고 4월 말 5월 초 부터는 강의와 복습을 동시 진행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밀린 복습을 강의와 별개로 진도를 뺏어요. 문풀은 1-6월 것은 풀지 않고 답을 찾아서 적는 식으로 정리지로 활용했습니다. 문풀 풀 시간도 없을뿐더러 풀어봤자 이론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답이 허술할 것임을 알았습니다. 정독은 1회독이지만 문풀 풀면서 1회독 더 한거나 마찬가지에요. 기영쌤 문풀은 거의 중요한 것은 모두 문제로 내기 때문에 복습겸 정리겸 했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1회독, 복습하면서 1회독, 문풀 정리하면서 1회독으로 어쩜 3회독이 된 셈입니다. 그리고 문풀강의도 이론을 좀 살인적으로 빼면서 중간중간 비는 날에 들었습니다. 그러니 문풀강의 들으면서 프린터물로 1회독 더 한 셈이지요. 저는 강의를 하루에 몰아서 들었어요. 그대신 2배속으로 들었기 때문에 직강쌤들 보다는 시간이 반쯤 줄어든 셈이죠. 2배속으로 듣고 6일이 남기 때문에 5일 복습 나머지 시간은 문풀정리하거나 문풀강의 듣거나 살인적으로 4일 복습하고 2일은 문풀정리하거나 문풀강의 듣거나 했습니다. 저는 계속적으로 공부방향을 수정해나가면서 계획을 바꾸면서 해나갔기 때문에 정확히 일별, 시간별로 나눠서 했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그대신 개인공부시간을 많이 두려고 노력한 편입니다. 공부는 강의듣는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공부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7월부터는 문풀을 정리하지 않고 직접 풀었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진도를 뺏습니다. 그리고 1등한 선생님과 비교해가면서 제 점수를 체크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스킵하지 마세요. 이번에 상수소독, 발모광, 자궁근종, 환경검사 등 안나올 것 같으면서 나오니까요. 절대로 이 시험은 타당도가 높아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평가의 단점이기도 하지만 타당도가 낮을 수 밖에 없는 시험이고 변별력을 두기 위해 공부 더한 사람에게 정답을 맞출 확률이 높아지는 시험인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경쟁시험입니다. 시험지 위에 써져있듯이 중등학교교사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너 이거 아니? 네 알아요. 라고 모두 말할 수 있는 시험이면 경쟁시험이 아니지요. 얘는 알고 얘는 몰라야 변별이 되는 시험인 것입니다. 따라서 A급만 안다고 왜 A급은 안나오고 저런 C급 저급한 문제가 나오냐고 말씀하시는데.. 선생님 A급은 선생님 말고도 모든 선생님이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 시험은 A급은 당연히 아는 것으로 치부하고 나머지 것들을 물어봄으로서 이 시험에 대해 얼마만큼 준비를 했는가를 보는 것이지요. 그래서 논술형같은 경우는 A급으로 모든 선생님이 쓰실 수 있도록 그대신 논술이니 내용의 깊이로 변별이 가능하도록. 기입형같은 경우는 쓰냐 못쓰냐로 변별을 두는 것으로 하는 것이지요. 모든 선생님들이 붙을 수 있는 시험으로 모든 선생님들이 목표만 달성하면 각 학교에 임용될 수 있고 모든 선생님들이 학교로 갈 수 있는 시험이라면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수험생이고 그 시험의 취지에 맞게 준비를 해가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A급 B급 나누지 마시고 모든 것을 충분히 숙달하시는 편으로 준비해가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학교다닐 때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공부잘하는 애들이 뭔줄 아니? 무식하게 하는 거다. 요령피우지 말고 중요도 나누지 말고 모든 학문에 중요하고 안중요한게 어디있겠니. 무식하게 모든 것을 체화시키는 것이다. 요령피워서 붙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운이 좋아서 붙는거다. 천운을 타고 난 것이다. 운좋게 어느부분 봤는데 그게 나와서 푼 사람들이 과연 붙을 자격이 있는 것이냐. 라는 등등의 어이없는 말이 난무하는 것을 까페죽순이인 저는 많이 봐왔습니다. 누가 운을 탔고 누가 그걸 운좋게 본겁니까 도대체.. 