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수산초등학교는 지난 24일 1학년 43명을 대상으로 밀양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주관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넘침이 없는 교통안전교육은 ‘세살버릇 여든까지’라는 속담처럼 초등학교 입학적응기에 있는 1학년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겨 최우선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사고 휴유증이 대부분 심각해 피해자와 가해자 가족까지도 멍들게 하는 아픔이 크기에 사전 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안실련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통안전교육은 실내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을 동영상과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본 후 학교 밖 횡단보도로 나가 실제로 체험해보는 수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밀양안실련 장종진회장의 지도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건너기,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 건너기, 찻길에서 놀지 않기, 건널목 건너기, 안전표지판 익히기 등의 다양한 실물과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동영상으로 접하는 교수법보다 훨씬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흡수돼져 건강하고 안전한 교통생활의 디딤돌이 됐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교육부 안전교육 시범연구학교로 지정돼 안전교육에 대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는 첫 걸음으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이루어지는 체험형 안전 교육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첫댓글 찾아가는 안전교육.
손들고 횡단하는 체험교육.
분명 어린이들의 사망사고는
줄어들고 있답니다.
멋진 모습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