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도서관 태전도서관 5월 13월 오티 및 5월 20일 북토크

[대구 김정윤]

<태전도서관 동화동무씨동무 일정 >

기간 : 5월 13일 ~7월 22일 10회 진행

시간 및 장소 : 태전도서관 3층 씨동무 방, 오전 10~11시

참여인원 : 태전도서관 인근 초등학교 3학년 4명 (여 3명 / 남 1명)

태전도서관 담당자 : 안상준 사서

동화동무씨동무 진행 회원 : 김정윤, 전주미

<5월 13일 오티 진행>

생각보다 참여인원이 적었다.  책을 좋아하는 3학년 3명이 모였고, 부모님이 신청해서 참여했다고 했다.

사서 선생님과 의논하여 20일까지만 추가 인원을 받기로 하였다.

참여한 아이들에게 동영상으로 동화동무씨동무에 대한 안내를 하고 각자 자기소개와 규칙, 팀이름을 정하였다.

책읽는 삼총사와 삼총사, 콩알 삼총사 등 3명이라 삼총사에 집착하는 아이들에게 다음주에 새로운 친구가 더 올수 있으니 삼총사말고 다른 것이 어떤냐고 설득하였다. 결국 "레인보우"라는 이름으로 결정하였다.

무지개 처럼 여러 빛깔의 아이들과 책읽기 라는 뜻을 포함한 것이라는 한 아이의 말에 만장일치 !!

다음주 북토크 전까지 친구 한명 더 데리고 오기로 약속했다.

여자아이들은 동화책을 좋아하고, 남자 친구는 만화책을 좋아한다고 했다.

다들 얌전하고 아직 3학년이라 말도 잘 듣고 동화동무씨동무가 재미있것같다고 즐거워 했다.

담당 선생님이 동화동무씨동무 이름표를 붙힌 별도의 방도 마련해 주셔서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

- 레인보우 팀 규칙은 1. 조용기 책 듣기, 2. 핸드폰 꺼내지 않기 3. 지각하지 않기(지각3번하면 벌금 5천원)

지각하면 내는 벌금으로 마지막 날 아이스크림 파티를 하기로 하고 오티를 끝냈다.

<5월 20일 북토크 진행>

이번주에 새로운 여자친구 한명이 더 와서 4명이 모였다.

남자친구 희건이가 자기만 혼자인것 같다고 했지만 여자친구들과 말도 잘하고 잘 어울려서 분위기가 좋았다.

겁보만보, 노란상자, 푸른사자 와니니, 새해 아기, 늑대왕 핫산, 사라진 조우관, 돌씹어 먹는 아이, 여름이와 가을이, 날마다 뽀끄댕스를 북토크하고 각자 읽고 싶은 책 3권을 포스트 잇에 적어 투표에 들어갔다.

겁보만보(3) / 사라진 조우관(2)/ 돌씹어 먹는 아이(2) 3권이 먼저 선정되었고,

각자 1표를 얻은 책중 다시 투표하여 푸른사자 와니니(3)가 선정되었다.

총 4권의 책을 읽기로 하고 돌씹어 먹는 아이는 단편중 2개를 선택해서 읽기로 했다.

늑대왕 핫산을 꼭 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 시간이 남아 늑대왕 핫산을 읽어주었다.

모험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슬펐다고 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 <겁보 만보>를 전주미 회원이 3장까지 읽어주었다.

다음주에 마저 읽고 시간이 남으면 <사라진 조우관>을 읽기로 하였다.

11시가 넘었는데도 재미있다고 해서 20분이 지나서 끝나고 책읽어주는 내내 선생님옆에 붙어서 조용히 듣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혼자 읽을 때보다 집중이 잘 된다고 하였다.

 도서관에서 책을 미리 빌려읽고 싶다고 책 제목을 적기도 하였는데, 읽어줄 책은 절대 미리 읽어오지 말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