운으로 돌리지 마시고 노력으로 돌리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 과연 나는 공부를 한 건지 아니면 다른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공부하는 척을 한건지 아니면 자신을 속이기 위해서 공부하는 척을 한건지. 내껄로 만들지도 않아놓고 노트정리한걸로 공부 다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신지. 단권화하는 것에 빠져들어서 개인공부는 놓치고 단권화에 목숨걸지는 않으셨는지.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 늘릴려고 스탑워치 켜놓고 의자에 앉아 딴짓하진 않으셨는지. 그래놓고 스탑워치 10시간 넘으면 아 나 공부 완전 열심히 했어. 라고 혼자 망상병 걸리진 않으셨는지. 저도 그랬으니까 아는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합리화, 그걸 깨닫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공은 커리큘럼 따라간 것 이외에 특별히 한 것은 없습니다. 각론서 3권 위에 있는 것 읽은 것이 추가된 것일 뿐, 기영쌤 책, 기영쌤 프린터물, 기영쌤 기출문제집, 기영쌤 단권화요약집 등 모든 것을 기영쌤이 해주신 교재로 공부했습니다. 단권화 질문했더니 쌤께서 당당히 단권화하지 말라시길래 안하고 10, 11월 단권화요약집으로 정리하고 시험봤습니다. 마지막에 2주 병상에 누워있어서 10, 11월 단권화 요약집에 빠진 내용 프린터물 올려주신 것만 출력해서 보았고 11월 강의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마지막 모고 문풀을 풀것인가 11월 추가 프린터물을 볼 것인가를 고민하던 차에 한마음 까페에서 내용정리가 덜 되신 거면 문풀풀지 말라기에 11월 추가 프린터물을 보았고 거기서 간헐적 폭발장애, 발모광과 상수소독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무슨 프린터물이든 소화해 내세요. 전 1회독 밖에 하지 않았지만 저런 경우 특이 케이스들이고 병태생리도 아니기 때문에 잘 떠오릅니다. 1회독만으로도 충분히 기억에 남으실 겁니다. 그리고 기영쌤 까페를 이용하세요. 그대신 찾다가 찾다가 정말 책에도 없고 이해도 안가고 그런 내용만 일주일에 한번씩 몰아서 5문제 이내로 여쭤보시고 다른 분들이 올려놓은 Q&A도 빠짐없이 클릭해서 질문과 답을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내가 궁금한게 다른 분들이 궁금한거랑 일맥상통할 때가 굉장히 많아서 질문이 많더라도 몇 개씩은 해결되곤 하더라구요. 기영쌤도 똑같은 답변 안달아도 되구요. 또한 온라인 스터디는 개인의 취향이고 공부방향도 가지각색이므로 개인이 알아서 자신에게 맞는 방향의 스터디를 찾아서 하시면 됩니다. 근데 굳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개인공부시간절대량을 채우시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래요. 그리고 저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암기 하지 않아요. 모르는 내용은 포스트잇에 써서 책상을 한바퀴 돌릴 정도로 붙이고 더 이상 붙일 곳이 없을 경우 책상의 포스트잇을 모두떼서 포스트잇 모아놓은 바구니에 넣어요. 그리고 또 한바퀴 쭉 돌릴정도로 포스트잇을 붙이구요. 이런식으로 했더니 포스트잇도 쌓이고 지식도 쌓이더라구요. 초반에 시간이 있을 때는 날을 잡거나 아니면 공부하기 싫은 날 포스트잇 바구니에서 종이를 랜덤으로 뽑아서 줄줄줄 나올 경우 그 포스트잇은 다른 바구니에 넣고 잘 모르겠는 경우 다시 그 바구니에 넣어 두고 나중에 시간 날 때 다시 꺼내서 암기됬는지 확인하고 안됬으면 다시 한번 읽고 다시 바구니에 넣고 이런식으로 했어요. 퀴즈 내듯이. 근데 시간이 지나고 시간이 빠듯해지니까 포스트잇은 방 한켠에 먼지만 쌓여있더라구요. 그래도 포스트잇을 쓰면서 다시한번 뇌에 인식시켜주니까 포스트잇을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는 본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각 질병에 따른 간호진단을 따로 정리했어요. 예를 들어 식욕부진증이면 그 질환에 따른 간호진단과 간호수행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정리하니까 많지도 않았습니다. 수행은 기영쌤이 정리해주신 프린터물로 키워드만 뽑아서 적었기 때문에 간호진단 1개당 한줄의 간호수행을 적어 넣었습니다. 예를들어 고체온의 경우는 미온수, v/s, 탈수예방 등등 이렇게 키워드만 나열해서 적어놨습니다. 이런것은 시간될때 쓱 읽어보는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공부할 때 느리지만 정독하는 편이라서 다시 보게 되면 지겨운 느낌이 들어서 정리할 때 꼼꼼히 머리 속에 넣고 웬만하면 다시 펴보는 일은 적게 합니다. 