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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개항 이후 기독교 선교사들이 속속 입국해 개신교의 관문이 되면서
선교와 더불어 서구식 교육과 의료를 베풀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과 의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구한말 당시부터 외국 선교사들은 인천을 국내 선교의 "거점지역"으로 인식하고 활동을 넓혀 갔다
내리교회(內里敎會)는 대한민국의 감리교 교회이다. 인천 중구 내동에 있다.
제물포항이 있어서 외부 문화의 수용이 빨랐던 인천 지역에 1885년에 북감리회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가 선교하러 들어와 1891년에 세운 감리교회이다.[1] 아펜젤러는 한성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교를 벌이기 전에 일본을 통해 입국하여 경유한 제물포에서 먼저 감리교회를 세웠다.
한국 최초의 교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신자들은 "한국의 어머니교회[출처 필요]"라고도 부른다. 한국 최초의 초등학교로 꼽히는 영화학교를 설립하는 등 여러 부문에서 "한국 최초"의 기록을 갖고 있다. 내리교회는 이때부터 교육과 선교를 병행하여 한국에 개화 문물을 들여오는 데 일조했다.
1901년 12월에 옛 교회를 허물고 벽돌로 십자형의 새 건물을 지었다가, 그 건물을 허물고 1955년에 다시 짓기 시작하여 1958년 12월 22일에 현재 모습의 교회를 완성했다.[1]
1999년에는 사회복지기관 내리요양원을 설립하여 무의탁 노인들을 돕고 있다. 인근에 성공회 교회인 성공회 내동성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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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은
http://blog.naver.com/dogdog1974/60106429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