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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제1절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1.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창설 메시지
통일을 열망하는 애국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결성을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남북통일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며 숙원입니다. 우리는 모두 배달의 한겨레로서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두고 찬란한 문화와 아름다운 풍속, 뛰어난 언어를 구사하는 평화애호의 단일민족이었습니다. 이 한 핏줄을 받은 배달민족, 한 폭의 그림 같은 삼천리 금수강산! 우리는 숙명적으로 끊어질래야 끊어질 수 없는 동일운명체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도 산천(山川)도 원치 아니했던 남북의 분단역사가 벌써 42년째 접어들었습니다. 애국 독립지사의 피와 정성으로 쟁취되었던 독립의 기쁨도 한순간으로 끝나고 민족이 남북으로 갈리어서 오열한 지 벌써 40여 년입니다.
이 민족의 비극이 언제까지 계속되어야만 합니까? 아무리 돌아봐도 남북통일의 밝은 징후가 없다 하여 아주 민족상봉과 조국통일의 희망을 포기해야만 하겠습니까?
국민연합을 결성하는 이유
여러분!
본인은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조국의 남북통일은 기필코 오고야 만다고 선언하는 바입니다. 그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그 남북 통일의 기운 조성을 위하여 여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창설하는 것입니다. 1945년 우리의 조국광복이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두 가지 요인에 의해서 조국광복과 우리의 독립이 성취된 것입니다.
그 첫째 요인은 36년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자주정신으로 많은 우국지사들이 국내외에서 피흘리며 투쟁한 독립운동의 보람이었습니다.
둘째 요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일본제국주의의 패망이라고 하는 세계의 운세가 몰아온 결과입니다. 이 두 가지 요인에 의해서 우리 조국에 광복이 왔던 것입니다.
남북통일도 같은 원리에서 오는 것입니다.
70년의 역사를 지닌 국제공산주의는 실질적으로 그 종말기에 처해 있으며, 소련을 중심으로 한 전공산세계의 붕괴가 목전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제 70년의 허구와 기만과 실패의 역사를 더 이상 은폐할래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공산주의 이념의 쇠퇴는 곧 북한 김일성의 운명과도 직결되어 있으며, 이는 또한 세계적으로 남북통일의 기운을 조성하는 요인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국제정세의 추이에 따라 이제 필요한 것은 국내외에서 모든 국민들이 함께 뭉쳐 남북통일을 신앙화하는 운동인 것입니다. 통일의 열망에 불을 붙여야 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하였습니다. 또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북녘의 하늘과 땅이 감동할 만큼 우리의 뜨거운 통일에의 의지와 열망이 없이 어찌 감히 통일을 바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오늘 국민연합을 결성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삼팔선은 지리적 삼팔선이 아닌 가치관의 삼팔선
오늘날 남북한을 끊어 놓은 원한의 삼팔선은 다만 지리적 삼팔선이 아니요. 혈연적 삼팔선이 아닙니다. 상반되는 사상의 삼팔선이요. 가치관의 삼팔선인 것을 우리는 먼저 알아야 되겠습니다. 6.25 동란 때 우리가 서로 죽이는 동족상쟁을 한 것은 핏줄이 달라서도 아니요. 서로 같은 민족인 것을 몰라서도 아닙니다. 양보할 수 없는 가치관의 차이에서 싸운 싸움이요, 이 가치관의 차이는 민족을 끊고 게다가 부자의 인연마저 끊어 놓은 무서운 담벽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 그 상반된 가치관의 기본적 차이는 무엇입니까? 삼팔선에서 부딪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관의 대결은 유신론과 무신론의 대결입니다. 공산주의 사상은 철두철미 하나님을 부인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이 없으니 절대가치가 있을 수 없고, 절대가치가 없으니 선악의 기준이 없습니다. 거기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공산혁명의 원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과학의 힘을 가지고 신을 부정했습니다. 공산주의만이 과학적이라 하였고, 과학의 발달은 신과 종교와 모든 신화를 미신(迷信)으로 추락시킬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러면 20세기의 과학은 과연 공산주의가 예언한 대로 신과 종교와 신화를 지구상에서 말살(抹殺)하였습니까? 아닙니다. 20세기의 과학은 정반대로 과학적임을 자랑했던 공산주의를 19세기의 미신으로 추락시키고 말았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증거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9세기까지의 우주관은 우주가 더 쪼갤래야 쪼갤 수 없는 절대고체(絶對固體 : 窮極粒子)로 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19세기 과학에 기초를 두어 공산주의는 그 기본철학으로 '우주의 근본은 물질이다'라는 유물론을 주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20세기의 원자물리학은 이 19세기 우주관을 완전히 뒤집어엎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물질은 곧 무형의 에너지에서 왔음이 증명되었고, 에너지와 물질은 상호변형적이며 상호교류적임을 부인할 수 없는 진리로 밝혀 놓았기 때문입니다. 20세기의 첨단을 가는 원자물리학에서는 우주의 형성이 우주 안에 어떤 의지 없이는 될 수 없다는 데로 의견을 모아 가고 있으며, 과학의 인과관계 법칙에 따라 우주의 삼라만상이 우연의 소산이 될 수 없고, 따라서 우주 속에 태초부터 존재하는 제일원인의 실재는 점점 명백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과학이 규명해 들어가는 바, 우주와 인간을 존재케 하는 제일원인을 종교에서는 하나님이라 합니다.
그 하나님은 지·정·의를 갖춘 인격신이시며, 인간의 창조는 하나님의 자기표현이었으니, 곧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을 통하여 사랑을 주고받아 기쁨을 누리시는 것이 창조목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이 없다 하는 것은 마치 자식이 부모가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모든 인간사회의 가치관은 바로 이 창조주를 인정하고 그 창조주와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지구상에서 말살하려 했던 공산주의는 그들이 철석같이 믿었던 20세기의 과학에 의하여 허위로 밝혀졌으며, 공산주의야말로 지구상에서 소멸되어야 할 그릇된 가치관임이 분명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공산주의 인간관의 오류
공산주의는 인간을 단순히 고등동물이나 움직이는 물질, 즉 기계(器械)로 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공산주의로서는 너무도 당연한 결론입니다.
공산주의는 인간의 기원을 원숭이가 진화한 것으로 보며, 원숭이는 노동을 통한 도구의 사용으로부터 언어를 배우고, 언어로부터 이성이 발달하여 인간이 되었다고 정의합니다. 노동은 신이며 인간은 곧 고등동물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인간관에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이와 같은 잘못된 인간관에서 인류에 대한 가공할 범죄가 야기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단순히 고등동물일 때 인간이 인권을 주장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며, 인간이 기계일 때 그 인간에게는 자유나 사랑이나 창조력을 가질 수 있는 아무런 바탕이 없습니다.
공산주의 인간관은 인간은 오직 폭력혁명의 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인간은 공산주의 목적에 부합될 때에만 인간이며, 그밖의 인간이 무가치한 존재로 인정받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공산세계에서 인간이 파리 목숨과 같이 경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소련 공산혁명 이후 60년 동안에 1억5천만의 무고한 인명이 공산주의라는 미명하에 학살당했다는 사실([르 피가로] 1978년 11월호)은 공산주의의 인간관을 알진대, 너무도 자명한 결과입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라는 데 기인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신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고귀한 가치가 생기는 것입니다. 인간을 해(害)하는 것은 하나님을 해하는 것이요.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 하나하나는 하나님이 지으신 개성진리체(個性眞理體)이며, 인간 하나하나가 하나님 스스로를 나타내는 실체이며,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영원하심같이 영원한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인류에 대하여 저지른 최대의 죄악은, 그 사상이 하나님을 부정할 뿐만 아니라 인간을 동물시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인간을 단순히 고등동물이나 움직이는 물질, 즉 기계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나라에서는 인권의 존엄성이 놀랍게도 체제 자체에 의해 원천적으로 부정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상반되는 두 가치관의 대결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금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가치관의 남북전쟁을 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 가치관의 대결을 세계적인 차원에서 해결하지 아니하고는 공산주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으며, 우리의 남북통일도 망상에 불과할 것입니다. 때문에 세계문제 해결 없이 남북통일은 없으며, 한국문제 해결 없이 또한 세계문제 해결이 있을 수 없습니다. 같은 처방으로 세계 문제와 한국문제가 풀리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본인이 이 세계적 가치관의 혼돈을 해결하는 열쇠로 제창해온 사상이 하나님주의요. 또한 통일사상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주의는 하나님의 실존을 명백히 하고, 그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되는 신성불가침한 인권을 뚜렷이하여 공산세계를 사상적으로 해방하고, 또 한편으로는 오늘날 몰락해 가는 서구문명을 세속적 인본주의와 퇴폐적 물질만능주의로부터 해방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사상을 가지고 우리는 북한을 해방하고 구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통일운동이 우선 가치관의 정립과 제시로 출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통일이란
이와 같은 상반되는 가치관의 대결임을 생각할 때에 우리가 먼저 명심해야 할 것은 자유통일만이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통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통일은 하나님과 자유와 민주주의를 기초로 하는 통일이어야만 합니다. 그밖에 어떤 형태의 통일도 진정한 통일이 아닙니다.