지겹고 재미없고 본거 또보기 싫고 그래서요. 단 관련내용이 나왔을 때 정리된 내용에서 빨리 찾아서 다시 보곤 했습니다. 연결해서 보는 거라서 정리지를 다 볼 필요가 없고 필요부분만 발췌해서 보곤 했습니다. 그러니 지겨움은 조금 덜 했습니다. 1-6월 문풀, 6-11월 모고랑 문풀을 정리해서 스프링해 두었는데 마지막에 한번 보려고 했으나 몸져누어버린 관계로 스프링상태로만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1-6월 문풀 정리한 것을 7-8월 문풀 풀기전에 관련 챕터별로 나눠서 문풀 풀기전에 책으로 우선 보고 문풀정리한 것 보고 7-8월 문풀 풀고 이런 식으로 진행 했습니다. 그러면 책으로 모든 것을 보고 문풀로 중요한 것을 보고 문풀을 풀게 되니까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점수가 낮다고 좌절하지 마십시오. 각각 챕터별로 풀 때 잘 푸시는 선생님이 계시고 무작위로 하셨을 때 잘푸시는 선생님이 계시고 실전에 가서 시험장에서 잘 푸시는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문풀잘푼다고 문풀못푼다고 합격, 불합격 결정되는 것 아닌 것 같습니다. 결과는 시험장에서 나타나는 것이지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1-6월 문풀 풀지 않았고 정리지로 이용해서 1회독 더 하는 셈으로 쳤지만 7-8월 문제 풀때나 후에 모고 풀때 직강 1등선생님과 점수 비교해서 많이 낮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꺼라서 제가 후~하게 점수계산을 한 탓도 있겠지만요.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점수 안나오더라도 차라리 점수 안나오면 점수 계산하지 마세요. 오답노트만 만드세요. 누가 합격하게 될지는 모르는 겁니다. 만날 꼴등하셨어도 복습 열심히 하셔서 오답노트 잘 만드시고 다음에 그 문제 나올 때 안틀리시는 선생님이 붙으시는 겁니다. 문풀은 실제 시험이 아닙니다. 목표달성 정도 확인하는 것이지요. 목표달성을 문풀 풀고나서 달성하시면 되는 겁니다. 그러니 기죽지 마시고 부디 오답노트 열심히 만드셔서 체화시키세요. 그리고 마지막 모고는 직접 시간 계산해서 푸시고 시간은 여유있게 90분으로 잡지마시고 60분으로 잡아서 답안작성까지 완료하시는 것으로 하세요. 그래도 충분히 풉니다. 60분도 길어요. 저는 모고 풀 때 60분으로 잡았고 그 안에서 풀고 답안 재확인하고 모르겠는 문제 다시 풀고 했습니다. 남은 30분은 시험장가셔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시험장 가시면 긴장해서 문제 잘못 읽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틀리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30분을 문제를 매우 꼼꼼히 읽는 데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답안을 재확인 하시는 데도 사용하시구요. 시간이 여유있다보니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고 내가 잘못 생각했던 부분도 보이게 되고 합니다. 따라서 꼭 모고는 60분을 맞춰놓고 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취약한 과목의 경우는 한번씩 더 보시길 추천합니다. 1-2시간이라도 더 투자하세요. 저는 아동간호학, 지역사회간호학, 보건교육, 학교보건이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쪽으로 알게모르게 더 시간을 사용하고 더 정독하고 더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취약과목에 더 투자하시어서 물론 공부를 해서 더 많이 얻는 부분도 있겠지만 자신감이 상승합니다. 나 취약한 과목 더 했으니까 그래도 다행이다라는 안도감, 편안함, 자신감 등이 붙기 때문에 꼭 취약과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조건 암기할려고 달려들지 마세요. 지쳐요. 사람이면 당연히 까먹고 잊어버리고 가물가물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과목을 강의로도 몇 번 돌리고 개인공부로도 몇 번 돌리기 때문에 필사적인 암기보다는 진도를 잘 따라가고 개인이 충분히 자신의 시간을 개인공부에 투자하면 자연적으로 이해되고 기억될 거라고 봅니다. 모르는 것은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세요. 저는 자궁근종 석회화를 신기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본 것이 시험볼 때 기억이 나서 적었거든요. 