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명성을 실추시키는 교회에 협조하지 말라
올바른 성경해석 원리에 따라 성경을 가르치지 않는 곳은 성경을 도용한 종교적 사기집단이다. 이들은 기독교의 얼굴을 가지고 다니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이방인에게 욕되게 하려는 마귀의 이중적인 술수에 지배를 받는 영적 소경들이 모인 곳이다. 그래서 바울과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를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종일토록 모독을 받는도다"(사52:5 롬 2:24)라고 말하였다.
가짜 신자들과 가짜 교회들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은 불신자들 가운데서 희롱을 당하고 있다. 이것은 마귀가 교회 안에서 교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명예를 훼손하도록 하고 있는 이중책략이다. 거짓 교회일수록 하나님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요소들이 많이 발견된다. 교회라는 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히는 요소가 드러날 때마다 가차없이 개혁하거나 그들을 떠나서 새로운 운동을 일으킬 만한 결단 있는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주님의 길을 가고자 하는 참 그리스천들이다. 몇년 전에 한국에서 최고의 석학들만 모이는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과 신앙상담을 한 적이 있었다. 그 청년은 자신의 입으로 말하기를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교회는 부패한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각성의 소리도 기성세대가 수용해 주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그 교회를 떠나 바른 교회로 가십시오"라고 하였더니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부모님이 창립멤버라서 체면이 구겨진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책망하기를 "당신이 정말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인지가 의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배와 부친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결심이 행동으로 표현되었고 바울은 거듭났을 때 자기 친족에게 상의하지 아니하고 먼저 주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인생진로를 상의하러 갔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거듭난 사람은 주님의 뜻을 따르는 데에 있어서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강력한 용기가 일어나는 것입니다"라고 하였다(요 4:28-30, 행 9:19-22). 그러므로 인간들의 대형 종교집단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증거로 오는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일 확률이 높다.
16세기에 루터가 죽음을 각오하고 성경에서 발견한 진리를 계속 주장하자 천주교는 교황청의 지시로 루터에게 재판소환령을 내렸다. 그 때에 재판정 자리에서 루터는 이런 말을 했다.
"사탄이 비록 이 건물 위에 있는 저 기왓장과 같이 많을지라도 내 주는 강한 성이시다"
훗날 이 명언은 찬송가 384장의 가사가 되어서 주님을 위해 싸우는 모든 사람들의 애창이 되었다. 그 당시 종교파면을 당한다는 것은 교황령 안에 있는 모든 국가에서 인간 이하의 처우를 받을 수 있는 사형선고와도 같은 무서운 형벌이었다. 재판을 하는 도중 교황의 대리자로 선 추기경은 루터에게 "이제라도 네가 한 말을 부인하고 캐톨릭(정통적인) 교회의 교리를 인정하면 즉각 사면될 수 있다"고 타협안을 제시하여도 그는 "하나님 제가 하나님 앞에 서 있나이다. 이미 제가 한 말을 번복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저의 편이 되어 주십시오"라는 말로 그의 의사를 표명했고 그 결과로 그는 추방과 동시에 로마 교황청의 암살지시로 평생을 쫓기는 생을 살았다. 그가 이런 기로를 선택한 것을 믿음을 가진 신자들이라면 마땅히 가야할 길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도 "너희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나라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 서는 때 부인함을 받으리라"(눅 12:8)고 하셨다. 그러므로 참으로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 믿음에 합당한 노선에 서 있어야 한다. 베드로와 요한도 자신이 믿는 바를 그대로 전하지 못하도록 위협하는 이름뿐인 교회 지도자들에게 말하기를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 4:19)"하였다. 이런 말을 한 것은 교회 지도자들이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름뿐인 신앙인들은 이렇게 행동할 용기가 없다. 그들은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면서도 그 믿음대로 살 자신이 없다. 이런 사람이 거듭나지 않은 신자들이다.
바울도 자신의 믿음을 표명하기를 "나도 믿음을 가졌으므로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후 4:13)고 하였다. 자신이 가진 믿음을 밖으로 드러낼 때 어려움이 온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 믿음은 온전케 된 믿음이라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눅 12:9-12).
주님께서는 잘못된 교회 또는 단체인줄 알면서도 나오지 않는 교인들에게 경고하시기를 "도피하는 자들 외에는(하나님의 품에) 돌아올 자는 없으리라"고 하셨다(렘 44:14). 교회는 봉사의 장소이다.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는 교회에 헌신하거나 헌금을 내는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대적자들을 돕고 있는 셈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쯔윙글리, 루터, 칼빈은 천주교회 안에서는 기득권을 가진 무리들에게 봉사하기를 거절하고 새로운 개혁운동을 하였다. 천주교의 내부에 머물러 있으면서 부분적인 개혁을 하려고 하였다면 핍박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초대 성도들의 신앙의 본을 따르는 사람은 아니다. 그들은 악형을 받으면서도 구차히 면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히 11:35-38).
요한 웨슬레는 영국교회 안에서 강단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교회를 떠나 성결운동을 하였다. 참과 거짓은 물과 기름과 같아서 영원히 공존할 수 없다(고후 6:14-7:1).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이요 원칙이요 명령이다. 거짓교회 안에서는 성경적인 방법의 실행을 제안하더라도 언제나 묵살당하고 만다. 왜냐하면 그런 교회에선 주님의 뜻과 성경을 원리로 유지되기보다는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롬 16:17, 딤후 2:19, 사 52:11)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 그의 죄에 참예치 말고 그의 받을 재앙도 받지 말라"(계 18:4)
첫댓글 현세에.즉 내 주변에는 두 종류의 마귀의 지배아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마음 눈이 열리면
보게 된다
하나는 세상 사람이요.
다른 하나는 종교화된 기독교교이다.
이 사실을 모른다면 아직 당신은 주님께 확실히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다
종교인들만 모아서 종교생활을 하는 교회가
종교화된 기독교회이다.
이들이 바벨론( 혼돈)을
온 세상에 퍼트리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사야 52장 11절.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궤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성결케 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