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선생님은 학교로 들어가다가 깜짝 놀랍니다.
교장 선생님 뒤로 많은 방송 관계자들이 몰려 와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궁지에 몰린 선생님 하나를 뜯기 위해 몰려 온 것입니다.
몇마디의 대화가 이루어지지만 뜻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교장 선생님은 많은 카메라멘과 기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퇴직금을 주어 확실하게 하려 합니다.
머지막 급여 2000달러에 퇴직금 2000달러를 합해 총 4000달러를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확실하게 지급하고 일을 끝내 뒤탈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웰스 선생님이 아니라고 반박을 합니다.
웰스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을까요?
왜 기자들이 멈칫할까요?
웰스 선생님은 이렇게 계산을 합니다.
교장선생님과 여러 방송관계자들이 주장한 계산법으로 계산을 하는 것입니다.
2 + 2 = 4가 아니지요?
그래서 웰스 선생님이 쫓겨나는 거지요?
교장 선생님의 새로운 계산법으로 계산을 하면,,,,,
2000$ + 2000$ = 20,002,000$이 되는 것입니다.
웰스 선생님이 받아야 할 돈은 엄청난 금액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의 계산 때문에 직장에서 쫓겨나는 선생님으로서는 당연히 받아야 할 금액이겠지요.
이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요즘 우리나라 학교에서도 어린 학생들과 선생님간의 작은 문제에 학부모가 민감하게 끼어들어
조용히 끝낼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가고, 방송까지 타며 일이 확대되는 것을 봅니다.
제가 국민학교 1학년때인 50년도 때입니다.
공부 안하고 장난만 치던 어느날 시험을 본답니다.
다음의 반대말을 쓰세요.
작다.
많다.
길다. 등등,,,,,,,,
저는 뭐 이런 걸 시험이라고,,, 하면서 자신있게 답을 썼습니다.
결과는 빵점이였습니다.
작다의 반대말은 다작.
많다의 반대말은 다많.
길다의 반대말은 다길,,,,,,,,
선생님은 제가 장난치느라 선생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았던 것을 아십니다.
당연히 저를 혼을 내십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시험지를 보시더니 "맞어! 맞어!" 하시며 배꼽을 잡으시고 웃으십니다.
아버지의 맞다는 말씀은 "작다"를 반대로 하면 "다작"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요구하는 답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버지는 제 머리에 군밤을 한대 먹이시고는
"임마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는 장난치지말고 잘들어야지." 하십니다.
지금 학교에서 선생님이 요구하는 것들이 때로는 학부모님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려주는 것은 선생님이 아니라 학부모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학생은 자연스레 두 가지 방법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세상이 발전할수록 학교와 학생, 선생님과 학부모는 영원히 가까이 하지 못할듯합니다.
이것이 해결 될 때 인간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텐데요.
https://youtu.be/hcIPgWh9l28?si=oUlSJNMkY4UMG8Rb
이 사진들은 오래 전 이 영상에서 얻어 온 사진들입니다.
이 영상을 한 두장씩 잘라서 이야기를 만든것입니다.
영상을 빌려주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