자유는 모든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부여한 신성불가침의 권리입니다. 이것은 나의 권리요 여러분의 권리요 북한동포들의 권리입니다. 북한동포들은 그 권리를 42년 동안 박탈당했습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자유를 향유(享有)할 수 있는 통일, 그것만이 진정한 통일인 것입니다.
우리는 저 월남의 경우에서 중요한 것을 배워야 합니다. 월남은 통일된 것이 아니라 소련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그것은 전정한 통일이 아닙니다. 월남적화 12년 동안 자유를 찾아 탈출한 수십만 명이 보트피플(BOAT PEOPLE)이 되어 해상에서 숨지고, 수백만 명이 숙청당하였습니다. 소위 통일되었다 하는 공산 월맹은 국민소득 백 달러도 못 되는 세계 최악의 빈곤국가(貧困國家)로 전락하였습니다. 누구도 이것을 통일이라 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북한동포에게 필요한 것은 해방입니다. 그들이 고대하는 해방은 우리가 앞장서서 세계운세를 몰고 올 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은 지난 40여 년간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려온 우리가 북한동포를 대한 신성한 의무입니다.
북한공산당은 지난 40년 동안 적화통일정책을 견지하고 그 기회를 호시탐탐 노려 오고 있습니다. 그들의 남조선 해방의 궁극 목표는 '남한을 미제국주의의 지배로부터 해방시킴으로써 조국을 통일하고 남한 국민을 북한 인민과 같이 주체사상화시키는 것'이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남한국민을 주체사상화한다는 말은 소위 '김일성 유일사상'으로 무장시킨다는 것이요. 그것은 바로 김일성 부자의 절대적 지배 밑에 굴복시킨다는 말입니다. 곧 김일성에게 노예화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와 같은 광신 속에서 연중무휴로 남침을 준비하기 40여 년! 그들이 6·25동란에서 실패했던 쓰라린 경험을 살리어 30여 년을 더 준비하여 왔으니 이제 소위 '신음하는 남한인민을 해방시키기 위한 혁명적 남침의 기운'은 그 절정에 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남북 대치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나마 우리 대한민국은 그동안 경제발전과 국제적 지위향상에 있어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왔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GNP의 대조는 1985년 연말에 5.5대 1의 격차를 보이고, 한국은 세계 국가 중 20위의 국민총생산(GNP)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세계 12번째의 통상국으로 등장하였습니다. 따라서 1988년 올림픽 이후 남한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절대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될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이 신앙적으로 신봉하던 무력적화통일의 기회는 영원히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는 김일성 일당은 더 늦기 전에 이를 저지할 목적으로 온갖 책동을 펼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남한을 혼란시키기 위한 모든 선전(宣傳)과 책동! 남한의 정치적 혼란을 기화로 서울 올림픽 개최를 저지하기 위하여 한반도의 불안과 긴장을 고조시킴과 아울러, 마지막으로 혼신의 사력을 다하여 군사적 모험주의를 택할 가능성도 적지 않기에, 향후 1,2년이 결정적 시기임을 단언하는 바입니다.
이 중차대한 시점에 우리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결성하게 되었다는 것은 실로 역사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범국민 사상무장운동의 선봉장이 되자
우리 국민연합은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첫째,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향한 참다운 가치관을 정립하고, 그 가치관을 중심삼아 사상무장을 해야 합니다.
미국을 위시한 자유세계의 약점은 사상의 공백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물질의 풍요와 자유의 팽배가 가치관의 혼돈과 세속적인 인본주의의 대두를 가져왔다는 사실입니다. 자유세계는 사상적인 면에서 거듭 후퇴하여 왔습니다. 이는 망해 가는 공산세계가 마지막으로 세계적화의 야욕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제3차 대전은 사상전입니다. 공산주의를 군사적으로만 패배시킬 수는 없습니다. 공산주의 사상을 능가하는 보다 우수한 사상이 아니고서는 공산주의를 패배시킬 수 없습니다. 그 사상이란 바로 진리에 입각한 사상을 말합니다.
거짓은 참으로만 정복할 수 있습니다. 그 사상이 바로 하나님주의입니다. 이제 자유세계가 하나님주의, 곧 통일사상으로 무장하여 이념적 공세로 전환하지 않는 한 공산주의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범국민 사상무장운동의 선봉장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주의는 북한동포들을 해방할 뿐 아니라 전세계의 공산주의를 해방하고도 남음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이념은 방종과 부도덕으로 썩어 가는 서구세계에 정신대각성운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은 1976년,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역사적 하나님주의 선포대회를 마치고 난 후 다음 대회는 '모스크바'에서 열게 될 것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주의는 공산주의 세계를 해방할 수 있다는 소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가 빨리 쇠퇴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뚜렷한 대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다 뛰어난 사상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에서부터 사상운동을 일으켜서 공산주의 극복을 위한 범세계적인 운동을 전개합시다. 우리가 사상적 공세를 취해 허위와 기만으로 장식된 김일성 유일사상을 압도하지 아니하고 어찌 통일을 바랄 수 있겠습니까?
통일사상은 공생·공영·공의의 두익사상
우리의 통일사상, 하나님주의는 또한 두익사상(頭翼思想)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우익(右翼)도 아니고 좌익(左翼)도 아닌 두익입니다. 인류의 참평화는 우익으로도 아니 되며 좌익으로도 아니 됩니다. 그 이유는 우익도 좌익도 그 근본적 동기가 이기주의를 해탈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중심으로 하고 자국의 이익을 중심으로 할 때, 거기에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이해의 상충이 있고, 통일은 있을 수 없으며 평화도 없습니다.
이기주의를 타파하는 새 세계주의가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나보다 남을 위해 사는 이타주의는 오직 하나님의 이상에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사랑의 본체이시고, 사랑의 본질은 자기를 희생하여 남을 살리는 이타주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주의의 본질은 사랑이요. 그 사상은 사람의 사지백체를 움직이는 머리와도 같은 중심사상이요. 그래서 두익사상인 것입니다.
오른팔도 왼팔도 알고 보면 한 몸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머리가 없을 때 그들은 서로 남남이 되어서 싸우지만 머리가 중심에 자리잡고 들어서면 오른팔도 왼팔도 모두 머리의 명령에 따라 몸 전체를 위하여 일하는 하나의 협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북통일도 두익사상으로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은 북한이 남한을 적화하는 것도 아니며, 남한이 북한을 침략하는 것도 아닙니다. 공생·공영·공의의 두익사상으로 남과 북의 가치관을 통일함으로써 남북통일을 이룩하는 것입니다.
통일을 신앙화하자
둘째로, 우리는 통일의 열망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열망 없는 곳에 실천이 따를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국민연합은 이제 남북통일을 신앙화하는 운동을 벌여야 되겠습니다. 통일은 우리 민족의 숙원(宿願)일 뿐만 아니라 필연이며 신앙입니다. 통일을 향한 우리의 들끓는 지성이 있을 때 하나님은 이를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는 여태까지 북한에 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들은 강요되었든 아니든간에 남한해방이라는 뜨거운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하 불사코 이를 이루는 데는 모든 것을 투입하고 희생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통일의 열망, 불쌍한 북한동포들을 내가 희생당하더라도 해방하고야 말겠다는 열망 없이는 남북통일은 환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래서 본인은 본 국민연합의 숙원사업(宿願事業)으로 삼팔선 근처에 통일기원전(統一祈願殿)을 짓고 통일훈련원(統一訓練院)을 건립하여 우리 4천만의 뜨거운 통일의 열기를 북쪽으로 내뿜는 사업을 계획 중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실력을 배양하자
세째로, 우리는 실력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통일방안은 평화적 통일방안으로, 이를 위해서는 각 방면에서 실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우리는 김일성의 적화야욕을 버리게 하여 그 폐쇄된 사회를 개방하고 궁극에 가서는 그의 남침 의도를 포기케 해야 합니다.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포기케 하려면 그를 백방으로 능가하는 실력이 없이는 아니 되며, 그 실력으로 김일성 일당을 녹여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실력으로 그가 어쩔 수 없이 승복하고 순응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에 제일 먼저 중요한 실력이 가치관의 정립이요, 사상무장임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국력의 신장이요. 국제적 지위의 향상입니다. 또 이 실력 중의 중요한 하나는 우리 조국의 선진적 민주사회의 건설입니다. 진정한 민주주의만이 독재를 이길 수 있는 요소입니다. 일인 숭배 독재집단(一人崇拜獨裁集團)은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으로만이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만이 영원히 지상에서 멸망치 않는다'고 선언한 아브라함 링컨의 말은 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조국의 민주화는 역사의 명제이며 국민 양심의 지상명령입니다.
