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드시곤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안마의자에 누워서 낮잠을 주무시기도 하고 음악 감상을 하는 등 여러 모양으로 휴식을 취하시는데 유독 한 분은 책상을 정리하자마자 미술 작품 활동에 전념하십니다
뭐를 하시나 하고 방해 안 되게 옆에 가서 슬쩍 봤더니 이전에 여러 번 작업해 보았던 글라스 데코를 만들고 있더라고요.
초기 한두 개는 물감 사용량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영역을 넘어버리기도 하고 표면이 거칠게 나오기도 하는 등 완성도가 높지 않았지만 이후부터는 시판 제품과도 견줄 수 있는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내시더군요.
그래서 슬며시~ "내꺼는 어떤 거예요?"라고 물었더니 대답을 안 하십니다. ^^;;;
"나 줄 거예요?"라고 물으면 아니라고 할까 봐 내 몫이 있다는 전제를 깔아 두고 요행을 기대하며 물어본 건데 나보다 한수 더 위시네요.
본인이 사용하시기에는 개수가 많은데... 누구에게 선물하려나?
아이~ 샘나라~~~ 〜( ̄▽ ̄〜)
#점심시간 #휴식 #미술 #글라스데코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화순군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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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휴식 시간(글라스 데코) - 5월 4주차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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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
23.05.25 17:0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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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분의 생각이 많으면 언제간 줄건데 몇번째에 주어야 할지을 생각하는중이랍니다. 아니면 단칼에 아니요 대답이 나왔을거든요
ㅇㅇ님 !!
함께 피식~ 해보자고 올린거니까 부담 갖지 마시고 즐겁게 작업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