궁금증을 가지시고 인터넷을 이용하시고 모르는 부분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빈공책에 줄줄줄 적어두시고 시간나실 때 일주일에 한번 그 공책에서 적힌 내가 모르는 부분들 (제가 해보니까 일주일에 약 20~30개 정도) 인터넷이나 책에서 찾아서 따로 정리해두시고 확인하시면 시험볼 때 기억 잘나실 거에요. 2차준비 같이했던 인천보건 선생님은 교육학, 전공의 모르는 부분은 인터넷을 통해서 깊이있게 아셨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검색은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출처가 분명한 것만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10, 11월 요약정리집으로 정리할 때 모르겠는 부분과 헷갈리는 것, 지역사회의 수많은 모형들을 따로 정리해서 노트에 정리했더니 책 1권정도 분량이 되더라구요. 그거 가지고 시험 전날 가져가서 자기전까지 읽고 시험전 쉬는 시간에 읽고 했어요. 1권을 모두 읽진 못했지만 내가 정리했기 때문에 어디에 뭐가 있는지는 대충 알 수 있으니까 형광펜으로 꼭 봐야하는 부분 표시해두고 종이 접고 해서 필요부분만 발췌해서 보았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프린터물을 읽고 체화하려고 노력하고 개인이 마음대로 스킵하지 마시고 읽는 횟수늘릴려고 하지마시고 정독하시고 꼼꼼히 읽으시고 연결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은데 그부분들 다 연결해서 이해하시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믿으세요. 자신이 이것을 잊지 않을 것임을, 뇌의 부분 부분에 모두 저장되어 있을 것임을 믿으세요.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차준비
1차시험 보고 1주일 동안 쉬었어요. 쉬는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어요. 한마음 까페 들락날락 거리면서 1차점수가 어느 정도 일지 가늠하느라고 까페에 살다시피 했네요. 1주일 뒤에 노량진으로 올라갔어요.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구해서 도로변의 고시원을 구하고 학원가랑 걸어서 5분거리도 안되는 곳으로요.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저는 전남에 살고 있는데 광주 쪽에도 스터디가 많긴 하지만 광주로 왔다갔다 하는 것도 피곤하고(광주도 멀어요 저희집에서) 노량진은 스터디 구하기가 쉽고, 또 임고생이라면 한번쯤 노량진을 맛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량진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올라갔습니다. 스터디는 미리 구해놓은 상태였고 올라간 다음날 이경범쌤 면접특강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스터디 오티를 하기 위해 모였구요. 바쁜 일정이긴 했지만 서울에 있는 친구들도 만나고 온라인스터디 선생님들도 만나고 놀러도 다니고 하느라 2주는 그냥 놀다시피 했습니다. 물론 스터디나 강의는 꼬박꼬박 들으러 다녔어요.
1)면접강의
면접 강의는 이경범쌤꺼 특강식으로 3일(오전 10시~오후 1시) 첫날은 오티한다고 수업하지 않으셨고 그 다음주 월화는 10~1시 하시긴 하셨지만 진도는 다 못나갔고 거의 앞쪽만 쓱쓱 했고 나머지는 개인공부 했습니다. 2015대비 개강하셔서 바쁘셨는지 조금은 서운했더라는....그래도 잘생기고 멋진 경범쌤을 3일간 봤기 때문에 목적달성은 했습니다. 연구실로 와도 된다고 하셨지만 용기도 없고 부끄러워서 못봤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급습할 생각입니다.ㅎㅎ 그리고 유명하신 윤승현쌤 강의를 다 듣긴 했지만 뭔가 아쉬웠어요. 불안한 마음에 강의를 듣긴 했습니다만 .. 인강이라서 별로.. 직강으로 가서 면접스터디 조언을 받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을 물어도 보고 했으면 유익했을 것 같더라구요. 짧은 시간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시니까 강의가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을 조금은 진정시킬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책은 윤승현쌤 면접책과 이경범쌤 면접책을 보았습니다. 1회독씩 한 것 같아요. 초반에는 이경범쌤꺼로 같은 스터디원들끼리 진도 빼다가 후에는 윤승현쌤껄로 진도 뺏습니다. 강의는 솔직히.. 그냥 그저.. 그랬어요. 역시 2차면접은 스터디가 최고입니다.
