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04
꺄오~~~드디어 나에게도 제주도 팸투어 기회가 생겼다~~
경아를 비롯한 주위분들의 축하말로 기분 좋은 투어가 시작되었다
실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공항에서 핸드폰을 분실했다..ㅡㅡ
그 덕에 항상 누군가와 함께 했어야 했다....그게 4호 차량.....그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ㅋㅋ
제주도!!!
정말 10년이 넘어서야 다시 오게 되었다~~
그사이에 무료 항공권도 있었고, 한달여 정도 머물 계획도, 심지어 철인대회 응원 계획까지도 있었는데
인연이 닿질 않았는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들 하는데, 얼마나 변했을까?
그 첫발을 이곳 "성읍 칠십리 식당"에서부터 하였다
제주도 특산물 흑돼지를 맛본다
흑돼지는 삼겹이 없단다...고기가 아까워서 전부 오겹살로 자른다고 한다
저 거뭇거뭇한 털의 흔적을 보라~~
흑돼지임을 증명하는 듯~ㅋㅋ
식사로 밥말고 국수가 있다고 해서 시켰다
그렇게 나온게 "꿩감자국수".....
감자로 만든 국수 정도인데, 이거 또한 일품이다....
아마 나중에 간간이 이 맛이 그리울거 같다
http://blog.naver.com/dogdog1974/60107200475
첫댓글 꺼뭇꺼뭇한 털을 보니 흑돼지가 맞는 것 같네요.^^ 맛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