국제적 통일기운의 조성이 필요
마지막으로 우리의 남북통일을 위하여 배양할 실력 중에 가장 중요한 실력은 국제적으로 우리 조국통일의 기운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세계적으로 사상무장을 서둘러야 하고, 미국을 중심한 세계정세, 일본과 중공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 주변정세로 하여금 통일의 기운을 북돋우는 적극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소련까지라도 동원하여 폐쇄된 북한을 개방하게 만들고, 궁극에 가서 북한이 폐쇄된 현체제로 존립할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들로 하여금 국제적 압력과 운세에 못 이겨 탈공산주의를 선언케 하고, 민족대동단결의 차원에서 생각하지 아니할 수 없는 운세를 몰고 와야 되는 것입니다. 허구의 기반 위에 선 김일성 체제는 일면 아주 강한 것 같으면서도, 일단 붕괴되기 시작하면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체와 같은 것입니다.
본인이 일찌기 미국에 세계본부를 두고 자유세계의 사상교육에 힘써 왔음은 여러분께서 주지(周知)하는 사실입니다. 워싱턴타임즈를 위시하여 여러 개의 언론기관을 세계 각처에 세우고 세계 언론인을 교육하며, 세계 각 대학의 교수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 각국의 학생운동을 주도하고, 퇴역장성들을 위시한 재향군인들을 규합하며, 남미제국을 통합하는 운동을 일으키고, 세계종교일치운동을 이미 오래 전부터 직접 수행해왔습니다.
이처럼 본인은 그동안 온갖 힘을 다하여 미국과 일본에 영향을 미치며 유럽, 남미 각국에도 기반을 닦고 드디어 중공에까지 영향을 미치어 북한 해방의 국제적 여건조성에 전력투구해 왔습니다.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지극히 미묘한 위치에 있습니다. 한국을 둘러싼 4대강국, 즉 미국과 일본과 소련과 중공은 우리 한반도에 각각 중요한 관심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4대강국들에 영향을 주어 우리의 통일과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만 합니다. 그러지 아니하고는 우리의 조국통일은 올 수가 없습니다. 그와 같은 영향력과 실력을 본인은 국제무대에서 사상교육운동을 통하여, 그리고 기타 여러 가지 분야에서의 성공을 통하여 이룩하여 온 것입니다.
이러한 기대 위에 출범하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한국만의 단독적인 단체이어서는 아니 되며, 아시아 각국과 나아가서는 세계 각국과 유대를 갖는 국제운동연합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국민연합은 앞으로 아시아국민연합으로 발전할 것이며 세계국민연합으로 또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것이 전세계 인류의 염원이며 또한 하나님이 바라시는 염원이기도 합니다.
남북통일의 장을 우리의 손으로 이룩하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여기서 민족적이고 세계적인 과업을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역사적인 통일의 과업이 의인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역사의 소명을 받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결성하는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단군 국조의 개국정신(開國精神)은 경천애인(敬天愛人)의 사상입니다. 오늘날 그 숭고한 우리의 개국사상이 승화되어 세계를 가치관의 혼돈에서 구원하는 만민구세(萬民救世)의 사상, 곧 '하나님주의'로서 이 땅에서 발상된 것입니다.
본인은 먼저 한국문제는 세계문제의 축소체요, 세계문제 해결은 한국 문제의 해결과 불가분의 관계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곧 우리 한국에서 세계문제를 해결하는 처방이 나올 수 있다는 뜻도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남북통일의 처방으로 쓸 수 있는 하나님주의는 세계를 공산주의에서, 또 세속적 인본주의에서 해방하는 처방도 되는 것입니다.
애국동포 여러분!
우리 다같이 우리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국민사상 무장에 총궐기합시다. 우리 다같이 남북통일의 열망을 갖고, 이를 신앙화하여 돌벽도 뚫고 가는 정열을 불태웁시다. 우리는 대역사의 행진의 최전열(最前列)에 섰으며, 영원한 민족사 가운데 가장 웅장한 남북통일의 장을 신의(神意)를 따라 우리의 손으로 이룩한다는 자부(自負)와 결의를 가지고 이 국민연합을 통하여 세계적인 실천기반을 만듭시다.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모두 통일의 역군으로 소명되어 임명장을 받는 신성한 자리임을 명심하시고 굳게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통일을 맹세합시다. 우리의 소원 남북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하나로 뭉쳐 총진군합시다.
여러분의 개인과 가정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빌며, 이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창설의 메시지에 대하는 바입니다. (1987.5.15)
2. 남북통일운동 기금 희사 메시지
여러분들! 이제 우리는 숙명적인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남북한이 분열된 실상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북에서 감옥살이를 했기 때문에 북한이 어떤 실정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저들을 해방해야 합니다. 여러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본인이 삼팔선을 넘어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한 것이 40년이 되었습니다. 초라한 한 사람으로 삼팔선을 넘어서 이 공산국을 내 손으로 해방시키고 통일시켜야겠다는 그러한 심정을 갖고 40년 동안 살아왔습니다.(목이 메이심) 지금도 싸워 가야 할 운명적인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여러분! 총재로 존경하기 전에 이 민족의 비참한 것을 마음깊이 기억 하시고 이 민족의 통일, 해방을 위하여 전진을 다짐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다시 다짐하기를 바랍니다.
이 대운동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우리 전체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지식의 유무를 막론하고, 손에 손을 잡고 지와 성을 다하여 피땀을 흘릴 것을 각오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통일완성을 바라면서 북한해방을 목표로 세우고 맹세에 맹세를 거듭하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신앙자는 신의 일을 부탁하고, 혹은 사회활동자는 직장에 있어서의 동지들을 격려하면서 기필코 이 일을 성사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 일은 우리만이 아니라 수많은 외국의 우리 동지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부디 성공해 주기를 바라 마지않는 바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에게는 많은 기금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일을 저 혼자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온 6천만 국민을 결속시켜서 이 일을 완성해야 할 섭리적 사명을 아는 나로서는 이 시간에 최소한의 기금인 50억 원을 여러분 앞에 내놓을 결의를 하였습니다.
부디 이와 같은 정신을 따라서 모두 모두가 협력하여 이 운동을 서둘러 끌고 가 주기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1987.5.15)
3. 국민연합의 창설과 목표
(1)국민연합 창설의 동기와 배경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이라는 것을 누가 만들었나?「선생님이요」아니, 그거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졌어요? 이것은 레버런 문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1988.1.31)
선생님이 세계적으로 추방된 입장에서 저 세계 끝에서부터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인 판도를 짜서 세계적 운세를 딱 짊어지고 와 가지고 이번에 접붙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뭐 그게 쉬운 거예요? 하나님이 앞장서야 됩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같이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166-154)
오늘날 남한이 세계의 중심국가로 하늘과 연결되어 사랑의 축의 기준이 삼팔선이 되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천상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열두 진주문이 되어야 할 텐데, 금문(金門)이 되어야 할 텐데, 무슨 문? 판문점, 판자 짜박지 문이 되었다는 거예요. 금문점이 되어야 할텐데, 황궁으로 통할 수 있는 문이 되어야 할 텐데 멸망으로 통하는 문이 되었다는 거예요. 사탄과 하늘이 참소하는 세계의 단 하나의 기지예요. 정의와 악이 대결하는 거예요. 정의가 몰리고 악이 득세한다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들어 치는 겁니다. 이것을 제거하기 위한 놀음을 레버런 문이 전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게 방어를 한다구요. 그것을 다 하고 이번에 돌아와 가지고…. 내가 한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손을 못 댔다구요.
