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키임다.
자아~~ 이제 출발이 결정되었으니~~~ 장기주차를 해결해야겠죠?
에어포트주차서비스로 전화를 했습니다. 아시죠? 여행통 카드소지자는 1천원 할인되는거?
제가 이마트 지하2층에 있었는데.. 바로 지하 3층으로 내려오라고 하더군요.
내려가서 짐옮겨싣고 승합차에 올려탔습니다. 얼핏 기억으로 지하2층에 함께 주차하고 계셨던 분들 가족이 타고계시네요.
그분들이 털보님 여행이야기 사진에 나오는 스팅0524님 가족이시더군요. ^^
함께 공항으로 출발~~~ 가볍게 출국준비 완료!!!
뽕이에게는 마스크를 지급했습니다. 울 아들만큼은 원가절감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팠어여!
우리가 뱅기를 탈 41번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바깥에는 우리를 태우고 갈 뱅기가 보이네요.
우리를 안전하게 데레다주련.. 날려먹은 반나절 뽕뽑아먹으려면 일정이 너무도 짧구나 ㅠ.ㅠ
41번 출국게이트... 여기 배산임수가 완벽한 명당이더군요.
바로 근처에 네이버스퀘어가 있습니다. 시간때우려는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지요.
무료라지요! 냐하하하
또 그 옆쪽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가시려는 회원님들이 짱!조아라하시는 어린이 놀이방이 있습니다.
스팅0524님의 공주님 효민이와 즐겁게 놀고있는 뽕이!
요거까지면 명당이라 할 수 없죠. 후후.. 바로 근처에 화장실과 흡연실까지 기가막히게 배치되어있습니다.
예전에 게이트에서 흡연실이 너무너무 먼 적이 있었는데... 2개피피우고 다리에서 쥐가 나서 금연의 유혹이 났었을 때를 생각하면
이건 뭐 꿈과 희망의 출국게이트입니다.
드디어 출국장게이트가 문이 열리고 한맺힌 손님들 줄을 섭니다.
티켓팅할때 결항나서 다시 왔다고!!! 앞자리달라고 신신당부하여 얻어낸 앞자리라... 천천히 여유롭게 들어가기로 합니다~
오전 출발 비행기에 비해 큼직한 비행기입니다.
맘고생했던거 생각하면 박스에 넣어보내줘도 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바라... 퍼스트클래스처럼 느껴집니다.
게다가 앞에서 2번째 자리라 스크린도 큼직허니 개인모니터처럼 보입니다. ㅠ.ㅠ
출발후 한시간쯤 지났을까? 앞자리에 있는 여성분께서 예약하였던 배시넷 설치를 요구합니다.
24개월 미만 아이가 있나봅니다. 해당되는 회원여러분께서는 출발 최소 2일전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우리같은 경우 통장님이나 괌통님께 미리미리 말씀해주시면 예약해주시겠죠 ㅎㅎ
하지만 예약하였더라도 늦게 탑승수속을 하면 밀려버리는 수도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하세용.
앞좌석 배시넷설치하면 장면입니다. 뒤에서 도촬성공!
항공사별로 다르지만 아시아나는 75센티 초과, 11kg초과하는 우량자녀는 이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당.
탈것만 타면 그 분을 영접하는 뽕군
기내식이 나오기 시작하고 정신줄놓은 뽕이에게 식사하라고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좋은 부모의 행동이 아니라고 판단한
저는 색시에게 키즈밀을 나눠먹을 것은 제안하고... 수령님 역시 암묵적 동의를 합니다.
키즈밀 치킨너겟입니다. 어찌보면 어른밥보다 훌륭하다능... 뽕이는 효자
승무원이 " 에헤헤헤~~ 많은 분들이 캡짱사랑해주시는 신메뉴 닭갈비임돠~" (남성분이었어요 -_-)
그래서 수령님이 선택한 닭갈비~ 맛있던걸요~ㅋ
제가 먹은 생선요리입니다. 맛이 제법 훌륭했습니다.
요로코롬 맛난 색똥날개 기내식을 먹는동안 OZ 603편은 자유의 섬 사이판을 향하여 날아갑니다.
4시간정도의 비행시간 정말 부담없고 좋습니다. 그래서 사이판이나 괌이 더욱 사랑받는 거겠지만요. ^^
2편 마칠께여.
첫댓글 으허 아직 사이판 도착도 안했는데 벌써 2편이네요 +ㅁ+ 앞으로 기대됩니다~
글쓰는 스타일이 출발부터 도착까지다보니 ㅎㅎㅎ 언제나 다사다난 ^^
흠미... 딴거 안부러워,,,,, 하이네깬.... 쩝...
