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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궐문화연구회 클럽의 창립일 : 2010년 6월 9일
궁궐문화연구회의 전신인 [궁궐이야기 클럽]은 유어스테이지 클럽의 하나로서 2009년 6월 1일
자로 일조 이효일 선생님의 주도로 탄생했지만, 참여인원이 한정되고 콘텐츠 생성과 제시의 빈곤
으로 클럽 참여회원이 극히 한정되어 있어서 클럽운영이 점차 시들해지더니 결국 회원들로부터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궁궐이야기 클럽의 재가동을 결심한 창립자 일조 선생님은 2010년 봄 소극적이었던
입장을 바꾸어 클럽 전면에 나서게 되었고, 2010년 6월 9일부터 역사강좌와 궁궐탐방 등 클럽
오프라인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면서 차츰 클럽이 생동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따라서 궁궐이야기 클럽을 이어 받은 궁궐문화위원회의 창립일은 2010년 6월 9일로 할 것을
운영위원회의에서 결정을 하게 되어 2020년 6월 10일은 창립 10주년 행사를 할 계획이다.
2. 궁궐문화연구회 클럽의 운용 방향
궁궐이야기 클럽 창립 시의 운용방향은 역사강좌와 궁궐탐방, 고적답사, 박물관 순례를 정기적
으로 실시하고, 궁궐 영상작업을 통해 궁궐사진 앨범제작 및 궁궐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회원
간의 인적 교류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되찾아 시니어의 생활방식을 역동성 있게 복원하고, 건전
하고 유익한 [복합적 동반 취미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운용 방향으로 설정
했으며, 이를 이어 받은 궁궐문화연구회의 운용 방향도 그대로 전승돼 오고 있다.
3. 궁궐문화연구회 클럽의 운영체계
2010.6. 9 - 2013.12.31 : 이효일 회장
2011.10.1 - 2013.12.31 : 우태우 회장(일조 선생님과 공동 시삽이었음)
2014.1. 1 - 2014.12.31 : 최수원 회장
2015.1. 1 - 2017.12.31 : 문장모 회장
2018.1. 1 – 현재 : 장현덕 회장
2011.10.1. 일조 선생님 1인 운용체계에서 4인에 의한 운용체계로 확대 개편
1인(시삽 일조)에 의한 운영체계를 4인에 의한 공동 운영체계로 확대 개편
- 공동운영자는 일조 이효일(역사와 궁궐), 우태우(박물관 순례와 진행), 이재원(총괄운영
과 행사주관), 단청 이현경(회원관리와 진행, 홈페이지 관리) 등 4인으로 구성됨
- 열성 회원 중에서 10인 이내의 회원을 클럽 자문위원으로 위촉(서광옥, 우소정 등)하여,
광범위한 역사자료 수집과 클럽운영에 대한 자문 및 회원 배가의 도움을 받기로 함
4. '궁궐문화연구회' 클럽으로 클럽 명칭 변경
궁궐문화연구회는 역사문화클럽 궁궐이야기의 취미활동 동호회에서 출발하여 회원들이 학습
토의하며 우리의 문화유적지, 국보순례 등의 활동을 같이 해나가면서 역사를 배우고 문화재의
중요성과 가치를 보존하고 지키는 역할과 학습시스템을 만들어 가고자 크게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선정하고, 향후 확대하기로 하고, 궁궐이야기 클럽을 2014년 1월
부터 부터 궁궐문화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 역사교실 --- 한국사, 한양역사, 세계사, 문화해설사
- 문화탐방 --- 궁궐, 왕릉, 박물관, 유적지, 국보순례
- 생활강좌 --- 고전연구, IT 강의( 컴퓨터기본, 프레젠테이션), 디카활동 (사진활용),
SNS활동(스마트폰) 예술강의( 미술, 도예, 민속 ), 인문학 등
궁궐문화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별도의 다음카페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유어스테이지
내의 클럽으로 존재하고 있어서 2018년 12월 31일까지는 유어스테이지의 궁궐이야기 클럽
으로 활동하였고, 2018년 12월 31일 유어스테이지가 폐쇄됨에 따라 2019년 1월 이후 궁궐
문화연구회는 다음 카페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궁궐문화연구회 운영위원
회 장 : 장현덕
부 회 장 : 허광호
사무총장 : 이재원
총무․ 회계 : 이현경
명예회장 : 이효일
고 문 : 문장모
5. 궁궐문화연구회의 강좌
궁궐클럽의 강좌는 주로 역사강좌이지만, 가끔 건강 등과 관련된 강좌도 행해졌다. 첫 번째
강좌는 2010년 6월 9일 시니어파트너스 회의실에서 일조 이효일 선생님의 ‘조선궁궐의 역사’
였다. 이 후로도 2013년까지는 일조 선생님이 혼자서 거의 모든 역사강좌를 담당하셨고, 외부
강사가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두 번 초빙되었다. 그 중에서 2014년 2월 이재황 도자기
전문가의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와 일본 도조 이삼평’의 강의는 특히 기억에 남는 강의였다.