남북이 갈라졌으니 이것을 사랑으로 연결시켜 통일함으로 말미암아 제물적인 한의 세계를 넘어 본연의 하나님의 사랑을 연결시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인류의 해방과 하나님의 해방을 중심삼고, 이 국가 전체에 문제 되는 것을 전부 다 사랑의 이상으로 깔아 뭉개고, 통일조국을 중심삼고 영원토록 해방의 영광을, 영원토록 사랑이상의 영광을 지녀 가지고 하나님과 더불어 길이길이 살 수 있는 행복의 천국으로 개문되어 들어가기를 바라고 남북통일국민운동을 개최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예」(166-81)
선생님은 지금까지 오른편 개인권, 가정권, 종족권, 민족권, 국가권의 편성을 연결시켜 가지고 한국에 들어온 거라구요. 그러니까 승리권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러니 가인은 아벨한테 굴복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런 운세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결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6.25때 공산 당들이 삼팔선을 뚫고 넘어오던 그 이상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공산당이 몇 년 동안에 정비해 가지고 나왔느냐? 3년 동안이예요. 1948년부터 1950 년까지 3년 기간에 준비해 가지고 남한을 침공해 온 것과 같이 우리도 3년 이내에 해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164-118)
내가 이방민족으로서 미국의 갈 길을 바로잡기 위해 지금까지 선각자의 입장에 있었으니 끝까지 해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고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이라구요. 그렇게 보기 때문에 여기 붙어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벌써 한국에 돌아갔지, 왜 한국 사람이 여기 와서 일하겠어요? 안 그래요? 하늘이 갈 수 있는, 하늘이 군림할 수 있는 길을 닦아 놓아야 자기 나라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늘은 세계무대를 통해서 우리 나라에 오는 거예요. 우리 나라를 통해서 세계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다르다구요. 그래서 이제는 남북통일도 세계를 통해 가지고 할 수 있는 길이 연결됐기 때문에 전번에 가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편성한 것입니다. (167-266)
국민이 무엇을 원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남북이 하나되기를 원하고, 또하늘이 공인할 수 있는 정의의 주권자가 나오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이번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시작함으로 말미암아 한국 국민은 남북을 통일할 분은 문총재 저분밖에 없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론뿐이 아니라 결정적인 사실입니다. 정부도 못 해요. 뭐 전대통령이 남북을 통일할 수 있나요? 김일성이가 남북통일을 하겠다고 해서 남북을 통일할 수 있나요? 꿈이예요, 꿈.
그러나 선생님은 만방의 모든 터전을 중심삼아 가지고 주위에 힘을 갖춰 가지고 국민을 연합할 수 있어요. 요것만 연합시켜 놓으면, 2차대전 직후에 미국 교회와 미국 나라가 하나 못 된 것하고 한국 나라 국민과 선생님이 하나 못 된 기준을 대신 탕감해서 이 둘만 하나되게 될 때는, 세계의 핵심 기반이 완전히 탕감성사되어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출범이 벌어진다 이겁니다. (166-113)
보라구요. 북괴가 해방 이후 1948년 9월에 정부수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195O년 6월에 남침을 했습니다. 1948년 10월, 11월, 12월…. 1950년 6월까지 1년 9개월만에 남침을 했어요. 남침을, 그래 가지고 남한을 순식간에 전부 다 재밭으로 만들어 버렸다구요. 뭐 서울은 3일 동안에…. 남한을 전부 다 순식간에 휩쓸어 놓았다 이거예요. 북괴가 2년도 안 된 기간에 전부 다 그런 놀음을 했는데 휴전 후 34년이 됐습니다. 온갖 정성을 남한 해방을 위해 투입했으니, 그것을 위해서 얼마나 준비했겠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미국이 후퇴하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벌써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어 가지고 레이건 행정부를 몰고 와야 되는 거예요.
그러한 김일성을 대해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하겠다고? 국민운동을 하겠다고? 우리는 지나가는 사람이 길가에서 술 한 잔 마시고 아 기분 좋다 해서 하듯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세계에서부터 포위해 왔다구요. 포위망을 죄 들어와 가지고, 중공 일본 미국까지 배후를 엮어 가지고 들대질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우리 한국의 여건이 필요합니다. (166-124)
국민연합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환경권을 조성하기 위해 교학통련을 1986년 10월 11일에 만들었습니다. 당시 대학기관 책임자로 있던 0박사는 선생님께서는 무슨 일을 그렇게 콩볶아 치우듯, 벼락치듯이 하느냐면서 힘들어했지만 섭리가 그렇듯 시급한 때였습니다. 몇 달도 안 돼서 또 무엇하고, 싸움하고…. 이처럼 정신차릴 수 없을 만큼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특히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결성한 1987년에는 4.13조치니, 6.29선언이니 해서 섭리사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제일 복잡한 때였습니다. 제일 복잡한 때에 입을 열다가는 전부 다 어용단체라고 낙인이 찍힐 위험이 많을 때에 통일운동을 벌였던 것입니다. 돈 있는 사업가도 가만히 있고, 정치하는 사람도 가만히 있고, 출세하려는 사람도 가만히 있으면서 그저 죽었소 하는 판인데 소리친 건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대학가에는 우리 000목사와 000총재가 갔다가, 고대에서 0총재가 수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운동은 이번 제2차에서 결판 내야 합니다. 누구든 만만히 통일교회를 쫓아내면 안 된다는 걸 민민투, 자민투가 알게 해야 합니다. 소련과 북괴를 업고 나오는 민민투, 자민투 등 좌경단체가 알게 해야 합니다.
지난해 대학가의 좌경운동권에서는 5인방을 때려잡으려 했다고 합니다. 통일교회의 5인방하고 그들하고 싸우면 통일교회의 5인방이 이기게 돼 있습니다. 통일교회의 5인방이라는 말이 어디서 나왔어요? 고대 중심 삼고 대학가에서 싸울 때, 좌경운동권에서 갖다 붙이고 싸우던 구호였습니다. 그 판국에 있어서 전국의 대학가를 누비고, 대학교수들과 사회 저명인사를 중심삼고 팔도강산을 순화강연 한 게 누구예요? 우리밖에 더 있어요? 그것은 크나큰 모험이었어요. 위험천만한 모험이었습니다. 그러한 터전을 닦고, 5월 15일 국민연합을 발족시킨 것입니다. 그것을 나라가 만들어 줬어요? 누가 만들어 줬어요? 순전히 국민연합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만들었던 것입니다. (1988.1.2)
(2)창설일은 1987년 5월 15일 이전이라야
때라는 것은 한 번밖에 오지 않습니다. 때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딱 준비해 가지고 기다려서 때를 맞이해야지 사람이 없다고 해서 때가 기다리지 않는 거예요. 지나가는 거라구요.
한국에서 통일산업을 만든 것도 그래요. 종교 지도자가 기계 공업과 무슨 관계가 있겠어요? 그걸 하기 위해서 독일의 네 개 공장을 내가 샀습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의 최첨단 공장을 벌써 사 버린 거예요. 그것을 1980년에서 1985년사이에, 이 5년 동안에 못 사면 때를 놓친다 이거예요. 벌써 그걸 압니다. 그때를 놓치면 모든 것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무슨 모험을 해서든지 사야 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국가의 운세라든가 천운의 박자가 틀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밤낮이 없어요. 밤낮이 없다는 거예요. 그거 하기 위해서는 언제 쉬고 그런 게 없어요. 고달픈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창설했습니다. (167-248)
선생님이 왜 이 창설대회를 반드시 5월 15일까지 하게 하느냐? 지금의 때가 계절로 말하면 여름절기에 들어가기 전의 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온 만물이 소생하는 때라는 거지요. 또 전체 운세로 보게 될 때…. 5·16이 몇 년에 일어났다? 「1961년입니다」그래, 그런 5·16운세를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주권이 생겨났거든요. 그러니까 그 전에 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걸 넘기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요때 한국정세도 전부가 그렇게 되는 겁니다. 이건 묘하게 맞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 프로가 이렇기 때문에 전부가 혼란이 벌어지는 거예요. 야당도 혼란이요. 여당도 혼란이요 국민 자체도 갈 수 있는 방향이 없고, 종교도 손을 못대고 아무도 손을 못 댄다는 거예요. 여기에 우리가 딱 맞췄다는 것입니다. 딱 치고 넘어가는 거예요.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영계와 육계가 갈라지고 동서가 갈라지고 남북이 갈라졌던 모든 운세를 집약시켜서 이렇게 모으는 것입니다. (164-169)
이번에 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결성도 말이예요, 000는 '선생님 안 됩니다. 바빠서 죽겠습니다' 하고 000이도 '아이고! 바빠 죽겠습니다' 그러고, 000도 '바빠 죽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언제 하면 좋겠나' 하니까, '7월 방학 때 하면 좋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랬지, 000? 「예」그랬어, 안 그랬어?「아닙니다. 6월이라고 했습니다」6월이 아니야, (웃음) 시간이 없다구요. 선생님이 안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이때 전부 다…. 레지가 있는데 볼트하고 너트가 서로서로 돌아가다가 어쩌면 이렇게 딱 맞아떨어질까? 딱 그와 같은 거예요. 신기하게 이 일치점을 딱 잡아내는 거예요. 누가 계서서? 하나님이 계셔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알겠어요? (165-130)
사실 바쁘다구요 미국자유협회를 만들어 가지고, 태풍이 불어오는데 전부 방향을 잡아 주어야 하니까 바쁘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바쁜 것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라는 걸 그들은 모른다 이거예요. '5월 15일까진 이렇게 해야 되겠다' 하니 눈을 부릅뜨고 '아이구' 하는 겁니다. '하는 거야, 이놈의 자식들!' 해 가지고 할수없이 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지요. 그래, 할수없이 했어도 이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할수없이 했지만 잘한 것이 되었다구요.