뒷자리앉으면 하이네켄 다 떨어진다능... ㅎㅎㅎ 잘챙기세요 ^^
sting님도 오전 비행기 타시려다 똑같이 오후 비행기로 같이 가셨는데 주차장에서 만나다니...ㅎㅎ 그리고 베시넷 설치 도촬 짱입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쳐~ ㅎㅎ 스팅님만나서 반가왔어요. 글구 배시넷은 신청해볼까하는데 직접 보지못하신 분들이 많으신거같아서 수령님이 도촬했습니다. ^^
아시아나 항공기 이용하셨구나. 4시간 정도 걸려서 가는 여행지가 외국이면 컨디션 조절해야하는 저도 부담 덜었네요. ^^ 뽕이군과 부부의 여행이 매우거웠으리라 충분히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본주님도 일정 여유롭게 짜시면 충분할 것 같아요. ^^
닭갈비 메뉴도 생겼군요.... 아! 먹고 싶네요....^^ 이제 곧 사이판 도착하겠군요.. 기대됩니다....^^
수령님 닭갈비 조금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여 ㅎㅎ
밥도 못먹고 자는 뽕이가 안스러워 ㅠ.,ㅠ 새벽부터 넘힘들었을텐데.... 자는 모습 천사~~~~~~~~~~~
뽕이는 탈것만 타면 잠드는 녀석이라... ㅠ.ㅠ 잘때는 정말 천사죠 ^^
뽕이는 효자~~~ 키즈밀이 훠~~얼씬 맛나 보이네요......저 갔을땐 기내식이 별루였는데......ㅋ
그쵸. 어른밥보다 키즈밀이 더 맛있어요 ㅎㅎ 어른 기내식 중 닭갈비의 인기가 좋았습니다. 생선보다요 ㅎㅎ
기내식...맛난보여요~ 자다가도 먹으라는 소리에는 잠이 확 달아난다니까요~ 더구나 맛있게 먹고...ㅋ 여행가면 다 즐거워서 그런가봐요~
맞아요... 배가 안고파도 쑥쑥 들어간다능.. ㅎㅎㅎ 분위기탓일까요? ㅎ
저같은 대식가에게 기내식 양은 고통입니다~ㅎㅎ 배고프다~음냐하하하~~
저희도 대식가다보니... 뽕이가 효자일뿐 ㅋㅋ
공항에 저리도 좋은 놀이방이 있었나요? 그동안 조카랑도 많이 다녀봤는데... 한 번도 이용을 못 했네...-.-;;
저도 이번에 처음 봤어요 ~~ 시간 잘 때웠습니당
블랙키님 글솜씨는 역시나 쵝오십니당!!!..ㅋㅋㅋㅋ..... 저~ 월욜아침부터 키득거림서 글에 폭~빠져있꾸... 그분과 영접하신 뽕이에게 푹~빠져있어요~~~>.<
탈것만 타면 잡니다.. 뱅기 자동차 배... ㅎㅎㅎ
키즈밀이 저렇게나오는군요? 저도 출발전에 미리예약해야겠네요...
메뉴가 여러가지이니 아이 입맛에 맞는걸 미리미리 예약하세여~ ^^
기내식이 먹고 싶어지네요...아흐~
떠나세여~~~ 파인애플님 ㅎㅎ
베시넷 울 아가를 눕힐듯.. 호호.... 울 아가 누운 모습 상상중.. 크크 아 떠나고파
빠른 예약~~ 빠른 수속!! 필수라지요 ^^ 스크린앞 자리를 차지하는 분께 베시넷의 영광이!!! ㅎㅎ
헉... 나 방금 운동하고 왔는데.. 기내식의 압박이.. ㅠㅠ
야식은 다요트의 적이에요! ㅋㅋㅋ 참으시옵소서~~ ^^
저희는 신종플루 걱정때문에 놀이터에서 못놀게 했답니다..ㅜ.ㅜ... 대신 아이스크림으로 딜을 했지요..
ㅎㅎㅎ 아이스크림을 수용했나보군요 ^^
부산에 비해서 인천출발이 기내식도 더 좋아보여요~ 키즈밀이 더 맛나보이네요~
항상 키즈밀이 더 나아보인다고 생각을 하고... 뱅기타서 좀 있으면 잠드는 아들래미덕분에 매번 맛을 봅니다. +_+v
고생끝에 어렵게 타셨네요~~~뽕이 정말 귀여워요^^
감사합니다~ ^^
즈집 아들램도 그분(???)을 참 잘 영접한다는...ㅎㅎㅎㅎ
뽕이랑 해외나가서 한번빼고 제가 키즈밀 다 먹었다능~ ㅎㅎ
아이가 정말 귀여워요~ 잘생겼는데요~~^^
아빠닮아서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