2)2차스터디
초반에 모인 구성원은 1차발표나기 전까지 구성되었다가 1차 발표가 나고 보건쌤 한분이 떨어지셔서 다른 보건쌤 한분을 영입했습니다. 서울보건 인천보건 전남보건 경기영양 쌤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제가 초반에는 이경범쌤 강의 들을 때 스터디를 따로 조직해주셔서 국어4, 보건1, 미술1로 구성된 스터디도 같이 병행했는데 경범쌤 강의가 끝나고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스터디를 병행하는 것은 무척 힘들었습니다. 처음에 경범쌤 책과 윤승현쌤 책을 이용해서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더라구요. 따라서 1개의 스터디를 활용하셔서 개인공부시간과 스터디시간을 잘 조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터디 운영은 초반에는 기출문제를 최근꺼부터해서 2번으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지역별로 나눠진 기출은 하지 않았구요 공통문제로 나오기 시작한 해까지 2회에 나누어 개인공부를 해오고 기출문제를 종이에 적어 뽑기식으로 1문제씩 문제 읽고 생각정리 시간 30초를 제공하고 바로 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리 공부해온 것이고 외운 내용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상시간을 별도로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로바로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스터디룸을 잡아서 했구요. 발표 전까지 총 3회를 만났는데 2회는 저런식으로 하고 1회는 이경범쌤 책 뒤에 보시면 최근뉴스가 있는데 그 뉴스를 읽고 그것에 대해 서로 문제를 만드는 식으로 했습니다. 이거할 때 너무 힘들었어요. 다들 지쳐서 집으로 돌아갔네요. 머리쥐어짜낸다구 힘들었습니다. 발표나고 나서 그 다음날부터 만났습니다. 그 다음날 만나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서울보건선생님 한분이 새로 들어오셔서 인사하고 이야기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고 그 다음날은 이경범쌤이 특강해주신다고 하셔서 스터디는 하지 않기로 했는데 특강이 무산되어서 그냥 개인공부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만났습니다. 욕심을 부려서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보았는데 모두들 지치고 힘들고 버거워했고 개인공부가 아니다 보니 듣고 말하고 하는데 에너지를 무지 쏟게 되어 다들 파김치가 돼서 집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하루에 개인당 2회씩 면접 시뮬레이션을 했고 피드백은 면접채점표를 이용해서 태도 보는 선생님 내용보는 선생님으로 나누고 나머니 한 선생님은 촬영해주는 선생님으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각각 개인이 돌아가면서 채점하고 촬영하고 했기 때문에 태도를 본다거나 내용을 본다거나 각자의 보는 시각이 달라서 이 부분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뒤로 갈수록 개인공부시간이 빠듯한 것을 느끼고 아침9-오후12시까지로 조정했고 개인당 시뮬레이션 1회로 하고 점심 먹고 헤어졌습니다. 면접문제는 각자 다르게 해서 초반에는 개인 구상시간에 저희는 내용을 보거나 했는데 후반에는 면접문제 복사를 총 5장으로 면접문제답을 4장으로 복사하여 면접문제는 랜덤으로 뽑아서 시뮬레이션 하되 구상은 다 같이 하는 것으로 해서 시뮬레이션 하루에 1번이지만 구상은 하루에 4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태도는 2명이서 보고 내용은 전체가 다 피드백 줄 수 있게 되어 태도를 보는 눈이 두명이 되니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용 피드백은 자신이 만든 면접문제에 대한 모범답안을 작성해올 수 있도록 하여 내용피드백을 더욱 심화시켜 줄 수 있었습니다. 문제 만드는 것은 행복한 교육을 3개월씩 나누어서 그 안에서 관련 주제를 뽑아 문제를 만들었고 기출문제를 변형시켜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김기영쌤 면접특강 때 받았던 인천보건선생님이 주신 문제를 이용해서 면접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즉 행복한 교육, 기출문제변형, 면접특강때 받은 문제를 이용해서 했습니다. 