될 수 있으면 7월쯤 하면 얼마나 좋겠나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예요. 5월 15일 넘기면 안 돼요. 만약에 5월 16일에 했으면 말이예요, 계룡산의 저 신도안 패들이 앞으로 정도령 해먹겠다고 잡부들 중심삼고 5월 16일에 남북통일범국민대회를 하게 되어 있었다구요. 내가 그거 닦아세운 것이 그래서 닦아 세운 거라구요. '15일 넘으면 안 돼' 하고 말이예요. 여러분 꼴이 뭐가 돼요? 16일 넘으면 '아이고, 문총재가 뭘한다고? 남이 하니까 흉내내려고 하지' 이런 소리 듣는다구요. 그러면 이미지가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계에서 닦아 세운 것입니다. 사된 것이 바람피우고 똥내 피운다구요. 이때 누구든지 손을 못 대도록 3,4일 만에 들어와 가지고 휙 잡아당기는 거예요. (L65-51)
이번에 선생님이 한국에 들어와 가지고 국민엽합운동을 누가 할 거냐 이거예요. 정부가 이번 대회를 금함으로 말미암아 헤게모니(HEGEMONY; 주도권)를 빼앗겼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국민은 이제 선생님을 따라 가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요것이 남한이 딱 이제 선생님하고 하나될 수 있는 길이예요. 그렇게 되면, 북한의 김일성 일가가 전부 다 포화상태가 되는 거예요.
더 이상 채워질 수 없는 포화상태, 포화상태에서는 내려가는 거예요. 그 포화상태에서 연결만 되면, 하나만 되면 선생님을 중심삼고 쭈욱 세계적인 포물선을 향해서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내려가지 않고….(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여기는 하나의 평등세계이고 이상세계인 거예요. 그래서 참된 세계로 돌아가는 겁니다. (L64-275)
(3)국민연합의 목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전통적 사상을 중심삼고 남북을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국민이 새로운 건국사상을 가져 가지고 하늘나라를 건설하자는 것입니다. (1987.5.1)
레버런 문이 한국에 와 가지고 통일된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 남북통일 운동국민연합을 만든 것입니다. (1987.11.13)
우리들은 섭리의 관을 중심삼고 지름길을 찾기 위해서 남북한의 통일을 위한 국민연합을 창설하였습니다. (1987.5.3)
통일교회에는 교회도 있고 승공연합도 있고 그다음에는 교학통련도 있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도 있습니다. 이것들이 다 뭐예요? 뭘하자는 거예요? 뭘하자는 거냐구요. 남북통일만이 아닙니다. 남북해방만이 아니예요. 인류해방과 더불어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이걸 알아야 되는 거예요(166-155)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남북통일운동을 위한, 통일을 위한 운동기관 입니다. 이건 국민이 연합해서 남북통일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6천만을 동원해야 합니다. 6천만 민족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60만을 대표해 단결해서 새로운 에덴을 향하여 6백만 6천만의 단결된 기수들이 생겨 나게 되면, 세계는 완전히 지상천국의 기지로 직행할 것입니다. (163-24)
자신과 신념을 가지고 문총재의 말씀을 믿고 이제부터 북한을 격파해야 되겠습니다. 격파하는 데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 하나님이 책임 못집니다. 문총재도 책임 못 져요. 여러분 개개인이 책임을 져야 됩니다. 개개인이 사탄 앞에서 해방을 받아야 돼요. 개개인이 해방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의 가정이 해방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총주력해야 할 목표가 뭐냐?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통일교회의 목표도 승공연합의 목표도 교학통련의 목표도, 국민연합의 목표도 하나입니다. 둘이 아니라 하나라구요. 그게 뭐냐? 가정입니다. 왜 가정이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가정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가정을 격파해야 됩니다. (166-166)
국민연합의 목표가 무엇이냐 이거예요. 남북통일운동을 하자면 무엇부터 격파해야 하느냐 이겁니다. 초점이 어디냐? 총공세를 해야 할 곳이 어디냐 이거예요. 그 격파 기준은 서울시가 아니고 모든 통·반이예요. 통·반장, 모든 통·반장이고 리·반장이예요. 리·반장, 이걸 격파하는 운동이예요. 우리의 모든 조직은 거기에 주력해야 됩니다. 그것을 전부 다 격파하기 위한 우리의 일선지는 어디냐? 물론 전부 통·반까지 가고 리·반까지 가야 되지만 면(面)과 동(洞)에 우리의 전진 기반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면을 중심삼고 동을 중심삼고 전국에 3천3백 개 기지를 확보하지 않고는 도저히 격파운동이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격파한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 하면, 공산주의를 이길 수 있는 사상무장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사상무장만 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저들은 지금 공산주의 사상을 국가적 기반을 중심삼고 실천해 나오면서 이상실현을 부르짖고 나오는 거예요. 이상실현을 위해서 40년 동안 실천장에서 노력했지만 그것이 지금까지 성사 안 돼서 그렇지…. 공산주의 이론은 가졌지만, 실천장을 가졌지만 전부 다 공산당 지도체제의 그 요원을 중심삼은 실천장이지, 국민은 잃어버리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이 전부 다 이탈하여 반항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우리에게는 때가 왔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남한을 중심삼고 하나만 되는 날에는 북한 국민도 완전히 우리에게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이 짜여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격파운동도 북한에 가서 북한의 통·이장과 리장을 격파하기 위한 운동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전국 조직을 다 끝내 가지고 훈련이 돼 있어야…. (165-199)
국민연합운동의 앞으로의 싸움목표는 통·반격파운동입니다. 통·반장만 하나 만들면 남북통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통·반장을 하나 만들어서 사상무장만 하면, 결국은 남북을 통일할 수 있다 이거예요. 통·반장 하나 만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165-274)
우리는 승공연합 조직도 있고, 통일교회 조직도 있고, 학생들을 중심삼은 교학통련(敎學統聯)이라는 조직도 있고 국민연합이라는 조직도 있는데, 이 모든 조직의 목적은 전부 다 통·반 점령을 위한 것입니다.(165-10)
4. 국민연합의 조직운영 방안
이제 금후의 문제는 세계를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는 이념의 철저화, 둘째로 조직 강화, 세째로 공동활동으로 일치한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공산주의에 대해서 공산주의 이상으로 강한 조직력과 활동력을 가지고 대결해야 한다. 조금 발전하면 조직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15-94)
김일성이가 현재 북한의 2천만을 딱 감아 쥐고 있는 이상 우리는 그 이상으로 조직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김일성의 체제는 반드시 자연히 붕괴 되는 것입니다. 그게 섭리관이예요. 자연히 붕괴된다구요. 북괴는 전부 다 강제적으로 그 체제를 만들었지요? 우리 남한은 자원해서 만든 거예요. 자원해서 만든 거라구요.(164-183)
어떻게 통일된 체제를 만드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될 때, 그것은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 민주체제와 공산체제를 넘어설 수 있고 그걸 다 소화할 수 있는 다른 하나의 통일적인 사상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론적 기반 위에서 통일체제를 형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체제?「예」
통일체제를 형성하는 데는 이 한국이 하나의 모델입니다. 한국을 중심한 국민연합의 형태를 띤 것이 세계의 동서남북통일연합입니다. 한국이 곧 세계의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그걸 세계가 따라오면 모든 것이 통일적 세계 체제로 넘어갑니다. 그러니 전국민이 사상무장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전국을 중심삼고 전국민을 교육할 수 있는 교수들을 배치해야 됩니다. 최고의 교육자들을 배치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교육시키면서 그 교육자들이 대한민국의 교육기관을 빨리 연결시켜야 합니다. 대학교를 움직여야 되고, 그다음엔 중고등학교, 국민 학교를 다 연결해야 됩니다. 또 교육기관장 및 교사를 빨리 연결해서 세워야 됩니다.
