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선수들의 강세속에 32강에 진출할만한 선수들만 추려진듯 합니다.
신정주 선수의 경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네요.
이제 본선전에 열립니다.
지난 대회의 리벤지 매치가 얼만틈 만들어질지 심히 궁금해집니다.
그동안의 실력이 그대로일지..
아니면 발전했을지..
경기를 통해 확인해야겠죠.
참고로 이번에 셀뤽에서 출시한 프리스티지 공의 사용으로 인한 효과가 충분히 있더군요.
차후 리뷰를 통해 그동안 출시되던 태극공과 차이점에 대해 몇가지 짚어드리겠습니다.
시안성을 떠나 구름과 반발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단 게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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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라운드로 월드컵 무대를 시작한 최성원 선수가 본선 32강에 쾌속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만난 네덜란드의 테레사 클롬펜하우어 선수를 23이닝 40:19, 터키의 무랏 튀즐 선수를 상대로
연속 10, 8점에 이어 하이런 12점을 득점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본선에 올랐다.
뒤이어 허정한 선수도 승전보를 전했다. 허정한 선수는 생애 첫 Q라운드에 진출한 신정주 선수를 상대로 맞아
아슬한 경기 끝에 23이닝 40:35로 1승, 뒤이어 지난 이스탄불 월드컵에서 5위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신예로 떠오른 카를로스 크레스포 선수를 상대로 21이닝 30:40으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그룹 G에 속한 김재근 선수는 터키의 톨가한 키라즈, 프랑스의 제레미 뷰리 선수를 차례로 승리해
2승을 거두며 본선에 이름을 올렸고, 조치연, 이충복 선수는 1승 1패를 거두며 본선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벨기에의 에디 레펜스 선수는 두 경기를 각 각 15이닝, 20이닝만에 끝내며 총 에버리지 2.285,
Q라운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본선에 올랐다.
이어지는 본선 32강에는 한국의 시드 선수인 강동궁, 황형범, 조재호 선수와 아시아연맹의 와일드 카드를 받은
김행직 선수가 출전하며 한국 시간 오후 7시 본선 첫 경기가 시작된다.
그 외에 본선 진출자는 아래와 같다.
1위. LEPPENS Eddy (벨기에) - 2.285
2위. 최성원 (한국) - 2.222
3위. 허정한 (한국) - 1.818
4위. POLYCHRONOPOULOS Nikos (그리스) - 1.818
5위. TRAN Quyet Chien (베트남) - 1.777
6위. 김재근 (한국) - 1.702
7위. ORAK Turgay (터키) - 1.538
8위. YAVUZ Tarık (터키) - 1.481
9위. NGUYEN Quoc Nguyen (베트남) - 1.454
10위. CENET Lütfi (터키) - 1.250
11위. BAYATLI Ahmet (터키) - 1.176
12위. INCEKARA Hakan (터키) - 1.697
각 조 2위 중 3위까지 본선 진출
1위. NGO Dinh Nai (베트남) - 1.820
2위. KAHOFER Arnim (오스트리아) - 1.695
3위. CRESPO Carlos (스페인) - 1.627
본선에 오른 김재근
본선에 오른 허정한
Q라운드 전체 1위의 에디 레펜스
<본선 32강 경기 시간표 및 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