후반쯤 가니 문제만드는 것이 하루에 5시간정도 잡아먹게 되어서 개인공부 부족으로 과거에 만든 문제 2문제 새로만든 문제 2문제로 하여서 부담을 줄였고 마지막에는 만들어둔 문제를 랜덤식으로 뽑아와서 시뮬레이션했습니다. 개인이 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태도에 치중해서 저희가 시뮬레이션 피드백진행을 했는데 저는 선생님들이 잘한다고 그렇게만 하라고 해서 실전에서도 떨지않고 면접봤는데 점수가 92.33으로 낮은 점수고(한마음에 글 올렸더니 이번에 전남 보건이 점수를 좀 짜게 준 것 같기도 하다고 합니다.) 지적많이 받았던 선생님은 96점대로 훨씬 높은 점수를 받으셨습니다. 지역이 달라서 일 수도 있지만 실전에 강한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1차점수가 2차점수에 비해서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때문에 1차준비에 많은 투자를 하시고 2차준비는 1차가 끝나고 열심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종종 행복한 교육이나 교실속갈등상황100문101답 등을 읽으시길 권합니다. 막상 2차준비하면 면접책읽기도 바빠고 게을러지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저같이 노량진느끼러 2차준비하러 가신다면 특강이란 특강은 다 들으시길 바래요. 저는 쌤플러스에서 하는 전직면접관 강의도 들으러 갔었고 이경범쌤 특강과 김기영쌤 면접특강도 들었어요. 저보다 더 많이 가신분들도 있더라구요ㅎㅎ 저는 세발의 피였어요.. 그리고 저는 기상겸 면접스터디도 운영했는데 총 4명이서 했구요. 아침 7시 30분까지 윤승현쌤 책 문제 중 아무거나 올리고 순서대로 구상하고 8시까지 음성녹음 10분 이내로 올리도록 해서 8시 30분까지 각자 1명씩 피드백을 정해서 피드백을 올렸습니다. 돌아가면서 해서 매일 자신의 장단점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보기 전날까지 진행했고 일요일은 쉬었습니다. 다른 선생님의 장점을 볼 수 있고 다른 사람을 피드백하면서 내 부족한 점을 돌이켜볼 수도 있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다 보니 공부를 더 할 수밖에 없었고 게을러지는 것을 조금은 예방할 수 있어서 저는 만족합니다. 물론 면접점수가 짠건지 제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면접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은 선생님들과 인연을 만들었고 타인앞에서 말할 때 더욱 당당하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새 사회의 문제나 아이들의 문제 등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노량진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나날들이었고 한달하고 일주일 정도 더 있었는데 정말 며칠되지 않은 느낌이 들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갔고 그 추억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노량진을 떠나오는 데 아쉽고 슬프고 그립고 그랬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노량진이 그런 곳이길 바랍니다.
기타 질문 사항
어쩌다보니 2분과 1:1로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분은 올해 초수시고 한분은 삼수셨는데 그 분들이 궁금하시다고 하신 부분에 대해 글 쓰겠습니다.
1. 공부장소
집
2. 건강관리
안해서 시험 한달 남기고 2주간 병상에 누어 있었습니다. 시험 2주남기고 괜찮아져서 공부 조금씩밖에 못하게 되었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운동 열심히 할 것입니다.
3. 공부시간
초반에는 교육학 전공 한국사 같은 비율로 했어요.
한국사 따고 교육학 3일 전공 4일 했구요
전공을 따라갈 수가 없길래 교육학 2일 전공 5일 하다가
일수로 나누니까 조금 게을러지더라구요
그래서 교육학 오전 전공 오후로 나눠서 하다가
융통성 있게 교육학이 조금 모자르면 교육학을 오후로 전공을 오전으로 하고
시험 두달 남기고는 교육학 거의 손 못대고 전공만 하다가
시험 한달 남기고 교육학은 하루 한두시간 정도 했습니다.
첨삭받을 때는 그래도 꼬박꼬박 제출했습니다.
총 공부시간은 하루 적게는 8시간에서 많게는 14시간까지 찍었지만
14시간찍은건 며칠 안되구요.