결국 학생교육 활동을 강화해야 되겠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학생을 중심으로 활동을 연결시키자는 것입니다. 학생들을 교육시켜 가지고 놔두는 것이 아니라, 학생을 통한 활동을 전개해서 상하 좌우를 연결시키는 놀음을 하자는 거예요. 그다음에 할 일은, 그 학생들을 통해서 학부형을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가정도 교육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교육기관과 학생을 통해서 일반 가정 사회까지 모든 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중·고등학교로부터 국민학교를 연결하여 학생들을 통해서 구역까지, 사회까지 연결되는 것입니다. 횡적 기반 위에 종적인 국가까지 전부 이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해야 되느냐? 선생님들이 해야 합니다. 선생님과 교수들이 하는 거예요. 학교에 데려다가.
그다음에는 공무원 조직입니다. 대학가를 중심삼고 민간 조직을 연결 시켰으면, 공무원 조직을 동원시켜야 합니다. 그 공무원 조직을 통한 국가 기관을 연결시켜 나가야 됩니다. 다시 말해, 공무원 조직의 일원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사회 유지라든가, 그런 사람을 동원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졸업한 동문회, 또는 연합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을 그 지방에 있어서 하나의 핵으로 연결시켜야 됩니다. 지방을 중심삼고 완전히 통일화 운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학부형들, 학생들과 선생들, 그다음엔 공무원을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은 여러분의 나라와 실정이 다르기 때문에 이부체제로 준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나라에는 필요 없지만, 한국은 남북에 배치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부체제를 준비해야 돼요. 남한에서 그런 체제를 준비해야 되는 것은 북한에 가서도 할 수 있는 그런 체제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북한도 남한을 점령하고 난 후의 선거에 대비하기 위한 체제를 갖추고 있으니, 그런 체제가 한국에서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988.1.3)
몸뚱이는 아무래도 좋으니 머리는 호랑이 머리인 선생님의 머리를 하고, 뛰는 것도 선생님의 발 다리로 하면, 대한민국은 너무 좁고 작습니다. 1,000명이나 동원하여 무엇을 하겠나? 나 같으면 1,000분의 1밖에 안 되니 도망가고 안 할 거라구. 그럼 어디 갈 거야? 이북에 가서 한 군을 뒤집어 엎어 놓겠다고 생각하여 이북 가겠다는 사람 있어요?「예」(모두 손을듦)
앞으로3년 이내에 북한에 가서 선전할 수 있는 이북 각도·시·군·리에 이장, 부녀부, 장년부, 전부 조직 편성을 다 해놓으려고 합니다. 이제 부터 행동개시인데, 할 것입니까, 말 것입니까?「할 것입니다」(1986.1.21)
여러분의 힘이 부족하면 이장을 동원하고, 중앙의 협조기관을 통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보조를 받아 가지고 교장을 교육시키고 선생님들을 교육시키고 그다음엔 학생들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끝나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학부형을 데려다가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교육하면 끝납니다. 그와 동반해서 우리 행동조직을 통해서 통, 반조직, 면단위 이장, 통·반장까지 결성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사회 저명한 사람들은 동문회 협회를 중심삼고 전부 연결시키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 예비군과 민방위 교육을 전담해서 전국민을 교육시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조직원으로 만들어야 끝나는 것입니다.
모든 조직을 마쳐 놓으면 부락에 혹 낯선 사람이 나타나는 날에는, 집집마다 벨을 달아 가지고 서로 알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낯선 사람이 들어 왔다 할 때는 전부 조사하고, 고향 부모를 찾아온 사람은 그 부모를 불러다 놓고 아는 사람인지 알아보고 집안에 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하 활동기지가 완전히 차단되어 격파되게끔, 상부와 연락할 수 없게끔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일같이 체크해서 남한에서 북괴에 송신되는 비밀 무전을 점점 없애버려야 합니다. 남한에는 얼마나 많은 북한 간첩들이 암약하고 있는지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상당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진리의 불꽃을 세우게 되면 그들을 일망타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통일을 위한 체제확립을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요?「예」선생님이 수십 년 전부터 계산한 판도가 현실화되는 순간입니다. 흥남수용소에서 감옥생활을 하면서 착안한 것입니다. 공산당과 김일성을 때려잡지 못하면, 뿌리를 못 뽑으면 한국은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제일 주목해야 될 것은 그들이 어디로 침투해 들어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제일목표가 통·반이기 때문에 이 통·반을 어떻게 격파하느냐는 것입니다. (1988.1.2)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본부에서는 이런 조직을 편성해서 방위군까지 가담시켜야 합니다. 방위군을 중심삼고 국가 유공자들 2만7천 명을 전부 교육해야 합니다. 지역을 떠나서 이 사람들을 중요부서에 배치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생명을 건 애국용사들입니다. 그들은 국가를, 나라를 위해 싸우다 부상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북괴에 대해 원수를 갚고 싶은 마음을 후배들에게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통일사상을 중심삼고 우리 교역장들이 국민연합에 들어가서 중요한 책임자가 되어, 사상무장을 시키고 그것을 신앙화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조국통일이 다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직장 예비군이 있지요?「예」예비군에 대해 교육을 시키고 조직에 참여케 만드는 것입니다. 예비군 가운데 색깔이 좀 이상하면, 일대일로 만나서 이론 투쟁을 하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투쟁해 가지고 그를 바르게 인도하는 것입니다. 예비군 교육이 끝나게 되면 다음에는 민방위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곳은 국민연합 외에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모두 맡아서 실시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분야에서 안정을 되찾고 통일운동에 전념하게 될 것입니다. (1988.1.2)
그러면 지방조직을 어떻게 하느냐? 우리 승공연합 조직이 있으니까 승공연합을 중심삼고…. 교회 조직도 다 있어요. 그런데 지금 여기에 교학통련은 없거든요. 그러니까 교학통련 사람 중에 한 사람만 배치해 가지고 갖다 붙이면 사무실 하나 가지고 전부 쓰는 거예요. 사무실 하나로 셋이 현재 분담해 가지고 자기 책임 하지만 서로 협조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승공연합에서도 국민연합 부회장을 할 수 있고, 후원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지방의 유지가 부회장을 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셋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셋이 하나 안 되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해서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것도 3점을 맞추는 거예요. 입도 3점을 맞추는 거예요. 귀도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전부가. 본래 사람이 뭘 잡으려면 3점을 맞춰야지요? 전부가 이래야 돼요. 그러니까 이것은 정신을 중심삼고 사위기대권을 이루어 나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것이 원리관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조직 편성에 있어서 지도 체제는 3단계로 관리하는 거예요, 3단계. 대통령이면 대통령이 도지사에서부터 국장까지 관리해야 되는 거예요. 국장까지 대통령이 지령을 내려야 된다는 거예요. 3단계로 말이예요. 그러면 장관은 국장으로부터 부장 과장까지, 한 단계 내려가는 거예요. 이런 조직 체제로 연결시켜 나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164-178)
우리 조직은 면을 중심삼고는 면, 리, 반이고동을 중심삼고는 동·통·반 등 3단계 조직원칙입니다. 우리 조직체제는 3단계 체제를 전후로 연결 해서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 창조원리를 중심삼은 조직편성입니다. (1988.2.24)
요전에 내가 국민연합을 만들어 놓고 돌아가면서 조직편성을 할 때 통일교회를 조직하고 그다음에는 승공연합 조직, 국민연합 조직을 했습니다. 이 세 조직을 그냥 횡적으로 볼 때 어느것이 처음이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이것을 처음 보게 되면 통일교회이고, 그다음이 승공연합이고, 마지막이 국민연합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너희들 처음도 둘째번도 전부 다 국민연합을 중심삼고 하나되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소생 장성 완성의 단계입니다. 그 관계를 형태적으로 보게 되면 통일교회는 머리입니다. 그다음 승공연합은 싸우는 힘입니다. 그리고 국민연합은 움직이는 발인 것입니다.