2013년 12월과 2014년 12월에는 유어스테이지 김형래 상무의 시니어 관련 강의가 있었다.
2014년 9월 8일 일조 선생님의 역사강의 모습
2014년부터는 외부 강사는 초빙하지 않고 궁궐클럽의 회원들만의 강의가 전개되었다. 2014년
이후에도 일조 선생님은 여전히 많은 강좌를 담당하셨고, 장현덕 회장이 5회, 황수현 회원이
5회, 허광호 부회장이 4회, 이재원 사무총장이 3회, 문장모 고문이 2회, 우소정 회원이 2회
그리고 박종 회원이 1회 강좌를 담당하였다.
강좌는 주로 역사강좌였는데, 일조 선생님은 현재까지 39회를 강의하셔서 단연 1위로서 강의
내용은 조선시대 역사가 24회로서 가장 많지만, 삼국시대 역사, 한반도 영토변화, 한국역사의
이해, 한국역사문화 진수, 인류의 정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장현덕 회장은 중국역사와
건국의 불가사의 등이고, 황수현 회원은 조선 여성문화와 유럽과 이집트 역사 기행 관련 이고,
허광호 부회장은 춘추 시경 등 중국 고전이고, 이재원 사무총장은 서울 도성 등, 문장모 고문은
족보와 시니어 커뮤니티 활동이었고, 우소정 회원은 로마사와 건강 관련이고 박종 회원은 사찰
이야기를 강의하였다.
6. 궁궐문화연구회의 문화 탐방
궁궐문화연구회는 창립이래 역사강좌와 문화탐방이 큰 줄기였다. 2010년 6월 이래 경복궁 탐방
이 12회, 창덕궁 및 창경궁이 7회, 덕수궁이 3회, 경희궁이 1회, 종묘 2회, 왕릉 3회, 국립중앙
박물관 등 박물관이 10회 그리고 서울 도성 등이 4회였다.
2015년 4월 29일 청풍문화단지 탐방
한편 남한산성 2회, 수원화성이 2회, 왕릉이 3회, 경주문화단지, 부여 국보 순례, 강화도, 충주
탄금대 등, 법주사와 화양구곡 등, 영월 청령포 등, 백운계곡과 산정호수 등, 자운서원 등, 춘천
및 청평사, 전주 문화단지, 서산 해미읍성, 안동 하회마을 등 그리고 2019년 인천 차이나타운을
탐방하였고 2020년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직 까지 탐방행사를 갖지 못하고 있다.
