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6일(주일)입니다.
저녁식사 후 얼마가 지나 0수자매님에 대해 사역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만두라고 하시기까지 매일 사역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0수자매님은 사역을 마치고 눈물을 쏟으며 울었습니다. 원탁에 앉은 자매님에게 회개의 눈물이었는지 물으니 남을 미워한 것과 남을 째려본 것, 자신을 안 좋게 대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보복하는 모습, 뒤에서 흠담하는 모습 등이 영상으로 보여서 회개했다고 했습니다. 0순성도님을 통해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이 맞는지 여쭈니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이 맞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사역을 통해서 자매님을 잡은 마귀가 많이 고통하며 빠져나갔습니다.
어제 사역 후 자매님은 나를 보게 하시고 그 다음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예수님이 직접 사역하시는 광경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내가 사역을 하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예수님께서 자매님을 깨끗케 하고 계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계속 회개를 시키심으로 더욱 많은 마귀를 빼내어 주셨습니다.
사역 후 0망자매님은 아래강단으로 가서 다시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천국으로 데려가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방언기도를 할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는데 각종 무기를 외쳤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라지지 않았고 의심하지 말라고 하시며 자매님의 손을 잡고 그 영을 천국으로 데려가셨다고 했습니다.
자매님은 몸에서 영이 빠져나갈 때 역시 두 살 아기의 모습이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매님의 손을 잡고 천국 문이 아닌 황금길을 보여주셔서 의심했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이 천국 경험한 것과 자꾸 비교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라고 하시며 사고의 틀을 깨라고 하셨다고 했습니다(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이 인도하시기 때문으로 예수님은 누구의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고 주권적으로 행하심).
예수님께서 이때는 손을 잡고 가셨지만 어떨 때는 안고 가기도 하셨다고 했습니다.
천국에서 딸 혜윤이를 만나 인사하며 얼마간 예수님과 함께 차와 쿠키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자매님은 음료수의 맛은 느끼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자매님은 혜윤이에게 천국에서 하루 종일 뭐하며 지내는지를 물었습니다. 혜윤이가 초원교회 성도님들처럼 하루 종일 다른 천국 성도님들과 교제하면서 예수님과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만나보라고 한 천국에 있는 가족들 가운데 할머니 한 분을 만났다고 했습니다. 천국에 있는 영의 모습이 아닌 세상에 있을 때의 나이가 많은 육신의 모습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분이 자매님을 반갑게 대하며 손을 꼭 잡아주셨다고 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소식을 예수님으로부터 듣고 있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예수님의 얼굴이 흐릿흐릿하고 잘 안 보여도 기도하면 또렷하게 보여주실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대신 전하셨다고 했습니다.
자매님은 사진으로 본 적이 없어 첫째의 외할머니를 본 것으로 말했는데 얼마 뒤 앨범사진을 통해 실제 친할머니를 보고는 친할머니를 본 것 같다고 했습니다. 막내를 통해 예수님께 여쭈니 자매님은 친할머니를 본 것이 맞다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한동안 천국에 머물다가 예수님이 지상으로 데려다 주셨다고 했습니다. 자매님이 예수님께 하나님 아버지 보좌로 인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렸는데 내일 데려가 주겠다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자매님은 천국에 있는 순간에도 긴가민가 의심이 들어왔다고 했습니다(육신에 속한 본성으로 인해). 자매님은 심도 있게 천국의 광경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의심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는 영의 나이가 두 살 밖에 안 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되었습니다. 0순성도님을 통해 이를 확인하니 영의 나이가 작아서 그렇다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자매님은 교회에 다닌 지 3년이 조금 넘고, 전에는 마귀에게 속한 마귀의 방언을 하다가 성령의 방언으로 고침받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막 믿음의 결단과 훈련으로 양육받는 시점에 급속하게 영안을 열어주신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십자가중심의 말씀과 기도로 양육을 받고 예수님께 집중하여 영안으로 인도받으며 대언을 잘 감당해 갈 때 자매님의 영은 급속하게 자라며 장성한 십자가의 군사로 무장될 것이었습니다.