12시간 목표를 하긴했지만 지켜지진 않았구요.
뒤로 갈수록 생활이 규칙적이 되면서
오전 8시 기상
9시-1시 30분 공부 ( 약 4시간)
1시 30분~3, 4시 밥먹고 휴식
4시-7시 30분 공부 ( 약 3시간)
7시30분-9시 밥먹고 휴식
9시-11,12시 공부 ( 약 2시간 30분)
이렇게 따지니 보통 9시간 30분 정도겠네요.
스트레스 받지 않기위해 보고싶은 드라마는 다 보았구요 예능 등 다보았습니다.
대신 다시보기를 이용해서 점심, 저녁시간 동안만 보았구요.
저는 주말없이 공부했고 정말 쉬고 싶으면 그냥 푹 쉬었습니다.
4. 스터디
1차스터디는 전 교육학 온라인 스터디만 해봐서 다른 건 모르겠는데
기상스터디랑 공부량체크스터디는 잘 활용한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게 스터디는 구성하셔서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5. 기타
가끔 부모님이랑 놀러가거나 영화보거나 드라이브 갔구요. 여름에는 피서도 갔습니다.
설날이랑 추석때는 놀았구요. 친구들은 정말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 만나러 잠깐씩은 나갔구요. 남자친구는 없었습니다. (사귀지 마세요.정말 고생하실거에요...)
핸드폰은 계속 살려두다가 5월말쯤 정지시켜서 11월까지 정지시키다가 원서접수할 때 정지 풀었습니다. 친한친구들에게 집전화번호 알려주고 급한일이 있을 때 연락하라구 했구요. 가족들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침점심저녁은 어머니가 제가 임용준비함과 동시에 일을 그만두게 되시는 경사<?>가 생겨서 임고준비때부터 끝까지 어머니가 밥 다 차려주시고 청소다해주시고 저는 공부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서 공부하는게 좋았어요. 거실에서 TV보면 방까지 들려서 아버지가 웬만하면 안방에서 티비보셔서 좀 죄송했지만 그덕에 합격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교회는 중간에 다니다가 제 스스로 여유가 없어서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밖에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확인하게되면 댓글 꼭 달아드리겠습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쯤 한 선생님이 1:1대화로 많은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이런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 열심히 활용하셔서
내년에는 선생님들이 합격수기 남겨주시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얼마나 간절한줄알기에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두서없이 썼더라도 이해해주시고 형광펜 꼭 들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 기영쌤 감사드립니다. 1인자가 되려는 쌤의 꿈도 이루시길 바래요.
어제 전화 감사드립니다 ^^ 믿고 따라온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올 수 있도록
항상 솔선수범하시고 노력하시고 준비하시고 힘듬을 나누시고 눈물흘리시고
저도 모니터로 보면서 울었고 기뻐했고 웃었습니다. 부디 내년 내후년에도
선생님의 밝고 긍정적이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보건교사양성에 힘써주세요 ^^!
자료 하나하나 제 눈 안간 곳이 없습니다.. 좋은 자료 좋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
아자아자아자 ! 화이팅 .. ^^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ㅋ 네 저 두분중 한분이 쌤입니다 ㅋㅋ 올해 열심히 하셔서 쌤도 내년에는 눈빠지도록ㅋㅋ 합격수기 써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묵묵히달리자 감사합니다^^ 화이팅!