7. 궁궐문화연구회 회원의 문화예술 활동상
- 일조 이효일 명예회장 : '궁궐의 아침, 광화문이 열리다' (2014년) 출간
소설 '바람꽃 여인, 단항'(2015년) 출간
소설 '끝없는 여정'(2018년) 출간
- 황수현 회원 : 한국블로그산업협회 문화예술부문 최우수상 수상(2013년)
AIG문학상 수상(시 부문)(2014년)
라이프텔링 출간(2017년)
- 문장모 고문 : '세상 사는 이야기' 출간(2017년)
- 이현경 운영위원 : 2016.3 .28 시 등단
시집 ‘허밍은 인화되지 않는다’(2018년 7월 7일) 출간
시집 ‘맑게 피어난 사색’(2019년 9월 19일) 출간
- 허광호 부회장 : 유학박사 학위 취득(2018년) 및 수필 등단(2019년)
- 신춘몽 회원 : 수필 등단(2012년), ‘수요일엔 파란 장미를‘(2012년 공동 출간)
전국 실버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2019년)
- 조왕래 회원 : 작가 등단(한국수필 2014년)
'내 말 좀 들어 보소'(2013년), '행복한 세상 이야기'(2013년),
'은퇴 그리고 아름다운 시작'(2015년), '브라보마이라이프'(2018년),
' 깨진 유리 조각을 줍는 마음'(2018년), '진솔한 담론'(2018년) 등
출간
- 장혜섭 회원 : '지금 행복해' 출간(카톨릭영시니어아카데미)(2010년)
- 기윤덕 회원 : '코흘리개 셋째딸 이야기' 출간(2013)
- 장현덕 회장 : Richard Beckman 저서 CRASH 공동 번역서 ‘대폭락’ 출간(2020년)
8. 궁궐문화연구회의 향후 과제
궁궐 클럽은 2010년 6월 9일 창립 이래 10년을 이어왔다. 클럽 창시 초기에는 많을 때는 강의
나 탐방시엔 6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기도 하였으나, 세월이 흐를수록 참석인원이 저조
하여 2016년 이후로는 행사 참석인원이 20여 명에 불과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2010년 대 이후 시니어 단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시니어들이 궁궐
클럽이 아니더라도 고급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긴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우리 클럽이 지닌 또 하나의 문제는 회원들의 고령화라고 할 수 있다. 클럽 초창기의 회원들은
대부분 70대 이상이고, 제일 젊은 회원이 52세이고 그 다음은 바로 60세이다. 젊은 회원이
영입되어야 하는데 수년 동안의 운영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의치 않다.
창립 시의 인원으로 지금까지 회원으로 남아있는 사람은 아주 소수에 불과하다. 심지어는 회장
을 역임한 회원도 우리 클럽을 떠났다. 나이를 이유로 떠난 사람도 많이 있는데,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있으므로 이 분들도 다시 돌아오게 해야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클럽을 떠난 사람을
다시 불러들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궁궐 클럽의 미래를 위하여 젊은 사람을 유치해야 하고, 그들에게 적합한 문화 콘텐츠
를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운영진만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울 것이고 회원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본다.
궁궐문화연구회 클럽이 10년을 유지해 왔다는 것은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는 것이고, 향후 또
다른 10년을 준비할 태세를 갖춰야 한다. 우리 클럽의 미래를 위해 이제부터 회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또 다른 10년을 준비해야 하리라고 본다.
첫댓글 장현덕 회장께서 정리해주신 궁궐이야기의 10년사를 뒤돌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또한 지금도 이 모임을 사랑해주시는 회원님들이 다수라는 게 여간 뿌듯하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우정을 나누면서 우리역사에 심취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회장님,
10 년의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남겨 주셨네요ㆍ
일조 선생님께 머리 숙여 감사한 마음 드리며ᆢ
궁궐문화연구회 미래를 위하여
10 년을 향해 다시 파이팅입니다 ㆍ~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ㆍ~~
잘 정리해 주신 글을 보니 새삼 지난 날들이 그리워 지는군요.
기대했던 만큼 활성화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 했기에
10주년을 맞는 오늘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노고가 많았던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 날 밤 에 등창 이 난다 더니 하필 이면 중요한 날 불참 이라니 끄~응 ㅠ ㅠ
역시 선생님들의 열정은 대단 하십니다. 저도 그 열정과 귀한 인품을 열심히 배우고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