복귀시대에 있어서는 머리에서부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서부터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에서부터 아래까지 내려가는 데는 국민 연합을 중심삼고 승공연합도 돌아야 되고, 통일교회도 돌아야 됩니다. 그래야 마지막 센터가 돌기 때문에 끝장이 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돌게 된다면 승공연합 자리, 국민연합 자리가 끝장이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복귀시대에 있어서 돌아가는 데는 국민을 중심삼고 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도는 것은 개개인이 도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4천만이 전부 다 같은 심정으로 돌아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연합을 중심삼고 하나되라 했던 것입니다.
하나되는데, 어디 가서 하나되느냐 하면 국민연합을 중심삼되 통·반에 가서 하나되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전부 다 밑창에서 하나 안 돼 가지고 올라간다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한 줄기가 아니고 세 줄기가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셋이 전부 다 하나돼 가지고 통나무가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이 국민연합을 만들어 놓고, 이것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전부 다 통·반 격파운동을 하여 통·반 요원을 빨리 수습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해 놓았으니 싸움을 안 했지, 체제를 안 만들었다면 큰 문제가 벌어졌을 것입니다. (1988.1.2)
5. 국민연합활동을 위한 우리의 자세
이제 우리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결성하고 모든 국민을 품을 수 있는 사랑의 품을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몸부림쳐 허덕이며 움직이는 통일의 무리들의 발걸음을 보여 줄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1988.2.23)
우리가 지금 뜻을 이루어 나가는 데에도 환경적 여건을 하늘이 다 창조 하는 거야. 그래 가지고 획을 세워서 맞춰 나가는 거야, 요게 가인 아벨과 딱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발전하려면 투입해야 돼. 지금도 우리는 그렇잖아?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뭘해야 되느냐? 우리 자체가 투입해야 돼. 환경은 다 되어 있다 이거야, 얼마만큼 투입을 하느냐 이거야, 통일을 할 수 있게끔 투입하라 이거야, 자체를 희생하라는 거지. 이거 안 돼 가지고는 말이야, 우리가 이익을 얻고자 해도 안 된다. 이거야. 투입하라는 거지. 될 때까지 투입을 하라, 그래, 요 사상이 있으면….
복귀과정이 재창조역사과정인데, 복귀과정이 남아 있는 한 투입해야 한다. 투입의 한계선은 복귀가 완성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는 거지. (164-320)
한국에서 여러분들이 편안히 해 가지고 남북통일국민연합의 목표를 달성할 것 같아요? 여기는 일선이예요. 세계의 일선이라는 거예요. 여기가 세계의 초점이라는 거라구요. 그러니만큼, 결의하는 만큼 여기에 우리의 뜻을 중심삼고 별의별 역사가 벌어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완전히 단결해 가지고 남한만 움직일 수 있으면 김일성이는 하루저녁에 영계에서 불러 가고도 남을 거 아니예요? 그 일가에 파탄 문제도 제시할 거고…. 그거 누가 알아요? 알겠어요? (165-215)
돈이 없더라도 일을 해야 됩니다. 돈이 없으면 자기 집이라도 팔라구요. 그래야 하늘이 앞길을 다 보호해 주고 책임져 주는 거예요.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돈에 따라 하지 말고, 체제를 따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체제가 하늘이 세운 체제가 아니라면 사탄이 세운 거예요. 하늘이 기뻐해 주지 않는 돈은 독약입니다, 독약. 망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정성이 필요해요, 정성이. 이제부터 교회에서 울던 이상 울고 다니라구요. 그건 간단합니다. 교회에서 정성들인 이상으로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을 위해 울고 다니라는 것입니다.
부락길을 차 타고 재고 다니지 말라는 거예요. 천리길을 걸어서라도 가야 될 사명이 남아 있다면 가야 되는 거예요. 빨리 갈 수 있는 현대문명의 이기가 있어 가지고 내가 빨리 달릴 수 있다면 그걸 황공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몇십 배, 몇백 배 피를 토하면서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지니고 다녀야 하늘이 협조하는 거라구요. (166-183)
이제 국민연합은 부모님을 중심삼고…. 대한민국 백성. 대한민국 나라가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제물을 바쳐야 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이 선생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입장에 섰어요? 안 되어 있지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통일교회가 대표해서, 아벨적 기준에 선 통일교회가 선생님 명령에 의해서 완전히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님이 하나되고, 다음엔 여러분과 선생님이 하나되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물질이 하나될 수 있는 기반을 완전히 닦아야 합니다. 무엇과 더불어? 나라와 더불어. 나라를 붙들어야 됩니다. 나라를 붙들고 국민을 붙들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만물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땅을 붙들고 백성을 대해서는 통일교회 교인을 붙드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은 자녀의 입장으로 가인 아벨의 입장에 있습니다. 가인을 향하여 아벨이 희생하면 가인의 갈 길이 생기는 거예요. 이와 같은 원칙에서 가인적인 대한민국 백성을 붙들고 나라를 대해서는 선생님이 붙들고 가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대한민국 땅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붙드는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부모와 더불어 하나된 하나님의 사랑, 부모와 더불어 자식이 하나된 하나님의 사랑, 자식과 더불어 만물이 하나된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자녀로, 만물은 자녀의 손길에 붙들려 지고, 자녀의 손길은 부모가 붙들고, 부모의 손길은 하나님이 붙들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평행선상의 해방권을 이루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166-299)
하나님이 살아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살아 있을지어다!「아멘」'승리는 영원히 하늘 것으로 내놓고,「아-멘!」기분이 좋으니까 50억 기증한다! 내가 기분이 좋아서 그것 했지 나빠서 했나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기부하면서도 기분 나빠하는 사람은 벌을 받습니다. 자기 집을 팔면서도 기뻐서 파는 사람은 복받는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에게는 내가 다 갚아 줄 것입니다. 기뻐서 하라구요. 또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을 싫어하는 녀석들은 다 죽어라, 죽어라! 기뻐서 하라구요. 가나안 복귀해서 건국 창업을 앞에 놓은 용사들이 싫어서 해 가지고 되겠어요? 밤낮으로 가도 가도 끝이 없이 또 달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기쁨을 가지고 해야 돼요.
내가 욕을 먹으면서도 일생 동안 좋아하며 살아 왔지 울면서 안 왔다 이거예요.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가면서도 웃으면서 갔지 울고 다니지 않았어요. 거 졸장부같이 그러지 않았다구요. 전번에 댄버리 갈 때도 보희니 뭐니 다들 울고 했지만 '야, 굿바이! 잘 갔다 올께' 이러구 갔다구요. '너희들은 저 나라 댄버리 저편을 못 보지? 청맹과니이니까 못 보지 난 저쪽를 보고 지금 희망에 차서 간다. 안 가면 안 된다' 하면서, '너 이놈의 댄버리' 하면서 파고들어 간 거예요. 그래 가지고 13개월을 채운 거예요. 13수는 미국에서 제일 나쁜 수라구요. 그 13수를 탕감복귀하고 나온 것입니다. (165-52)
이번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결성할 때의 메시지를 읽어 봤어요?「예」삼팔선을 통일하기 위해서 그 맨 마지막 폐회할 때 선생님이 나타나 가지고 한 5분 얘기한 것이, 목이 메이며 얘기한 것이, 그것이 사무친 생애를 바쳐서…. 그 한 목표를 위해 가지고 천만 번 쏘아 격파해야 되는 거라구요. 천만 번을 맞춰야 된다구요. 매일 한 번씩 쏘는데 그 구멍에 백중시켜야 돼요. 그런 놀음을 해 나오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복귀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승리할 수 있는 내용을 다 닦아다가 여러분들에게 인계해 줬다구요.
