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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2번은 그리운 아버님을 만나러 벽제를 가곤합니다. 오늘은 혼자가 아닌 동생과 동행길...
아버님을 뵙고 나오는길... 동생이 이곳에 오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다고 다크를 안내합니다.
항상 가던길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동생에 맛집을 찾아가봅니다.
양평해장국 체인점으로 벌써 많은 주당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죠. 하지만, 같은 양평해장국이라도.. 참 형편없는 곳이 간혹 있기 마련입니다.
들어서는 입구에서 그 집에 맛은 절반정도 예측할수 있지요..
발걸음이 상당히 편해집니다.
제일먼저 상에 올라온 고추가루양념과 고추절임
어느곳이나...그렇듯 셀프로 준비한 김치와 깍두기
김치에 맛이 상당히 시원하고 맛깔스럽습니다.
다 아는 내용 다시한번 숙지하시길..ㅋㅋ
어..선지가 담석에도 좋군요.(처음 알았음)
내포가 섭섭지 않군요. 고추기름을 좋아하는 다크는..넉넉히 첨가합니다.
유난히..좋아하는 선지 찰선지는 아니지만, 아주 가까운 맛입니다.
보고있어도...행복한 느낌..
육수추가.. 육수를 추가 했는데...선지도 한 덩어리 더 올려주시는 센스~~좋습니다.
이런것에...이슬이가 빠지면 서운하죠.. 낮 술이지만, 두잔정도 맛을 봅니다.
정말 두잔입니다.
오랜만에 동생과 이야기 나누며... 맛난 해장국 한그릇 비웠습니다.
찾아가서 먹기엔 거리에 압박이 있지만, 이곳을 지나치는 길이라면...살짝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동생에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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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