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청지맥 4구간 외치재~황룡강
언 제 : 2019.12.14. 날씨 : 오전에 잠간 흐리다가 맑음.
어디로 : 외치~민중산~감도산~옥녀봉~복룡산~고속도로 광산나들목~영천리~호남선철도~황룡강.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오후에 태청산아래 송죽리 마을회관앞에서부터 인삼밭지나 태청산으로 가는 들어리를 확인했지만,
오늘 약간의 비가 올 것이라는 기상청예보땜시로 태청산 첫구간을 남겨두고, 외치에서 먼저출발 합니다.
외치에서 민중산넘어 감도산(사랑산)넘어 옥녀봉. 복룡산을 넘어 황룡강으로 가는지맥길이 있었고,
감도산 찍고와서 병풍산넘어 국사봉, 백룡산, 청수산을 넘어 석관정으로 가는 지맥길이 있었는데,
비실인 감도산(사랑산)넘어 황룡강으로 가는 산길에 선답자들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고,
태극시페이스라는 시그널몇장과. 산따먹기 하는 선수들의 시그널 몇장만 있었기에 뭔가~~ 이상하다,
준. 희 영감탱이한테 황룡강에서 마칩니다. 했더마는, 그라므 비실아~ 네가 간것은 완전 나가리야~~
병풍산넘어 청수산정상에서 석관정으로 다시가라이~~ ㅎㅎ 메~~롱. 약 올린다.
산길도 지랄같은 태청지맥길을 이쪽 저쪽 모두가야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네요,
외치재에서 동광산 나들목까지 진행된 결과입니다.
외치재에서 황룡강가까지 진행된 결과입니다.
외치재 넘어에서 출발합니다
감도산(사랑산)에서 잘 살피고 가야 했는데 알바시작입니다.
일단 동광산 나들목에서 찍고 구르마타고 드라이브갑니다.
동광산나들목을 넘어영천마을에서부터 도로주행으로 드라이부합니다.
감도산지나 진행중 산길이 이상하여 확인했던 이 산경표의 태청지맥 트렉입니다.
외치자건너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산길 꼬라지가 잡목에[가시밭길시작.
가암산에서(지도엔 민중산)
여기까지 이상없이 확인되었구요,
진행중에 좌측으로 4차선국도
뒤 돌아 본 정신병원
고인돌삼거리
지도엔 감도산이었는데 산표엔 사랑산이라네요.
여기에서 찍고 다시 돌아가서 병풍산방향으로가야 했는데,
비실인 기양 직진해서 알바.
사랑산아래 지방도
도로건너 벙다리에 올라섰는데 산패가 없어서 비실이가 그려두고,(건방지기는)
산아래 내려섰더마는 놀이터가 있었구요,
선답자들의 시그널은 보이지 않고 태극스페이스라는 시그널 한장만 달랑.
이상하다하여 트렉을 다시 깔고, 이 산경표도 확인했는데 분명히 태청지맥이 맞았구요.
사랑찾다 여그서 점심묵고, 맥주도 한 캔 캬~~
디저트로 커피도 한잔~~
이넘의 시그널 땜시로 따라가 보기로,
전망대도 있었지만, 선답자들의 흔적은 전혀~~
중간에 등산학교에서 독도 시험을 봤는지 독도 표지판이 있었는데,
이 친구들이 독도시험중이어서 선답자들의 시그널을 전부 회수한 것일까????
이 동네 구경은 조용히 잘 했네요
야산이어서 잡목길이긴 했어도 구지뽕 가시밭길이 아니어서 천만다행.
이런 독도표지판만 가끔씩 나 딩굴었구요.
고도가 낮아 지고 있으니 끝이 보일려는 것일까?
야산이어서 산소길이 쬐끔은 도와 줬구요.
복용산전방의 이동통로가 있었지만 철조망으로 막아뒀구요
가시밭길건너 올라가는 잡목길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비집고 올라섰더마는 시그널이 보이고, 써래야님의 산패가 보이네요.
복룡산에 올라섰더마는 산따먹는 선수들의 시그널이 보였지만 지맥꾼들의 시그널은 꽝~~
이 곳에서 내려다보면 동광산 나들목이 나타나고,
관산구 산업단지로 내려 섭니다.
동관산 요금소옆으로 지하도를 건너 산업단지로 들어가야 했구요
동관산나들목의 우회 회차길을 따라가다 산업단지 방향으로 내려 섭니다.
고속도로 회차로를 내려서면 이 마을입구에서 산업단지 방향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이었구요.
산업단지 입구 영천마을이 산길의 끝이었구요.
비실인 가시밭길이 무서버서 옛날에 입고 쫄랑거렸던 땡포시절의 사냥목을 입었구요.
산업도로의 지맥길 도로부분의 현주소
여기에서 부터 구르마타고 드라이브로 쭈르륵~~
빗방울도 떨어지구요.
황룡강변에 도착하여 만세 부릅니다.
황룡강변에서 태청지맥 2구간째 마무리를 해야 했는데 알바였다네요.
담날 첫 구간을 마치고, 궁금하여 석관정을 답사하고 ,
석관정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태청지맥의 마무리를 숙제로 남겨두고,
내일 가야 할 철성지맥들머리를 찾으러 용천사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