선생님의 가정이 하나된 것과 같이 여러분들이 남편과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이제는 여러분들이 민족을 하나되게 만들어야 돼요. 남북은 자녀의 입장이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책임해야 된다구요. 세계적인 탕감노정은 선생님이 해 가지고 왔으니 여기에 접붙일 수 있다구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섭리완성을 다 끝내야 합니다. (165-126)
6. 국민연합운동은 누구도 반대할 수 없다
여당 야당, 그까짓 여당 야당은 관심도 갖지 말라구요. 남북을 통일하는 게 지금 시급한 문제지, 여야당 싸우는 게 문제예요? 여러분, 해먹겠으면 해먹고 말겠으면 말라 이거예요. 이러한 시대의 모든 정세로 볼 때에 시운이 한국을 찾아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뭐 아무리 했댔자 한국을 협조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귀결점으로 가야 할 것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입니다. 여기에는 전두환 대통령도 가담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여당 야당 각료들도 가담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이걸 반대해? '반대하면 공산당이야, 이 자식아' 하면서 후려갈기라는 거예요. 그때에 정부가 반대하면 내가 데모대 이상 밀어제낄 거라구요. 이걸 반대하면 쳐 버려야 돼요. 여당이고 야당이고 쳐 버려야 돼요. 그런 배포를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신념을 가져야 되겠어요. 오로지 우리는 이런 판도를 가지고 영계와 육계와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릴 수 있는 지상 상륙작전을 해야 해요. 이것이 당면과제로서 이미 명령이 내려졌어요. 우리는 달려야 됩니다. 이의 없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이의가 있어요? 이론적으로 이의가 있어요?「없습니다」섭리적 관점에서 볼 때에 역사적 풍토를 전부 다 종합해서 결론지을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163-24)
지금 우리의 전쟁 목표는 가정입니다. 통·반장격파운동이다 이거예요. 가정이지요? 동네면 동네를 중심삼고 통·반장이 있습니다. 3단계예요. 모든 동네를 중심삼고, 그렇기 때문에 면의 기지가 필요한 거예요 면을 중심삼고 리하고 동네가 통하거든요. 도시면 동을 중심삼고 통하고 반이 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3단계예요.
그렇기 때문에 3천3백 초소를 가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기에 부인들이 가서 통·반장을 연결시킬 수 있게끔 부인들을 움직여야 돼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반대할 사람이 없지요? 그거 반대하면 빨갱이고 그것은 이적행동(利敵行動)이예요. 그러니까 우리 나라의 입장은 원리적 기준에서 딱 일치가 되는 것입니다. 대등하지요.
옛날에는 대등한 입장에서 우리보다 위에 서 가지고 쳤습니다. 대등한데 쳤다는 거예요.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위에 딱 섰다는 겁니다. 모든 환경 여건이 이들이 아래에 안 올 수 없게 돼 있다 이거예요. 가정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남편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아들딸도 그렇고.
이렇게 되니까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모든 가정적 기준이 반대 조건을 중심삼고, 본연의 완성한 아담을 중심삼고 완성한 해와를 따라서, 해와에게 연결된 가정으로서 전부 다 하늘나라에 연결되는 거예요. 그 권을 사탄이 침범하면 공산당은 자동적으로 망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공산당은 자동적으로 망한다구요. (165-283)
내가 50억을 떡 투자해 놓았는데, 대한민국에 나라를 위해서 누가 50억을 내놓은 사람이 있어요? 전부 다 도둑질을 하고 자기 배통을 중심삼고 별의별 사기를 다 하지만 레버런 문은 어디 도둑질했나? 나라의 녹 한푼 먹었어? 지금까지 천대받고 반대받는 통일교회나 나를 누가 도와줬어? 나에게 국수 한 그릇 사 줬어? 반대를 받으면서 이 기반을 닦아 가지고 북한을 해방하고 남북을 통일해 가지고 민족의 원한을 풀어 주겠다는데 누가 반대를 해? 이놈의 자식들! 내가 멱살을 잡고 '이 자식아, 뭐가 어째? 이 자식아, 하지 말라고 말만 해봐라. 정면을 후려갈길 것이다' 이래 가지고 그래도 내가 하는 걸 깨뜨리겠다면 정면을 후려갈길 거예요. 너그러이 베푸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40년 동안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공의의 길을 가려고 개척자의 수난 가운데에서 얼마만큼 비통한 심정의 아픔이 있었고 어떠한 원한을 품었는지 아니? 이 자식아, 너는 밥을 먹고 잠잤지? 이놈의 자식. 나는 감옥에 쫓겨다니는 일을 한 거야, 그런데 이 자식아, 네가 이러고저러고해? 알겠어, 문선생님이 어떻다는 걸? 너희들이 우리 선생님을 이렇게 고생시킬 때 창자가 녹아 나고 심장이 다 녹아 나는 아픔을 느꼈다면 지금도 반대를 해? 이놈의 자식' 이러면 들어가는 겁니다. 열기가 올라 벌써 눈이 고조되고 혓바닥이 까물어져 말을 더듬거리게 되면 후퇴를 해야지 별수 있어요? 버티고 있어야 자기 손해인데 별수 있겠어요? 그런 간판을 지금 들고 나서는 거예요. (165-44)
여러분들도 그래요? 여러분들이 지방 돌아다니면서 밤을 새워 가며 통반장을 찾아다니며 '악악' 하더라도 여러분들에게 칼침을 놓으려는 사람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잖아요. 만사태평입니다. 만사태평, 여덟 발장대로 휘둘러도 어디 닿는 것이 없이 모든 것을 다 닦아 놓았다 이거예요.(166-270)
남북통일운동은 국민 누구도 반대하지 못할 것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공산주의자라는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승공연합활동의 범위도 지금보다 훨씬 넓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국가 관청도 우리의 남북통일전쟁을 지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반공을 주요정책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 관청의 기관장들의 협조를 받는 것도, 명분이 서기 때문에 싫어도 어쩔수없이 응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남북통일을 반대하면 정중하게 반대한 이유가 무엇인지 따질 때, 명확한 명분 앞에 그들은 손을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남북통일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일생을 고생해 왔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이미 조성된 분위기 속에서 그러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쉬울 것이니만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만약 남북통일운동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앞에 가서 데모라도 해서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1986.11.21)
7. 무엇보다 국민교육이 필요
한국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번 국민운동으로 실시되는 교육에 달려 있다 하겠습니다. (1986.11.21)
북한을 해방하자면 해방할 수 있는 그런 자원 등 모든 것을 준비해 가야지 그냥 맨손으로 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준비는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일하는 데 있어 돈 가지고 하지 않았습니다. 신념 가지고 일해 왔던 것입니다. 40년 전부터 선생님은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고 계획을 세우면 신념을 가지고 추진해서 꼭 이루고야 말았습니다.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었다면 문 아무개도 하나님이 협조해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될 수 있게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오늘의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한국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필요한 것입니다. 밤낮없이 선생님이 시간만 있으면 교육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을 붙들고 눈물 흘리고 점심 저녁을 굶어 가면서 말씀하는데 그들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살아온 노정을 보십시오. 지금도 어디 나가지 않을 때는 한 사람이 찾아오면 그 사람을 붙들고 말씀을 전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일생 동안 살아온 것을 여러분들도 알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선생님처럼 신념을 가지고 활동하면 한국에서 뜻은 틀림없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교육해 놓고 망하는 법은 없습니다. 교육은 간접적인 준비입니다. 간접적 준비는 직접적 준비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간접적인 준비를 해 놓으면 직접적 준비로 전환시키는 것은 선생님이 할 테니까 여러분들은 간접적인 준비를 해 놓으라는 것입니다. 30만 명 교육시키려면 한 달에 3만 명밖에 더 됩니까? 우리 조직을 통해서 하게 되면 어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1986.11.21)
여당 야당이 싸우면서 서로 견제하고 이러는 바람에 언제 뭐 통일교회가 뭘하는지 알아요?(웃음) 죽겠다 살겠다 하며 싸우고 있는 판인데 말이예요. 또 이 판에 누가 말해요? 누가 말해요? 국민들은 전부 기가 죽어서 '아이구! 우리 나라 망했구만, 소망이 절망이다' 이러고 있는 판인데, 문총재가 나타나서 '남북통일하자! 자신 있다!' 할 때, 벌떡 일어나서 '그렇다!' 하는 거예요.
이제 남은 것은 교육뿐이예요. 교육이 남았다구요. 옛날같이 반대받지 않아요. 이제 여러분들이 나가서 움직이면 말이예요. (165-131)
지금 국민연합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통.반에 침투해 가지고 교육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런데 교육은 마찬가지입니다. 통일사상교육, 승공교육, 그다음에는 원리교육을 하는 거예요. 전부 다 통.반에 들어가서 하는 거예요. 통일사상 교육은 교수들을 중심삼고 국민연합이 책임지고, 승공교육은 승공연합이 책임지고 원리교육은 통일교회가 책임지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딴 교육은 못해도 원리강의를 가미시키는 것이 빨리 해방되는 거예요. (167-43)
교육을 받은 30만 명에 대해서는 남북통일 역군으로서 회원증을 발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98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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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