ㅋㅋ 저는 스프링 제본된 문풀 자료 구입했었네요ㅎㅎ 아파서 못보셨던거구나...ㅜㅜ
그건 다른분인 것 같아요 ㅎㅎ; 스프링 문풀 자료는 제 책꽂이에 꽂혀있어요 ㅎㅎ
축하드려요~ 저도 초시인데 지금 밀린 인강에 허덕이고 있네요.ㅠㅠ
한국사 셤치고 지금부터 부랴부랴 준비중인데, 좌절하게 되네요.ㅠㅠ
넘 스트레스 받지마세요!^^한국사도 있으시고 ! 됐습니다! 아직 좌절하기엔 이릅니다 ㅎㅎ 스타트는 여유있게하세요 건승을 빕니다^^화이팅! 밀린인강은 차근차근하시면 다 듣게됩니다^^
@2014꼭된다 감사합니다. 선생님.ㅠㅠ 역시 마인드 컨드롤이 중요한거 같아요! 마음씨까지 이쁘셔서 좋은 선생님이 되실꺼예요!! 저도 내년엔 샘처럼 이렇게 글올릴수 있길 바랍니다^^
@i인생은아름다워i 감사합니다^^!ㅎㅎ 인내할줄알아야 자신감 결단력 합리적 시각이 생겨서 끝내 성공할 수 있다. 이걸 책상앞에 붙여놨어요. 공부하다보면 인내심이 바닥을 보입니다.ㅜ ㅜ 그럴때마다 보면서 마음을 잡았네요! 인내하십시오^^ 2015 최종합격은쌤꺼에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이 ㄴㅓ무길어지긴 했죠 ㅎㅎ
그렇게 느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 열공하셔서 2015 합격수기 열심히 써주셔요!^^ㅎㅎ
예쁜 샘 직접 보고 손잡았던 온기가 지금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저두 그 굳건하게 잡은 손 잊지 못합니당^^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순간 삘~이 통하는 느낌이었어요ㅋ
또 다시 2015년 시작하시겠네요! ㅎ또 일년간 수험생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 하시겠지요? ^^ 몸 건강하세요!^^
저 교육학 책 구매했던 ~^^* "인내할줄알아야 자신감 결단력 합리적 시각이 생겨서 끝내 성공할 수 있다. " 이말 저도 붙여놔야겠어요. 저도 선생님의 기를 받아 일년 농사 시작해보렵니다. 교단에서 멋지고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것 같아요~~
네^^감사합니다ㅎㅎ꼭 일년간 마라톤잘하셔서 지치지마시고 결승점까지 오세요!^^ 기쁨함께할게요~~^^ 화이팅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2.10 11:12
쪽지보내드렸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13 21:37
일단 저는 집체질이고.. 불편한걸 싫어하고.. 비염때문에 코도 막 풀어야되고.. 아빠다리를 좋아하고.. 티비도 좋아하고.. 집에서 쉬는걸 좋아하고 .. 쓸데없는 돈낭비를 싫어해요.. 자신에게 맡는 스타일로 공부하세요~^^ㅋ 몇개월 임상경험으로 돈 몇백벌어서 그걸로만 공부했어요~ 집에서 하니까 식사비용이나 고시원비용 기타 교통비 등등 절약한걸로 펜사고 책사고 맛있는것도 먹고 ^^ 근데 저는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불편한거 없도록 도와주시고 시끄럽게한다던지 뭐그런 자질구레한 스트레스가 없었어요~동생은 군대에 있어서 ㅎㅎ 신경쓸일 없었네요~ 여러여건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세요!^^ 어디든 의지가중요해요...
@2014꼭된다 그게 노량진이든 집이든..내선택이고 그 선택에 따라서 내가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하니까요~^^ 올인하신다니ㅜ. ㅜ 그 고통잘알아요! 얼마나.. 외로운 싸움인데요 ㅜ ㅜ ..내일은 아침수영이라 일찍 일어나야되는데.. 잠안자고 .. 새벽에 댓글쓰고 있네요~^^ ..작년이맘때쯤 생각지도 못했던..제가 방학이라는 호사를 누리고 있어요 ^^ 쌤도 꼭 내년엔 같이 누려요! 그리고 혹시 궁금한거 있으심 댓글이나 쪽지 남기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03 04:41
저는 2차시험보고 제대로 잔적이 없어요..ㅎ 최종합격하고도 잠을 못잤네요 ..ㅋㅋ^^ 그냥 학교가기전까지 잠이 안와요... 저도 1, 2차 자신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긴장했었어요~결과는 2차는 망했지만요 ㅋㅋ 그냥 불안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고 ..주무실생각 하지말고 그냥 티비보거나 인터넷하거나 .. 머리쓰는거말구요 쉽게 빠져드는거ㅎ 그런거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내세요^^!!정말얼마안남았네요..^^ 합격기원합니다^^♥♥♥ 3월엔 더 긴장되고 스트레스받는 보건기본계획세우러 학교가요!!!!화이팅^^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03 20:4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05 10:41
축하드려요!!^^ 정말 세상을 가진 기분이시겠어요 ㅎㅎ^^ 아.. 저까지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