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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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27차산행 (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깃대배기봉~태백산~화방재) |
2.산행지 소개 |
깃대배기봉 예로부터 깃대배기봉에서 태백산 천제단까지를 하늘의 길 '천령'이라 했으며 보부상들이 춘양으로 넘어가기 위한주요 통로였다고 한다. 하늘과 맞닿은 마루금은 소 등짝처럼 펌퍼짐하게 생겼고 넓은 구릉지는 넓은 숲 공간을 형성하여 쉬어가기도 안성맞춤이다. 지금은 숲 주변으로 데크를 깔아 나무 교실로 운영하고 있다, 참나무, 흰자작나무들은 여름이 무성하고 철쭉과 진달래, 피나물, 양지꽃, 산괴불 군락은 봄을 기다리며 산비탈의 주목은 태백산이가까워짐을 알린다. 태백산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태백산은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2시간이면 천제단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이면 족하다. 따라서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룬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고 있는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천제단에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중간과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등이 있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
3.산행일시 |
2018.06.03(일) 04:30 - 출발일시: 2018.06.02(토) 23:50 |
4.모임장소 |
차량 정차지 : 부평북부역 5번출구 (23:30) / 송내남부역 CU마트 앞 (23:50) |
5.산행코스 |
도래기재~구룡산~고직령~곰넘이재~신선봉~차돌배기~깃대배기봉~부쇠봉~천재단~
장군봉~사길령~화방재(날머리), (대간: 24.2km, 접속구간: 0.0km)
* 들머리 : 도래기재 -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88번 지방도 생태이동통로
* 날머리 : 화방재 : 강원도 태백시 혈동 산87-55 31번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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