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송이버섯 첫 공판이 전국에서 가장 이른 9월7일, 강원도 인제군산림조합에서 시작된 가운데 1등품(kg)이 356,700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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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산림조합 송이버섯
낙찰가(2015.9.7) |
인제군산림조합에서
실시된 이날 공판에서 인제산 송이버섯은 최상급인 1등품이 356,700원, 2등품은 269,100원, 3등 정지품 206,110원, 3등 개산품
180,100원, 등외품 103,100원 등에 낙찰가가 정해졌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생산되는 인제산 자연 송이버섯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적절한 기후 조건으로 풍작을 예감하고 있다.
또한
인제지역에서 채취되는 송이버섯의 경우 일교차와 가파른 산악지형의 영향으로 맛과 향, 질감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선물용이나 미식가로
부터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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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운 대표가 1등품 송이버섯을 들어 보이고
있다. |
내린천약초상회
김병운 대표는 “올해의 경우 봄 가뭄이 심했지만 가을비가 적당히 내려 송이버섯 작황에 다소간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송이 채취량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 송이버섯 채취농가에 추석명절 특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문의:033-463-7703)
[인제인터넷신문]심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