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쿠니 쓰즈코 / 그림 오쿠 / 옮김 고향옥
출판사 가람어린이 / 대상 초등 5-6학년 / 분야 창작동화
쪽수 240p / 판형 144*210 / 값 16,800원 / 발행일 2025년 01월 31일
ISBN 979-11-6518-354-7(73830)
*책 소개
오래전 봉인되었던 최강의 요괴 ‘주정뱅이 두목’의 등장!
요괴를 베는 ‘신검’의 계승자 다이고,
인간의 어두운 마음을 먹는 요괴와 맞서 싸우다!
인간의 육체를 빼앗아 마음속에 깃든 어둠을 먹고 힘을 키우는 존재, 요괴.
요괴를 무찌르는 관문지기 집안의 후손 다이고는 요괴를 베는 신검을 손에 들고 이계에서 온 수수께끼의 소년과 함께 요괴와의 전쟁을 시작한다!
어릴 적 행방불명됐던 여고생 마시로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어둠을 품고 있다. 봉인이 풀려 세상에 나온 최강의 요괴는 그 어둠을 먹고 마시로의 몸을 차지하려 하는데……. 검의 계승자 다이고와 이계에서 온 소년 우타키는 어둠을 없애고 최강의 요괴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옛이야기와 전통문화, 무협 판타지가 결합된 독특하고 신비로운 민속 판타지 <검의 계승자>,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옛이야기와 전통문화, 무협 판타지가 결합된
독특하고 신비로운 민속 판타지 시리즈
민속학과 판타지가 만나 탄생한 흥미로운 민속 판타지 <검의 계승자>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인 《이계에서 온 소년》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 《빼앗긴 이름》이 출간되었다.
주인공 다이고는 모험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다. 언젠가부터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신비로운 소리를 듣기 시작한 다이고는 도와 달라는 누군가의 간절한 부름을 듣고 자신도 모르게 요괴들이 사는 이계로 넘어가게 된다.
인간의 몸을 빼앗아 그 사람의 마음속에 깃든 어둠을 먹고 힘을 키워 가는 요괴. 인간 세상의 관문을 지키는 결계가 파괴되면서 이계에 살고 있던 요괴들이 인간 세상으로 몰려오고, 자신이 요괴를 물리치는 관문지기 가문의 후손이자 검의 계승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다이고는 이계의 관문지기이자 막강한 마력을 지닌 수수께끼의 소년 우타키와 함께 요괴를 하나하나 찾아 무찌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번에 나타난 요괴는 뭔가 다르다! 한때 ‘최강의 요괴’라 불리던 주정뱅이 두목이 봉인에서 풀려나 이 세상에 다시 나왔다! 막강한 전투력을 지닌 우타키조차 두려워할 정도로 강한 주정뱅이 두목은 다른 요괴들을 조종하며 다이고를 노리고 점점 다가온다.
인간 세상의 관문지기이자 검의 계승자인 다이고, 그리고 이계의 관문지기이자 막강한 마력을 지닌 수수께끼 소년 우타키. 둘이서 힘을 합쳐 최강의 요괴를 물리쳐야 한다!
검으로 요괴를 베어 이계로 돌려보내는 일은 오직 검의 계승자만이 할 수 있다. 다이고는 검으로 요괴를 벨 때마다 그 사람의 마음속에 깃든 어둠을 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고민이나 약점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점점 더 강한 요괴의 등장, 그리고 검의 계승자로서 이제 첫발을 내디딘 다이고. 인간 세상에 숨어든 요괴를 모조리 물리치고 진정한 검의 계승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
*저자 소개
글 미쿠니 쓰즈코
일본 오이타현에서 태어났으며, 각본가이자 소설가이다. 대표적인 드라마 각본으로, 일본민간방송연맹상 우수상을 수상한 야마모토 슈고로 시대극 <부부 나비>가 있다. 그 밖에 <엄마, 돌아와~ AI의 유언~> 등의 작품이 있다.
그림 오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이다. 서적 삽화와 게임 일러스트를 그리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본의 갑옷과 투구, 전통 옷차림에 관심이 많다.
옮김 고향옥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1~10권』, 『뿌이뿌이 모루카 1~5권』, 『마법 소녀 루오카 1~3권』,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9~11권』, 『늑대인간 마피아 게임 1-3권』, 『검의 계승자 1: 이계에서 온 소년』 등이 있다.
*차례
등장인물
1장 술래잡기
하나. 강해지고 싶은 마음
둘. 수상한 돌 조각
셋. 진짜 요괴는 누구?
넷. 깍두기의 분노
다섯. 목숨을 건 술래잡기
여섯. 곡옥의 주인
2장 부적
하나. 주정뱅이 두목
둘. 어두워지면 나오는 것
셋. 몸을 뒤덮은 부적
넷. 투명 악마를 없애는 법
다섯. 포기한 꿈
여섯. 가족을 위해서
일곱. 주정뱅이 두목의 선물
3장 행방불명
하나. 요괴를 보는 여학생
둘. 신이 숨긴 아이
셋. 땅거미가 질 때
넷. 마음에 진 그늘
다섯.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
여섯. 꼬마 요괴 세 마리
일곱. 검은 비늘 요괴
4장 이름을 지어 준다는 것
하나. 오에산의 처형 계곡
둘. 인간을 지키는 요괴
셋. 요괴가 된 마시로
넷. 흑화
다섯. 우물 속으로
여섯. 계약
일곱. 어둠의 이름
여덟. 두 개의 눈
아홉. 각성
열. 빛을 찾아내는 자
열하나. 둘이서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