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금요일.
모처럼 <노년사목부> 바깥나들이를 갑니다!
10시 미사를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 나누며, 주임신부님의 강복을 기다리고 있어요^^
각자의 손에는 ‘차표 한 장씩‘ 가지고 있어요!
한차, 신차, 박차, 그리고 황차!^^
봉사자들의 차량으로 이동할 거라 차 배정을 뽑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총 18명 중에 형제분은 세 명!
강복 전에 사진 찍기는 필수!
쑥스럼은 이제 그만!
큰소리로 “신부님, 사랑해요~!”
점심은 ‘아구찜’으로!
“잘 먹겠습니다~!”
“자, 차표대로 승차해주세요! 박물관으로~!”
먼저 도착한 분들 모여라~!^^
“아하하하~!”
우리를 찍어주는 요안나유간!
날이 쌀쌀하니 따끈한 차 한 잔 하시지요~!
“잠깐! 모두 서 보세요!”
통유리창에 비친 모습 찍어요!^^
재밌어라 하셨죠! ㅎㅎ
무얼 마실까요??
한방차, 뜨아, 아아, 카페모카, 허브티, 카라멜마끼아또…
다양한 메뉴로 주문 완료!
(평협회장님과 부회장님이 기쁘게 주신 찬조금으로 차 따뜻하게 잘~ 마셨습니다!)
입이 심심하니 뭘 먹을까?
호박고구마칩과 자색고구마칩으로 골랐어요!
아구찜으로 배가 많이 부른 상태라…!^^
차 나오길 기다리며…^^
재미는 우리가 만든다~!
김베로니카님의 ‘호랑나비’가 아니라 ‘호랑 모자‘를 가지고 연출하기 놀이로 하하호호!^^
옴마야, 호피무늬 옷을 입으셨네요!@.@
난 어때??
와우, 탁월한 미모!!
고등학생으로 변신^^
수줍은 아가씨 모드로! ㅎㅎ
여긴 비니 패션으로!
어머나, 멋지셔요~!^^
아유, 사랑스러움!
모델 핏??
오오~~~!!
베르나르도님의 깜짝 제안!
“아무래도 저 모자는 공동구매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엇! 모자에 포커스를 맞추질 못했네요?
오늘 우리 즐거움의 일등공신이었는데…!
기다리던 차를 들고,
“노년사목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카페에서 몸 녹이고, 마음 풍성해져서 하하호호 웃으며 나왔어요^^
이제부턴 자유롭게 사진찍으며 박물관의 가을을 만끽하기~!
** 다른 봉사자들이 찍은 사진 감상하세요~!^^
“잘 물든 단풍이 봄꽃 보다 아름답다.” 했지요.
박물관의 가을에 살짝 거닐다 왔습니다.
조금 쌀쌀했지만 그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하하호호 했던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청명한 날씨와 파란 하늘, 코끝 시원한 공기, 울긋불긋 단풍까지 선물로 주신 아름다운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첫댓글 오~~박물관 나들이 다녀오셨네요^^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네요~♡...그치만, 우리 노년사목부 회원님들이 더 어여쁘시지요ㅎ <실버인지건강학교>에서 즐겁고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계시구요~~♡.♡
역쉬, 이쁜 답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